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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통합돌봄’전국 시행 앞두고 체계 구축 본격화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가 내년 통합돌봄서비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12일 관련 공무원과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천구 통합돌봄 설명회’를 개최하며 제도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나섰다.‘통합돌봄’은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 등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보건,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아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정책이다.이 사업은 고령화와 재가돌봄 수요 급증에 따라,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돌봄체계를 전환할 필요성에 의해 2023년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구는 통합돌봄 전국 시행에 앞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부서 신설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 기능 강화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통합지원회의 운영 △추진체계별 역할 분담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방위적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다.특히,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역 내 모든 돌봄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서비스 연계를 총괄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요양·생활지원·주거 등 4개 분야에서 기본연계서비스 34개 사업과 지역특화서비스 6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지체·뇌병변 등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신청은 동주민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가능하다.한 번의 신청으로 방문진료, 도시락 배달, 가사 지원, 방문요양, 일시재가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 등 필요한 돌봄을 원하는 장소에서 끊김 없이 받을 수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시설 중심의 분절적 지원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단절 없는 지원을 통해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료·복지기관, 단체, 지역주민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 안내 이미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실효성 있는 정비 효과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상금은 수거 실적에 따라 월 2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급한다. 벽보·유해명함 등 ‘첨지류’는 100매당 2000∼5000원, 일반현수막은 한 장에 2000원, 족자형 현수막은 1000원, 스티커는 1매당 200원씩 지급한다. 단, 벽보·전단 등 첨지류만 수거할 경우 월 50만 원 이내 범위에서 보상금을 준다. 신청 자격은 20세 이상 양천구민으로, 날짜·시간이 표시되는 촬영장비를 갖추고 한글 또는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별 2~3명씩 모두 40명을 선발하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관련 기준·수거방법·안전수칙 등 교육을 이수한 뒤 내년 2월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양천구는 2015년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약 700만 장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이외에도 특별단속반 운영, 자동경고전화(ARS) 발신시스템,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프로그램, 저단형 현수막지정게시대 설치 등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바른 광고문화 확산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효과가 큰 제도인 만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단속과 정비를 강화해 깨끗한 도시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보육 공백 없는 촘촘한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3월 시행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에 이어 금년 2월부터 주말형 어린이집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연중‧야간 심야 특화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운영 중에 있다. 이는 맞벌이 부모, 한부모 가정 등에 갑작스런 밤샘 근무, 출장, 사고·입원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심야시간 대 발생하는 보육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연말 양천 10대 뉴스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구민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거기에 더해 신월7동에 위치한 구립 해맞이어린이집(지양로5길 15)이 하나금융그룹에서 추진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주말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정규 시간 외 부모의 긴급생활이나 주말 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접근성과 주말 보육 이용 시설이 부족한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신청했다”며 “구립 해맞이어린이집은 다양한 연령의 영유아가 이용하고 거점형 야간연장 보육을 진행한 점이 높게 평가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간 총 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안정적인 양질의 보육환경과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사진1)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 협업 선포식 현장] 이용대상은 주말 긴급‧일시 보육이 필요한 만 6개월 ~ 만 6세까지 미취학 영유아이며 사전예약 또는 당일 방문접수를 통해 주말(토‧일)에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며 이용료는 시간당 3천 원이다. [사진2)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외에도 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휴가권을 보장해 업무 공백을 메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양천형 비담임 정교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모 선정해 비담임 정교사 채용 시 국공립 1호봉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 및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활발한 사회 참여를 돕는 ‘전동보장구 수리비 및 보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동보장구 수리비 지원 사업’은 전동보장구 고장 시 구와 협약을 맺은 전문 수리업체 6곳을 통해 방문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리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최근 3년간 누적 이용건수는 1,100여 건에 이른다. [사진1) 양천구 전동보장구 수리센터 현장] 지원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이다. 일반 장애인은 1회 수리 시 최대 10만 원 한도에서 수리비의 50%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은 1회 수리 시 20만 원 한도에서 100%를 지원한다. 연 30만 원 한도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수리를 희망할 경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사진2) 양천구 전동보장구 수리센터 현장] 아울러 구는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맞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 430명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가입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본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연인원 600여 명에게 보험가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사고 보장 시 이용자가 지급해야 했던 5만 원의 본인부담금 요건을 없애 보상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보장 범위는 피보험자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이며, 사고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보험료는 구에서 일괄 납부하며 보험자격에 해당하는 구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돼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장애인의 외부활동 시 전동보장구 충전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동 주민센터, 복지관, 산하기관 등 총 17개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은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권리인 만큼 장애인이 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장애인 전동휠체어 보험료 전액지원…연 30만원 내 수리비도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활발한 사회 참여를 돕는 ‘전동보장구 수리비 및 보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동보장구 수리비 지원 사업’은 전동보장구 고장 시 구와 협약을 맺은 전문 수리업체 6곳을 통해 방문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리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최근 3년간 누적 이용건수는 1,100여 건에 이른다. 지원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이다. 일반 장애인은 1회 수리 시 최대 10만원 한도에서 수리비의 50%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은 1회 수리 시 20만원 한도에서 100%를 지원한다. 연 30만원 한도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수리를 희망할 경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맞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 430명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가입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본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연인원 600여명에게 보험가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사고 보장 시 이용자가 지급해야 했던 5만원의 본인부담금 요건을 없애 보상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보장 범위는 피보험자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이며 사고당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보험료는 구에서 일괄 납부하며 보험자격에 해당하는 구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돼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장애인의 외부활동 시 전동보장구 충전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동 주민센터, 복지관, 산하기관 등 총 17개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은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권리인 만큼 장애인이 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2023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태세’란 적의 침투·도발 등 국가안보 위협상황에 대비해 민·관·군· 경과향토예비군및민방위대 등 전 국가방위 전력을 통합해 범국민적 총력전 수행체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양천구는 통합방위본부가 정부 부처 및 작전사 추천 46개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 및 민방공 경보체계 운영 등 각종 임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1) 31일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양천구청에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한 윤석열 대통령과 이기재 양천구청장 특히 구가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무료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 사업’이 예비군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모범사례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예비군 훈련환경 개선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구는 관내 거주 예비군의 훈련소 입소 편의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수송버스 212대 운행을 통해 구민 예비군 7,500여 명에게 왕복교통편을 제공한 바 있다. 사진2) 31일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양천구청에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한 윤석열 대통령과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예비군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무료 수송버스 등 국가안보를 향한 구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을 지킬 견고한 통합방위능력을 갖춘 국가안보의 모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3) 양천구가 수상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한편, 구는 올해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 예비군 무료버스 예약시스템을 구축,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방식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동대본부 업무시간에 유선 또는 방문해 버스를 예약해야만 했던 번거로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안전 ▲나눔 ▲교통 ▲생활·물가 ▲공직기강 확립 총 5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2월 8일부터 2월 13일까지 6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이를 위해 교통·청소·제설·공원·의료 대책반을 구성, 총 119명의 직원을 배치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사진1) 지난 추석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통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 비상대응 및 응급의료지원 체계 가동, 안전점검 이행으로 안전한 설 연휴 구는 신속한 한파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파 상황관리 TF’를 상시 운영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 종합지원 상황실’을 가동해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강설에 대비해 관내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의 제설함·제설제를 보충하고, 각종 제설장비를 점검한다. 아울러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와 제설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대목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15곳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난방기구 등의 관리 상태와 소방시설을 중점 점검해 안전한 이용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사고 위험이 큰 가스충전소, 다중이용시설 등 41곳과 공사장 및 개발구역 내 빈집 · 공동주택, 옹벽, 공원 등 각종 시설물 400여 곳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연휴 중 응급의료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 주관 비상진료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서울시 및 중앙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연계해 공동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실시간 상황관리에 나선다. 또한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대목동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홍익병원, 서남병원과도 협조해 24시간 응급의료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역학조사·방역기동반도 운영한다. [사진2) 지난 추석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통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 이웃과 함께 넉넉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설 취약계층과 제도권 밖 어려운 이웃이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나눔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나눌수록 행복함이 배가 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각계각층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기부나눔 캠페인’을 2월 26일까지 추진하고, 수집된 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연휴동안 우리 아이들이 배고플 일이 없도록 결식 우려 아동 70명에게 대체공휴일까지 포함한 4일분의 식사류와 명절 다과로 구성된 ‘함께해우리 도시락(명절키트박스)’을 사전 배달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 등 저소득 구민 1만 2천여 가구에는 명절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 복지시설 157곳과 장애인복지시설 34개소에는 쌀과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을 위해 9개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사진3) 지난 추석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과 소통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 편안한 설 연휴 위한 교통 · 청소 · 물가 등 생활대책 마련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안내를 위해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서울시 교통대책상황실과도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대중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마을버스 30여 대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연휴가 시작되는 2월 8일부터 13일까지 백화점·지하철역·마을버스 통행로 주변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귀성객을 위해 2월 10일부터 11일 양일에 걸쳐 대중교통 막차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심야버스, 택시 운행 등 교통특별대책 정보를 구청, 동 주민센터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깨끗한 연휴를 위해 청소대책도 빈틈없이 준비했다. 연휴 전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는 2월 8일 전량 수거해 자원회수시설에 반입·처리한다. 반입이 중지되는 2월 9~10일까지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하고, 동별 생활폐기물 배출일도 안내한다. 연휴기간 중 2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상황반 및 순찰기동반을 편성해 가로청소 및 적치된 쓰레기 등을 신속히 수거하는 등 구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 가격 조사를 통해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집중 관리하는 등 물가안정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설 연휴기간 중 귀성객과 시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결식우려 1인 가구에게 건강한 밑반찬 제공과 민‧관 협동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반찬가게와 가맹점 협약을 맺는 양천 반올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따뜻한 의·식·주 사업’의 食(식)에 해당되는 반올림 사업은(당신의 식탁에 반찬을 올려드립니다)은 올해 양천구 대표적인 핵심 복지사업으로 1인 가구 고독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1) 지난해 열린 새학기 대비 초중고 진학설명회에서 인사말씀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2023년 양천구 가구 구성현황은 전체 가구(181,169) 중 1인 가구(58,326) 비율이(32.2%) 가장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60대(19.9%), 30대(18.9%), 50대(15.4%) 순이다. 이러한 구의 가구 특성을 반영해 지원대상은 결식우려 1인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100% 이하)으로 삼고 그 중 800가구를 선정한다. 단, 많은 사람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 공적 돌봄 서비스(어르신 대상 경로식당, 도시락‧반찬 서비스 등) 이용자는 제외되며 최근 30‧40대 청장년층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연령 제한을 없애 다양한 연령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사진2)어르신께 삼계탕 배식을 하고 활짝 웃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반찬 배달이 아닌 반찬가게 방문을 통해 고립가구 생활 행태를 개선하는 데 있다. 수혜자에게는 월 3만원 상당의 쿠폰이 10개월간 제공되며 구와 협약을 맺은 반찬가게에서 직접 반찬을 구매하면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권은 하루에 2매로 사용을 제한하는 등 고립 가구의 외출을 독려하고 반찬 구매 과정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고립으로부터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관이 함께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보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반찬 가맹점에서는 건강한 밑반찬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1인 가구의 규칙적인 식사를 지원하며 특히 대상자가 장기간 반찬가게 미방문 시동 주민센터에 즉시 알려 안부를 확인토록 돕고 대상자별 심리상담· 치료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연계해 꼼꼼하게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9일간, 설 연휴 제외)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대상자는 연령, 소득, 건강상태 등 기준 배점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며 바우처 가맹점에 함께할 반찬가게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등 부서 선별 작업을 거쳐 최종 가맹점으로 등록된다. 한편 구는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 조사연구 결과』에 따라 반올림 사업이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독사 고위험군 63.4%는 하루 평균 식사 횟수가 단 1회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돌봄 서비스는 식사준비(25.1%)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 반올림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기본적인 먹거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해 결식 예방뿐만 아니라 생활행태 개선도 기대된다”며 “특히 지역 반찬가게와 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큼 반올림 사업이 관계가 결핍된 고립의 시대에 단절의 문턱을 넘는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진학 단계별 학습관리 비법과 입시 전략 로드맵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진로지도 방향 수립을 돕는 ‘시기별 맞춤형 진학설명회’를 연 2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높은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기별 맞춤형 진학설명회’를 연 1회에서 10회로 대폭 확대해 총 5,600여 명의 학부모 및 학생에게 진로 · 진학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사진1) 지난해 열린 새학기 대비 초중고 진학설명회에서 인사말씀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그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구는 올해 진학설명회 개최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해 총 2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다음 달 26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대비 초중고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새학기 설명회는 초 · 중학생(10시)과 고등학생(14시) 학부모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초·중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8 대입제도 개편 ▲2022 개정교육과정 등 중학교 3학년 이하의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달라지는 교육과정’에 대비한 학습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 제주교육청 대학입학지원관 등을 역임한 김형주 강사가 고등학생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신학기를 위한 대입합격 로드맵’을 주제로 내신 관리법, 대입 전형 선택 전략 등 입시준비에 도움이 될 족집게 정보를 전수한다. [사진2) 양천구 ‘2024 새학기 대비 초중고 진학설명회 홍보 이미지] 설명회 수강을 희망할 경우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신청자에게는 새학기 대비 설명회의 주요 내용이 담긴 ‘핵심자료집’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구는 ▲5월 ‘Y교육박람회’ 유형별 입시 설명회 ▲7월 ‘대학 입시 수시 전형 합격전략 설명회’ ▲11월 ‘대학 입시 정시 전형 합격전략 설명회’를 비롯해 교육지원센터가 준공될 하반기에는 ‘자기주도학습 방법’ 등 주제별 특강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 · 진학 · 진로 정보를 원스톱을 제공하는 ‘1:1 맞춤형 진학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개편된 입시제도, 교육과정 등으로 걱정이 많은 학부모 여러분께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학설명회를 두 배로 확대 운영한다”면서 “그 첫 번째 강연인 이번 새학기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학교 밖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교육특구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진학 고민은 그만’ 양천구, 족집게 진학설명회 연 20회로 확대 [금요저널] 양천구는 진학 단계별 학습관리 비법과 입시 전략 로드맵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진로지도 방향 수립을 돕는 ‘시기별 맞춤형 진학설명회’를 연 2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높은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기별 맞춤형 진학설명회’를 연 1회에서 10회로 대폭 확대해 총 5,600여명의 학부모 및 학생에게 진로 · 진학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그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구는 올해 진학설명회 개최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해 총 2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다음 달 26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대비 초중고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새학기 설명회는 초 · 중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초·중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8 대입제도 개편 ▲2022 개정교육과정 등 중학교 3학년 이하의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달라지는 교육과정’에 대비한 학습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 제주교육청 대학입학지원관 등을 역임한 김형주 강사가 고등학생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신학기를 위한 대입합격 로드맵’을 주제로 내신 관리법, 대입 전형 선택 전략 등 입시준비에 도움이 될 족집게 정보를 전수한다. 설명회 수강을 희망할 경우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신청자에게는 새학기 대비 설명회의 주요 내용이 담긴 ‘핵심자료집’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구는 ▲5월 ‘Y교육박람회’ 유형별 입시 설명회 ▲7월 ‘대학 입시 수시 전형 합격전략 설명회’ ▲11월 ‘대학 입시 정시 전형 합격전략 설명회’를 비롯해 교육지원센터가 준공될 하반기에는 ‘자기주도학습 방법’ 등 주제별 특강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 · 진학 · 진로 정보를 원스톱을 제공하는 ‘1:1 맞춤형 진학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개편된 입시제도, 교육과정 등으로 걱정이 많은 학부모 여러분께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학설명회를 두 배로 확대 운영한다”며 “그 첫 번째 강연인 이번 새학기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학교 밖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교육특구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당신의 식탁에 반찬을 올려드립니다…1인가구 밑반찬 바우처 사업 도입 [금요저널] 양천구는 결식우려 1인 가구에게 건강한 밑반찬 제공과 민·관 협동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반찬가게와 가맹점 협약을 맺는 양천 반올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따뜻한 의·식·주 사업’의 食에 해당되는 반올림 사업은은 올해 양천구 대표적인 핵심 복지사업으로 1인 가구 고독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양천구 가구 구성현황은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60대, 30대, 50대 순이다. 이러한 구의 가구 특성을 반영해 지원대상은 결식우려 1인 취약계층으로 삼고 그 중 800가구를 선정한다. 단, 많은 사람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 공적 돌봄 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되며 최근 30·40대 청장년층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연령 제한을 없애 다양한 연령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반찬 배달이 아닌 반찬가게 방문을 통해 고립가구 생활 행태를 개선하는 데 있다. 수혜자에게는 월 3만원 상당의 쿠폰이 10개월간 제공되며 구와 협약을 맺은 반찬가게에서 직접 반찬을 구매하면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권은 하루에 2매로 사용을 제한하는 등 고립 가구의 외출을 독려하고 반찬 구매 과정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고립으로부터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관이 함께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보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반찬 가맹점에서는 건강한 밑반찬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1인 가구의 규칙적인 식사를 지원하며 특히 대상자가 장기간 반찬가게 미방문 시동 주민센터에 즉시 알려 안부를 확인토록 돕고 대상자별 심리상담· 치료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연계해 꼼꼼하게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대상자는 연령, 소득, 건강상태 등 기준 배점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며 바우처 가맹점에 함께할 반찬가게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등 부서 선별 작업을 거쳐 최종 가맹점으로 등록된다. 한편 구는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 조사연구 결과’에 따라 반올림 사업이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독사 고위험군 63.4%는 하루 평균 식사 횟수가 단 1회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돌봄 서비스는 식사준비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 반올림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기본적인 먹거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해 결식 예방뿐만 아니라 생활행태 개선도 기대된다”며 “특히 지역 반찬가게와 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큼 반올림 사업이 관계가 결핍된 고립의 시대에 단절의 문턱을 넘는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 운영 점포 150곳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의 간판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영세·소상공인 간판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구청이 건물 및 구간단위로 정비시범구역을 선정해 일괄적으로 간판 교체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장해 지역구분 없이 영세 · 소상공인이 노후 간판 개선을 희망할 경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방식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각 사업의 특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간판 교체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깔끔한 도시경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1) 양천구, 목2동 골목길 간판 정비 전] 신청대상은 공고일(2. 1.) 기준 양천구에서 영업 중인 영세 · 소상공인으로 연내 총 150개 업소를 지원한다. 업소당 1개의 자사광고물에 한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간판개선 설치비용의 10%는 자부담이 원칙이며, 간판 교체 작업 수행업체도 관내 옥외광고사업자(1업체당 최대 10개소)로 한정해 소상공인과 광고업자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영세 · 소상공인은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서, 광고수행계획서, 소상공인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건설관리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유흥업소 · 프랜차이즈 직영점 · 건물명 간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고문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사진2) 양천구, 목2동 골목길 간판 정비 후] 구는 신청건을 대상으로 매월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시작한 구는 신정네거리에서 남부법원을 지나 목동역에 이르는 ▲신월로 ▲목동로 ▲가로공원로 ▲공항대로 ▲오목로를 비롯해 지난해 목동중앙북로16길 일대까지 총 398개 건물 6,356개의 불법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이번 사업에 영업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골목상권에 힘이 되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