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문화 바캉스 송파구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심쿵데이’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을 초청해 문화 나눔 행사 ‘심쿵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심쿵데이’ 역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송파구 관내 환경기업 후원으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후원 기업이 5개에서 8개로 늘어나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세랑환경㈜, 서울녹색산업㈜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200만원을 후원했다. 프로그램은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관람을 시작으로 외식 식사권 지원과 워터파크 입장권 제공까지 이어졌다.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이야기를 전한 뮤지컬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추후 공부방 책상·의자 세트를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는 ‘심쿵데이’ 10주년을 맞아 후원 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지역 청년의 구정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2025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구 대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젊은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해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정책 참여의 전 단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청년정책의 이해 △청년 주거 특강 △정책 기획 워크숍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전문가의 지도로 참여자 네트워킹, 멘토 간담회 등 ‘토의’를 중심으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실제 참여자들이 사업을 제안해 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절차적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끝에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정책적 시야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KT송파빌딩 3층 송파런헤드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송파구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구 역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청년 1인 가구에 청년키트 ‘오롯이’ 제공 [금요저널] 송파구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청년키트 ‘오롯이’ 후원품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송파형 청년키트 ‘오롯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업해 제작·공급하는 것으로 청년층의 건강 증진과 생활 안정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관내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150명에게 전달된다. 다섯 가지의 물품을 담고 있는 ‘오롯이’는 구급함, 방역용 마스크, 안심병원 리플릿, 청년정책 리플릿, 취업정보 리플릿으로 구성됐다. 비상시 필요한 각종 상비약품을 비롯해 청년일자리사업 및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에서 진행하는 청년 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송파구청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롯이’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한다. 구는 시범 사업으로 실시한 청년키트 ‘오롯이’ 후원품 나눔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1인가구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청년 1인 가구를 돕기 위해 함께 힘써주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감사드린다”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발굴해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위례신도시 주민숙원 해결 도로 환경 대폭 개선 [금요저널] 송파구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장지교교차로~송파IC2교 간 도로 여건 개선사업’을 지난 8월 완료해 도로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지교교차로~송파IC2교 간 도로여건개선사업’은 위례신도시에서 송파대로 간 단절된 동선과 교통체증 등으로 송파·성남·하남 위례신도시 주민뿐만 아니라 사업 시행자 또한 그 필요성을 공감했던 사업이다. 그러나 ‘위례택지 개발사업 구역 외’라는 이유로 사업추진이 수년간 지체됐다. 이에 구는 관련기관 간 적극 협의를 이끌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SH·LH가 부담하고 설계용역 및 주민의견수렴은 구에서 담당하며 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했다. 2018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보도육교 및 보도·횡단보도 신설을 통해 위례신도시에서 송파대로 간 단절된 동선을 살려내고 위례방향 차로확장으로 보행환경개선 및 교통여건 개선 등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구는 위례신도시로 진·출입하는 수도권 제1순환선 고속도로 하부 경관을 개선하는 ‘송파IC2교 외 2개소 하부 경관개선사업’도 9월 현재 공정률 95%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시행 중 경관시설물 유지관리 주체, 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구에서 나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 등 관련기관 간 합의가 원만히 이루어져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숙원사업이던 보도육교 설치와 단절된 동선 연결, 고속도로 하부 경관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계기 될 것”이며 “위례신도시뿐만 아니라 송파구 전역에 걸쳐 주민숙원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보다 살기 좋은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년 아트 ‘야호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청년의 날을 맞이해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석촌호수 일대에서 ‘야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YAHO’는 청년 예술인이 직접 행사의 기획과 실행을 주도하는 청년 아트 페스티벌로 청년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구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공연, 상영, 먹거리·체험행사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송파구에서 활동하는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기존의 전시 공간에서 벗어나 인디언텐트를 활용해 색다른 전시공간을 만든 ‘텐트 속 이야기’를 비롯해 드로잉·스케치, 본인 작업 연계 굿즈, 공예 작품 등 청년 예술인의 창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석촌호수 아트마켓’이 열린다. 청년 음악가들이 모여 무대를 구성한 ‘야호 메인 콘서트’에서는 2030세대들의 새로운 공연 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혼성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 브라스 밴드 붐비트, 슈퍼스타K6에서 활약한 임도혁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일 뿐 아니라 DJ 준코코, 세포, 기린 등이 EDM 페스티벌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버스킹 거리공연, 단편 영화 상영회, 팝페라 콘서트, 푸드트럭 및 주류부스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다양한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년 예술인이 오랫동안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인 만큼 구민과 관광객이 마음껏 축제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이 넘치는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을향기 물씬~송파구, 사계절 꽃 피는 거리 만든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9월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 일대에 계절별 특색있는 꽃을 심어 1년 내내 꽃이 피는 아름다운 꽃 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사계절 꽃이 피는 가로환경을 조성해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연출하고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구는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잦은 주요 교차로를 시작으로 가로변, 중앙분리대 일대를 다양한 꽃들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먼저, 9월 초 잠실역사거리 교통섬, 종합운동장역 중앙분리대, 구청 사거리 중앙분리대까지 송파의 주요 지점의 화단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잠실역 사거리 교통섬은 다년생과 일년생을 혼용해 입체감 있는 화단을 조성했다. 가을을 상징하는 가든멈과 스프레이 국화를 베이스로 안젤로니아, 펜타스 등 초화를 식재했으며 9월 말까지 개화해 송파의 거리를 환하게 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송파대로 6Km구간에는 웨이브 페튜니아 등 화려한 색상과 모양새로 이목을 끄는 다양한 수종을 심어 가로등 걸이 화분을 설치했다. 이어 9월 중순에는 올림픽대로에 가로등 걸이 화분을 추가 설치하고 주요 사거리에 가로 화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주요 버스정류소 10여 개에 난간형 화분을 설치해 삭막한 도로 환경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꽃이 피는 가로환경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에게도 정서적 안정감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계절 꽃 피는 가로변 조성뿐만 아니라 도심 공간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를 최고의 명품거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원예치료 통해 어르신 정신건강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와 함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노년기 우울증 발병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 10곳을 선정해 지난 8월 16일부터 원예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원예치료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무늬벤자민 나무 심기, 꽃 한 송이 만들기 등을 지도하고 어르신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달 남천, 몽촌, 용마 경로당 등 6곳에서 총 7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 15일까지 가락쌍용3차, 거여6단지, 벌말, 호수 경로당에서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원예치료에 참여한 어르신은 “식물을 가꾸고 생화도 직접 포장하면서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오랜만에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모여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 즐거웠다”고 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어르신들이 원예치료를 통해 심리적 위로를 얻고 우울감을 해소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6일 구정소식지 명예기자단 위촉식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각 동을 대표하는 명예기자 3명을 신규 위촉하고 구청장과 함께 구정소식지 ‘송파소식’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기자단은 1996년 처음 구성돼 오랜 기간 구정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각 동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총 27명의 기자가 활동한다. 월례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동별 행사 및 소식, 미담사례 등 다양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구민에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송파의 선한 영향력’ 코너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착한 가게를 알려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머리를 정돈해주는 미용실, 아이들에게 학업공간을 제공하는 독서실, 저소득층 가정에 고기를 나눠주는 축산마을 등 따뜻한 이웃의 손길이 이어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기자단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구정소식지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롯데물산과 추석 맞이 쌀 나눔…10톤 규모 [금요저널] 송파구가 추석을 맞아 롯데물산와 함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10톤 규모의 백미 나눔을 한다. 지난 5일 구는 관내 대표 기업인 롯데물산로부터 백미 10kg짜리 1,000포를 후원받았다. 이번에 후원받은 10톤 규모 백미는 관내 27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1,000세대에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전달한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와 더불어 폭염, 폭우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를 돕고자 나눔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장애인과 저소득 가구 등 사회적 약자를 행정의 최우선 관심에 두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다양한 지역자원 협력을 바탕으로 구민들이 소외됨 없이 살기 좋은 송파를 완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발전 이끌 리더 양성한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2 송파인문학 최고위과정’ 참여자를 오는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송파인문학 최고위과정’은 기업대표, 전문직, 문화·예술·체육계 종사자 등 지역 인재를 오피니언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인문교육과 다양한 활동, 회원들 간 교류를 제공한다. 올해는 인문학 강좌와 함께 지역사회 탐방, 사회공헌 활동을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9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해 인문, 경제, IT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송파구에 주소를 두었거나 송파구에 소재한 법인 및 단체 대표 등이다.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받아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관련 기타 문의는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정에 관심 갖고 있는 지역 인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이번 최고위과정을 통해 양성된 오피니언 리더들이 송파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역 발전에 앞장 설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잠실2동, 제1회 엘센츠 시화전 공모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9월 30일까지 ‘제1회 엘센츠 시화전 시·그림 공모’를 개최한다. 해당 공모전은 문학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공모는 창작 시화 분야로 모집하며 잠실2동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주제는 자유이며 본인이 창작한 시와 손 그림으로 완성한 시화로 8절지에 세로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접수 방법에 대한 안내는 송파구청 홈페이지 잠실2동 우리동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당선작은 총 12편으로 구청장 상장을 지급하며 향후 시화작품 전시회 및 잠실2동 행사·전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효선 잠실2동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초·중등 학생의 시화공모전을 통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를 주고 미소 짓게 하는 작은 볼거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 본격 재개 [금요저널] 송파구는 코로나19로 2년 6개월 간 중단했던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지난 8월 25일부터 재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9년도 장애인의 구강검진 수검률은 21.1%로 비장애인 수검률인 30.1%에 비해 낮다. 이는 경제적인 이유와 함께 장애 재활과 치료에 집중하다 구강 치료 적기를 놓쳐 심각한 상태가 된 이후에야 치과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구는 비장애인과 비교해 치과 진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장애인들을 돕고자, 2010년부터 송파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제공해 왔다. 해당 사업으로 연평균 720여명의 장애인이 무료 진료 혜택을 받고 있다. 진료가 재개됨에 따라 보철치료를 제외한 잇몸, 충치, 신경 치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 꾸준히 무료로 진료 봉사 중인 송파구 치과의사회 봉사회에서 진료를 담당한다. 치료를 원하는 경우 송파구 보건지소 구강보건실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 관심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돕는 일”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이 건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련 사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