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름 햇살 머금은 해바라기” 안양천공원에 ‘활짝’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공원 힐링가든 일대에 조성한 약 5,000㎡ 규모 해바라기 꽃밭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해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의 구화이기도 한 해바라기는 지난달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현재 만개한 모습으로 안양천 일대를 노란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구는 꽃밭 한가운데 산책로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해바라기 사이를 거닐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양천공원 해바라기 꽃밭은 절정을 맞는 8월에서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란 해바라기 꽃밭이 구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안양천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나눔가게’ 170개소 돌파…연내 200개소 확대 추진 [금요저널] 양천구는 민간참여형 복지모델인 ‘양천 나눔가게’를 올해 40개소 추가로 발굴해 총 170개소를 돌파하고 연말까지 200개소 확대를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음식점, 미용실, 학원, 병원, 약국 등 생활밀착 업종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업체 고유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170개소는 무료 식사, 커트 및 펌 서비스, 건강음료 지원, 중개수수료 감면, 세탁 서비스, 한약 지원, 학원 수강권 제공 등 참여 업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구는 ‘나눔가게’ 200개소 확대 추진을 위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동 단위로 나눔가게를 직접 발굴하고 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뒤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 이상 참여한 업체에는 ‘양천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나눔실천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정 홍보매체 및 SNS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천 나눔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 어디서나 연중 신청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나눔가게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을 돌보는 소중한 공동체 기반 복지”며 “나눔을 실천하는 그 따뜻한 마음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를 위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4차산업 혁명시대, 교실 밖 또 다른 교육 현장’에서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든 것을 담아낸 ’Y교육박람회 2024‘가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양천구청 일대는 거대한 캠퍼스로 변신해 미래첨단체험부터 진로진학입시 설계, 스타멘토 강연까지 총 6개 분야 24개 주제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전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연인원 5만 3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첫 번째 Y교육박람회가 미래교육의 화두를 던지며 성공적인 도약을 시작했다면 올해 2회차인 Y교육박람회는 모든 경계가 허물어지는 초융합 빅블러 시대 속에서 학교라는 제한된 공간의 한계를 넘은 혁신적 배움의 장을 교육도시 양천구가 새롭게 구현하며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학교 밖 공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1) 양천구, Y교육박람회2024 폐막식에서 환송사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〇 Y교육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선포하는 개막식 열려 미래교육방향 모색 양천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인공지능 시대답게 AI로봇과 인간 바이올리니스트 협연의 특별한 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등 많은 내빈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후 휴머노이드 에이미 로봇과 이기재 구청장이 소통하는 미니 토크쇼, 화려한 디지털 세리머니로 Y교육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선포했다. 개막식 직후에는 오픈클래스의 첫 주자로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스타멘토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을 뛰어넘은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 등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그는 “인공지능에 대해 너무 몰랐던 상황에서 알파고와 기습적으로 대결을 했다”며 “우리 청소년들은 AI시대가 가져올 미래 변화를 미리 알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튿날인 17일은 청소년들의 꿈을 모색하는 진로락토크콘서트와 자기주도학습법을 알려주는 진짜 공부 Y-티처스가 연이어 진행되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천 9백여 명이 함께했다. 우선 전신마비 장애를 딛고 희망을 전하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위라클 박위가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를 주제로 스토리텔링형 강연을 펼치며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진짜공부 Y티처스 1부에서는 양천구 한가람고 출신 스타강사 이다지가 “좌절하지 마라. 각자 꽃피는 시기는 반드시 온다”며 청소년 동기부여 및 자기계발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어 2부에서는 공부의 신 강성태가 백지복습법, 영어단어 어원학습법 등 자기주도학습 핵심 비법을 전수하며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BS와 공동 주최한 ‘Y-교육 포럼’에는 좌장 최인수 교수를 비롯해 이인아 교수, 박은일 교수, 김주호 교수 등 국내 저명 석학 4인이 모여 ‘AI시대 스스로 교실이 되는 사람’이라는 대주제로 스스로 배움의 동력을 만드는 방법, 창의성, 뇌인지 이해, 인간과 AI의 상호작용 등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심도 있는 공론의 장을 열었다. [사진3) 양천구, 17일 저녁 양천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Y시네마와 화려한 조명의 아트쉐이드 전경] 〇 6,500여 명이 다녀간 전국단위 진로진학박람회, 학부모들의 발길 잇따라 전‧현직 교육 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진학‧진로 설계 전략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진로진학박람회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3일간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의 호응도를 반영해 그 규모를 확대했다. 관내 고등학교를 비롯해 상산고 · 포항제철고 등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와 예술고 등 총 23개 고교의 진학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던 ‘고교진학박람회’와 ‘학교별 설명회’에는 총 5,300여 명의 학부모, 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전 · 현직 진로진학교사와 교육 전문 컨설턴트가 주제별 밀착 상담을 제공한 ‘1:1 맞춤형 상담부스’와 국내 · 외 유수의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Y-진학멘토단’ 현장에는 총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진학 설계 및 미래 인재상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 ‘대입설명회 및 특별강연’은 마지막날 개최돼 진로진학박람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입시 전략과 진로리더십의 방향성에 대한 국내 대표 교육전문가 이병훈 소장이 출강한 ‘대입설명회’에서는 ‘2028 대입 개편안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변화하는 대입 개편안의 핵심과 대비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수능만점자 토크’에서는 민준홍, 송영준 씨가 출연해 마인드 컨트롤 방법, 학습습관 등 수능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마지막 코너인 ‘진로리더십 특강’에는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 씨가 무대에 올라 역사 속 사건을 바라보며 삶의 의미와, 발전적인 미래 구상 방안에 대해 대담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4) 양천구, Y교육박람회2024 미래교실을 구현한 디지털클래스 드론 전경] 〇 미래첨단교실, 대시로봇 축구경기, 베이비알파 등 미래교육 총집합체 이번 Y교육박람회의 핵심 테마인 미래교육박람회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미래 첨단 기술 체험의 장이 3일간 양천공원에서 펼쳐지며 약 1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양천공원 중앙 잔디마당에 조성된 Y디지털클래스에서는 내년부터 본격 도입될 디지털 교과서 등 AI기반의 학습도구들을 통해 미리 첨단교실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4차산업 최신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로봇,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 메이커스 등 25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화면에 제시되는 숫자를 리모컨 조작으로 로봇이 빠르게 터치하는 ‘스피드 터치’, 대시로봇을 직접 조종해 축구경기를 하는 ‘대시로봇 축구경기’,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가상의 경험을 하는 ‘VR 3Q체험’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현장을 방문한 한 중학생은 “로봇, 드론 등 평소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가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박람회 일대를 돌아다니는 사족로봇과 강아지 모양의 베이비알파로봇은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양천공원 입구에 배치된 로봇바리스타와 솜사탕 로봇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〇 챗GPT 영어스피치, 유소년 드론축구 등 전국경진대회 개최, 열띤 경합 펼쳐 특히, 마지막 날에는 미래기술의 비판적 수용 능력과 창의·논리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챗GPT 영어스피치 경진대회’ 본선이 열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 244명 중 본선에 진출한 20명(중등부 10명, 고등부10명)은 ‘숏폼콘텐츠의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중등부)’, ‘AI시대,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학습방법(고등부)’을 주제로 챗GPT를 활용해 영문 원고를 직접 작성한 후 발표를 이어갔다. 그 결과 중앙중 오세훈군과 청심국제고 나윤양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EBS 사장상장과 함께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챗GPT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영식 전주교대 교수는 “중등부 참가자들이 본선 주제에 대한 지식을 이해 · 요약하고,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고등부 참가자들은 본인들의 생각을 깊이 있게 다루는 목적으로 끊임없이 인공지능과 대화를 해가며 챗GPT를 활용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하느라 많이 떨렸을 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전국 23개 유소년 팀이 출전한 드론축구 경진대회도 관람객의 열띤 응원과 호응 속에 실력을 겨뤘다. 우승은 최근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국제드론축구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주민자치회 YG드림팀이 지난해에 이어 최종우승을 하며 서울특별시장상장, 트로피 및 1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〇 ‘차 없는 거리’에서 3일간 펼쳐진 역대 최대 규모 세대공감 ‘평생학습축제’ ‘배움과 나눔으로 빛나는 세대공감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평생학습축제는 1만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 양천공원 사잇길 ‘차없는 거리’를 8개의 특별 공연과 10개의 체험부스로 가득 채웠다. 공연융합형 렉쳐콘서트를 비롯해 뮤지컬 갈라쇼, 여행인문학 강연, 요들송 공연, 드로잉&매직쇼 등 장르를 망라한 세대공감형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풍요로운 인생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각종 공예, 목공 체험, 캘리그래피, 옛날 교복 입어보기 등 이색 체험부스도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가치를 구현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〇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박람회로 자리매김, 미래교육 견인 양천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폐막식은 어쏘티드 뮤지컬 갈라공연을 시작으로 경진대회 시상 및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챗GPT 영어스피치 경연 중등부 대상 수상자의 발표 세리머니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성공적인 박람회 마무리를 축하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페인터즈’의 환상적인 드로잉 공연을 비롯해 4인조 중창보컬그룹 ‘포르테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교육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무엇보다 Y교육박람회2024는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에 의거 19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동선을 관리함으로써 행사장 혼선을 방지하고, 짜임새 있는 진행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로 마무리 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에서 사흘간 펼쳐진 Y교육박람회를 찾아 대한민국 미래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체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호기심과 동기부여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하고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올 것이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예술적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는 구 대표 문화사절단인 ‘양천구립합창단’의 수석단원(솔리스트) 및 신규단원 총 8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988년 양천어머니합창단으로 발족한 ‘양천구립합창단’은 2001년 11월 양천구립합창단으로 재창단된 이후 36년간 각종 문화행사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양천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일조해 왔다. 총 정원은 60명이며 현재 지휘자 · 반주자 · 일반단원 등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 신규단원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19~55세 여성 중 평소 합창에 관심 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석단원의 경우 거주제한 없이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성악을 전공한 55세 미만 여성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수석단원으로 선발되면 단원들의 발성연습 지도와 더불어 공연 시 단독 가창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응모원서 ▲이력서 ▲실기심사곡 악보 ▲경력증명서 등을 구비해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원서는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진1) 지난해 11월 양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전경]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결과를 6월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2차 심사 시 일반단원은 가곡 또는 아리아 중 자유곡 1곡을, 수석단원은 자유곡과 지정곡 2곡을 시창한 후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합창단원으로 위촉되면 매주 월 · 수요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정기연주회 및 전국합창대회, 구청 및 각종 기관이 주최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사진2) 지난해 11월 양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전경] 한편 양천구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초청 공연을 비롯해 관내 복지관 프로그램, 지역 행사 등에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4년에는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통합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전국환경 노래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구민 화합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써주실 구립합창단의 새로운 가족을 모집하니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구립합창단 수석 · 신규 단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민의 예술적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는 구 대표 문화사절단인 ‘양천구립합창단’의 수석단원 및 신규단원 총 8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988년 양천어머니합창단으로 발족한 ‘양천구립합창단’은 2001년 11월 양천구립합창단으로 재창단된 이후 36년간 각종 문화행사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양천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일조해 왔다. 총 정원은 60명이며 현재 지휘자 · 반주자 · 일반단원 등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 신규단원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19~55세 여성 중 평소 합창에 관심 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석단원의 경우 거주제한 없이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성악을 전공한 55세 미만 여성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수석단원으로 선발되면 단원들의 발성연습 지도와 더불어 공연 시 단독 가창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응모원서 ▲이력서 ▲실기심사곡 악보 ▲경력증명서 등을 구비해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양천구 구립합창단 지원 접수처 : pyi0728s@yangcheon.go.kr 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원서는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결과를 6월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2차 심사 시 일반단원은 가곡 또는 아리아 중 자유곡 1곡을, 수석단원은 자유곡과 지정곡 2곡을 시창한 후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합창단원으로 위촉되면 매주 월 · 수요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정기연주회 및 전국합창대회, 구청 및 각종 기관이 주최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양천구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초청 공연을 비롯해 관내 복지관 프로그램, 지역 행사 등에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4년에는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통합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전국환경 노래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구민 화합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써주실 구립합창단의 새로운 가족을 모집하니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디지털 안내사 등 14개 분야 동행일자리 182명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약자가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의 ‘2024년 하반기 양천구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24일까지 참여자 18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우리 동네 안전·환경보안관 ▲우리 동네 디지털안내사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안양천공원 황톳길 환경지킴이 ▲진학·진로 교육 동행단 등 14개 직종이다. ‘우리 동네 안전 · 환경 보안관’은 폭우 · 폭염 시 빗물받이 점검과 무더위쉼터 운영을 보조하고 강풍 시 현수막 제거 등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공원 · 우범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 무단투기 단속과 불법광고물 수거 등 ‘환경 개선’ 업무와 더불어 1인 가구 ·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폐기물 배출 및 생필품 배송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업무를 수행한다. 급증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년층을 위한 ‘우리 동네 디지털안내사’는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무인민원발급기 및 키오스크 등의 기기 사용법과 정부24 · 복지로 등 디지털 플랫폼의 활용법을 안내한다.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교통·보행안전 지도를 비롯해 통학로 인근 건축공사 현장의 위험요소를 주시 · 제보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진학·진로 교육 동행단’은 미래교육센터 등 진로지원 특화 기관에 배치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조 및 시설 환경 정비 등을 맡게 된다. ‘황톳길 환경지킴이’는 산책 명소로 사랑받는 안양천공원 내 황톳길의 노면 정리와 청결 유지, 이용 안내 등을 전담하며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구는 푸드뱅크마켓센터 · 장난감도서관 · 어르신 문화 여가시설 운영 지원 등 복지안전망을 두텁게 하는 동행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올해 7월 1일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이다. 단, 가구 재산 4억 9,900만원 초과자, 가구원 합산 기준중위소득 80% 초과자, 참여 횟수 초과자 등은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세부기준 및 근무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급여는 시간당 올해 최저임금인 9,860원이 적용되며 4대 보험과 주휴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근무시간은 1일 4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사업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4일까지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재산 및 소득기준과 사업 참여기간,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6월 말 선발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동행일자리에는 약자가 약자를 돕는 상생의 의미가 담긴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전국단위‘Y교육박람회 2024’개최… 미래 첨단교실 미리 만난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오늘부터 18일까지 양천구청 일대를 무대로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 포럼부터 미래 첨단교실과 다양한 미래기술 실전체험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전국 단위 ‘Y교육박람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기초지자체 최초 전국단위 교육박람회로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Y교육박람회 Y교육박람회의 Y는 양천, 왜라는 이중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교육도시 양천구는 Y교육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해법을 우리 모두와 함께 찾아나가고자 한다. 는 올해 2회째를 맞아 기존 관람형 박람회의 틀을 깨는 ‘캠퍼스형 박람회’라는 새로운 형태로 기획됐다. 특히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천구청 일대를 열린 캠퍼스로 구현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교육의 확장성’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메인 주제는 학교 밖 공교육 실현을 위해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로 총 6개 섹션에서 대한민국의 교육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24개의 콘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작년에 이어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법과 꿈의 실현을 모색하는 ▲Y-교육포럼 및 오픈클래스가 개막 첫날인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다. 맞춤형 입시상담을 통한 진로·진학 설계 전략을 수립하는 ▲진로진학박람회는 고교진학박람회, Y진학멘토단, 대입설명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신 미래기술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미래교육박람회와 전 세대를 망라하며 배움과 나눔의 장이 될 ▲평생학습축제는 3일간 상시 열린다. 4차 산업혁명 인재발굴을 위한 ▲전국청소년 경진대회는 마지막 날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는 미취학 아동 및 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해 ▲키즈플레이존, 천체관측 교실, 영화상영 등을 마련했는데 이미 대부분 사전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교육박람회의 인기 콘텐츠인 미래교육박람회는 3개의 특별존이 마련됐다. 특히 미래교실 체험존은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학습방법으로 진행될 미래 학생들의 수업을 한발 앞서 경험하겠다는 취지에서 디지털 교과서 인공지능 로봇, 전자칠판, 모듈러 책상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핵심콘텐츠다. 구는 미래교실 구현을 위해 양천공원 잔디광장에 가로 11m, 높이 6m 규모의 부스테이너를 설치하고 EBS와 함께하는 Y디지털 클래스를 운영해 AI활용 수업, 창의성 교육 등 다양한 미래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 AI로봇 교사가 수업을 시연하는 모습을 통해 상상했던 미래학교의 모습을 현실에서 생생히 보여줄 계획이다. 효린파파 외 2명의 강사가 진행하는 소규모 강연이 3차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특설무대로 자리를 옮겨 원밀리언과 함께하는 즐거운 댄스 강연도 들을 수 있다. Y-디지털클래스 부스 주변에는 Y교육박람회 2024 포토존을 운영해 교육박람회에서의 특별한 날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한다. ‘4차 산업 체험부스 존’은 로봇, VR/AR, 인공지능, 메이커스 등 4개섹션 25개 부스가 운영된다. ▲‘로봇존’에는 음성인식 제어 로봇 체험, 대시로봇 축구경기, 알파미니와 함께하는 교감 체험, 꼭두 로봇과 함께 댄스 타임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진다. ▲‘가상·증강현실존’에는 비행시뮬레이션 체험 및 홀로그램 콘텐츠 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하며 ▲‘인공지능존’에는 생성형 AI 열풍을 불러일으킨 챗GPT와 영상 만들기, AI자율주행 로봇인 알티노 체험이 가능하다. 끝으로 ▲‘메이커스존’은 3D펜을 활용한 무드등 제작이 마련돼 있다. 행사장에는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로봇 ‘에이미’가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해 방문객들과 대화하고 ‘사족보행 로봇’의 미니 퍼포먼스 또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전망이다. 특히 양천공원 입구에 ‘로봇 바리스타’와 ‘솜사탕 로봇’이 배치돼 Y교육박람회 현장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에 게시하고 보여주면 로봇이 만든 맛있는 음료와 솜사탕을 맛볼 수 있다. ‘드론 체험존’에서는 16~17일 이틀간 초급자도 참여할 수 있는 드론조종법부터 장애물 통과하기, 드론 배틀 등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8일에는 전국 23개 유소년 팀이 참가하는 ‘제2회 유소년 전국 드론축구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동형 메타버스 ‘신기한 E 스쿨버스’ 는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콘텐츠, 재활용 체험활동 콘텐츠 등 다양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립과학관과 연계해 미래 기술과 방탈출 게임을 접목한 ‘과학 동행버스’는 8개의 미션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과학 원리를 체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유아, 초등저학년을 위한 키즈플레이존에서는 양천공원 경기장을 무대로 키자니아 직업체험부터 에어바운스 놀이터, 버블놀이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3일간 열린다. 또한 16일 저녁 7시에는 양천공원에서 전문 천체지도사 천문특강 및 별자리 천체 관측이 진행되며 17일 저녁 7시에는 잔디광장이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해 가족영화 ‘씽2게더’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주 무대인 양천공원 잔디광장에는 아트쉐이드를 설치해 낮에는 그늘막으로 야간에는 화려한 야간 조명으로 활용해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울러 Y교육박람회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알볼로 조각피자를 1천 원에 맛보거나 Y교육박람회 해우리 굿즈인 문구세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1일 최대 7천여명의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계획에도 만전을 기한다. 종합안내소 및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190여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현장 곳곳에 배치해 각종 상황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 특히 평생학습축제의 원활한 진행 및 안전을 위해 양천공원 사잇길 140m는 18일 저녁 10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박람회 개막식은 16일 오후 2시 양천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김정근, 김승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AI로봇이 협연’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이기재 구청장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내빈축사 후 디지털 세레모니로 Y교육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선포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5시 폐막식에서는 경진대회 시상식 및 드로잉 퍼포먼스 ‘페인터즈’와 가수 ‘포르테나’의 축하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Y교육박람회는 교육도시 양천구가 미래에 대비한 교육과 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열린 캠퍼스 형식의 체험형 박람회로 꾸며 학교 밖 공교육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보고 듣고 느끼고 싶은 모든 분들이 ‘교실 밖 교육현장’인 Y교육박람회 2024를 방문하셔서 교실을 넘어 더 큰 미래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늘(16일)부터 18일까지 양천구청 일대를 무대로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 포럼부터 미래 첨단교실과 다양한 미래기술 실전체험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전국 단위 ‘Y교육박람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작년 기초지자체 최초 전국단위 교육박람회로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Y교육박람회는 올해 2회째를 맞아 기존 관람형 박람회의 틀을 깨는 ‘캠퍼스형 박람회’라는 새로운 형태로 기획되었다. [사진1)작년Y교육박람회에서 타이탄 로봇쇼를 관람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 특히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천구청 일대를 열린 캠퍼스로 구현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교육의 확장성’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 이번 박람회의 메인 주제는 학교 밖 공교육 실현을 위해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로 총 6개 섹션에서 대한민국의 교육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24개의 콘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 작년에 이어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법과 꿈의 실현을 모색하는 ▲Y-교육포럼 및 오픈클래스(스타멘토, 진로락토크콘서트, 진짜공부 Y-티처스)가 개막 첫날인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다. 맞춤형 입시상담을 통한 진로‧진학 설계 전략을 수립하는 ▲진로진학박람회는 고교진학박람회, Y진학멘토단, 대입설명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진2) 지난해 Y교육박람회 2023 드론 전경] ○ 최신 미래기술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미래교육박람회와 전 세대를 망라하며 배움과 나눔의 장이 될 ▲평생학습축제는 3일간 상시 열린다. 4차 산업혁명 인재발굴을 위한 ▲전국청소년 경진대회(챗GPT 영어스피치 경진대회, 유소년 전국 드론축구 경진대회)는 마지막 날 대미를 장식한다. ○ 올해는 미취학 아동 및 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해 ▲키즈플레이존, 천체관측 교실, 영화상영 등을 마련하였는데 이미 대부분 사전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로봇교사, 디지털 교과서 등 인공지능 기반 ‘미래 첨단교실’ 선보여 □ 교육박람회의 인기 콘텐츠인 미래교육박람회는 3개의 특별존(미래교실 체험존, 4차산업체험 부스존, 드론 체험존)이 마련되었다. □ 특히 미래교실 체험존은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학습방법으로 진행될 미래 학생들의 수업을 한발 앞서 경험하겠다는 취지에서 디지털 교과서, 인공지능(AI) 로봇, 전자칠판, 모듈러 책상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핵심콘텐츠다. □ 구는 미래교실 구현을 위해 양천공원 잔디광장에 가로 11m, 높이 6m 규모의 부스테이너를 설치하고 EBS와 함께하는 Y디지털 클래스를 운영해 AI활용 수업, 창의성 교육 등 다양한 미래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 AI로봇 교사가 수업을 시연하는 모습을 통해 상상했던 미래학교의 모습을 현실에서 생생히 보여줄 계획이다. ○ 효린파파 외 2명의 강사가 진행하는 소규모 강연이 3차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특설무대로 자리를 옮겨 원밀리언과 함께하는 즐거운 댄스 강연도 들을 수 있다. ○ Y-디지털클래스 부스 주변에는 Y교육박람회 2024 포토존을 운영해 교육박람회에서의 특별한 날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3)Y교육박람회 2024 프로그램 포스터] 대시로봇 축구경기, 비행시뮬레이션, 챗gpt 영상만들기 등 25개 4차산업 체험존 □ ‘4차 산업 체험부스 존’은 로봇, VR/AR, 인공지능, 메이커스 등 4개섹션 25개 부스가 운영된다. ▲‘로봇존’에는 음성인식 제어 로봇 체험, 대시로봇 축구경기, 알파미니와 함께하는 교감 체험, 꼭두 로봇과 함께 댄스 타임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진다. □ ▲‘가상·증강현실(VR·AR)존’에는 비행시뮬레이션 체험 및 홀로그램 콘텐츠 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하며 ▲‘인공지능존’에는 생성형 AI 열풍을 불러일으킨 챗GPT와 영상 만들기, AI자율주행 로봇인 알티노 체험이 가능하다. 끝으로 ▲‘메이커스존’은 3D펜을 활용한 무드등 제작이 마련돼 있다. ○ 행사장에는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로봇 ‘에이미’가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해 방문객들과 대화하고 ‘사족보행 로봇’의 미니 퍼포먼스 또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전망이다. ○ 특히 양천공원 입구에 ‘로봇 바리스타’와 ‘솜사탕 로봇’이 배치돼 Y교육박람회 현장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보여주면 로봇이 만든 맛있는 음료와 솜사탕을 맛볼 수 있다. 드론체험존, 신기한 E스쿨버스, 과학동행 방탈출 버스 등 운영 □ ‘드론 체험존’에서는 16~17일 이틀간 초급자도 참여할 수 있는 드론조종법부터 장애물 통과하기, 드론 배틀 등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8일에는 전국 23개 유소년 팀이 참가하는 ‘제2회 유소년 전국 드론축구 경진대회’가 열린다. □ 이동형 메타버스 ‘신기한 E 스쿨버스(School Verse)’ 는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콘텐츠, 재활용 체험활동 콘텐츠 등 다양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립과학관과 연계해 미래 기술과 방탈출 게임을 접목한 ‘과학 동행버스’는 8개의 미션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과학 원리를 체득하는 프로그램이다. 키즈플레이존, 천체관측 교실,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풍성 □ 영유아, 초등저학년을 위한 키즈플레이존에서는 양천공원 경기장을 무대로 키자니아 직업체험부터 에어바운스 놀이터, 버블놀이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3일간 열린다. 또한 16일 저녁 7시에는 양천공원에서 전문 천체지도사 천문특강 및 별자리 천체 관측이 진행되며 17일 저녁 7시에는 잔디광장이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해 가족영화 ‘씽2게더’가 상영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박람회의 주 무대인 양천공원 잔디광장에는 아트쉐이드를 설치해 낮에는 그늘막으로 야간에는 화려한 야간 조명으로 활용해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울러 Y교육박람회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알볼로 조각피자를 1천 원에 맛보거나 Y교육박람회 해우리 굿즈인 문구세트를 받을 수 있다. □ 아울러 구는 1일 최대 7천여 명의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계획에도 만전을 기한다. 종합안내소 및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19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현장 곳곳에 배치해 각종 상황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 특히 평생학습축제의 원활한 진행 및 안전을 위해 양천공원 사잇길 140m는 18일 저녁 10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 박람회 개막식은 16일 오후 2시 양천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김정근, 김승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AI로봇이 협연’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이기재 구청장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내빈축사 후 디지털 세레모니로 Y교육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선포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5시 폐막식에서는 경진대회 시상식 및 드로잉 퍼포먼스 ‘페인터즈’와 가수 ‘포르테나’의 축하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Y교육박람회는 교육도시 양천구가 미래에 대비한 교육과 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열린 캠퍼스 형식의 체험형 박람회로 꾸며 학교 밖 공교육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보고 듣고 느끼고 싶은 모든 분들이 ‘교실 밖 교육현장’인 Y교육박람회 2024를 방문하셔서 교실을 넘어 더 큰 미래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4 양천구민상’에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된 구민 8명을 선정하고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양천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한 달여 간 구민과 각급 기관 등으로부터 부문별 후보자를 추천받고 공적사실 조사, 구민상 심사위원회 서면 및 토론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 2024 양천구민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부문별 수상자로 ▲교육 부문 황윤숙 씨 ▲봉사 부문 이연수 씨 ▲지역발전 부문 양순녀 씨 ▲주민화합 부문 이재순 씨 ▲선행부문 민병철 씨 ▲환경보호 부문 이남완 씨 ▲문화‧예술 부문 전선옥 씨 ▲체육 부문 김종하 씨 가 각각 선정됐다. 우선 교육부문에는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법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수강생 150명 중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황윤숙 씨가 선정됐다. 특히 황 씨는 지난 2021년 90세 최고령 수강생에게 생애 첫 졸업장을 안기는 등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입증하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봉사부문의 이연수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어린 시절의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사업’을 주도해 후학을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취약‧우범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에 앞장섰으며, 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등 봉사정신을 전파하며 포용과 나눔의 리더십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주민자치회와 대한적십자사 활동 등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양순녀 씨, 민관 소통창구 역할로 주민 간 화합과 유대를 이끌어 낸 이재순 씨, 양천구 공수의사로서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쓴 민병철 씨, 오랜 기간 마을을 지키며 환경정비 활동과 방역봉사에 매진해 온 이남완 씨,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로서 지역전통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한 전선옥 씨, 축구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김종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14일 시상식을 열고 선정자들에게 유공 상패를 수여했으며, 추가 특전으로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전시관에도 수상자의 공적을 기리는 내용을 새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열정과 애정에 힘입어 더욱 살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문 목공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제4기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산림청에서 인증하는 목재교육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에서는 목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수해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목재교육 전문가를 육성한다. [사진1) 양천구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업 사진] 목재교육전문가는 지정 기관에서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시험에 합격해야 국가공인 ‘목재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구는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제1~3기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수강생 50명 중 42명이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함으로써 80% 이상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번 제4기 교육과정 모집기간은 이달 24일까지로 구민 15명, 타지역 시민 5명 총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구민은 79만 2천 원, 타지역 시민은 133만 2천 원이다. 수강을 희망할 경우 연의목공방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선발 시 목공 경력 보유 및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우대한다. [사진2) 어린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목재교육전문가] 수강생은 서울시 유일한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인 ‘연의목공방’에서 다음 달부터 6개월간 주 2회 교육과정(총 176시간)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목재교육 개론 ▲목재교육 실무 ▲목재교육 방법론 ▲안전교육 등으로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사진3) 서울시 유일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인 양천구 연의목공방 전경]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하고,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목재교육전문가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교육 이수증명서와 자격증이 발급된다. 자격증 취득자는 목재문화체험장 등 각종 교육 및 체험시설에서 목재 · 목공지식을 전달하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관련 분야 창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시 유일의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을 보유한 양천구에서 전문자격과정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건강한 취미생활과 더불어 취 · 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정목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인 목동중앙로3길을 일방통행으로 확대 지정하고, 교통표지 및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정목초교 일방통행 지정 전] 이번 정목초 일방통행 지정은 작년 5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양천구청과 양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실로, 협약 체결에 앞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교통 인프라 보강이 시급한 곳을 대상으로 통학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정목초교 일방통행 지정 후] 일방통행으로 지정된 ‘목동중앙로3길’은 정목초등학교 학생들의 주된 통학로로 합동점검 당시 교통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도로 폭 6m 미만의 좁은 주택가 이면도로인 대상지는 가파른 경사에 보행공간이 좁은 곳으로 차량통행이 잦아 학생들이 몰리는 등하교 시간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사진3) 양천구 정목초교 일방통행 지정 전] 이에 구는 합동점검 직후 곧바로 일방통행 지정 절차에 착수, 협약기관인 양천경찰서와의 협력을 토대로 지난 1년간 지역주민 의견 수렴(동 주민센터), 지정 심의(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정비 공사(구청)를 거쳐 정문까지였던 기존 일방통행 구간을 후문을 지나 목동중앙로5길 교차부까지 전격 확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방통행 지정으로 학생들의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차량 통행량 감소로 교통 혼잡을 막아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4) 양천구 정목초교 일방통행 지정 후] 한편, 이외에도 구는 아이들을 위한 ‘안심등하굣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한 해 관내 7개 학교 주변 노후보안등주 41본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10개 학교 주변 보안등주 39본을 순차 정비해 야간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과속단속카메라 · 바닥형 보행신호등 ·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를 설치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LED 발광형 안전표지를 교체하는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등하굣길 동행을 위해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협약 기관과 일부 불편을 감내하며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환경 정비를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산림청 인증 목재교육전문가 양성 나서 [금요저널] 양천구는 전문 목공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제4기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산림청에서 인증하는 목재교육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에서는 목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수해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목재교육 전문가를 육성한다. 목재교육전문가는 지정 기관에서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시험에 합격해야 국가공인 ‘목재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구는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제1~3기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수강생 50명 중 42명이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함으로써 80% 이상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번 제4기 교육과정 모집기간은 이달 24일까지로 구민 15명, 타지역 시민 5명 총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구민은 79만 2천 원, 타지역 시민은 133만 2천 원이다. 수강을 희망할 경우 연의목공방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양천구 제4기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접수처 이메일 : moozygae@yang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선발 시 목공 경력 보유 및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우대한다. 수강생은 서울시 유일한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인 ‘연의목공방’에서 다음 달부터 6개월간 주 2회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목재교육 개론 ▲목재교육 실무 ▲목재교육 방법론 ▲안전교육 등으로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하고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목재교육전문가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교육 이수증명서와 자격증이 발급된다. 자격증 취득자는 목재문화체험장 등 각종 교육 및 체험시설에서 목재 · 목공지식을 전달하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관련 분야 창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시 유일의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을 보유한 양천구에서 전문자격과정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건강한 취미생활과 더불어 취 · 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