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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통합돌봄’전국 시행 앞두고 체계 구축 본격화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가 내년 통합돌봄서비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12일 관련 공무원과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천구 통합돌봄 설명회’를 개최하며 제도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나섰다.‘통합돌봄’은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 등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보건,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아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정책이다.이 사업은 고령화와 재가돌봄 수요 급증에 따라,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돌봄체계를 전환할 필요성에 의해 2023년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구는 통합돌봄 전국 시행에 앞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부서 신설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 기능 강화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통합지원회의 운영 △추진체계별 역할 분담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방위적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다.특히,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역 내 모든 돌봄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서비스 연계를 총괄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요양·생활지원·주거 등 4개 분야에서 기본연계서비스 34개 사업과 지역특화서비스 6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지체·뇌병변 등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신청은 동주민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가능하다.한 번의 신청으로 방문진료, 도시락 배달, 가사 지원, 방문요양, 일시재가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 등 필요한 돌봄을 원하는 장소에서 끊김 없이 받을 수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시설 중심의 분절적 지원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단절 없는 지원을 통해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료·복지기관, 단체, 지역주민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 안내 이미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실효성 있는 정비 효과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상금은 수거 실적에 따라 월 2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급한다. 벽보·유해명함 등 ‘첨지류’는 100매당 2000∼5000원, 일반현수막은 한 장에 2000원, 족자형 현수막은 1000원, 스티커는 1매당 200원씩 지급한다. 단, 벽보·전단 등 첨지류만 수거할 경우 월 50만 원 이내 범위에서 보상금을 준다. 신청 자격은 20세 이상 양천구민으로, 날짜·시간이 표시되는 촬영장비를 갖추고 한글 또는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별 2~3명씩 모두 40명을 선발하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관련 기준·수거방법·안전수칙 등 교육을 이수한 뒤 내년 2월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양천구는 2015년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약 700만 장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이외에도 특별단속반 운영, 자동경고전화(ARS) 발신시스템,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프로그램, 저단형 현수막지정게시대 설치 등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바른 광고문화 확산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효과가 큰 제도인 만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단속과 정비를 강화해 깨끗한 도시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협력강사로 발굴해 정규 교과 과정에 다양성을 더하는 ‘2024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 지원사업’(이하 ’협력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30곳에 전문강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문예체 협력강사 지원사업 초등학교 체육 수업 전경] 2017년 도입된 협력강사 지원 사업은 다양한 과목의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학생들의 창의성·예술성 개발은 물론,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새로운 경력개발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971명의 협력강사가 선발됐으며, 380여 명이 출강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강의를 제공했다. 올해 협력강사 모집기간은 이달 12일까지며, 모집인원을 한정하지 않고 국어 · 미술 · 음악 · 체육 · 창의체험 · 미래교육 · 생태환경 총 7개 분야의 숙련된 전문 강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문예체 협력강사 지원사업 고등학교 영상촬영 수업 전경] 세부 운영 분야로는 ▲독서, 연극, 동화구연 ▲공예, 멋글씨(캘리그래피), 만화 삽화 ▲국악, 우쿨렐레, 뮤지컬 ▲방송댄스, 축구, 태권도 ▲전래놀이, 컵타, 창의수학 · 영어 ▲코딩, 드론 ▲숲 해설, 원예활동 등 60여 개다. 협력강사 신청 자격은 모집분야 관련 전공·유경력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면서 구가 운영하는 필수교육 및 방과 후 과정 등 교육 연계 사업 등에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지역 제한은 없으나 양천구민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선발된 협력강사를 대상으로 본격 활동에 앞서 기본소양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협력강사 지원사업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교육 과정을 풍부하게 채우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성 발달을 돕는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미래 인재의 가능성이 꽃피는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가득 품은 ‘서울시 새해 첫둥이’가 양천구 신월동에 거주하는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스벅이(태명)로 밝혀져 화제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아이 울음소리가 귀한 저출생 시대에 건강하게 태어난 신생아들을 축하하기 위해 신생아를 대표해 스벅이에게 4일 오후 배냇저고리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1)새해 첫둥이 양천구민 스벅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구에서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를 산모와 아빠에게 전달하는 모습] 특히 전달된 배냇저고리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배냇저고리 봉사단에서 아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한 땀 한 땀 손수 바느질한 것으로 아이와 세상을 처음 잇는 배냇저고리를 통해 귀한 탄생을 축하하는 구의 정성이 듬뿍 담겨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는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출산장려에 기여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2013년에 처음 마련된 것으로 당초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혼모 시설 등에 지원됐다. 하지만 구는 최근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출생 상황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작년 5월부터 관내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약 1,500여 개의 배냇저고리‧손싸개 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그 외에도 구는 최일선에서 조금이라도 구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출산지원부터 양육‧보육까지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사진2)구에서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며 제공하는 임신,양육 키트] 우선, 중앙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승인을 받고 지자체 전국 최초로 시행된 ‘맘(Mom)과 맘(心)안애 동행 프로젝트’가 있다. 이는 임신준비 부부, 임신부,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난임, 임신, 출산부터 양육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우울증, 양육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관리,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는 6주 자가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는 총 200명으로 확대‧운영 및 우울선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23명을 발굴‧연계한 성과가 있다. 아울러 출산 후 아이를 낳아도 키우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부모의 보육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더해 주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지난해 3월 시행했다. 이는 맞벌이 부모, 한부모 가정 등에 갑작스런 밤샘 근무, 출장, 사고‧입원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심야시간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해 첫날 소중한 생명으로 태어난 신생아들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육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구를 조성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중개보조원의 신분 고지 의무가 신설됨에 따라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주거안심매니저 상담창구에서 공인중개사의 조언을 받고 있는 구민의 모습] 개업 공인중개사에 고용돼 현장 안내 등의 보조업무를 담당하는 중개보조원은 보통 실장 등의 직급으로 활동하고 있어 거래 시 중개의뢰인이 공인중개사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중개 사고를 일으켰을 경우 공인중개사보다 책임 부담이 덜해 전세사기처럼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진2) 양천구 주거안심매니저 상담창구에서 공인중개사의 조언을 받고 있는 구민의 모습] 이에 구는 중개의뢰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월중 ‘중개보조원 전용 명찰’을 제작해 관내 중개보조원 700여 명에 선제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명찰에는 중개보조원의 성명, 사진, 사무소 등의 명칭이 기재돼 있어 중개의뢰인이 신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상 · 하반기 부동산중개업소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중개보조원의 상시 명찰 패용을 지속해서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일부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에 따르면 중개보조원이 중개의뢰인을 만날 때에는 자신의 신분이 중개보조원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고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중개보조원과 개업 공인중개사에 각각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투명한 부동산 중개환경을 조성하고, 중개보조원이 신분고지 미이행으로 불이익처분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개보조원 전용 명찰’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신뢰받는 중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갑진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주요 정책을 한데 모아 5대 분야 61개 사업으로 구성한 ‘2024 새해 달라지는 양천생활’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깨끗한 도시 – 동 주민센터 승강기 신규 설치 등 12건 ▲건강한 도시 – 목동교 멀티스포츠존 조성 등 12건 ▲안전한 도시 - 공항소음피해지역 공항이용료 지원 등 12건 ▲따뜻한 도시 - 양천형 더 돌봄서비스 사업 등 14건 ▲행복한 교육도시 -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조성 및 운영 등 11건 총 61개의 구민 생활밀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1) 지난 2일 2024 시무식에서 새해 비전을 설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 살기 좋은 도시, 깨끗한 도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집수리 시공’ 지원 분야는 도배, 장판, 단열, 싱크대 등 총 18종이며 가구 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취학연령(8~19세)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공부방 조성 사업’을 병행 추진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마련한다. 가구 당 최대 200만 원의 한도에서 장판, 커튼, 책상 및 의자, 책장 등 7개 품목 중 자율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각 부서에 산재해 있던 집수리 관련 사업을 통합 관리해 수요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을 방문하는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목5동, 신정6 · 7동 주민센터에 승강기를 신규 설치한다. 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도착 시간을 안내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도 확대 설치한다.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마을버스 정류장 41곳, 시내버스 정류장 12곳에 추가 설치한다. 노외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과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고, 24시간 빈틈없는 공영주차장관리를 위해 통합주차관제 대상을 12개 주차장으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동 주민센터의 공구대여소를 20개소로 확대하고 주 1회 운영하던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도 주 2회로 확대하는 등 행정만족도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진2) 2024 달라지는 양천생활 지도로 보기] □ 활력 있는 건강한 도시 안양천 목동교 하부에는 MZ세대의 스포츠 · 여가 공간인 ‘멀티스포츠 존’이 조성된다. 스케이트 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엑스게임장부터 러닝 트랙, 피트니스 존 등이 마련돼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활력 넘치는 일상을 응원할 특색 있는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지양산 무장애 데크길을 0.5km 확대 연장한다. 휠체어 및 유모차가 다닐 수 있도록 폭이 넓고 경사로가 낮은 산책로를 확충하고, 노후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구민쉼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계남근린공원의 노후시설도 전면 보수한다. 공원 입구와 놀이터의 노후경사로 및 안전울타리를 재정비하고 파손된 그늘막과 바닥포장을 교체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원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노후된 단일형 운동시설을 복합형으로 교체 설치하고, 지붕 구조를 도입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력단련이 가능토록 개선한다. 운동공간 내부에는 벤치와 테이블을 설치해 휴게 공간의 기능을 겸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3) 지난해 1월 신년인사회에서 주요시책을 설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 쾌적한 생활, 안전한 도시 공항소음피해지역 구민을 위한 지원방안도 확대된다. 소음대책인근지역을 포함한 피해지역 구민에게 국내선 4천 원, 국제선 1만7천 원의 김포공항 이용료를 1인당 연 2회 지원한다. 또한, 청각장애인 등록 대상은 아니나 난청으로 고통받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는 보청기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항소음피해지역 청력정밀검사 및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기준을 완화해 혜택을 확대한다. 학교 주변 통학로와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용 폐쇄회로카메라(CCTV) 40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관제시스템을 교체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신월 2 · 3 · 5동 지역 85곳에는 스마트보안등을 교체 · 신규 설치한다. 안심이 앱과 연동돼 앱 이용자가 접근 시 조도를 높여 시야확보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위급상황 시 긴급신고와 함께 조명을 깜빡여 주변에 위치를 알리는 스마트보안등 설치로 안전한 야간 귀갓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버린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음식물류폐기물 전파식별(RFID) 종량기도 지역구분 없이 100대를 추가 설치해 총 300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부담 경감과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감량 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실시간 안양천 통제 상황을 별도 문의, 방문 없이 온라인, 모바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안양천 통제 알림시스템’도 구축된다. □ 다양한 복지를 실현하는 따뜻한 도시 긴급하고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양천형 더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 서비스 종료 후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구민에게 일시재가, 동행특급, 명절특식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공백 없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밑반찬 바우처,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사업 등 삶의 기본 요소이면서 효과가 검증된 기초생활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대여할 수 있는 공유휠체어 수량을 확대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로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교육도시 대한민국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으로 사랑받았던 Y교육박람회가 올해부터 매년 5월에 개최된다. ‘Y교육박람회 2024’는 학교 연계를 강화하고 초 · 중 · 고, 성인뿐만 아니라 유 · 아동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해 전국 규모의 최대 교육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진로 · 진학 설계 및 상담, 교육설명회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양천교육지원센터’도 문을 연다. 아울러 4차 산업분야 주요기술에 대한 체험 및 교육 강좌를 제공하는 권역별 미래교육센터를 기존 신정동 외에 목동, 신정3 · 신월생활권에 추가 개관해 미래인재 양성에 힘 쓸 예정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평생학습 수요에 발맞춰 신월동 지역에 기술 특화형 ‘신월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한다.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요리, 원예, 재봉 등의 전문 특강을 통해 취 ·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평생학습 수강 희망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양천구의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확인, 접수,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평생학습 통합포털’도 구축한다. 새해 달라지는 양천생활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공유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2024 달라지는 양천생활’에는 구민생활과 밀접한 핵심 정책과 주요 시책, 제도가 총망라돼 있으니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라며,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누구나 살고싶고 살기좋은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4동 724-1번지 일대 지역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청사진 그리기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일대는 구역 면적 52,785㎡의 규모로 목동 1~4단지 아파트에 인접한 관내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 중 하나이다. 특히 지하·반지하 비율이 57.3%로 높아 침수에 취약하고, 불법·노상주차로 인한 도로 폭 감소로 보행환경이 열악해 주민들의 지속적이 개발 요청이 있던 지역이다. [사진1)목4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하지만 신·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있어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워 지역 기반시설‧주거환경 실정을 반영해 ‘서울시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대상지 공모’ 선정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7월 ‘2023년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에 구는 지역 생활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1월 관리계획 수립 용역업체 선정 완료 후 12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모아타운의 규모와 정비방향, 대상지 현황 분석, 추진 전략 등을 심층 논의한 바 있다. [사진2) 목4동 724-1번지 위치도] 이를 통해 ▲지역 내 필요한 생활SOC 확충‧재정비 ▲노후‧저층 주거지의 생활환경 개선 ▲소규모정비사업 유도·지원 ▲체계적 도시 관리 실현 등 4가지 추진전략을 토대로 관리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향후 추진 계획으로는 올해 상반기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고, 하반기에 주민의견청취, 서울시 통합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구에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 정비사업은 총 3개 구역으로 노후 저층 주거지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신월동 102-33번지 일대는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된 바 있으며 신월동 173번지 일대도 관리계획(안) 수립 후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고시를 앞두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용역 본격 착수로 이 일대 노후된 저층 주거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요청이 있었던 만큼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목4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용역 착수, 청사진 그리기 돌입 [금요저널] 양천구는 목4동 724-1번지 일대 지역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청사진 그리기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일대는 구역 면적 52,785㎡의 규모로 목동 1~4단지 아파트에 인접한 관내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 중 하나이다. 특히 지하·반지하 비율이 57.3%로 높아 침수에 취약하고 불법·노상주차로 인한 도로 폭 감소로 보행환경이 열악해 주민들의 지속적이 개발 요청이 있던 지역이다. 하지만 신·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있어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워 지역 기반시설·주거환경 실정을 반영해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 선정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7월 ‘2023년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에 구는 지역 생활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1월 관리계획 수립 용역업체 선정 완료 후 12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모아타운의 규모와 정비방향, 대상지 현황 분석, 추진 전략 등을 심층 논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필요한 생활SOC 확충·재정비 노후·저층 주거지의 생활환경 개선 소규모정비사업 유도·지원 체계적 도시 관리 실현 등 4가지 추진전략을 토대로 관리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향후 추진 계획으로는 올해 상반기에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 주민의견청취, 서울시 통합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구에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 정비사업은 총 3개 구역으로 노후 저층 주거지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신월동 102-33번지 일대는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된 바 있으며 신월동 173번지 일대도 관리계획 수립 후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고시를 앞두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용역 본격 착수로 이 일대 노후된 저층 주거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요청이 있었던 만큼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1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 6월 교육지원센터 신설…달라지는 양천생활 공개 [금요저널] 양천구는 갑진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주요 정책을 한데 모아 5대 분야 61개 사업으로 구성한 ‘2024 새해 달라지는 양천생활’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깨끗한 도시 – 동 주민센터 승강기 신규 설치 등 12건 건강한 도시 – 목동교 멀티스포츠존 조성 등 12건 안전한 도시 - 공항소음피해지역 공항이용료 지원 등 12건 따뜻한 도시 - 양천형 더 돌봄서비스 사업 등 14건 행복한 교육도시 -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조성 및 운영 등 11건 총 61개의 구민 생활밀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집수리 시공’ 지원 분야는 도배, 장판, 단열, 싱크대 등 총 18종이며 가구 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취학연령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공부방 조성 사업’을 병행 추진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마련한다. 가구 당 최대 200만원의 한도에서 장판, 커튼, 책상 및 의자, 책장 등 7개 품목 중 자율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각 부서에 산재해 있던 집수리 관련 사업을 통합 관리해 수요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을 방문하는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목5동, 신정6 · 7동 주민센터에 승강기를 신규 설치한다. 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도착 시간을 안내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도 확대 설치한다.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마을버스 정류장 41곳, 시내버스 정류장 12곳에 추가 설치한다. 노외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과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고 24시간 빈틈없는 공영주차장관리를 위해 통합주차관제 대상을 12개 주차장으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동 주민센터의 공구대여소를 20개소로 확대하고 주 1회 운영하던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도 주 2회로 확대하는 등 행정만족도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활력 있는 건강한 도시 안양천 목동교 하부에는 MZ세대의 스포츠 · 여가 공간인 ‘멀티스포츠 존’이 조성된다. 스케이트 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엑스게임장부터 러닝 트랙, 피트니스 존 등이 마련돼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활력 넘치는 일상을 응원할 특색 있는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지양산 무장애 데크길을 0.5km 확대 연장한다. 휠체어 및 유모차가 다닐 수 있도록 폭이 넓고 경사로가 낮은 산책로를 확충하고 노후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구민쉼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계남근린공원의 노후시설도 전면 보수한다. 공원 입구와 놀이터의 노후경사로 및 안전울타리를 재정비하고 파손된 그늘막과 바닥포장을 교체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원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노후된 단일형 운동시설을 복합형으로 교체 설치하고 지붕 구조를 도입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력단련이 가능토록 개선한다. 운동공간 내부에는 벤치와 테이블을 설치해 휴게 공간의 기능을 겸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항소음피해지역 구민을 위한 지원방안도 확대된다. 소음대책인근지역을 포함한 피해지역 구민에게 국내선 4천 원, 국제선 1만7천 원의 김포공항 이용료를 1인당 연 2회 지원한다. 또한, 청각장애인 등록 대상은 아니나 난청으로 고통받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는 보청기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항소음피해지역 청력정밀검사 및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기준을 완화해 혜택을 확대한다. 학교 주변 통학로와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용 폐쇄회로카메라 40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관제시스템을 교체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신월 2 · 3 · 5동 지역 85곳에는 스마트보안등을 교체 · 신규 설치한다. 안심이 앱과 연동돼 앱 이용자가 접근 시 조도를 높여 시야확보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위급상황 시 긴급신고와 함께 조명을 깜빡여 주변에 위치를 알리는 스마트보안등 설치로 안전한 야간 귀갓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버린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음식물류폐기물 전파식별 종량기도 지역구분 없이 100대를 추가 설치해 총 300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부담 경감과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감량 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실시간 안양천 통제 상황을 별도 문의, 방문 없이 온라인, 모바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안양천 통제 알림시스템’도 구축된다. 긴급하고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양천형 더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 서비스 종료 후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구민에게 일시재가, 동행특급, 명절특식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공백 없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밑반찬 바우처,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사업 등 삶의 기본 요소이면서 효과가 검증된 기초생활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대여할 수 있는 공유휠체어 수량을 확대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로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으로 사랑받았던 Y교육박람회가 올해부터 매년 5월에 개최된다. ‘Y교육박람회 2024’는 학교 연계를 강화하고 초 · 중 · 고 성인뿐만 아니라 유 · 아동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해 전국 규모의 최대 교육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진로 · 진학 설계 및 상담, 교육설명회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양천교육지원센터’도 문을 연다. 아울러 4차 산업분야 주요기술에 대한 체험 및 교육 강좌를 제공하는 권역별 미래교육센터를 기존 신정동 외에 목동, 신정3 · 신월생활권에 추가 개관해 미래인재 양성에 힘 쓸 예정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평생학습 수요에 발맞춰 신월동 지역에 기술 특화형 ‘신월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한다.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요리, 원예, 재봉 등의 전문 특강을 통해 취 ·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평생학습 수강 희망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양천구의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확인, 접수,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평생학습 통합포털’도 구축한다. 새해 달라지는 양천생활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공유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2024 달라지는 양천생활’에는 구민생활과 밀접한 핵심 정책과 주요 시책, 제도가 총망라돼 있으니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라며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누구나 살고싶고 살기좋은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갑진년 새해를 맞아 양천구민이 가장 많이 바라는 소원은 ‘가족들의 건강’으로 나타났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월 1일 용왕산 해맞이 축제에서 시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소원지 작성 부스를 운영한 결과, 참여자의 95% 이상이 ‘가족 등 아끼는 사람들의 건강’을 1위로 꼽았다. [사진1) 2일 오전 구청로비에 전시된 용왕산 해맞이 소원지를 살펴보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2위와 3위에는 ‘입시 성공’과 ‘취업’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수능, 고시 등 수험생활을 앞둔 많은 시민들이 ‘수능 만점’, ‘원하는 대학 합격’, ‘전문자격증 취득’ 등 성공을 기원했다. 취업과 관련해서는 ‘집 근처 수도권 이직 성공’, ‘공기업 · 대기업 입사’ 등 구직 중인 20~30대 다수가 경제적인 안정과 독립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로는 ‘금전적 여유’가 뽑혔다. ‘부자 되기’, ‘대출 갚기’, ‘복권 1등 당첨’, ‘매달 일정 금액 저축하기’, ‘경기 안정’, ‘연봉 인상’, ‘사업 성공’ 등 금전 고민으로부터 자유로운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소원들이 많았다. [사진2) 양천구 2024 용왕산 해맞이 축제에서 작성된 소원지 전경] 이어 ‘다이어트’, ‘금연 · 금주’, ‘자녀의 결혼’, ‘연애’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순위권은 아니지만, 이목을 끄는 이색 소원도 많았다. ‘좋아하는 유튜버 만나기’, ‘친한 친구와 신학기 같은 반 배정’, ‘부모님께서 주시는 용돈 인상’, ‘세계 평화’, ‘지구 반대편 여행가기’ 뿐만 아니라 ‘난임 극복해서 새해에는 꼭 임신하기’, ‘건강한 출산’, ‘내 집 마련’ 등 간절함이 담긴 소원이 뒤를 이었다. [사진3) 양천구 2024 용왕산 해맞이 축제에서 작성된 소원지 전경] 구는 해맞이 축제에서 수합한 2천여 장의 소원지를 일주일간 구청 로비에 전시한 후, 2월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달집과 함께 태우며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이벤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소원지에 담긴 구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전부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청룡의 힘찬 기백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응시료 부담 없이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처음 도입한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의 지원 분야를 올해부터 모든 국가자격증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민선 8기 ‘행복한 교육도시’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맞춤형 취업능력 개발을 위한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신설해 운영한 결과, 1,400명에게 9천여만 원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사진1) 지난해 3월 창업지원센터에서 지역 청년들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올해부터는 자격시험 지원 분야를 확대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미래 먹거리의 핵심인 4차산업 기술과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기사, 초경량비행장치조종사 등의 시험 응시료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191종의 국가자격시험 종목을 새로 추가했다. 이로써 구는 기존 모든 어학시험, 한국사검정능력시험,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시험에 한해 지원하던 국가자격시험뿐만 아니라, 자격기본법 및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국가자격증까지 모두 포함해 총 900여 종의 자격시험 응시료를 폭넓게 지원하게 됐다. [사진2) 지난해 3월 창업지원센터에서 지역 청년들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천 명으로 ▲2024. 1. 1. 기준 양천구 거주자 ▲2024년 시행된 시험 응시자 ▲신청일 기준 미취업한 청년이다. 지원 금액은 최초 신청연도에 한해 1인당 최대 10만 원이다. 1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시험별 건건이 신청하거나 합산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12월 1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매월 10일까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심사 검증을 거쳐 선착순으로 응시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청년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분야를 모든 국가자격증까지 대폭 확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청년의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청룡의 해, 양천구민 새해 소원 1위는? ‘가족 건강’ [금요저널]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양천구민이 가장 많이 바라는 소원은 ‘가족들의 건강’으로 나타났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월 1일 용왕산 해맞이 축제에서 시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소원지 작성 부스를 운영한 결과, 참여자의 95% 이상이 ‘가족 등 아끼는 사람들의 건강’을 1위로 꼽았다. 2위와 3위에는 ‘입시 성공’과 ‘취업’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수능, 고시 등 수험생활을 앞둔 많은 시민들이 ‘수능 만점’, ‘원하는 대학 합격’, ‘전문자격증 취득’ 등 성공을 기원했다. 취업과 관련해서는 ‘집 근처 수도권 이직 성공’, ‘공기업 · 대기업 입사’ 등 구직 중인 20~30대 다수가 경제적인 안정과 독립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로는 ‘금전적 여유’가 뽑혔다. ‘부자 되기’, ‘대출 갚기’, ‘복권 1등 당첨’, ‘매달 일정 금액 저축하기’, ‘경기 안정’, ‘연봉 인상’, ‘사업 성공’ 등 금전 고민으로부터 자유로운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소원들이 많았다. 이어 ‘다이어트’, ‘금연 · 금주’, ‘자녀의 결혼’, ‘연애’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순위권은 아니지만, 이목을 끄는 이색 소원도 많았다. ‘좋아하는 유튜버 만나기’, ‘친한 친구와 신학기 같은 반 배정’, ‘부모님께서 주시는 용돈 인상’, ‘세계 평화’, ‘지구 반대편 여행가기’ 뿐만 아니라 ‘난임 극복해서 새해에는 꼭 임신하기’, ‘건강한 출산’, ‘내 집 마련’ 등 간절함이 담긴 소원이 뒤를 이었다. 구는 해맞이 축제에서 수합한 2천여 장의 소원지를 일주일간 구청 로비에 전시한 후, 2월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달집과 함께 태우며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이벤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소원지에 담긴 구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전부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청룡의 힘찬 기백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