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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보건소,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치매카페에서 가평소방서 경찰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2024년 오물풍선 살포 사건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의·탈의 교육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연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훈련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관광정책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북면 목동초 폐교를 지역 관광거점 전략사업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타 읍면 중 상대적으로 문화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북면 목동 폐교 관광 명소화 학술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간 보고회에서 인구 증가 대응 사업을 위한 아이템 발굴이 제기돼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99년 폐교된 구 목동초등학교는 총면적 11,240㎡로 북면 시가지 일원에 있어 유휴공간을 재활용하는 디지털 관광 명소화 공간 조성으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 및 인구 활력 전략사업에 기여 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목동 폐교 건물 및 운동장 부지를 중심으로 군 대표 농산물인 잣과 국민 간식인 아이스크림을 복합 먹거리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잣 아이스크림 익스페리움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북면 생태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신개념 관광 트렌드인 디지털 스마트관광 편의 서비스 테마를 적용한 자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접목하는 등 관광 산업화 프로젝트를 내놨다. 또한 목동 폐교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을 계기로 북면 복지센터 후사면 공원 일대의 전망대, 북면 도심지의 주민 생활·체육공원 및 미·영연방 전투전적지 기념 안보 공원까지 망라하는 지역 관광시설의 패키지화를 구성해 지역경제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자라섬 꽃 축제와 북한강 천년 뱃길 유람선, 전통 잣고을 시장, 가평~춘천 경강역을 잇는 레일바이크, 하늘을 나는 칼봉산 짚라인과 남이섬·자라섬 짚와이어 등 인근 가평읍 관광 및 레포츠 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을 전망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면 지역은 산자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캠핑장, 야영장, 백패킹, 오토캠핑 등 아웃도어와 펜션 및 민박 등이 즐비해 방문객에 의한 생활 인구가 실제 거주하는 정주 인구를 능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의 인구소멸 대응 전략사업으로서 인구 활력 정책을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목동 폐교를 활용한 신개념 관광객 유인 전략이 인구 증가 대안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면 목동 폐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관광 명소화로 낙후된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며 “중간 보고회에서 도출된 부서장들의 의견과 제안 내용을 종합 검토해 성과품을 제작하고 이를 토대로 다음 달 말 최종 보고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및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끈다. 28일 군에 따르면 취업 의지와 역량을 갖춘 미취업 청년에게 관내 기업의 정규직 전환 가능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미취업 청년에 대한 일시적 지원으로는 지역 정착 및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군은 기업-청년의 장기적 매칭을 위해 3개월간 인턴십 협약 체결과 정규직 전환 시, 6개월 추가 등 미취업 청년 채용기업에 최대 9개월간 인건비 1천170만원을 지원키로 함으로써 취업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를 둔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과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군은 올해 사업장과 청년 간 각각 4개을 연결해 주기로 하고 참여기업과 청년인턴을 모집하고 있으며 추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고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연계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급여를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사업 참여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등 청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분야 간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인구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 유입이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판단 아래 청년들이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는 일자리와 주거 안정 등을 중심으로 필요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젊은 층이 지역을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청년정책에 적극 대응하고자 일자리정책과에 청년팀을 신설해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청년 관련 업무를 한데 모아 더 다양한 청년정책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으로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및 평가와 각종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의 의사 반영 및 참여 보장 등 서로 긴밀하게 연결하는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 특히 청년들의 소통할 수 있는 거점으로 가평 공영 버스터미널 지하 1층을 청년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공모에 참여하는 등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5년 만에 상·조종면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금요저널] 경기도 가평군 상면·조종면 일대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 결정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가평군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최소화를 통한 지역 주민 권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 등 관련기관에 적극적인 건의와 협의를 이뤄 상·조종면 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10,401,276㎡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3.5배이며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된지 25년 만이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103 항공대대 군사시설보호구역 반경 2km로 지난 1998년 9월 지정됐다. 본 해제로 인해 그동안 지연되었던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되는 등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건축고도 제한이 풀리면서 질 좋은 공동주택 및 고층아파트 개발 가능성이 커져 주민 생활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주민 재산권 보장 및 지역개발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논의해 왔다. 작전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지역의 보호구역 해제 필요성을 관할부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수차례 협의한 끝에 이번 해제를 이끌어 냈다. 보호구역 해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라 관할부대→합참→국방부 3단계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제한 보호구역이 해제되는 지역의 지형도면과 세부 지번은 국방부 고시 이후 가평군청 도시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각 필지에 적용되는 보호구역 현황은 군 홈페이지와 토지 이음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부대를 찾아 민·관·군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서태원 군수는 “앞으로도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보호구역을 해제 및 완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중첩규제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오는 2026년까지 자연보전권역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구감소 지역 수도권 규제 제외, 자족도시를 위한 개발사업 규제 완화, 규제개선 건의 과제 지속 제출 및 수도권 규제개선 합리화 토론회 등 자연보전권역 규제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규제 완화를 위한 건의 및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개선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개선 과제 제출, 수도권정비계획 법령 관련 제도개선 건의 사항 제출, 인구감소 지역의 수도권 규제 제외 및 자연보전권역 행위 제한 규모 완화 건의,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시군 단체장 회의 등을 가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자체 최초, 공직자 MZ 패널단 운영 눈길 [금요저널] 가평군 공직자는 900여명으로 이중 약 60%인 500여명이 MZ세대로 파악된 가운데 젊은 세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2기 정책개발 동호회가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계층인 공직자 MZ세대 25명을 정책동아리로 구성해 기성 직원들의 관념을 깨는 신규 정책사업 5개를 발굴, 이 가운데 실효성 있는 사업 3건을 올해부터 정책에 반영하는 등 더 젊어진 가평군으로서의 변화를 시작했다. 군은 27일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에서 박노극 부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공직자 MZ 패널단 발대식을 갖었다. 이 자리에서 박 부군수는 “제1기 못지않게 2기 패널단의 신선한 정책개발을 기대한다”며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MZ의 시각으로 객관적인 정책평가와 번뜩이는 생각을 도출해 가평 발전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제2기 패널단은 작년보다 인원을 증원해 오는 6월 말까지 운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정책과 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행정역량 배양에 나서게 된다. 6개 분과별 각 5명씩 총 30여명으로 이루어진 패널단은 전문 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정책사업 분석, 전문 강사 사례 강의, 분과별 코칭 및 브레인스토밍, 주제별 벤치마킹 등 행정의 변화와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패널단은 인구정책,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로 인구소멸 대응 기금 및 정부 공모사업 연계와 산업, 문화·관광, 교통, 의료·보육·교육 등 분야별 인구정책 방향 제시, 전반적인 지역 노후화 및 쇠퇴에 대한 도심 재생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바쁜 업무에도 행정혁신 활동을 병행하게 될 패널단에게는 상시 학습 교육 시간 인정, 우수시책 발굴 패널 표창 및 포상, 우수시책 채택 시 가점부여 등 성과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 우수정책에 대해서는 2024~2025년 주요 업무 및 예산 반영에 포함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제1기 MZ 패널단은 자라섬 꽃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한 자기만의 화단조성, 유휴시설을 활용한 특화 공간조성, 대성리 Brand NEW 프로젝트, 주민 참여형 여가 공간조성, 군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한 환경문화 정착 사업 등을 발굴해 관심을 끌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갖추고 있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관광 도시다.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가평군이 지역 특성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어가고자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관광정책을 내놔 기대된다. 군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2만여명 유입을 목표로 유치 여행사에게 1인당 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은 오는 5월부터 이루어지는 가운데 지원 대상은 4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가평 관내 관광지 및 음식점 등을 방문하는 조건을 이행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 페스타를 필수 방문해야 한다. 금년 꽃 축제는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가평여행 당일 3일 전까지 사전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신청을 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국외 관광객 유입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앞서 추진 중인 자라섬 관광특구 지정에 필요한 객관적 외국인 관광객 수치 산정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마련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평의 지역축제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인근 춘천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가평읍 자라섬, 춘천시 남이섬 일대를 포함한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 간 이견을 보이면서 수년째 제자리에 있는 관광특구 지정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공동 추진이 어려울 경우 금년도에는 자라섬 권역을 중심으로 단독으로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몇 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이 사업은 두 지자체가 광범위한 구역 조정 협의로 난항을 겪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가평군·춘천시 등에 자라섬, 남이섬 일대를 우선 지정하고 단계적으로 확대를 권고하고 있지만 춘천시는 강촌 일대를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해당 특구 규모는 가평군 자라섬·가평읍 일원과 춘천시 남이섬·강촌 권역으로 경기도, 강원도 2개 도에 걸쳐 총 2만3천711㎡에 달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홍보대사 및 신규 캐릭터 활약상 기대 [금요저널] 가평군과 인연을 맺은 홍보대사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신규 캐릭터와의 만남이 앞으로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가평의 위상을 높이고 각종 사업추진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홍보대사와 20여 년 만에 새롭게 개발된 캐릭터를 다양한 곳에서 적극 참여토록 하고 다각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각 부서에서 행사 축제 및 현안 사업 홍보를 위한 사업추진 시, 홍보대사를 적극적으로 참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비·광고비 등을 일괄 지원해 별도의 예산집행을 줄이고 홍보대사로서 애향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기로 했다. 군은 최근 홍보대사 적극 활용 협조에 따른 공문을 각 부서에 시달하고 활용부서에서는 반드시 사업추진 전, 일정 및 예산 등에 대한 사항을 관리부서의 협의를 득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대사 주요 역할로는 ▲군의 농·축산물 및 특산물 등 브랜드 홍보와 활동에 관한 사항 ▲각종 축제 및 관광, 문화홍보에 관한 사항 ▲군정 홍보를 위한 안내 책자, 동영상 및 광고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군정 홍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현재 신규 및 재위촉으로 활동하고 있는 군 홍보대사는 총 10명으로 문화예술 부문에 가수 이가연, 오은정, 수와 진을 비롯해 영화배우 장동직, 가수 겸 배우 김동완과 신아린 키즈모델이 있다. 또 스포츠 부문에는 지은희 프로골퍼와 최영조 체조선수가 있으며 대외협력으로는 호주와 벤쿠버에 거주 중인 기업인 강흥원, 장민우 씨 등이 가평의 홍보 도우미로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신규 캐릭터 ‘갓평이와 송송이’ 선정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인형 탈, 텀블러, 머그컵 등의 제작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에 캐릭터 조형물 설치, 캐릭터의 다양한 응용 동작 및 표정을 미디어·영상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공식 SNS을 통해 ‘갓평이와 송송이’ 이모티콘 30일 사용권을 무료로 배포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독특한 캐릭터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군청 내에 캐릭터 포토 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말 정체성과 상징성을 반영해 새롭게 변경된 캐릭터로 가평 잣과 군 조인 꿩을 표현한 ‘갓평이와 송송이’는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 참여 주민 60%가 호감을 나타낸 가운데 2002년부터 사용해 오던 기존 ‘잣 돌이’ 상징물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서태원 군수는 “각종 행사 시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해 군 이미지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호응도가 높은 ‘갓평이와 송송이’의 더 다각적인 활용 방안을 강구 할 것”을 지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업추진 위해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체결 [금요저널] 가평군과 가평교육지원청이 22일 2024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체결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두 기관이 자율·균형·미래라는 경기 교육의 핵심 가치 위에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에 따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올해 사업비 약 25억을 들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가평교육공동체 운영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과 함께 꿈이 커가는 가평 미래 교육 실현 등 3대 추진 과제에 21개 세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부속 합의체결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가평교육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미래 교육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창의적이며 다양한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아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4월 가평교육지원청 간 ‘꿈이 커가는 학교, 꿈이 이루어지는 마을’을 비전으로 가평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 및 부속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협력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의미하며 경기교육청이 31개 시군과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 우수 인재들의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을 위해 금년에도 중·고·대학생 14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까지 15년간 학생 1천800여명에게 총 25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보금자리 지원으로 가평장학관 입사생 109명을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등 관외 대학 입학 및 재학생에게 주거 편의 제공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면학 분위기 조성하고 있다. 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평 장학관은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군 출신 우수 대학생들에게 학업의 편의 제공과 주거 안정·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향토 인재를 양성하는 기숙사다. 희망·행복 2개 동 53실 규모로 2인 51실, 3·4인 각 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사비 5만원에 월 사용료 15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새롭게 바뀐 청소년문화의집 뜨거운 호응 [금요저널] 가평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이 주인공이면서 청소년이 원하는 공간으로 변화를 꾀하는 등 청소년들의 요람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지하 1층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이 후 11년이 넘은 기존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관련성이 있는 일부 청소년만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알려지면서 이용률이 저조해 왔다. 이에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지속적인 청소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올해 2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시설로 재구성돼 운영되는 등 연일 청소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가평군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의집 지하 1층에는 밴드연습실과 청소년 자치기구실이 재편돼 화합과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지상 1층에는 청소년 휴카페와 청소년 전용 놀이공간인 코인노래방을 비롯해 오락기, 고성능 PC 등이 추가 조성돼 청소년의 이용을 높이고 운영을 활성화했다. 이와 함께 신규 청소년의 이용률 향상을 위해 1:1 안내 프로그램 운영과 우선권을 부여해 기존 이용 청소년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카카오 채널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입자가 600여명을 향해 가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또 청소년시설 유튜브, 문화의집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홍보, 기관·단체·학부모 대상 홍보 등 청소년시설을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설 이용 활성화 및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시설 이용 접근성 강화를 위해 학교 및 읍면 중심지를 대상으로 차량 운행과 도서관 및 체육시설, 복지회관 등을 찾아가는 이동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어 편의성이 기대된다. 더불어 주로 저소득층 청소년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청소년문화의집을 보다 친근하고 친화 공간의 의미가 담긴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고 이용률이 높은 청소년시설을 벤치마킹해 우수 및 모범사례를 반영하고 내·외부 시설 환경개선 및 청소년 이용 수요가 많은 집기를 추가 구비 하는 등 청소년의 만족도 향상과 편안하게 즐길 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 가평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 축제 5회 및 프로그램 40여 개를 준비하고 청소년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 친환경 쌀이 최근 5년간 안양시 학교급식으로 1천453톤이 공급되는 등 판로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친환경 가평 쌀의 공급 확대 및 지속적인 학교급식 납품을 위해 21일 안양시를 찾아 350여만원 상당의 10kg 쌀 100포를 기부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가평군 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돼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친환경 가평 쌀의 지속적인 구매에 고마움을 드린다”며 “쌀 소비 촉진으로 학생들의 건강도 챙기고 농가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지난 2011년 지자체 최초로 안양시와 MOU를 체결하고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시작했다. 안양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등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재원으로 가평 쌀을 매년 사용하는 등 두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있다. 친환경 가평 쌀은 생산농법, 우수성, 공급 조건, 밥맛 등이 우수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친환경 급식위원들부터 신뢰를 얻어 안양시와 더불어 과천시, 수원시에도 지난해까지 5년간 415톤이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는 등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함은 물론 가평 농산물의 우수성을 높이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먹거리 종합계획으로 관내 2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병설 유치원 13개소를 학교급식 공급 대상에 추가 지원하는 등 더 많은 학생이 지역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5%가 산지이고 3%가 수변지구라서 천혜의 자연 자원을 이용한 관광산업이 주요 성장 동력이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은 입소문이 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청정환경에서 생산되는 가평 쌀은 홍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수도권의 주요한 상수원인 깨끗한 물, 맑은 공기를 바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보다 낮은 기온과 큰 일교차도 한몫해 윤기가 흐르고 밥맛이 차진 것이 특징이다. 또 수도작 대부분 친환경 농법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신선 농산물·농식품 수출화로 판로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확보 기반을 다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구상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북한강 천년 뱃길 1단계 운항 시작된다. [금요저널]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수변구역 숨은 관광자원을 유람선과 순환버스로 연계하는 ‘북한강 천년 뱃길’ 수상 관광길이 드디어 열리게 됐다. 가평군이 지난 2020년 7월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 1단계 운항이 이르면 오는 4월 중, 시작될 것으로 보여 관광 유입 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뱃길 운항은 지난해 5월 착수한 자라섬 꽃섬 나루 다목적 선착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올 4월 완공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으로 이동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면서 자연 생태관광 명소인 자라섬을 올 수 있는 길이 육상과 하늘길에 이어 해상으로 연결되는 등 육·해·공 전 구간으로 열렸다. 예상 운항구간은 남이섬 메타나루를 거쳐 설악면에 있는 HJ마리나 등 기존 민간 선착장 2곳을 친환경 선박 2척이 순환 경유하며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선착장 주변에는 동·서양의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계절 식물원 이화원과 봄·가을 꽃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 꽃동산, 남이섬, 호텔 숙박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 설악산 절경에 버금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신선봉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연계된다. 북한강 천년 뱃길 1단계 운항에 앞서 운영 방안 수립 연구용역이 나오면 정확한 이용 요금 및 거리 등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 군은 최근 강원도 관할인 천년 뱃길 남이섬 구간 운행을 위해 경기도와 강원도 간 협의가 완료돼 도선 면허를 발급받는 등 선박 운항 개시를 준비 중이다.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은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으로 나눠 각각 가평군과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이 선착장 건립, 친환경 선박 건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비 150억, 민간 자본 374억 등 524억여 원이 투입돼 추진하고 있는 민·관 합동 사업으로 내년 3월 2단계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호명 나루, 물미 연꽃 나루 등 다목적 선착장 및 광장 6개소가 마련되고 전기추진선 등 친환경 유람선 3척이 본격 운항하게 된다. 총거리는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등 북한강 일원 뱃길 약 40km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근에는 수상레저타운, 쁘띠프랑스, 호명산, 청평호반, 청평유원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수상 관광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강 천년 뱃길은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수상 교통망이라는 새로운 노선을 통해 연계해 수상 관광 1번지 가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