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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동, 새로운 역사 향한 힘찬 출발”… 대장홍대선 15일 착공

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대장홍대선’은 총사업비 2조 128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으로, 경기도 부천시 대장지구에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총연장 20.1km, 정거장 12개소를 연결하는 서남권 핵심 광역철도다.이 노선은 15일 착공기념식을 시작으로 약 6년간의 공사를 거쳐 2031년 개통될 예정이다.그동안 신월동은 서울 서남권에서도 철도 접근성이 가장 낮은 대표적인 교통 소외지역으로, 지역 내에 도시철도 정차역이 단 한 곳도 없었다.이번 사업으로 양천구는 신월동 화곡로입구 인근에 정거장 1개소가 신설되며, 신월권역 최초의 지하철역이 들어서게 된다.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신월동 주민은 도보권 내 철도 이용이 가능해지고, 홍대입구역까지 10여 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특히 환승을 통해 2·5·9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GT-B 등과의 연계도 가능해져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동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장홍대선이 국가 철도망에 반영된 지 10년 만에 착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신월동 첫 지하철역 탄생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천구, ‘2026년 공동주택 지원대상 ’모집... 책임보험·안전점검비 등 지원 신설 -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20 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 주택관리, 시설보강 비용 등 50~90% 까지... 소규모 단지 안전확보 사업 중점 지원 - 옥외주차장 증설 최대 200 면, 사업비 최대 80% 까지 지원

양천구, ‘2026년 공동주택 지원대상 ’모집... 책임보험·안전점검비 등 지원 신설 -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20 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 주택관리, 시설보강 비용 등 50~90% 까지... 소규모 단지 안전확보 사업 중점 지원 - 옥외주차장 증설 최대 200 면, 사업비 최대 80% 까지 지원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 는 20 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주택 관리와 시설 보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관리 비용을 50~90% 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양천구는 △ 옥외주차장 증설 △ 재난·재해 사고예방 및 피해복구 공사 △ 경로당 시설 개·보수 △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 경비원·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2026년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 단지 안전 분야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험료 지원 △ 150 세대 미만 단지 정기안전점검 비용 지원 △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 등 3개 항목을 신설하고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공동주택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옥외주차장 증설 사업도 계속 추진된다.단지당 최대 200 면까지 조성할 수 있으며, 사업비의 70~80% 가 지원된다.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8개 단지에 총 691 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또 사립경로당 시설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설치 단지는 지원금의 10% 를 추가 지원하고, 경비원·미화원 근무환경개선, 2025년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단지에 대하여 지원금의 5% 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 2천 세대 미만 단지는 5천만 원 △ 3천 세대 미만은 5천 5 백만 원 △ 3천 세대 이상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양천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구는 내년 2월 중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3월 중 공동주택 지원심의회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노후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2026년에는 재난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며, “특히 소규모 단지나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공동주택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만큼, 관련 단지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 ”고 말했다.

양천구, ‘통합돌봄’전국 시행 앞두고 체계 구축 본격화

양천구, ‘통합돌봄’전국 시행 앞두고 체계 구축 본격화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가 내년 통합돌봄서비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12일 관련 공무원과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천구 통합돌봄 설명회’를 개최하며 제도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나섰다.‘통합돌봄’은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 등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보건,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아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정책이다.이 사업은 고령화와 재가돌봄 수요 급증에 따라,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돌봄체계를 전환할 필요성에 의해 2023년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구는 통합돌봄 전국 시행에 앞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부서 신설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 기능 강화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통합지원회의 운영 △추진체계별 역할 분담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방위적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다.특히,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역 내 모든 돌봄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서비스 연계를 총괄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요양·생활지원·주거 등 4개 분야에서 기본연계서비스 34개 사업과 지역특화서비스 6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지체·뇌병변 등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신청은 동주민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가능하다.한 번의 신청으로 방문진료, 도시락 배달, 가사 지원, 방문요양, 일시재가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 등 필요한 돌봄을 원하는 장소에서 끊김 없이 받을 수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시설 중심의 분절적 지원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단절 없는 지원을 통해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료·복지기관, 단체, 지역주민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거리 미관 저해’ 불법광고물 근절 나선다…수거보상제 운영

  [사진1)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 안내 이미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실효성 있는 정비 효과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상금은 수거 실적에 따라 월 2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급한다. 벽보·유해명함 등 ‘첨지류’는 100매당 2000∼5000원, 일반현수막은 한 장에 2000원, 족자형 현수막은 1000원, 스티커는 1매당 200원씩 지급한다. 단, 벽보·전단 등 첨지류만 수거할 경우 월 50만 원 이내 범위에서 보상금을 준다.   신청 자격은 20세 이상 양천구민으로, 날짜·시간이 표시되는 촬영장비를 갖추고 한글 또는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별 2~3명씩 모두 40명을 선발하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관련 기준·수거방법·안전수칙 등 교육을 이수한 뒤 내년 2월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양천구는 2015년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약 700만 장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이외에도 특별단속반 운영, 자동경고전화(ARS) 발신시스템,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프로그램, 저단형 현수막지정게시대 설치 등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바른 광고문화 확산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효과가 큰 제도인 만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단속과 정비를 강화해 깨끗한 도시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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