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나눔가게’ 170개소 돌파…연내 200개소 확대 추진 [금요저널] 양천구는 민간참여형 복지모델인 ‘양천 나눔가게’를 올해 40개소 추가로 발굴해 총 170개소를 돌파하고 연말까지 200개소 확대를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음식점, 미용실, 학원, 병원, 약국 등 생활밀착 업종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업체 고유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170개소는 무료 식사, 커트 및 펌 서비스, 건강음료 지원, 중개수수료 감면, 세탁 서비스, 한약 지원, 학원 수강권 제공 등 참여 업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구는 ‘나눔가게’ 200개소 확대 추진을 위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동 단위로 나눔가게를 직접 발굴하고 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뒤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 이상 참여한 업체에는 ‘양천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나눔실천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정 홍보매체 및 SNS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천 나눔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 어디서나 연중 신청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나눔가게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을 돌보는 소중한 공동체 기반 복지”며 “나눔을 실천하는 그 따뜻한 마음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를 위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지정 코 앞 [금요저널]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사업’ 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최고 14층 높이의 25개 동 총 1,241세대를 짓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20일 해누리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시행예정자인 LH가 △건축계획 △기반시설 정비 △공동이용시설 확충 △추정 분담금 산정 등 정비계획안을 설명하고 향후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며 토지 등 소유자의 질문에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9월 8일까지 공람공고도 진행하고 있으며 양천구청 6층 도시계획과에서 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공람 내용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면 구의회 의견청취 및 정비구역 결정 요청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 안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구역 인접지인 신월5동 72번지 일대 역시 지난해 3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총 738세대 규모의 정비계획안 수립이 진행 중이다. 두 구역의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약 2,0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도로·공원·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과 함께 도서관·돌봄센터·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신월5동 전역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5동 77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으로 노후 주거지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며 “인접 지역의 신속통합기획 사업과의 시너지로 신월5동의 전체적인 도시 활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무료법률상담 운영방식을 개선해 연 52회에서 104회로 두 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전에만 진행된 기존 무료법률상담은 항상 예약 수요가 많아 실제 상담까지 평균 1개월 이상 소요돼 긴급한 법률상담이 필요한 구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법무사가 진행하는 부동산상담과 내용이 상당 부분 중복돼 변호사의 법률상담으로 통일해 확대 운영해달라는 요구도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사진1) 양천구, 무료법률상담 운영 전경] 이에 구는 이를 적극 반영해 법무상담을 법률상담으로 통합하고, 오후 시간대를 추가해 매주 월요일 2시간에서 4시간으로 운영시간을 늘렸다. 아울러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4명을 신규 위촉해 총 10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상담인력풀을 구축했다. 매주 월요일 변호사 10명이 순번제로 오전(10~12시)과 오후(14~16시)에 일대일 맞춤형 심층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사진2) 양천구, 무료법률상담 운영 전경] 아울러 구는 구민의 또 다른 관심 사안인 세금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무료세무상담도 운영방식을 개편했다. 짝 · 홀수주마다 오전, 오후로 달랐던 기존 운영시간을 매주 목요일 오전(10~12시)으로 통일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세무사 2명이 취득세, 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세무 분야 전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무료 법률 · 세무상담은 1명당 20분씩 사전예약제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대면상담은 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 법률상담실에서, 비대면 상담은 예약시간에 맞춰 유선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기획예산과 법무팀에 유선으로 접수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9년 무료법률상담을 처음 도입한 구는 2015년에는 세무 상담까지 서비스 분야를 확대했으며, 최근 2년간 상담 실적은 총 1,100여 건에 이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 시간과 상담인력을 늘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15년 만에 종량제봉투 디자인 확 바꾼다…쉽고 편리하게 [금요저널] 양천구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독려하고 구민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09년 현행 디자인으로 바꾼 후 15년 만에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다음 달부터 새롭게 바뀐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종량제 봉투는 쓰레기 배출요령이 작은 글씨로 적혀있어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이에 구는 글자수를 줄이고 배출금지 품목 등 배출 방법을 그림으로 시각화해 누구나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또한, 솔선수범하는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천구 공식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삽화를 삽입해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아울러 유선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필요한 수거업체 목록과 연락처를 기재했으며 평소 주민들이 많이 헷갈리는 동별 배출 요일도 함께 표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는 대상은 생활용, 음식물용, 재사용 봉투이며 색상은 기존과 동일하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 및 사용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변동이 없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판매소 상황에 따라 기존 봉투 재고 소진 이후 빠르면 2월 중순부터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림 위주로 가독성을 높인 이번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 행정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효율적이면서도 내실 있는 환경정책을 구현해 깨끗한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구민 ‘무료법률상담’ 두 배로 늘린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민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무료법률상담 운영방식을 개선해 연 52회에서 104회로 두 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전에만 진행된 기존 무료법률상담은 항상 예약 수요가 많아 실제 상담까지 평균 1개월 이상 소요돼 긴급한 법률상담이 필요한 구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법무사가 진행하는 부동산상담과 내용이 상당 부분 중복돼 변호사의 법률상담으로 통일해 확대 운영해달라는 요구도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이를 적극 반영해 법무상담을 법률상담으로 통합하고 오후 시간대를 추가해 매주 월요일 2시간에서 4시간으로 운영시간을 늘렸다. 아울러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4명을 신규 위촉해 총 10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상담인력풀을 구축했다. 매주 월요일 변호사 10명이 순번제로 오전과 오후에 일대일 맞춤형 심층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구민의 또 다른 관심 사안인 세금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무료세무상담도 운영방식을 개편했다. 짝 · 홀수주마다 오전, 오후로 달랐던 기존 운영시간을 매주 목요일 오전으로 통일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세무사 2명이 취득세, 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세무 분야 전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무료 법률 · 세무상담은 1명당 20분씩 사전예약제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대면상담은 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 법률상담실에서 비대면 상담은 예약시간에 맞춰 유선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기획예산과 법무팀에 유선으로 접수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9년 무료법률상담을 처음 도입한 구는 2015년에는 세무 상담까지 서비스 분야를 확대했으며 최근 2년간 상담 실적은 총 1,100여 건에 이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 시간과 상담인력을 늘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강설이 내린 9일 안전사고 예방 및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대책본부 2단계 발령, 동 주민센터와 구 본부요원을 동원해 주요간선도로, 이면도로 등에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사진1)정목초 인근 비탈길 도로열선 현장에서 점검 중인 구 관계자 모습] 특히 지난해 12월 목동중앙북로8길 등 제설취약구간 5곳에 총연장 788m 도로열선시스템을 신규 구축해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로 열선 현장을 찾아 꼼꼼히 살피고 점검한 바 있으며 올해는 5곳을 추가 설치해 총 2.2km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2)양천, 강설이 내린 9일 오전, 제설제를 살포중인 모습] 구는 강설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 대상 제설작업 민간위탁 용역 확대 및 살포기 19대를 추가 확보 운영 중이다. 또한, 금년도 원격 액상 살포장치를 100대 운영하여 이면도로 급경사지역에 신속한 제설이 가능토록 구현하였다. [사진3)목동제설전진기지에서 제설제를 하역 중인 모습]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도로 열선 시스템 등을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초동 제설 대응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기습 강설,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할 정도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비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원격제설살포장치 전격 가동·도로열선 설치로 제설 총력 [금요저널] 양천구는 강설이 내린 9일 안전사고 예방 및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대책본부 2단계 발령, 동 주민센터와 구 본부요원을 동원해 주요간선도로 이면도로 등에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목동중앙북로8길 등 제설취약구간 5곳에 총연장 788m 도로열선시스템을 신규 구축해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로 열선 현장을 찾아 꼼꼼히 살피고 점검한 바 있으며 올해는 5곳을 추가 설치해 총 2.2km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강설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 대상 제설작업 민간위탁 용역 확대 및 살포기 19대를 추가 확보 운영 중이다. 또한, 금년도 원격 액상 살포장치를 100대 운영해 이면도로 급경사지역에 신속한 제설이 가능토록 구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도로 열선 시스템 등을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초동 제설 대응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기습 강설,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할 정도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비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밝은 도로환경을 제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서울시 최초로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7곳에 시인성 강화 효과가 큰 24m 조명타워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1) 신트리공원 앞 조명타워 설치 전]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여 간의 설치공사를 거쳐 완공된 조명타워는 횡단보도뿐만 아니라 보행자 대기공간 등 교차로 주변의 조도(밝기)까지 3~7배 이상 밝아지는 개선 효과를 자랑한다. [사진2) 신트리공원 앞 조명타워 설치 후] 조명타워가 설치된 곳은 ▲신정네거리역(32럭스→115럭스) ▲신월사거리(35럭스→119럭스) ▲강월초등학교 입구(15럭스→110럭스) ▲과학수사연구원 입구(16럭스→100럭스) ▲화곡로 입구(32럭스→115럭스) ▲신트리공원 앞(25럭스→128럭스) ▲오금교 사거리 교차로(16럭스→87럭스) 7곳으로 총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됐다. 설치 장소는 교통사고 발생건수, 현장조사, 사전 조도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선정된 바 있다. [사진3) 과학수사연구원 조명타워 설치 전] 아울러 구는 조명타워에 등기구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비대칭형 투광등을 탑재해 운전자의 눈부심 및 인근 주거지 빛 공해를 방지했다. [사진4) 과학수사연구원 조명타워 설치 후]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조명타워 완공으로 최대 7배까지 밝아진 도로환경이 조성돼 운행 및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진5) 오금교 사거리 조명타워 설치 전]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 여건을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6) 오금교 사거리 조명타워 설치 후]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정기 순찰 활동을 통해 치안 취약지역의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 자율방범대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해 사기를 진작하고자, 낡고 오래된 자율방범대 초소 13곳의 간판과 건물을 전면 교체 및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신월6동 자율방범대 초소 재정비 전] 일반 컨테이너로 구성된 기존 자율방범대 초소는 외부가 파손된 부분이 많아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하는 요소 중 하나였다. 뿐만 아니라 내부도 천장 누수, 바닥 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등 그간 재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사진2) 양천구 신월6동 자율방범대 초소 재정비 후] 이에 구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목1~4동, 신월1 · 2 · 3 · 5 · 6동 등 노후 초소 10곳을 주택형 컨테이너로 신규 교체하고, 나머지 3곳은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주택형으로 리모델링했다. [사진3) 양천구 신월2동 자율방범대 초소 재정비 전] 이번 재정비를 통해 부식되고 색이 바래 어두웠던 초소 외관은 밝고 깔끔한 색감으로 바뀌었으며, 내부에는 난방을 위한 열선과 공기순환용 환풍기가 설치돼 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사진4) 양천구 신월2동 자율방범대 초소 재정비 후] 아울러 구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소속감 제고 및 대민 홍보를 위해 목재, 철제 간판 등 중구난방이던 기존 간판 디자인을 통일하고, 야간 보행 시 누구나 자율방범대 초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재정비된 간판에는 저녁 시간대 자동으로 조명을 밝히는 타이머 기능이 탑재돼 있어 야간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5) 양천구 신정4동 자율방범대 초소 재정비 전] 한편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후 초소 13곳을 일괄 재정비해 근무환경 개선 및 사기 진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18일 양천구 자율방범대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진6) 양천구 신정4동 자율방범대 초소 재정비 후]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치안 지원에 헌신해주고 계신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노후 초소 13곳을 일괄 재정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 · 운영해 범죄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종이팩 수거기’ 16대와 캔 · 페트병을 수합하는 ‘자원회수로봇’ 6대를 추가 설치하고, 수거기 총 53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분리수거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자원회수로봇을 이용중인 구민의 모습] 먼저 구는 고부가가치 용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의 회수율을 높이고자 미설치된 동을 중심으로 스마트 종이팩 수거기 16대를 추가 설치해 모든 동에 총 23대를 운영한다. 종이팩 배출 시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활용해 수거기의 큐아르(QR) 코드를 스캔한 후 종이팩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오늘의 분리수거’ 앱에서 우유, 생수, 피자 등 제품을 구입하거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도 가능하다. [사진2) 양천구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자원회수로봇을 이용중인 구민의 모습] 아울러 구는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목2 · 4동, 신월1(2개소) · 신월7동, 신정3동에 캔, 페트병을 분리수거할 수 있는 자원회수로봇 6대를 추가 설치해 총 30대를 운영, 관내 어디서나 편리하게 분리수거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사진3) 양천구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종이팩 수거기, 자원회수로봇을 이용중인 구민의 모습] 사용방법은 ‘수퍼빈’ 또는 ‘리턴 쓰샘’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투입 시 자원회수로봇 터치스크린에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자원회수로봇은 인공지능 기술로 캔과 투명페트병을 회수·선별하고, 그 외 물질은 자동 반환한다. 캔 또는 페트 1개당 5~10포인트가 적립되며, 2~3천 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어 재활용 활성화 촉진과 더불어 일명 ‘쓰테크(쓰레기+재테크)’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스마트 종이팩 수거기를 운영한 결과, 누적 이용자 수는 14,199명이었으며 총 8,533kg 상당의 종이팩 149,378개를 수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회수로봇은 21년부터 설치됐으며 지금까지 총 33,796명으로부터 67,628kg 상당의 캔, 페트병 2,709,447개를 수거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종이팩, 페트병, 캔을 편리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기를 확대 설치해 스마트한 분리수거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자원 순환 활성화뿐만 아니라 알뜰한 재테크 기능까지 겸비한 수거기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협력강사로 발굴해 정규 교과 과정에 다양성을 더하는 ‘2024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 지원사업’(이하 ’협력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30곳에 전문강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문예체 협력강사 지원사업 초등학교 체육 수업 전경] 2017년 도입된 협력강사 지원 사업은 다양한 과목의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학생들의 창의성·예술성 개발은 물론,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새로운 경력개발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971명의 협력강사가 선발됐으며, 380여 명이 출강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강의를 제공했다. 올해 협력강사 모집기간은 이달 12일까지며, 모집인원을 한정하지 않고 국어 · 미술 · 음악 · 체육 · 창의체험 · 미래교육 · 생태환경 총 7개 분야의 숙련된 전문 강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문예체 협력강사 지원사업 고등학교 영상촬영 수업 전경] 세부 운영 분야로는 ▲독서, 연극, 동화구연 ▲공예, 멋글씨(캘리그래피), 만화 삽화 ▲국악, 우쿨렐레, 뮤지컬 ▲방송댄스, 축구, 태권도 ▲전래놀이, 컵타, 창의수학 · 영어 ▲코딩, 드론 ▲숲 해설, 원예활동 등 60여 개다. 협력강사 신청 자격은 모집분야 관련 전공·유경력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면서 구가 운영하는 필수교육 및 방과 후 과정 등 교육 연계 사업 등에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지역 제한은 없으나 양천구민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선발된 협력강사를 대상으로 본격 활동에 앞서 기본소양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협력강사 지원사업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교육 과정을 풍부하게 채우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성 발달을 돕는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미래 인재의 가능성이 꽃피는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가득 품은 ‘서울시 새해 첫둥이’가 양천구 신월동에 거주하는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스벅이(태명)로 밝혀져 화제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아이 울음소리가 귀한 저출생 시대에 건강하게 태어난 신생아들을 축하하기 위해 신생아를 대표해 스벅이에게 4일 오후 배냇저고리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1)새해 첫둥이 양천구민 스벅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구에서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를 산모와 아빠에게 전달하는 모습] 특히 전달된 배냇저고리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배냇저고리 봉사단에서 아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한 땀 한 땀 손수 바느질한 것으로 아이와 세상을 처음 잇는 배냇저고리를 통해 귀한 탄생을 축하하는 구의 정성이 듬뿍 담겨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는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출산장려에 기여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2013년에 처음 마련된 것으로 당초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혼모 시설 등에 지원됐다. 하지만 구는 최근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출생 상황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작년 5월부터 관내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약 1,500여 개의 배냇저고리‧손싸개 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그 외에도 구는 최일선에서 조금이라도 구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출산지원부터 양육‧보육까지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사진2)구에서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며 제공하는 임신,양육 키트] 우선, 중앙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승인을 받고 지자체 전국 최초로 시행된 ‘맘(Mom)과 맘(心)안애 동행 프로젝트’가 있다. 이는 임신준비 부부, 임신부,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난임, 임신, 출산부터 양육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우울증, 양육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관리,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는 6주 자가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는 총 200명으로 확대‧운영 및 우울선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23명을 발굴‧연계한 성과가 있다. 아울러 출산 후 아이를 낳아도 키우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부모의 보육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더해 주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지난해 3월 시행했다. 이는 맞벌이 부모, 한부모 가정 등에 갑작스런 밤샘 근무, 출장, 사고‧입원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심야시간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해 첫날 소중한 생명으로 태어난 신생아들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육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구를 조성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