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름 햇살 머금은 해바라기” 안양천공원에 ‘활짝’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공원 힐링가든 일대에 조성한 약 5,000㎡ 규모 해바라기 꽃밭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해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의 구화이기도 한 해바라기는 지난달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현재 만개한 모습으로 안양천 일대를 노란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구는 꽃밭 한가운데 산책로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해바라기 사이를 거닐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양천공원 해바라기 꽃밭은 절정을 맞는 8월에서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란 해바라기 꽃밭이 구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안양천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나눔가게’ 170개소 돌파…연내 200개소 확대 추진 [금요저널] 양천구는 민간참여형 복지모델인 ‘양천 나눔가게’를 올해 40개소 추가로 발굴해 총 170개소를 돌파하고 연말까지 200개소 확대를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음식점, 미용실, 학원, 병원, 약국 등 생활밀착 업종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업체 고유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170개소는 무료 식사, 커트 및 펌 서비스, 건강음료 지원, 중개수수료 감면, 세탁 서비스, 한약 지원, 학원 수강권 제공 등 참여 업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구는 ‘나눔가게’ 200개소 확대 추진을 위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동 단위로 나눔가게를 직접 발굴하고 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뒤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 이상 참여한 업체에는 ‘양천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나눔실천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정 홍보매체 및 SNS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천 나눔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 어디서나 연중 신청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나눔가게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을 돌보는 소중한 공동체 기반 복지”며 “나눔을 실천하는 그 따뜻한 마음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를 위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저출생시대를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탄생 응원 문화를 널리 확산해 양육 친화적인 도시로 브랜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새해 첫둥이 가족’을 구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새해 첫둥이 가족 홍보모델 위촉식 현장 전경] 서울시 새해 첫둥이인 채이흔 양은 지난 1월 1일 오전 0시 4분에 태어났다. 이흔 양의 엄마 고혜인 씨와 아빠 채영호 씨는 양천구 신월동에 가정을 꾸린 구민으로, 앞서 구는 1월 초저출생시대 귀한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신생아를 대표해 이흔 양의 가족에게 ‘배냇저고리’를 전달한 바 있다. 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의 정책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새해 첫둥이 가족의 상징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구정 홍보활동에 접목해 이번 양천가족 홍보모델 위촉을 추진하게 됐다. [사진2) 양천구, 새해 첫둥이 가족 홍보모델 위촉식 현장 전경] 18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최근 백일을 맞은 첫둥이 가족을 축하하기 위한 백일상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관내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백일상 무료 대여서비스를 활용했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홍보모델로서 양육친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천가족 홍보모델은 향후 구가 제작 · 발행하는 소식지 · 보도자료 · SNS · 홍보책자 · 영상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출연하게 된다. 첫둥이 가족 아빠 채영호씨는 “양천 관내 초중고 출신으로 청소년기 인연을 이어 가정을 꾸린 양천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홍보모델 활동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교육도시 양천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아이의 미래가 기대되며, 가족 홍보모델로서 양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이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양천구도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그 여정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새해 첫둥이 이흔 양의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천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모든 순간이 기쁨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출생 · 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난임,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4대 분야 55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맞벌이 부모 ‧ 한부모 가정의 갑작스러운 밤샘 근무, 출장, 사고 · 입원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연중 야간 ‧ 심야 특화형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도입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24시간 밤샘 돌봄에 이어 주말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공백 최소화에 대응하고 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서울시 새해 첫둥이 가족 양천구 홍보모델 됐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초저출생시대를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탄생 응원 문화를 널리 확산해 양육 친화적인 도시로 브랜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새해 첫둥이 가족’을 구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새해 첫둥이인 채이흔 양은 지난 1월 1일 오전 0시 4분에 태어났다. 이흔 양의 엄마 고혜인 씨와 아빠 채영호 씨는 양천구 신월동에 가정을 꾸린 구민으로 앞서 구는 1월 초저출생시대 귀한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신생아를 대표해 이흔 양의 가족에게 ‘배냇저고리’를 전달한 바 있다. 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의 정책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새해 첫둥이 가족의 상징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구정 홍보활동에 접목해 이번 양천가족 홍보모델 위촉을 추진하게 됐다. 18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최근 백일을 맞은 첫둥이 가족을 축하하기 위한 백일상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관내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백일상 무료 대여서비스를 활용했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홍보모델로서 양육친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천가족 홍보모델은 향후 구가 제작 · 발행하는 소식지 · 보도자료 · SNS · 홍보책자 · 영상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출연하게 된다. 첫둥이 가족 아빠 채영호씨는 “양천 관내 초중고 출신으로 청소년기 인연을 이어 가정을 꾸린 양천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홍보모델 활동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교육도시 양천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아이의 미래가 기대되며 가족 홍보모델로서 양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이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양천구도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그 여정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새해 첫둥이 이흔 양의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천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모든 순간이 기쁨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출생 · 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난임,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4대 분야 55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맞벌이 부모 · 한부모 가정의 갑작스러운 밤샘 근무, 출장, 사고 · 입원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연중 야간 · 심야 특화형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도입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24시간 밤샘 돌봄에 이어 주말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공백 최소화에 대응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평생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제35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이 4월 22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역 어르신 60세 또는 65세 이상으로, 동마다 모집 요건이 다르며 상·하반기 9개동씩 나누어 운영한다. 상반기 일정은 4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목1~5동 ▲신정1·2‧6·7동 자치회관에서 동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9개동 통합수료식으로 마무리 된다. [사진1) 지난해 목2동에서 운영한 실버건강체조 강좌 운영 모습] 이번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인생의 두 번째 봄, 삶의 풍요를 더하는 장수문화대학” 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한 동별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는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흥미위주 유사 강좌는 축소하고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양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특히 남성‧여성 어르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균형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사진2) 지난해 장수문화대학에서 도자기 페인팅 강좌를 듣고 있는 수강생 모습]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현장 학습 강좌(명소탐방,현장체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복지 강좌 ▲스마트한 노년생활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강좌 ▲알기쉬운 금융상식, 금융사기 예방 강좌 ▲반려식물 건강이야기, 장수웃음체조 등 문화‧교양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관기관과 연계한 강좌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노후준비를 탄탄하게 지원해나간다. 구 보건소는 ‘어르신 건강백세 건강증진’을 통해 심뇌혈관 및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국민연금공단은 ‘행복+노후준비강좌’를 운영해 맞춤형 노후준비 상담 및 교육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3) 34기 장수문화대학 통합 수료식에서 어르신께 수료증을 전달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한편 2004년 시작돼 올해 20년을 맞은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전국 최초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을 실시하며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만 1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장수문화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삶의 두 번째 봄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4차 산업혁명 인재발굴 경진대회 연다…전국 챗GPT 영어스피치, 드론축구대회 [금요저널] 양천구는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과 드론 기술을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8일 ‘Y교육박람회 2024 전국청소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미래기술의 비판적인 수용 능력과 창의 · 논리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제2회 챗GPT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Y교육박람회에서 전국 최초로 영어 말하기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해 열린 첫 번째 대회에서는 전국 21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상금 규모를 총 800만원으로 늘렸다. 참가대상은 영어 말하기와 챗GPT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청소년이며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Y교육박람회 2024’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예선 주제인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의 창의적 해결방법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노력해야 할 일 중 하나를 선택해 챗GPT를 활용한 영문 원고를 직접 작성한 후, 3분 이내의 영어 말하기 영상을 촬영해 원고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총 20명의 참가자는 5월 18일 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릴 본선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선 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며 본선 진출자는 즉석에서 챗GPT를 활용해 원고를 작성한 후 최종 영어 스피치를 진행하게 된다. 수상자는 중·고등부 각각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상 1명 60만원 ▲우수상 8명 30만원씩 총 20명으로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상장과 총 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구는 같은 날 양천공원 드론경기장에서 ‘제2회 유소년 전국드론축구 경진대회’를 연다. 드론 축구는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신개념 레저스포츠로 5명의 선수가 한 팀이 돼 축구공 모양의 드론을 직접 조종해 골을 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 · 중학생 드론축구팀으로 이달 30일까지 ‘Y교육박람회 2024’ 누리집을 통해 24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초등학생과 중학생 간 연합팀은 구성할 수 없으며 중학생팀은 단일 학교 · 공공기관만 출전할 수 있다. 경기는 예선 리그제, 본선 토너먼트제 각각 3세트씩 운영되며 세트 득실로 승패를 결정한다. 모든 경기는 대한드론축구협회의 ‘유소년 경기 규칙’이 적용된다. 구는 ‘Y교육박람회 2024 폐막식’ 중 시상을 통해 ▲대상 1팀 150만원 ▲금상 1팀 100만원 ▲은상 1팀 50만원 ▲동상 1팀 30만원 ▲장려상 4팀 총 40만원 ▲참가상 16팀 소정의 상품 등 총 24팀에 상장과 총 4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 팀에게는 트로피도 함께 제공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내린 생성형 인공지능과 드론 기술의 자기주도적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Y교육박람회 2024 전국 단위 경진대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이번 대회가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어르신 평생교육 ‘장수문화대학’ 4월 22일 봄 학기 개강 [금요저널] 양천구는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평생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제35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이 4월 22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역 어르신 60세 또는 65세 이상으로 동마다 모집 요건이 다르며 상·하반기 9개동씩 나누어 운영한다. 상반기 일정은 4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목1~5동 ▲신정1·2·6·7동 자치회관에서 동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9개동 통합수료식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인생의 두 번째 봄, 삶의 풍요를 더하는 장수문화대학” 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한 동별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는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흥미위주 유사 강좌는 축소하고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양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특히 남성·여성 어르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균형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현장 학습 강좌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복지 강좌 ▲스마트한 노년생활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강좌 ▲알기쉬운 금융상식, 금융사기 예방 강좌 ▲반려식물 건강이야기, 장수웃음체조 등 문화·교양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관기관과 연계한 강좌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노후준비를 탄탄하게 지원해나간다. 구 보건소는 ‘어르신 건강백세 건강증진’을 통해 심뇌혈관 및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국민연금공단은 ‘행복+노후준비강좌’를 운영해 맞춤형 노후준비 상담 및 교육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2004년 시작돼 올해 20년을 맞은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전국 최초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을 실시하며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만 1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장수문화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삶의 두 번째 봄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화재취약시설 등 84곳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안전취약시설 8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재난 ·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 취약시설과 사회 기반시설 등 공공성이 큰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외부합동 종합점검을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관합동점검반 43명이 급경사지 등 총 67곳을 집중점검한 결과, 현장시정 4건, 보수보강 25건, 정밀안전진단 1건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조치를 이행한 바 있다. 올해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은 물론, 토목 · 건축 · 전기 · 가스 ·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된 시·구 안전관리자문단 인력풀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화재 안전에 취약한 경로당, 어린이집, 복지관을 중심으로 소방 · 가스시설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구립경로당 36개소 ▲구립 어린이집 5개소 ▲복지관 8개소 ▲하수시설물 10개소 ▲공공청사 3개소 ▲건설현장 7개소 ▲기타 15개소 등 총 84곳이다. 민관합동점검반은 구조물의 손상 · 균열 · 위험 여부 및 시설 안전기준의 적합성과 법령에 따른 안전장비 설치 · 보유 · 운영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 · 보강 등의 후속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법사항은 과태료 부과, 고발, 영업정지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점검 이력과 후속 조치 내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요시설 집중점검과 함께 ‘안전취약가구 점검 및 정비사업’을 병행한다. 2008년에 처음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총 12,691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 가스 · 소방 · 보일러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온 구는 올해도 취약계층 650가구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안전취약가구로 점검 및 정비를 희망할 경우 이달 30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선정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분야별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적당히’가 있을 수 없다는 기조 아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 해소하기 위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며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 안전 사각지대 없는 안심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집 청소 · 심리치료 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긴급 주거환경개선부터 심리치료, 재발방지를 위한 통합사례관리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하우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물건을 쌓아둔 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장강박은 인간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지역사회 차원의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클린하우스 지원사업’은 생활쓰레기 적치로 위생 불량 및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취약가구를 발굴해 ▲사례회의 및 대상자 맞춤형 계획수립 ▲긴급복구 및 주거환경 정비 ▲심리치료 ▲재발방지 모니터링 등 가구당 100만원 이내의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19년 5가구를 시작으로 5년간 총 27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긴급복구 및 주거환경정비’의 경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력과 관내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적치물 수거 · 방역 · 소독 작업과 도배 · 장판 · 싱크대 · 보일러 정비 서비스 등 가구원 특성 및 상황에 맞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재발 방지 및 사회적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심리치료’를 통해 심리검사, 집중상담, 약제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일회성 관리에 그치지 않고 사례 종결 후에도 6개월간 대상 가구의 청결 상태, 생활 습관 변화 등을 관찰하는 ’사후 모니터링‘을 3회 실시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클린하우스 지원사업은 저장강박 가구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이웃 간 갈등 극복 및 소통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 · 지원해 적기에 필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재개발지역 방치된 공원 ‘맨발 흙길’로 새단장 [금요저널] 양천구는 재개발사업 추진 지연으로 장기간 방치돼 우범화가 우려됐던 신월2동 한아름어린이공원에 맨발흙길 산책로 80m 구간을 새로 조성해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정비된 한아름어린이공원은 2009년 신정1-3구역 재개발사업이 고시됨에 따라 공원의 용도가 폐지된 곳으로 2020년 이후로는 공원시설물마저 철거된 바 있다. 그러나 재개발사업의 지연으로 황량해진 공원 부지에 불법쓰레기가 투기되는 등 악취와 유해환경이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인근 주민의 치안 우려와 불편 민원 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상당기간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공원을 구민 쉼터로 전격 재정비해 사업이 정상화되는 시기까지 한시적으로 관리 ·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공원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전부 제거한 후,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활용됐던 중앙 공터를 최근 건강증진쉼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맨발흙길 산책로’로 재조성했다. 흙길 산책로에는 흡수성과 안정성이 높은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 포설했으며 자투리 공간까지 최대한 활용해 80m 순환 코스를 마련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수호초와 남천 등의 수목을 식재해 산뜻함을 더했고 맨발 이용 시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과 벤치, 이용 안내판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낡은 바닥 포장을 교체하고 수목 전지 및 계단 정비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구는 2025년까지 구 전역에 총 3.7km 길이의 맨발흙길 20개소를 조성 및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금까지 안양천, 목동마중숲에 이어 한아름공원까지 4곳이 정비를 마쳤으며 연말까지 ▲용왕산공원 배수지 ▲곰달래공원 ▲한울공원 ▲목마공원 등 12곳에 흙길을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민이 자발적으로 맨발걷기를 진행하고 있는 ▲계남1공원 ▲계남2공원 ▲갈산공원 ▲용왕산공원 ▲달마을공원 등 총 1.3km 구간도 쾌적하게 정비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개발사업 지연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한아름어린이공원을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쉼터로 새단장해 개방한다”며 “재개발사업이 재개될 때까지 깔끔하고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하겠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선정 [금요저널] 양천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예산·설계 ▲유지관리 ▲시공 ▲시책협력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선제적 준설작업, 서울시 고품질 하수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우수구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선 구는 지난해 2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하수도를 정비하고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한 각종 계획을 수립해 하수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하수관로 내 토사 및 협잡물을 청소해 하수도 배수기능을 향상시키고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하수도 관련 교육을 전 직원이 이수하며 시공품질 향상은 물론 하수도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재해 없는 공사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공사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구는 하수도 품질 향상 및 침수피해 예방 도모를 위해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긴급 준설예산 5억원을 투입해 상습침수구역 내 하수도 22km 및 침수가능성이 있는 빗물받이 7,000여 개소에 대한 준설·세정작업 등 서울시 시책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최근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침수취약가구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배수설비 점검 서비스를 새롭게 추진한 바 있다. 올해도 총 2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하수관 청소 및 하수관로 정비를 대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특히 목동아파트 재건축 본격화에 따라 하수도정비종합계획 용역을 추진해 100년 이상 사용가능한 고품질 하수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하수도·빗물받이는 깨끗한 도시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안전 확보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준설 작업 등을 통해 침수·악취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빅블러 시대 미래교실 선보일 두 번째 Y교육박람회 연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두 번째 전국단위 교육박람회인 ‘Y교육박람회 2024’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지자체 행사로는 처음으로 ‘전국 단위’ 교육박람회를 표방,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라는 주제로 미래사회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담론을 담은 교육포럼 등을 통해 미래교육의 화두를 던지며 성공적인 도약을 시작했다면,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학교 밖 공교육의 실천적 주체인 행정이 선도하는 ‘교육의 확장성’을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라는 비전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특히 가속화된 혁신기술의 발달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초융합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번 ‘Y교육박람회 2024’는 통합적 사고 역량 강화에 기여할 4차 산업 미래기술과 분야별 진로 · 진학 특강, 체험형 교육 부스 등을 통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의 기본 프로그램은 ▲교육포럼 및 오픈클래스 ▲진로진학박람회 ▲미래교육박람회 ▲전국청소년경진대회 ▲평생학습축제 등 5개 분야로 큰 틀을 유지하되, 올해부터 학사일정을 고려한 폭넓은 학생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 학부모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박람회 개최 시기를 당초 9월에서 5월로 앞당겼다. 또한, 양천공원과 구청 사잇길 13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구청 · 양천공원 · 구민체육센터 · 해누리타운까지 총 5개 구역으로 행사장소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오픈 클래스 강연의 대부분을 야외공간을 활용해 진행함으로써 ‘교실 밖 교실’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유아, 초등 저학년 등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플레이 존’을 새로 도입하고 행사 운영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해 가족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상영, 천체관측교실 등 가족참여행사도 마련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부스 운영’도 주목할 부분이다. 구는 외부 푸드 트럭이 아닌 구가 지원한 청년점포와 협업해 박람회 기간 중 핑거 푸드 형태의 간식을 판매할 ‘디저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 유치와 더불어 청년점포 홍보 및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상생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Y교육박람회가 ‘왜’라는 근원적 질문에서 시작해 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면, 올해 박람회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학교 밖 공교육의 구체적 실천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교육’은 양천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자신 있는 도시 브랜드이자 경쟁력인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교육도시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