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규모 50% 확대” 올해 장학금 총 1억 5천만원 푼다…170명 선발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양천구 장학생’ 170명을 선발, 총 1억 5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장학기금을 추가 출연하며 매년 장학금 규모와 지원 대상을 넓혀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선발인원은 50명, 장학금 총액은 5천만원이 늘어났으며 특히 일반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대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해 보다 폭넓은 연령층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장학생은 △일반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특기장학생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일반장학생’은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여야 한다. ‘성적우수장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고교학점제 적용 학생의 경우 절대평가 과목에서 80% 이상 A등급을 취득하고 상대평가 과목 평균이 1.42등급 이내여야 한다. 9등급제 적용 학생은 과목별 석차 평균 2.75등급 이내가 기준이다. ‘특기장학생’은 예술·체육·과학 분야에서 광역시·도 단위 이상 대회 3위 이내 입상한 초·중·고등학생이 해당된다. 장학금 지급액은 학령 단계별로 차등 적용된다. 초·중학생은 1인당 3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 대학생은 50만원에서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일반장학생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성적우수·특기장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관외 학교 재학생은 학교장 추천서를 받아 동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11월 초 개별 통보되며 장학금은 같은 달 중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성적과 특기, 생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한 학생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선발기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 장학사업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옐로카펫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 대기 공간을 표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하도록 유도하고,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여주는 시설이다. [사진1-1) 양천구, 옐로카펫 정비 전] 구는 지난 4월 관내 옐로카펫 전수조사를 진행해 강월초, 양강초, 서정초 앞 3개소를 정비 대상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간은 옐로카펫의 벽체와 바닥면의 표면재가 벗겨지고 퇴색해 꾸준히 정비 요청이 제기된 곳이다. [사진1-2) 양천구, 옐로카펫 정비 후 모습] 특히, 이번 정비는 기존 도막형(도색)의 단점을 보완한 ‘싸인블록(Sign Block)형 옐로카펫’ 방식으로 진행됐다. 싸인블록은 유색 재질의 기능성 블록으로, 색이 오래 유지되고 마모에 강한 장점이 있다. 비·눈 등 날씨 변화에도 변색이나 손상이 적어 장기간 안정적인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옐로카펫과 점자블록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해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성도 높였다. [사진2) 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조성된 모습] 이번 사업은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4천만 원이 투입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함으로써 주민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해 일반제안사업으로 접수되어 소관 부서 검토·주민투표 등을 거쳐 제안이 채택돼 올해 사업으로 이어졌다. 주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월초 인근 주민 김모 씨는 “색이 선명해져 멀리서도 바로 보이고, 아이들도 대기선 안에 잘 서 있다”며 “동네 분위기까지 밝아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사진3) 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조성된 모습] 한편 구는 통학로와 학원 주변 등 어린이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야간에도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표지 약 185개를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교체했으며,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와 노후보안등주 정비 등을 지속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고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어린이부터 어르신·외국인까지 ‘구정 홍보 어벤져스’ 출범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구정홍보를 위해 어린이부터 성인, 시니어, 외국인까지 구민 31명을 ‘제9기 양천구민 홍보 모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양천구민 홍보모델’은 구민이 직접 지역 홍보에 참여하며 구정소식의 신뢰도 제고와 구민으로서의 자부심 함양을 위해 마련된 활동이다. 특히 구는 관내 3,200여명의 외국인을 비롯해 자치구에서 10번째로 많은 7,100여명의 다문화가구원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성 포용’을 위한 ‘다문화 모델 부문’을 신설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9월 양천구 거주자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제9기 양천구민 홍보모델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 총 234명 중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홍보모델은 어린이 6명, 학생 6명, 성인 10명, 어르신 5명, 다문화 4명 총 31명으로 5세 어린이부터 72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돼 있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이다. 이번에 새로 선발된 프랑스, 이탈리아, 미얀마, 일본 출신의 외국인을 비롯해 총 31명의 홍보모델은 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행사 등을 알리는 구정 소식지, 누리소통망, 홍보 영상 등의 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다채로운 국적의 다문화 모델이 선발된 만큼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전략적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상생과 화합의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지역의 대표가 돼 구정소식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 가까이에서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지양산 둘레길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세요 [금요저널] 양천구는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다음 달 4일 단풍잎이 아름다운 양천둘레길 지양산 구간을 무대로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31일까지 참가할 구민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비교적 완만한 산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에서 시작해 까치울 터널, 국기봉, 해맞이봉을 거쳐 지양산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천구가 지원하고 양천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4일 오전 9시 양천중학교에서 집결해 식전공연, 개회식, 준비운동 후 등산대회 안내와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글폼을 통해 구민 1천 명을 이달 31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반환점인 국기봉에서 인증 도장을 받아온 사전신청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코스 중간에 버스킹 공연을 배치해 가을산에 예술을 더할 예정이다.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 개최, 참가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양천구체육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 증진과 더불어 아름다운 가을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가족등산대회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제27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특히 올해 축제에는 골프웨어 등 의류 브랜드가 중심인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구민모델과 함께하는 ‘골프웨어 특화 가을 패션쇼’가 새로 열린다. 구민에게는 멋과 재능을 뽐낼 자리를, 의류 점포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형 행사가 아닌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2) 작년에 열린 양천구 목동로데오 문화축제 전경]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인도 등 6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판매부스’도 첫 선을 보인다. 주한외국대사관에서 추천한 각국의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국적인 맛과 낭만이 가득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3) 작년에 열린 양천구 목동로데오 문화축제 전경] 또한, 축제의 묘미인 먹을거리를 강화하기 위해 푸드 트럭과 수제맥주 마켓 규모를 지난해 대비 1.5배 늘렸으며, 야간 조명과 테이블을 배치해 야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견 특구의 특성을 살려 반려가구와 동행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간식과 의류, 소품 등을 판매하는 ‘반려견 용품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너도나도 반려견 뽐내기 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 행사장에 비치된 카메라로 찍은 반려견 사진에 가장 많은 투표수를 받은 반려견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진4) 작년에 열린 양천구 목동로데오 문화축제 전경]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자동차 트렁크 판매대를 활용한 벼룩시장인 카부츠 마켓과 수공예 마켓, 네일아트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가방공예·비누 만들기 1일 체험부스, 포토존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구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촘촘한 안전관리계획도 수립했다. 행사 당일 의료진 등이 배치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응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요원 20여 명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로데오거리 주요도로 구간 대상 교통통제를 사전에 적극 홍보하고, 행사장 진입로 4곳에는 교통통제 안내요원 20여 명을 분산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목동로데오거리가 양천구를 넘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패션1번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오감만족 패션 1번지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제27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골프웨어 등 의류 브랜드가 중심인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구민모델과 함께하는 ‘골프웨어 특화 가을 패션쇼’가 새로 열린다. 구민에게는 멋과 재능을 뽐낼 자리를, 의류 점포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형 행사가 아닌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인도 등 6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판매부스’도 첫 선을 보인다. 주한외국대사관에서 추천한 각국의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국적인 맛과 낭만이 가득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묘미인 먹을거리를 강화하기 위해 푸드 트럭과 수제맥주 마켓 규모를 지난해 대비 1.5배 늘렸으며 야간 조명과 테이블을 배치해 야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견 특구의 특성을 살려 반려가구와 동행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간식과 의류, 소품 등을 판매하는 ‘반려견 용품 반짝매장’과 ‘너도나도 반려견 뽐내기 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 행사장에 비치된 카메라로 찍은 반려견 사진에 가장 많은 투표수를 받은 반려견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자동차 트렁크 판매대를 활용한 벼룩시장인 카부츠 마켓과 수공예 마켓, 네일아트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가방공예·비누 만들기 1일 체험부스, 포토존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구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촘촘한 안전관리계획도 수립했다. 행사 당일 의료진 등이 배치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응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요원 20여명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로데오거리 주요도로 구간 대상 교통통제를 사전에 적극 홍보하고 행사장 진입로 4곳에는 교통통제 안내요원 20여명을 분산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목동로데오거리가 양천구를 넘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패션1번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반려식물이 주는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식집사(식물+집사의 합성어)’들을 위한 반려식물 관리부터 체험 전시까지 다채로운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식물쉼터 운영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 ▲반려식물 동행 예술제 개최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사진1)오목공원 식물쉼터에서 반려식물 상담 중인 구민 모습] 우선 최근 1차 개장한 오목공원 회랑에 위치한 식물쉼터에는 반려식물과 정원용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반려식물 관리, 상담, 치료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이뤄져 주민들이 도심에서 식물과 함께 명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가정이나 회사에서 키우는 반려식물 관리에 대한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 2회(화, 금) 진행되며,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월동에 위치한 양천도시농업공원 반려식물클리닉과 연계해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주민들도 이제는 오목공원 식물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식물쉼터 상담은 전문가와 1인당 40~50분 동안 이뤄지며, 상담신청은 구청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사진2)지난 5월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 현장에서 지역주민 분갈이 교육 중인 이기재구청장]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도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큰 호응 속에 운영하고 있다. 이는 원예 전문가들이 복지관, 아파트 등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과 기관 이용자에게 분갈이 방법, 반려식물 병충해 진단, 관리법 등 재배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6개소를 방문해 230여 세대를 대상으로 680여 건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하반기는 오는 10일부터 신정동, 목동 공동주택 총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반려식물 동행 예술제’는 반려식물을 활용한 기획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0월 13일 파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최근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감, 고독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홀로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을 위해 구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반려식물 기부 및 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주민들의 기부와 공원의 친구들(텃밭친구)이 관리한 화분은 그간 어르신 돌봄서비스 대상자 및 주거취약지역 거주자 등 총 380명에게 제공된 바 있다. 그 중 100개의 반려식물이 이번 반려식물 동행 예술제에 전시되며, 동시에 다육이 체험 등 다양한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과 반려식물 문화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한 반려식물 문화·체험 콘텐츠 경험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7~8일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락 공연과 북페스티벌, 각종 체험부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를 진행 중인 가운데, 7일 저녁 신월야구장 야외무대에서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히트곡 메들리로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사진1) 7일 저녁 _양천가을문화축제_ 개막식에서 인사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숲속 축제인 ‘포레스티벌(Forest+Festival)’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8일에는 크라잉넛과 해리빅버튼, 아디오스오디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이어간다. [사진2) 7일 저녁 _양천가을문화축제_ 축하공연 중인 김경호 밴드] 같은 기간 문화데크 광장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몬드리안정원에서는 북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독서권장 마술쇼를 비롯해 작가 강연, 낭독공연, 동화콘서트까지 책을 매개로 한 이색 프로그램과 동네책방, 협동조합, 도서관, 학교 등이 참여하는 40여 개의 다채로운 문화체험부스 등 마음의 양식을 채워줄 풍부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3) 7일 저녁 _양천가을문화축제_ 축하공연 중인 가수 서문탁] 이날 서서울호수공원을 찾아 축제 현장 곳곳을 다니며 구민과 소통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건강한 자연과 문화 인프라가 융합된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낭만과 열정 가득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5) 7일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서 열린 _양천가을문화축제_ 중 북 페스티벌 현장]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공항소음 피해지역 고등·대학생 233명 장학금 지원…총 3억 8천만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소음대책·인근지역 거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항소음 피해지역 장학생’ 233명을 10월 24일까지 모집하고 총 3억 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10. 5. 기준 양천구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공항소음 대책지역 거주 여부 확인은 ‘공항소음정보시스템 포털’의 소음지도를 참고하거나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단, 2021~2022년 한국공항공사 또는 구에서 지급한 관련 장학금의 기수혜자와 휴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생은 소음가중치를 반영한 동별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점수산정기준인 공항소음피해지역 거주기간과 다자녀 가정 항목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고등학생 83명, 대학생 150명 총 233명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10월 24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는 11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점수산정 과정을 거쳐 장학금 지급대상자를 최종 선발해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체감형 지원대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183명에게 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은 물론 앞으로도 관계부처,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소음 대책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소음대책·인근지역 거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항소음 피해지역 장학생’ 233명을 10월 24일까지 모집하고, 총 3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지난 4월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실시간 항로정보 안내시스템을 확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모집대상은 10. 5. 기준 양천구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소음영향도 57Lden 이상)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공항소음 대책지역 거주 여부 확인은 ‘공항소음정보시스템 포털’의 소음지도를 참고하거나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단, 2021~2022년 한국공항공사 또는 구에서 지급한 관련 장학금의 기수혜자와 휴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진2) 지난해 8월말 소음대책지역에서 소음측정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장학생은 소음가중치를 반영한 동별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점수산정기준인 공항소음피해지역 거주기간(95점)과 다자녀 가정(5점) 항목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고등학생 83명, 대학생 150명 총 233명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10월 24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는 11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점수산정 과정을 거쳐 장학금 지급대상자를 최종 선발해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체감형 지원대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183명에게 1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은 물론 앞으로도 관계부처,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소음 대책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일 오후 ㈜서부티엔디(대표 승만호)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여 공간에 대규모 공공 체육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1)도시첨단물류단지 공공기여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번 협약은 신정3동 1315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양천구 공공기여에 대한 사항으로 협약 내용으로는 ▲공공기여의 공간적‧내용적 범위 ▲공공기여 종류, 위치, 규모, 제공방법 등을 담았다.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은 2016년 6월 국토교통부가 시범단지로 지정한 이후 7년 만인 지난 8월 물류단지계획이 승인‧고시되며 이 일대에는 연면적 10만 4천㎡에 지하 7층~지상25층 규모의 차세대 물류 거점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2)신정체육센터 조감도] 아울러 대규모 부지에는 물류시설 뿐만 아니라 대단지 아파트와 쇼핑센터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주거‧쇼핑‧물류 기능이 결합된 최첨단 복합단지로 탈바꿈하여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에 사업시행자와 협약을 맺고 구에 제공되는 공공기여 공간에는 지상 5층에서 7층까지 볼링장, 수영장, 실내 테니스장 등을 갖춘 연면적 1만 7천㎡의 신정체육센터가 상류시설 상부에 건립되며 향후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제공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및 건축허가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중 착공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시행자와 서부트럭터미널 공공기여 사항에 대해 협력적으로 합의를 마쳤다”며 “신정체육센터가 향후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실질적인 편의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부트럭터미널이 서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청사전경(사진=양천구) [금요저널] 양천구는 물가상승률, 구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1,436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1,157원보다 2.5% 인상된 것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39만 124원이고 지난 8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9,860원의 115.9% 수준이다. 인상된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구 본청과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접 고용 노동자 400여명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한편 생활임금제는 근로자가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물가, 주거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 2015년에 ‘서울특별시 양천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을 통해 우리구 근로자의 생활안정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