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름 햇살 머금은 해바라기” 안양천공원에 ‘활짝’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공원 힐링가든 일대에 조성한 약 5,000㎡ 규모 해바라기 꽃밭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해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의 구화이기도 한 해바라기는 지난달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현재 만개한 모습으로 안양천 일대를 노란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구는 꽃밭 한가운데 산책로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해바라기 사이를 거닐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양천공원 해바라기 꽃밭은 절정을 맞는 8월에서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란 해바라기 꽃밭이 구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안양천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나눔가게’ 170개소 돌파…연내 200개소 확대 추진 [금요저널] 양천구는 민간참여형 복지모델인 ‘양천 나눔가게’를 올해 40개소 추가로 발굴해 총 170개소를 돌파하고 연말까지 200개소 확대를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음식점, 미용실, 학원, 병원, 약국 등 생활밀착 업종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업체 고유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170개소는 무료 식사, 커트 및 펌 서비스, 건강음료 지원, 중개수수료 감면, 세탁 서비스, 한약 지원, 학원 수강권 제공 등 참여 업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구는 ‘나눔가게’ 200개소 확대 추진을 위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동 단위로 나눔가게를 직접 발굴하고 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뒤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 이상 참여한 업체에는 ‘양천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나눔실천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정 홍보매체 및 SNS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천 나눔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 어디서나 연중 신청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나눔가게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을 돌보는 소중한 공동체 기반 복지”며 “나눔을 실천하는 그 따뜻한 마음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를 위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천구, 공원 책쉼터에서 휴식과 독서를 한번에 [금요저널] 양천구는 공원 속 복합문화공간인 책쉼터 5곳에서 사계절 다채로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연간 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연을 벗 삼아 구민이 독서 휴식,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양천공원을 시작으로 파리 · 넘은들 · 용왕산 · 오목공원까지 총 5곳에 책 쉼터를 조성 ·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기존 도서관과 차별화되면서도 각 공원의 특색을 살린 월간 테마 프로그램으로 매달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한 북 테라피, 테라리움 등 총 143회의 책쉼터 프로그램에는 1,4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 책쉼터의 연간 테마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로 사계절의 생동감을 반영하면서도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이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테마는 책쉼터 5곳에 통합 적용되며 월 2회 지정된 요일에 아동 · 성인대상 소규모 참여 프로그램과 분기별 대규모 특별프로그램으로 이원화해 지속적인 방문자 유입과 책쉼터 인지도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양천공원 책쉼터에서는 ▲보존화 액자 ▲자석 클레이 무드등 만들기 등 공예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풍으로 물들 10월에는 양천구 1호 책쉼터 개관 4주년을 맞이해 책과 자연, 놀이를 접목한 기획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공원인 파리공원 책쉼터에서는 프랑스문화원과 연계한 ▲프랑스 영화 상영 ▲미니화분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특히 7월에는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특별 문화 프로그램과 파리공원의 명소인 바닥분수를 활용해 구민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공지붕의 안락한 숲속 산장 느낌을 주는 넘은들공원 책쉼터에서는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며보는 ‘테라리움’과 가족 단위 ‘냅킨 공예’ 등을 운영한다. 8월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예술체험을 접목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숲 속에 위치해 인근 유아숲체험원과 함께 아동 동반 방문객이 특히 많이 찾는 용왕산 작은책쉼터는 ▲색 모래 테라리움 ▲숲 속 독서모임 등을 통해 구민의 주말을 힐링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다가올 5월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 회랑과 이를 둘러싼 숲 속 정원, 미술관이 자리한 오목공원 책쉼터에서는 ▲DIY 명화 그리기 ▲보석 공예 등 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양천구 공원 책쉼터 프로그램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 : http:yeyak.seoul.go.kr‘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이달부터 선착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심 공원 속 ‘사람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인 양천구 책쉼터에서 사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쉼터가 문화, 휴식, 놀이를 결합한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3동 173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28일 최종 지정 · 고시됐다고 밝혔다. 신월3동 173번지 일대는 20년 이상의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공항소음 및 비행기 운항에 따른 고도제한 등 관내 타지역 대비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 필요성이 인정되어 지난 2022년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사진1) 양천구 신월3동 모아타운 조감도] 이에 구는 지난해 1월부터 기반시설 확보 등 기본방향 수립을 위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특히 용역 수립 시 대상지 대부분의 도로 폭이 4m 이하로 주차난이 심각한 점과 인도가 부족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상존하는 점을 고려해 주변도로에 양방향 보도를 설치하는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사진2) 양천구 신월3동 모아타운 투시도] 이를 토대로 세 차례 주민설명회와 지난달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조건부가결을 거쳐 이번에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 · 고시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진3) 양천구 신월3동 모아타운 보행환경 조성 예상도]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제1종→제2종 일반주거지역) ▲주차장, 어린이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신설 및 확충 ▲남부순환도로에서 모아타운 직접 진출입로 조성 계획 ▲주요 도로 선형 및 도로폭 개선(남부순환로54길, 가로공원로 64길 확폭(10m), 남부순환로 42길, 남부순환로 46길 확폭(8~12m), 남부순환로 40길 확폭(6~8m), 남부순환로 40가길(8m)) 등을 통해 노후된 주거환경과 통행 · 보행 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4) 양천구 신월3동 모아타운 위치도] 특히 마을 중심에는 약 2천2백㎡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신설된다. 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을,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해 모아타운 구역뿐만 아니라 인근 저층 주거지역 주민과 신월3동 시장 이용고객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 및 여가공간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새서울주차장과 경인어린이공원을 구역 내에 포함해 도로 선형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향후 새서울주차장 증설사업 추진 시 모아타운과의 연계를 고려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관리지역 지정 고시로 신월3동 주거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양질의 주택 공급은 물론 주변 지역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 등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800여 명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불의의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까지 함께 보장하는 ‘단체상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 1월 신년인사회에서 장애인복지강화 방안을 발표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본 사업은 활동성이 많은 성장기 장애청소년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안전한 일상을 응원하고, 더 나아가 가족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누적인원 총 1,260명의 장애청소년이 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가입대상은 관내 거주하면서 보험가입일(24. 5. 3.) 기준 9세 이상 24세 미만(1999. 5. 4. ~ 2015. 5. 3. 출생자)인 등록장애인이다. 구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가입기간 중 상해로 인한 보장은 타 보험과 중복 보장되지만 다른 지역으로 전출 시 지원 자격이 상실된다. [사진2) 지난 1월 신년인사회에서 장애인복지강화 방안을 발표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보험기간은 2024년 5월 3일부터 2025년 5월 3일까지 1년이며, 보장내용은 ▲상해로 사망 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후유장해 발생 시 최저 3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입원 시 1일부터(180일 한도) 2만 원 ▲골절발생위로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지적 · 자폐성 · 정신 · 뇌병변 · 뇌전증 및 15세 미만 등록 장애인은 관련법에 따라 상해 사망보장에서 제외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관내 장애청소년들이 제약 없이 마음껏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니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책을 발굴 ·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특화된 맞춤형 안전지식을 제공해 생활안전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4월부터 구민 4천 명을 대상으로 연 200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운영된 양천구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현장 전경] 지난해 구는 어린이집, 복지관, 경로당 등 기관 202곳을 대상으로 498회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1만 5천여 명에게 안전지식을 전파한 바 있다. 구는 안전역량 강화는 도시 안전과 구민의 안녕을 위한 필수 요소인 만큼,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짜임새 있는 세대별 안전교육을 지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사진2) 지난해 운영된 양천구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현장 전경] 올해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은 엄선된 전문강사진이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5대 분야 18개 영역 중 신청기관에서 희망한 주제로 회당 1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던 약물안전사용 교육과 사이버사기(보이스 피싱) · 사이버 폭력 방지 교육 등을 편성해 피해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사진3) 지난해 운영된 양천구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현장 전경] 아울러 구는 실전과 같은 체험형 교육을 위해 비상경보장치과 하임리히법 습득을 위한 기도폐쇄 조끼를 새로 보강했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 ▲유아 교통안전 교육용 횡단보도 · 신호등 세트 ▲화재교육용 소화기 · 연기발생기 세트 ▲지진교육용 재난가방 등 교구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인원은 수강생 모두가 개별실습이 가능하도록 회당 20명 내외 소규모 그룹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상반기(4~7월)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4월 9일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8~12월) 교육은 7월 중 접수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연령별 맞춤형 안전지식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이 구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기조 아래 탄탄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체험중심의 생애주기 맞춤형 ‘찾아가는 안전교육’ 200회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특화된 맞춤형 안전지식을 제공해 생활안전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4월부터 구민 4천 명을 대상으로 연 200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구는 어린이집, 복지관, 경로당 등 기관 202곳을 대상으로 498회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1만 5천여명에게 안전지식을 전파한 바 있다. 구는 안전역량 강화는 도시 안전과 구민의 안녕을 위한 필수 요소인 만큼,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짜임새 있는 세대별 안전교육을 지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은 엄선된 전문강사진이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5대 분야 18개 영역 중 신청기관에서 희망한 주제로 회당 1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던 약물안전사용 교육과 사이버사기 · 사이버 폭력 방지 교육 등을 편성해 피해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실전과 같은 체험형 교육을 위해 비상경보장치과 하임리히법 습득을 위한 기도폐쇄 조끼를 새로 보강했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 ▲유아 교통안전 교육용 횡단보도 · 신호등 세트 ▲화재교육용 소화기 · 연기발생기 세트 ▲지진교육용 재난가방 등 교구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인원은 수강생 모두가 개별실습이 가능하도록 회당 20명 내외 소규모 그룹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4월 9일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 또는 담당자 이메일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접수처 이메일 : miyun402@yangcheo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교육은 7월 중 접수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연령별 맞춤형 안전지식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이 구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기조 아래 탄탄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 관련 서울시에 결정 요청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지난 27일 열린 제4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2004년 용도지역 종세분화 이후 약 20년간 목동1~3단지 주민의 숙원인 ‘조건없는 종상향 갈등’을 민선8기 출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막힘없이 해소하고 ‘목동 그린웨이’(가칭)를 본격 실현할 전망이다. [사진1)지난해 8월 주민설명회에서 질의응답 후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주요 내용은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목동1~4단지 및 목동 900번지(열병합발전소) 일대에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을 변경해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공개공지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특히, 금번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1~3단지 종상향 허용조건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 대신 공공성이 확보된 녹지축 조성으로 대체되며,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단지 간 형평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는 종상향에 따른 주민의 경제적인 피해는 최소화하면서도 서울시 종상향 기준에 상응하고자 구가 도시공학적으로 끊임없이 분석한 결과다. [사진2)지난해 8월 주민설명회에서 질의응답 후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종상향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자 ▲국민권익위원회 및 서울시 관련부서 면담 ▲목동1·2·3단지 종상향 TF팀 출범 후 구청장 주재 정책회의, 분야별 전문가 자문, 서울시 관련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 등 총 8차례 회의 개최 ▲단지별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투표 등 다각도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 후 개진했다. ○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전략에 부합, 단절된 국회대로 안양천까지 연결, 광역 녹지축 조성 녹지축은 향후 공원화되는 국회대로 상부 녹지와의 광역 녹지축 연계 및 안양천 보행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회대로 상부공원 종점에서 안양천까지 연결되며 폭원 15~20m 이내의 유선형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목동 4단지 인근(목동청소년수련관 삼거리)에서 단절된 국회대로 상부 공원은 목동 그린웨이와 안양천이 연결되어 총 5.3km의 광역 녹지벨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목동 그린웨이는 서울시 도시계획의 핵심방향인 수변공간 활성화, 생활권 녹지 네트워크 구축 기조에 정확히 부합하면서 서울시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목동지구단위계획 재건축 밑그림 최종 확정, 미래 목동 100년 재건축 급물살 이번 목동 그린웨이 실현으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목동아파트 재건축 밑그림이 최종 완성됨에 따라 목동 14개 단지 전체는 정비사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6단지는 상반기 내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고 나머지 단지는 정비계획 입안제안 및 신통기획 자문을 신청 중에 있다. 구는 앞으로 남은 절차들도 탄탄한 지원전략을 수립해 목동 미래 100년을 위한 재건축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구상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통과로 20년 된 숙제가 풀렸다”며 “녹지를 개방하는 것으로 양보해주신 주민과 숙원과제를 풀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오세훈 서울시장님을 비롯한 수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양천구, 목동1~3단지 20년 만에 종상향 매듭 풀어·· [금요저널] 양천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 관련 서울시에 결정 요청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지난 27일 열린 제4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2004년 용도지역 종세분화 이후 약 20년간 목동1~3단지 주민의 숙원인 ‘조건없는 종상향 갈등’을 민선8기 출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막힘없이 해소하고 ‘목동 그린웨이’를 본격 실현할 전망이다. 주요 내용은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목동1~4단지 및 목동 900번지 일대에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을 변경해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공개공지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특히 금번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1~3단지 종상향 허용조건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 대신 공공성이 확보된 녹지축 조성으로 대체되며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단지 간 형평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는 종상향에 따른 주민의 경제적인 피해는 최소화하면서도 서울시 종상향 기준에 상응하고자 구가 도시공학적으로 끊임없이 분석한 결과다. 구는 종상향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자 ▲국민권익위원회 및 서울시 관련부서 면담 ▲목동1·2·3단지 종상향 TF팀 출범 후 구청장 주재 정책회의, 분야별 전문가 자문, 서울시 관련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 등 총 8차례 회의 개최 ▲단지별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투표 등 다각도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 후 개진했다. 녹지축은 향후 공원화되는 국회대로 상부 녹지와의 광역 녹지축 연계 및 안양천 보행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회대로 상부공원 종점에서 안양천까지 연결되며 폭원 15~20m 이내의 유선형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목동 4단지 인근에서 단절된 국회대로 상부 공원은 목동 그린웨이와 안양천이 연결되어 총 5.3km의 광역 녹지벨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목동 그린웨이는 서울시 도시계획의 핵심방향인 수변공간 활성화, 생활권 녹지 네트워크 구축 기조에 정확히 부합하면서 서울시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목동 그린웨이 실현으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목동아파트 재건축 밑그림이 최종 완성됨에 따라 목동 14개 단지 전체는 정비사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6단지는 상반기 내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고 나머지 단지는 정비계획 입안제안 및 신통기획 자문을 신청 중에 있다. 구는 앞으로 남은 절차들도 탄탄한 지원전략을 수립해 목동 미래 100년을 위한 재건축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구상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 통과로 20년 된 숙제가 풀렸다”며 “녹지를 개방하는 것으로 양보해주신 주민과 숙원과제를 풀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오세훈 서울시장님을 비롯한 수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과 함께 가꾸는 공원문화 조성 및 사회 공헌 기회 확산에 기여하는 공원전문 자원봉사자 ‘공원의 친구들’ 158명을 재위촉하고, 새봄을 맞아 정원 · 텃밭관리 · 생태체험 등 5개 분야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공원 전문 자원봉사자 중 하나인 _정원친구_ 활동 전경] 지난 2021년에 처음 도입된 ‘공원의 친구들’은 구민이 공원의 손님이 아닌 책임의식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되어 직접 도시공원을 가꿔나가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구는 공원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식물재배부터 원예 관리, 공원 놀이 · 여가 프로그램 기획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공원친구(공원 문화) ▲에코친구(생태) ▲정원친구(정원) ▲놀이친구(놀이문화) ▲텃밭친구(텃밭)로 구성된 226명의 공원 특화 봉사자를 양성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곳곳의 공원에서 총 553회의 달하는 분야별 활동이 진행됐다. [사진2) 양천구 공원 전문 자원봉사자 중 하나인 _텃밭친구_ 활동 전경] ‘정원친구’는 신정허브원, 채움정원 등의 유지관리와 더불어 ‘이오난사(식물) 집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자투리 정원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훼손된 녹지대를 정원으로 신규 조성해 생태공간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가드닝 학습을 희망하는 일반 구민을 위해 ‘원데이 가드너(일일정원사)’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3) 양천구 공원 전문 자원봉사자 중 하나인 _에코친구_ 활동 전경 ‘텃밭친구’는 양천 도시농업공원에서 경작활동을 통해 수확한 작물을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하는 등 땅의 생명력을 살린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지속 가능한 키친가든 경작’과 ‘가로수 키친가든 조성’, 반려식물 관리서비스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키친가든’에서 수확한 작물과 주민들이 기부한 반려식물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일상 속 정서 교감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의공원과 지양산 등지에서 생태 모니터링과 플로깅(쓰레기 줍기)을 실천한 ‘에코친구’는 관내 식생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 및 기록으로 작년까지 555종의 생물목록을 작성한 바 있다. 지난 겨울에는 관내 어르신 대상 연꽃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초등학생 생태동아리 ‘에코키즈클럽’을 운영, 미래 생태환경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생물다양성 증진 의식 함양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원친구’는 양천공원, 넘은들공원, 파리공원의 책쉼터에서 서고 정리와 정기 여가 프로그램 기획, 시설 이용 안내 등을 담당할 예정이며, ‘놀이친구’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근린공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터’를 운영해 창의적인 공원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원의 친구들’은 구민 삶과 밀접한 공원이 지닌 무궁무진한 가치를 극대화해 자칫 삭막해질 수 있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분들”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원의 친구들과 적극 협력해 자연과 생동하는 살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전 6시부터 즉시 무료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 운행구간] 현재 구에는 총 5개 시내버스 업체가 버스 592대를 활용해 36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앞서 구는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공무원 80명으로 구성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실을 가동해 인력 · 교통수단을 총동원한 상황별 대책 수행에 나섰다. [사진2) 양천구 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 운행구간] 비상수송차량인 무료 셔틀버스는 총 20대로 파업 당일인 28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오전 6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에는 15~20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사진3) 양천구 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 운행구간] 운행구간은 ▲양원초교 ~ 화곡역 ▲신월3동우체국 ~ 까치산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 목동역 ▲목동우성아파트 ~ 양천구청역 총 4개 노선으로, 마을버스 노선과 겹치지 않는 교통 취약 구간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주변을 중심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24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반을 긴급 투입해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하고, 현장에서 승 · 하차 지도 및 노선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사진4) 양천구 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 운행구간] 아울러, 구는 비상수송차량의 노선 경로와 운행 시간 등 세부사항을 구청 누리집에 팝업존으로 게시하고, 정류장별 안내문도 사전 부착해 선제적인 대민 홍보에 나섰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 여러분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수송력을 총동원하겠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노사 간 합의가 원만하게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예술적 정서함양과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 대표 문화사절단인 ‘양천구립합창단’ 단원 6명을 이번 달 29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립합창단은 1988년 5월 양천어머니합창단으로 발족해 2001년 11월 양천구립합창단으로 재창단 이후 36년간 각종 문화행사에서 뛰어난 하모니를 선보이며 양천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총 정원은 60명이고 현재 지휘자, 반주자, 일반단원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사진1)지난해 11월 양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공연중인 모습] 지원자격은 평소 합창에 관심 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양천구에 거주하는 19~55세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응모원서 ▲이력서 ▲실기심사곡(지정곡, 자유곡) 악보 ▲경력증명서 등이며 응모원서는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신청서류 검토 후 응시자격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면접이 실시되며 대상자는 가곡·아리아 중 자유곡 1곡을 준비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실기 심사 이후 4월 중 개별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2)지난해 11월 양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공연중인 모습] 위촉된 단원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정기연습이 있으며 정기연주회 및 전국합창대회, 구청 각종 주요문화 시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양천구립합창단은 관내 복지관 등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에 참여 및 지역 행사뿐만 아니라 정기연주회 초청 공연, 2014년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통합 최우수상 수상, 2015년 전국환경 노래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합창단 지원 신청은 양천구 문화체육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립합창단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완성할 열정을 가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