가평군, 가정에서 안쓰는 장바구니 다시 살린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와 에코백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은 19일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와 에코백을 기부받아 전통시장 등에서 비닐봉투를 대체하는 ‘장바구니 기부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된 장바구니와 에코백은 수거 후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한다. 특히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많은 전통시장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체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환경 부서에 방문해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전달하면 된다. 단, 수거 대상은 재사용 가능한 상태의 물품으로 한정된다. 가평군은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중 각 읍면별 선착순 10명에게는 ‘투명페트병 라벨제거기’ 또는 ‘폐부탄가스 가스 제거기’ 중 하나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가정에 방치된 장바구니와 에코백이 지역사회에서 유용하게 다시 쓰이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큰 변화를 만든다”고 말했다.
가평군, “주민 편의 최대 반영”… 버스노선 전면 개편 추진 [금요저널] 가평군이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버스노선 체계 개편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을 시작했으며 8월 18일에는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6개 읍면장, 가평교통㈜ 대표 등이 참석해 주민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하반기 시범운행 후 2027년부터 전면 개편 노선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용역 내용은 △가평 전 지역 시내버스 노선 재정비 △수요응답형 교통 도입 검토 △운수업체 경영 효율성 분석 등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군은 대중교통의 실제 이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향후 주민설명회에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주문하며 “이번 용역이 빠르게 마무리돼 군민의 교통 불편이 실질적으로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종 개편안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2026년 하반기 시범 운영 후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며 “이번 개편은 단순한 노선 조정에 그치지 않고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가평읍, 야간경관 특화 거리 조성 호응 [금요저널] “그동안 칙칙하고 어둡던 거리가 너무 환해져 보행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통학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돼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가평중학교 앞 광장로 일원 300m 구간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평군은 최근 가평읍 광장로 한쪽 보행 구간에 ‘야간경관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해 보행자와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거리 조성 및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올해 2월부터 9개월간 ‘함께하는 거리 안전한 밤길, 안심 광장로’를 컨셉으로 무분별하게 식재되어 있던 가로수와 가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보행로 개선을 통해 보행 편의성 및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또 매력적인 경관조명을 적용하는 등 야간특화 가로 조성으로 불빛의 아름다움과 쾌적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는 가평도서관, 가평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체육 시설이 위치해 다양한 행사 및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경관조명 운영을 통한 감성·풍경 연출로 다시 찾는 지역 명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스마트 그늘막과 벤치 등 보행 약자를 배려한 맞춤형 편의·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반대편 보행로에 대해서도 경관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여가 활동을 위해 보행하는 곳으로 그간 보행로 내 산재된 장애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등 시설물 정비가 시급해 왔었다. 앞서 군은 금년 3월, 낡은 시설물들이 다수 방치돼 노후화로 침체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가평읍 읍내8리 자라목 공원도 마을 경관개선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원에는 자라목 마을 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공원 진입부 영역성 강화를 위한 상징 사인물 제작 설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쉼터 및 휴게공간 마련, 공중화장실 신설, 자연 식재와 벤치를 이용한 정원조성,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설치, 노후 시설물 정비 등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시설이 들어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 특화 거리 조성으로 어린이·여성·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보행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가평만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추진에 있어 공공디자인, 건축, 조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행복과 힐링이 있는 곳, 축령산 숲속으로 [금요저널] 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2%가 산으로 환경성질환 치유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녀 정서적 안정감을 물론 높은 치료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고 힐링과 행복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전체 조림지의 70% 이상이 잣나무 숲을 이루고 있어 백림의 웅장함을 더해 주는 가운데 관내 축령산의 백림은 잣나무가 대부분으로 잣나무에서 뿜어내는 송진 내음에 심신이 취할 지경이다. 상면 행현리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가평‘잣 향기 푸른 숲’과 ‘숲의 약속’은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잣 향기 푸른 숲은 올해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에 선정됐다. 잣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 산책길을 걸으며 숲 체험과 산림치유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도 제공되는 등 환경성질환 치유 효과가 매우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 7월 이곳에 개장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은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식습관 변화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경 질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잣 향기 숲을 배경으로 울창한 산림 속에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친환경 치유센터 지하 1층에는 치유존·샤워실·체험실이, 지상 1~2층에는 사무실·세미나실·건강관리실·숲속식당·명상실·피톤치드방·놀이방·대강당 등이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도 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관련 강의·상담·진단 등이 진행되고 산림욕장과 치유의 숲, 체험 학습장 등에서 치료·놀이·교육도 이뤄지며 천연재료 요리도 배울 수 있다. 올해 상반기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환경성질환을 예방 관리해 질환의 유병률 감소 등을 위한 숲의 약속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참가자는 7천여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100대 명품 숲 선정으로 축령산을 찾는 관광객이 두배 가까이 늘어 날것으로 예상돼 숲의 약속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며 “각계각층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관리하고 예방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또 하나의 명소, 명지산 하늘·구름 다리 완공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인 강점인 자연과 문화관광이 공존하고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초록공간을 넓히는 등 산을 테마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관내 유일한 군립공원인 북면 명지산에 ‘하늘·구름 다리 설치’ 사업이 완료돼 오는 11월 3일 개통식을 앞두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산악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명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명지산 군립공원 내에 2개의 교량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명지계곡을 가로질러 건널 수 있는 이 교량은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로 건설됐으며 기존 명지산을 오를 수 있는 황토길과 1.2km 구간의 데크로드와 연결되는 등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등반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지폭포 위쪽으로 건설돼 붙여진 하늘다리는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를 관망할 수 있으며 폭포 아래에 위치해 명명된 구름다리는 계곡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황토길→하늘다리→데크로드→구름다리로 이어지는 등산길 주변으로는 알록달록한 다양한 수종의 가을 단풍을 볼 수 있어 명지산과 함께 또 하나의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36억여 원 등 총 사업비 58억여 원이 투입됐다. 군은 앞으로 명지산 하늘·구름 다리 후속 사업으로 명지폭포 데크계단 설치 야생화단지 경관조명 설치 등 마을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991년 10월 9일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지산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가평의 8경 중, 제4경인 ‘명지단풍’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한국 100대 명산 하나로 매년 많은 등산객과 행락객들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7월에는 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 절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210m의 출렁다리 길을 열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운악산 출렁다리는 운악산 중턱 계곡을 가로질러 길이 21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리 양쪽에는 전망대도 있어 50m 높이 다리 위에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자원인 만큼 산악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거점 부각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향상 및 소득개선에 기여하고 지역 특징적 차별화 서비스 산업과 관광산업 연계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가평군이 정부와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한 서울사무소가 개소 3개월 만에 하나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사무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대외협력, 국비 예산확보 등을 위해 지난 8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문을 열었으며 5급 상당 임기제 소장과 직원 등 총 2명이 상주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서울사무소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회나 중앙부서에 협조가 필요한 군 현안 사항 해결 및 2024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75호선 마장-목동 구간, 청평-가평 구간 2차로 도로 개량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석준 의원과 지역구 최춘식 국회의원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또 공군부대 이전 적지 활용 도시개발사업, 가평군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 등 국방부 관련 가평군 핵심사업 해결을 위해 국방위원회 신원식 의원실에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특히 서울사무소는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 공무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대외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관계 사업부서장도 동행해 서울사무소가 추진하는 대규모 시책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앞으로도 군의 주요 현안 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군수는 주요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취임 후,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국회·경기도·중앙부처·한국관광공사·원주지방환경청·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을 찾는 강행군으로 군이 가진 불리한 조건들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하나씩 찾아 나가고 있다. 가평군은 민선 8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운 공약은 9월 말 현재 완료 사업의 이행률은 9.1%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다. 이 중, 50건의 정상 추진사업의 평균 공정률도 42.4%로 일부 추진 및 보류·폐기된 사업 하나 없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군의 우리 군민화 운동을 추진할 계획에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10월 행안부가 고시한 인구감소 지역 지정과 함께 올해 9월 기준 인구소멸 지수가 0.26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에 직면하는 등 지역의 장래 발전을 위한 청년층 인구가 부족한 현실에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가평군민의 구성원으로 각종 재난 및 재해에 앞장서는 등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내 주둔 군부대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다양한 군부대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7개 군부대 1만여명의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군 간부 전입 홍보 행사 취임 축하 족자 및 명예 군민증 수여 전입 신병 초청 주요 관광지 투어 군 장병 초청 영화관람 1부서 1부대 자매결연에 나설 예정이다. 또 부대 내 면회실을 활용한 관광홍보관 설치를 비롯해 부대 주변 정비사업 추진과 미활용 군용지 활용 방안 용역도 진행하는 등 군을 군민으로 포용해 지역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안에 군의 군민화 운동 지원 조례 정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군부대와 상생 및 지역발전 모색을 위해 이미 군민화 운동을 시행 중인 철원·화천·홍천 등 인근 자치단체에 대한 벤치마킹과 수요자와의 소통 회의, 군부대 관계자와의 사업 추진계획 토의 등을 진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타 부대 전출 및 전역 후에도 다시 찾을 수 있는 제2의 고향 가평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역 특성을 활용한 민·군·관 유대관계 강화 및 상호 이해증진 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소멸 위기 및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국가사업, 도 지원사업, 자체 사업 등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약 140개의 인구정책사업의 통합관리 등을 위해 최근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을 컨트롤타워로 지정하고 인구 활력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본 프로젝트에는 관광, 체류, 산업, 교육 등 관계·생활 인구 100만명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1천개 증대 인구감소 대응 추진사업 정성평가 등 정주 만족도 90점 이상을 목표로 젊고 활력 넘치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가평’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 등이 담겼다고 군은 설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의회, 북면 샬롬자유학교 학생들과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27일 부의장실에서 “시민 정치 참여”를 주제로 북면 샬롬자유학교 중·고등학생들과 정담회를 실시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 참여한 강민숙 부의장과 최원중 운영위원장은 가평군의회에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학생들이 가평군의회에 바라는 점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청소년 모의의회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의결기관으로서 정책 제안과 토론, 표결 과정을 거치는 가평군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강민숙 부의장은 “오늘 학생들과의 정담회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가평군에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가평군의회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 어떤 정책들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17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10월 27일 11시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15건과 2024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 6건, 2023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보고의 건을 의결하고 지난 10월 16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1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마을회관 등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가평군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4건,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8건, 6개 기관에 대한‘2024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에 대해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일간 주요 사업장 1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과 10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7일간 실시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사업 추진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으며 개선 방향 등 향후 주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가평군의회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2023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및 권고사항 등을 내실 있게 검토하신 후 내년도 군정 업무 추진 시 반영해 주시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부동산 거래 정체가 심화되고 있어 취득세, 지방소비세 등 자체 수입 감소가 우려되는 어려운 실정인 만큼 정확한 세입 여건 분석을 통해 사업예산이 어느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6개 읍·면 모두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초보 병아리 위해 선배 공무원이 나선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상반기 병아리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 한 운전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달 말부터 하반기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한 달간 공용차량의 안전운전을 위해 면허가 있으나 운전에 미숙한 초보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운전연수를 실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군은 이런 인기에 힘입어 사전 신청을 받은 새내기 직원과 장롱면허 소지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운전 교육을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루 4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는 군청 차량관리팀 소속 베테랑 운전직 주무관들이 교관으로 나서 1대1 멘토 역할을 하는 등 운전미숙으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을 돕게 된다. 멘티들은 차량 각 부의 설명 및 조작 방법 등 자동차의 기본적인 이해를 비롯해 운행 중 교통사고 등 위급상황 시 조치 요령의 이론교육을 상세히 전달받아 이해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차량 운행에 따른 체계적인 실기교육도 받게 된다. 가평공설운동장에서 후·전면 및 평행 주차와 기본주행 연습에 이어 청평 생활체육공원까지 왕복 1시간 소요되는 13.5km 구간에서 도로 주행 및 좌·우회전, 상황별 조치 요령 등을 습득해 공용차량 운행에 책임감을 가지며 자기개발을 이루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직원들은 작년 5월부터 군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신청 및 방법에 대해서도 습득하게 된다. 스마트 배차시스템은 공용차량 부족으로 부득이하게 개인차량을 이용해 출장하는 비율이 감소되고 GPS를 통한 차량 동선 확인으로 사적 이용을 예방하고 차량 공동 이용에 따른 차량정수 감소로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교육이 새롭게 꿈을 펼치게 되는 공무원들에게 공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러나 운전은 자만심보다 언제 어디서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연수에 앞서 베테랑 선배 공직자들로 구성된 운전 교관들은 공용차량 보조 브레이크 설치 및 안전교육 준비 등의 대책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사이클 및 육상팀 전국 제패했다. [금요저널] 가평군청 직장운동부경기부 사이클 및 육상팀이 전국 제패를 통해 그 명성을 대한민국에 알렸다. 26일 군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한 가평군청 사이클팀 차동헌, 박경민, 최태연 3명의 선수가 개인도로 단체에서 금빛 페달로 고장과 개인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또 군 육상팀 쌍둥이 자매인 김다은, 김소은 선수가 여자 일반부 400m 계주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내는 영예를 안았다. 김다은은 100m와 200m에서도 우승해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 여자 최고의 스프린터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군은 전했다. 지난 2002년과 2021년에 창단한 군청 사이클 및 육상팀은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개인의 노력에 힘입어 두 바퀴와 두 발로 전국 최강의 실력을 발휘하는 등 군을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사이클 차동헌은 경북체육고 출신으로 지난해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금 2개, 동 7개를, 가평고를 나온 최태연은 금 1, 은·동 각각 2개씩 획득하는 등 실력에 대한 소문이 자자하다. 또 올해 사이클의 새로운 기어로 장착된 박경민은 양양고 출신으로 지난 실업팀 4년간 각종 대회에서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이클에 이어 창단 2년여 만에 육상의 메카로 발돋움에 앞장서고 있는 김다은 선수는 가평초 3학년 때부터 달리기를 시작한 후,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군 육상팀 창단이래 최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의 여왕 김 선수는 지난 3월 열린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한 11초95로 1위에 올랐다. 또 5월 예천에서 아시아게임 등 국가대표 선발대회 겸 열린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는 11초73으로 개인 최고 기록에 대회신기록까지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6월에 개최된 제77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11초9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김다은은 서천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도 100m 1위, 200m 1위라는 좋은 기록으로 2관왕에 오르는 등 단거리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군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우수선수 확보와 지역인재 선순환 정립을 통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가평군의 이름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발표회 최우수상 포함 다수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발표회에서 가평군이 운영 중인 6개 행복마을관리소 중 3개소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주체와 협업해 주민자치와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는 도내 30개 시군의 99개 관리소가 참여했고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3개팀, 우수상 5개팀을 선발했다. 가평군에서는 청평면이 최우수상을, 가평읍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상면은 사전 서면 심사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해, 가평군이 도내 시군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