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알차게 송파구, 청소년 대상 99가지 미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부터 두 달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99가지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미래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 2024년부터 4차산업 전문 교육업체와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코딩부터 메타버스, 3D프린팅, AI를 활용한 일러스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 교육 특강 99개를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저학년 대상으로 △레고를 활용한 코딩 수업 ‘뚝딱뚝딱 코딩스타트’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작동하는 ‘나의 자율주행 자동차 알티노’ 와 고학년을 대상으로 △드론을 직접 조작하는 ‘드론 조종 마스터 클래스’ △코스페이시스 코딩으로 게임 제작하기 등이 있다. 또한, △AI체험 가족 오락관 △나만의 움직이는 캐릭터 E-BOOK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업과 △여름방학 시간 관리 다이어리 만들기 △여름휴가 가방 꾸미기 등 방학 특강도 마련했다. 교육은 송파런 교육센터 5개소에서 수강 가능하며 수강료 및 전문 프로그램 사용료도 모두 무료다. 참여 신청은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렵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실생활에 초디지털 산업기술이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인재 양성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여름방학 미래 교육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첨단 분야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전통시장 6월 밤마다~축제형 야시장 열린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6월 초여름을 맞아 방이시장, 새마을시장, 풍납시장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형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장 상인회 주최로 지역주민과 상인, 고객이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축제형 야시장을 마련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6월 22·23일에는 방이시장에서 뉴트로 감성 가득한 야시장을 개최한다. 양일 모두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방이야 장에서 놀자'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30여 개 먹거리 존과 △생맥주 체험존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등 게임존도 운영한다. 또, △오후 5시 30분 부터 EDM DJ Show와 지역 가수 등 무대 공연을 진행해 초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는 6월 24·25일에는 새마을시장에서 ‘국경 없는 야시장 음식 문화’를 콘셉트로 야간 음식 축제가 펼쳐진다. △야구 경기 시즌 맞춰 닭강정, 타코야끼, 중식만두 등 야구장 간식거리와 △생맥주 체험존 △오징어 게임 이벤트 △열쇠고리 만들기, 타투 그리기 등 이색 체험행사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6월 28일에는 풍납시장에서 초여름 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시장이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풍납동만의 지역 정체성이 담긴 △칠지도 문양의 풍납만쥬, 수막새 문양 와플 등 특색있는 먹거리와 △막걸리·생맥주도 맛볼 수 있다. △무대공연으로 ‘마술쇼’, ‘디제잉’, ‘버스킹’, ‘난타’ 등을 진행하고 △어린이 장보기 체험, 전통꽃신 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26, 27일에는 △사전 행사로 풍납시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풍납시장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6월 한 달 동안 개최되는 ‘야시장’은 시장 상인회가 먹거리장터와 이벤트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축제형 야시장에서 더운 일상은 잠시 잊고 다양한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를 만끽하며 초여름 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 부동산중개사무소 인터넷 자율점검제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부동산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위법행위 사전 예방 등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조성하고자 ‘부동산중개사무소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실시한다. 자율점검은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약 1,800개소가 대상이다. 개업공인중개사가 송파구청 홈페이지 내 ‘부동산중개사무소 자율점검’ 메뉴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자율점검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팩스, 서면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중개사무소등록증, 공인중개사자격증 등 게시 여부 소속공인중개사·중개보조원 고용, 사무소 이전 등 등록신고 사항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사항 ‘공인중개사법’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 등 23개 문항이다. 기간 내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중개사무소와 민원 다발지역, 기타 점검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기존 방문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공인중개사가 자가진단을 통해 직업적 윤리의식을 점검하고 법령 준수를 통해 주민들에게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심식당’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2년 안심식당’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해 나눠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이 증가하고 음식점 방역의 자율성이 확대되면서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유지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구는 안심식당을 지정, 관리해 포스트 오미크론 등에 대비한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다. 그 중 한 그릇 음식을 주로 취급하는 한식 음식점 영업자가 우선 대상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한 후 7월 31일까지 신청서 서약서를 작성해 송파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장을 방문해 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점 소독·환기 등 지정기준 적합 여부를 현장점검, 평가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기존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우선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현판을 비롯해 집게, 국자 등 덜어먹는 용기 세트 물품이 지원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과 지도 앱 등에 ‘안심식당’으로 표출된다. 향후 구는 안심식당 조건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자율점검, 계도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식사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 문화 정착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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