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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예비 중·고생 학부모 위한 핵심 특강 ‘진학 코칭 클래스’운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예비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오는 17일과 19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고교 진학은 학습 환경과 입시 제도가 크게 달라지는 전환기로 학부모의 전략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 방향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강의는 양천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입시 전문강사가 자녀를 위한 진로 설계 방향과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학습전략을 제시한다.17일에는 ‘중·고등 진학 전환기를 맞은 자녀 진로 설계’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진학 단계별 특징을 분석하고, 자녀 적성 파악 방법과 변화하는 입시 흐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장기 진로 로드맵 설계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19일에는 ‘통계로 살펴본 내 자녀 학습전략’을 주제로 △유전과 환경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자녀 성적의 상관관계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는 ‘성장형 마인드셋’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참여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4학년부터 고등 1학년 학부모이며,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다.한편, 구는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지난해 7회에서 올해 13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의 순환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자녀의 학습 상태를 통계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정신 응급환자 위한 전용 병상 확보… 365일 24시간 운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확보하고 202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 응급입원 건수는 2021년 679건에서 2024년 2012건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양천구 역시 2022년 27건에서 2024년 74건으로 증가해 정신 응급 대응을 위한 병상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구는 안정적인 병상확보로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글로리병원,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응급 환자를 위한 전용 병상을 연중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르면 양천구는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을 총괄한다.글로리병원은 양천구 전용 공공병상을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 응급환자를 우선 진료하고 보호한다.양천경찰서와 양천소방서는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 자·타해 위험성 판단, 긴급 구조, 입원 의뢰 및 호송 등을 담당해 신속 대응 체계를 지원한다.응급입원 환자는 전문의 진단 결과에 따라 자·타해 위험 정도를 평가받으며, 계속 입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입원형태가 전환된다.구는 퇴원 대상자에 대해서도 본인 동의하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공공병상 운영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퇴원 환자 사례관리, 치료 연계, 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신응급은 몇 분의 지연도 자·타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병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2024 양천리그’로 생활축구 최강자 가린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축구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권역별 리그 운영으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관내 18개 축구팀이 참여하는 ‘2024 양천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구민 누구나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양천리그 축구대회’는 축구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각 동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하며 성취감과 화합을 이루는 생활체육 리그로서 지역연고 중심의 체계적 리그를 구축해 경기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25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7라운드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총 18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목동·신정동 지역 9개 팀과 신월동 지역 9개 팀이 두 개조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우승팀 1팀과 준우승 1팀, 3위 2개 팀에게는 우승컵 및 부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 참여자는 총 360명으로 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인 연합팀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대회 참가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가까운 지역의 동호인들과 상시 교류함으로써 축구에 대한 열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별 리그가 균형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경기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는 양천리그 축구대회가 개최되는 ‘해누리축구장’을 올해 재정비해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대회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구는 향후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들을 대상으로 ‘종목별 양천리그’를 운영해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선수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리그 축구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구민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고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44개 지역 특산물 한 자리에” 최대 추석 직거래장터 열린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양천공원에서 전국 44개 지자체, 70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2년 김장철 직거래장터부터 참여업체를 전국으로 확대해 각 지자체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남 밀양시 △전북 무주군 △강원 횡성군 △경북 의성군 △전남 해남군 등 9개 지자체가 새롭게 합류해 지난해보다 장터 규모가 커졌다. 이 외에도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부여군, 완도군, 화순군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특산물 300여 개 품목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직거래장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또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로 당일 배송서비스도 운영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직거래장터 판매 수익금의 최대 5%까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금까지 1천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관내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 등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장터에서도 자발적 기부를 실시해 명절이면 더욱 외로울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장터는 도농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판매수익 일부가 이웃돕기에 쓰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이 방문하셔서 전국 각지의 특산품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첫 시행…65세 이상 4000명 대상 [금요저널] 양천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9월 2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 기능이 떨어졌을 때 몸속에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통증, 발진, 신경괴사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젊은 연령층에 비해 노년층 발병률이 높으나 고가의 비용으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해 말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올해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추진하게 됐다. 접종 대상은 양천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다. 단, 기존에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회복 이후 접종 받을 수 있고 과거 접종 이력이 있거나 면역 저하자 등 백신접종 금기자는 제외된다. 무료 예방접종은 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관내 대상포진 예방접종 참여 위탁의료기관 102개소 중 가까운 곳에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이번 무료 접종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과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9월 4일 오전 11시부터 80억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발행 규모를 지난 설 명절의 2배에 달하는 80억 원으로 확대했다. [사진1) 지난 추석,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 가능하며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사전에 앱을 내려받고 회원가입과 결제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면 상품권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진2) 지난 추석,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약국, 음식점, 시장 등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9,724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규모점포나 유흥·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40억 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불과 3분 만에 전액 판매 완료했으며, 총 9천여 건의 구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3) 지난 설명절, 전통시장을 찾아 음식을 구매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발행을 통해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울집 강쥐’ 문제행동 고민이라면…“반려견 문화교실 놀러가개” [금요저널] 양천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0월 반려견 행동교정이 필요한 구민 12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을 돕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는 반려동물 양육가정 증가에 따라 지난 2021년 첫 운영 이래 모집 인원을 매년 확대해 지금까지 274가구가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 반려견 문화교실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행복한백화점 9층에서 1기수당 15가구씩 총 8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효율적인 교육과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 및 접근성이 좋은 관내 백화점 내 민간시설을 활용한다. 교육과정은 ‘행동교정 교실’과 ‘독 스포츠 교실’ 두 가지로 △‘행동교정 교실’에서는 반려견 성향 테스트와 보호자의 발뒤꿈치를 따라 걷는 산책법인 ‘힐 트레이닝’, 리드줄 다루기 등 반려견의 기본 행동교육과 문제행동 대처법을 알려주고 △‘독 스포츠 교실’에서는 어질리티와 피트니스 등 반려견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9월 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양천구 반려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반려동물 특별구’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반려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어르신 대상 필수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특화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에는 지자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문화행사 ‘Y-펫밀리 축제’를 개최해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이 큰 반려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와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카톡 채널 추가하고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 받자 [금요저널] 양천구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양천구청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자 2만 5천명에게 구 공식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볼빵빵 해우리’는 양천구 지도 모양인 강아지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구는 추석과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살기좋은 가을에서 풍성하개’를 주제로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새로운 이모티콘에는 ‘좋은 하루’, ‘굿밤’, ‘감사’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고루 담았다.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에서 ‘양천구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선착순 2만 5천명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구는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구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배포 10분 만에 2만 5천 개 전량이 소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구는 생활밀착형 구정 홍보를 위해 ‘카카오톡’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당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누리소통망 공식 계정을 운영하고 구정소식, 문화예술 행사, 이벤트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 19일까지는 구정정보 문자알림서비스 신규 가입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문자 받고 더블로 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이 유익한 구정소식을 편리하게 받아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정 정보를 적극 홍보하고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안전한 귀향길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400대 선착순 [금요저널] 양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의 고향 방문길 안전운행과 정비불량으로 인한 고장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천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최근 2년간 해당 사업을 통한 점검 차량이 총 789대에 이르는 등 높은 관심으로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무상점검 대상 차량을 기존 380대에서 400대로 확대했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에는 전문자격증과 기술을 보유한 정비요원 35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엔진오일 △냉각수 △배터리 △엔진 △타이어 △등화장치 △공기압 등 차량 기초 정비 전반이며 필요시 와이퍼·전구류 교환 및 엔진오일 보충 등 무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수하고 정밀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전문업체에서 정비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배부해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당일 구청 녹색환경과에서 배출가스 측정을 실시, 허용기준 초과 차량 소유주에 정비를 독려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선다. 자동차 무상점검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9월 1일 당일 서비스 운영 시간에 맞춰 본인 소유의 차량을 가지고 양천구청 주차장 출입구로 가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귀향·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결혼이주여성 식생활 적응 도울 요리교실 연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식생활 관리가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양천구 거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영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정은 식생활 변화,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으나, 한국 식재료에 대한 이해부족과 잘못된 영양지식으로 영양불균형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양천구가족센터와 함께 건강관리와 식생활 기반의 영양교육을 실시, 지난해에는 총 24명이 7회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다문화가정 증가와 높은 교육 수요에 따라 교육차수와 인원을 늘려, 관내 결혼이주여성 32명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리구 소독 방법 및 개인위생관리 △계절별 음식 보관법 △비만관리 및 예방법 △고혈압 예방을 위한 저염식 △절기별 전통 음식 등 ‘영양 이론교육’과 △버섯 돈불고기 △파김치 △소고기 미역국 △잡채 등 ‘요리 실습교육’ 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집에서 가족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올바른 건강수칙 실천 정보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식생활 적응을 돕고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양천을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질병으로 인한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어려운 채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1인 가구 어르신 70대 A씨는, 양천구 신정4동 반지하에 거주하고 있다. 해충과 곰팡이 등으로 위생적이지 못한 공간에서 오랫동안 홀로 생활해 오고 있다. 게다가 좁은 사회적 관계망으로 인해 우울감이 높아지고 있다. A씨를 지속적으로 돌보며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이호선 사회복지사는 함께하는사랑밭 후원으로 A씨가 살고 있는 집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40828_신정종합사회복지관_반지하_거주_어르신_가구에_안심주거공간_조성1]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이사 서경석)이 양천구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신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구)은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의 지원을 받아 반지하 주택에 살고 있는 어르신에게 안심주거공간을 마련해 드리는 ‘클린홈’사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 함께하는사랑밭이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 신정종합사회복지관등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중위소득 120%이하 복지사각지대 의식주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양천구 민관협력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따뜻한 의식주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20240828_신정종합사회복지관_반지하_거주_어르신_가구에_안심주거공간_조성2] 이에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집수리 봉사단과 연계를 통해 안전 편의시설 보수, 주거물품 지원 및 월 1회 방역서비스로 열악한 반지하 주거환경을 쾌적한 안심주거 공간으로 조성해 주는 클린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을 받은 반지하 거주 70대 독거어르신 A씨는 “여러 도움의 손길 덕분에 지저분하고 위험한 집이 따뜻해졌다”면서 “그동안 우울한 일상을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함께하는사랑밭과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0828_신정종합사회복지관_반지하_거주_어르신_가구에_안심주거공간_조성3] 신정종합사회복지관 클린홈 주거환경개선에 동참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는 “어려운 주민을 돌보기 위해 세심하게 배려하는 지원하는 양천구 관계자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양천구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월 1회 어르신 가정에 방문할 때마다 쾌적해지는 주거공간을 몸소 체험하며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 김태구 관장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해왔다. 한편, 민관협력으로 진행하는 양천구 따뜻한 의식주 사업을 위해 2,500만원을 지원한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은 2023년에도 추석명절을 맞이해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양천구 저소득 300가구에게 총 2,100여만원 상당의 식료품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20년 전통의 ‘장수문화대학’ 가을학기 개강.9개동 450명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제36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오는 9월부터 9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시작해 올해 20년을 맞은 전국 최초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으로 지금까지 21,6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목1~5동과 신정1,2,6,7동에서 어르신 310명이 수료한 바 있다. 하반기 일정은 9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신월동 전 지역과 신정3·4동 에서 동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9개동 통합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수강대상은 60세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동별 모집 일정에 따라 30~50명 내외로 자율 모집한다. 이번 가을학기는 “가을의 낭만, 배움의 결실을 맺는 장수문화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야외현장학습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복지강좌 △스마트한 노년생활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배움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교양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관기관과 연계한 무료 교양강좌 분야를 안전, 건강, 금융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낙상예방교육, 심뇌혈관 예방관리, 모바일뱅킹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동별로 유익하고 알찬 강좌를 가득 준비했으니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