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몽마르뜨 공원, 매력정원과 휴게공간 품고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봄을 맞아 몽마르뜨 공원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하고 야외 테이블과 벤치 등 주민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서래마을에 위치한 ‘몽마르뜨 공원’은 예술과 낭만의 상징인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을 연상시키는 공원으로 2025년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에 포함되기도 한 명실상부한 서초구의 명소이다. 올봄, 구는 해당 공원에 새로운 꽃밭을 조성했다. 식목일 행사를 시작으로 배롱나무, 산수유, 공조팝, 수수꽃다리, 수국, 감둥사초, 펜스테몬 등 2,560주의 수목과 2,200본의 초화류를 심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정원’을 완성했다. 또한 쉴 곳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휴게공간도 확충했다.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야외 테이블, 선베드, 벤치 등의 휴식 공간을 마련해 산책, 운동,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된 소나무 산책로가 주민들 사이에서 맨발 걷기 명소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구는 소나무 그늘 곳곳에 벤치를 두어 산책 중 언제든지 쉬어가고 상쾌한 솔향 아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몽마르뜨 공원은 2003년 반포 배수지 위에 처음 조성됐고 2006년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정비됐다. 공원이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래마을과 가까워 ‘몽마르뜨’라는 이름을 얻게 됐으며 프랑스식 정원 양식과 파리 몽마르뜨 언덕에서 활동한 주요 화가들의 모습 및 문화 예술을 콘셉트로 한 점이 특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몽마르뜨 공원이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서초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공원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의 오후를 물들이는 ‘2025 클래식다방’본격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와 서초문화벨트 내 소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다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로 민간 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5 클래식다방’은 5월과 9월 두 달간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처음으로 평일 공연도 도입해 화·목·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저녁 공연을 오후 시간으로 조정해 관람객들이 따뜻한 햇살과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월 10일 진행된 첫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도 색다른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실내악 팀 ‘트리오 크레도’의 깊이 있는 해석 △시각장애 예술가가 선보이는 진정성 있는 피아노 리사이틀 △더블베이스 4중주의 중후한 매력을 전하는 ‘바쓰만 콰르텟’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입장료는 1만 4천 원으로 서초구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정보는 서초문화포털, 서초문화재단, 서리풀 악기거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달 19일 서리풀 악기거리의 음악·클래식 전공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관객평가단 ‘서리풀 Tutti’를 출범했다. 이들은 ‘클래식다방’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평가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클래식다방은 소공연장과 문화예술인, 주민들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공연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이 서초 주민들의 일상이 되도록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가을밤 낭만 즐기는 ‘양재천 천천투어’야간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20일~10월 26일 매주 금·토요일 시원한 가을밤 맞아 낭만적인 분위기와 색다른 체험이 있는 ‘양재천 천천투어’를 야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도심 속 하천 생태 체험 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는 주민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나,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참여하지 못하는 일반 주민들의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런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20일부터 매주 금·토 저녁 7시~8시 30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양재천 야간 천천투어’ 운영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황화 코스모스가 만발한 집결지에서 간단한 코스 및 안전사항 설명을 들으며 시작된다. 조명으로 장식된 14인승 전기차를 타고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만끽하며 뗏목 체험장으로 이동, 천천투어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뗏목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양재천 수질 정화시설 앞에서 각자의 소원을 적은 종이배 유등을 만들어 띄워 보고 달과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천체 망원경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코스는 매헌 다리에 설치된 미디어 글라스를 활용한 ‘이야기가 있는 다리’ 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참여자가 사전 신청한 사연을 미디어 글라스에 보여주고 막대 불꽃과 함께 낭만적이고 감동적인 체험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천천투어와는 조금 색다른 코스로 구성해, 참여한 주민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려 한다. 양재천 천천투어 이용은 무료이며 접수는 서울시 공공서예약시스템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물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낭만적인 가을밤, 양재천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생태 프로그램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 최초 ‘금연구역 QR안내판’ 으로 간접흡연 예방 나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 금연구역 QR안내판’ 사업을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서초 금연QR안내판’은 QR코드를 스캔하면 현 위치 반경 200m 이내에 있는 실외 금연·흡연구역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무분별한 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QR 안내판으로 금연·흡연구역의 실시간 위치를 안내한 건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중 첫 사례다. 작년 6월, 흡연 다발지역 98곳에 시범 도입했고 1년간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기능개선 및 장소를 다양화해 202곳에 추가부착, 총 300곳을 운영한다. ‘서초 금연QR안내판’은 가로 20cm, 세로 30cm 규격으로 중앙에 QR코드를 크게 삽입해 시인성 있게 제작했고 상단에는 금연 표시 그림을 삽입해 흡연자들에게 금연 경각심을 주도록 했다. 특히 안내판 300곳의 QR코드마다 현 위치 정보가 생성돼 있어 별도의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했다. 부착 위치는 구에서 관리하는 흡연시설 53곳의 반경 200m 이내이며 지하철 출입구, 마을버스 정류장 등 교통 편의시설, 단속건수가 많은 지역, 흡연민원 다발지역, 다중 집합 장소 등에 설치했다. 웹 지도에는 실외 금연·흡연구역을 검색할 수 있고 흡연구역은 붉은색 아이콘으로 금연구역은 파란선으로 표기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흡연자의 금연 유도를 위해 접속 시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팝업창을 띄우고 금연클리닉 안내 기능도 추가했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내부 관리시스템도 갖췄다. 안내판 부착 위치를 포함해 장소·시간대별 접속 건수 등 다양한 통계 자료들은 향후 금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서초 금연QR안내판을 시범 운영한 결과 금연구역 내 흡연 감소로 이어졌다. 흡연 다발지역인 강남고속터미널 주변 QR안내판 부착 전후 단속건수를 비교한 결과, 부착전 대비 부착후 약 25% 감소했다. 당시 QR코드 접속 건수는 5,100여 건이었다. 향후 구는 이번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QR코드가 담긴 흡연금지 경고판을 제작해 흡연민원 다발지역에 부착하고 안내판을 원하는 건물주에게도 현장 확인 후 부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내 웹 지도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구는 ‘서초 금연QR안내판’ 이 간접흡연 피해 예방뿐 아니라 담배꽁초 무단투기 감소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초QR금연사업’ 시리즈의 일환이다. 앞서 구는 ‘금연교육 안내 QR코드’ 사업으로 전국 최초 흡연 위반확인서에 ‘금연교육 QR코드’를 삽입해 현장서 적발된 흡연자에게 ’금연교육 및 지원서비스’를 즉시 신청토록 했다. 실제로 금연 교육 QR 도입 이후 금연 교육 신청률이 4배 상승하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한편 구는 전국을 선도하는 금연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어린이공원 경계 10m이내 금연구역 지정을 비롯 △전국 최초 민간 금연전도사 ‘서초금연코칭단’ 운영 △’ 23년 서울 자치구 최다 단속건수 △전국 최초 담배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담배 비규범화 교육 ‘청소년 건강해영’ 등이다. 이러한 금연환경 조성 노력으로 2023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울 자치구 최소 흡연율을 나타냈으며 지난 5월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 금연구역 QR안내판이 간접흡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정책을 추진해, ‘건강한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우수 국내 도시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5일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는 전 세계 26개국 정부, 273개사의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 이번에는 지자체, 기업, CEO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교통, 국제협력, 보안, 안전, 의료 등 총 11개 부문에서 14개 기관을 선정·시상했다. 이 가운데 서초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안전 및 편의 증진, 환경·교육 등 분야의 생활밀접형 주민체감서비스, 약자를 배려한 디지털 포용 서비스를 추진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24시간 스마트 허브센터를 통한 즉각 대응 시스템,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영상 정보 공유 △전자민원서식 작성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최초 구·동주민센터 디지털 민원실 운영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서초코인 적립 △노인을 위한 AI안심콜 서비스, 어르신 정보화 교육 및 장애인을 위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조성 △서초구 관련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초 빅테이터플랫폼 구축 등이다. 특히 이중 블록체인을 활용한 착한 포인트 적립 ‘서초코인’은 △2023년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탄소감축 분야 은상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스마트행정 부문 대상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초구의 스마트시티 사업의 추진 성과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스마트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회 서초 청년 FESTA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21일부터 27일까지 서초청년센터에서 ‘제1회 서초 청년 FESTA’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로 이루어진 청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축제 첫날 21일은 ‘청.년.여.행’ 이라는 타이틀로 개막행사가 열린다. 서초구 청년아티스트인 ‘BLANC ENSEMBLE’과 가수 ‘모아’ 가 나의 인생곡을 사전 접수 받아 편곡해 연주하는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또, MZ대표 개그우먼인 엄지윤의 ‘행복을 찾아서 청년이 청년에게’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청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고 일상을 행복의 필터로 바꿔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날 행복의 섬으로 떠나는 컨셉의 체험부스에서는 △스트레스 진단하기 △VR로 휴양지 체험하는 디지털테라피 △시카고타자기로 고민쓰고 파쇄하기 △나만의 향기를 찾는 퍼스널향기 테라피 등 청년들의 스트레스와 고민들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릴레이 명사특강이 이어진다. △23일 송희구 작가의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의 올바른 부동산 투자방향’ △24일 서준맘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박세미의 ‘행복을 찾아서 중요한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인생토크 △25일은 김선일 세무사의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청년 세무 기초상식’ 으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26일에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기업&해외 취업 콘서트’ 가 진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해외취업정착지원금, 일경험지원사업 등 해외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한다. 또 글로벌 기업의 전·현직자로 구성된 16명의 멘토들의 특강, 공개모의면접, 소그룹 멘토링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장소를 옮겨 양재천 인근에 있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청년1인가구를 대상으로 ‘청년1인가구 논알콜 포차’ 가 열린다. 논알콜 맥주와 함께 포차안주가 제공되며 음악공연 및 인생네컷 등 체험부스도 운영해 축제의 마지막 밤을 즐긴다. 행사 참여방법은 서초청년센터 인스타그램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이번 축제와 함께,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청년 작가 특별 전시회를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서초구 청년작가 53명의 작품 106점이 전시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 청년 FESTA를 통해 청년들이 자기계발과 유익한 정보습득은 물론, 취업준비와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전국 최초에서 최고로 우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사회적 약자와 경력유보여성을 위해 2021년 전국최초로 설립한 일자리 창출 특화 기관인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가 출범 3주년 맞아 흑자 전환까지 이루며 탄탄한 운영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는 구의 출자기관이면서 동시에 상법상 주식회사로서 공공성을 넘어 수익 창출을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3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던 회사는 현재 74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회사는 △머물고 싶은 상권 조성으로 지역경제 살리는 ‘상권활성화 사업’ △60대 이상 고령자 일자리 제공하는 ‘공공시설 클린사업’ △경력유보여성 특화 일자리인 ‘늘풀 플랜테리어’ 와 ‘늘봄카페’ △지역예술가와 함께 소상공인 가게 인테리어 개선하는 ‘아트테리어 사업’ △학생, 여성, 중장년 등 꿈을 펼치려는 모두를 위한 ‘꿈이꿈틀 교육사업’ 등 총 6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특히 ‘상권활성화 사업’은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구에서 추진하는 ‘양재천길 로컬브랜드사업’의 상권육성기구로 참여해 지역상권 허브 역할을 하며 상권의 매력을 이끌어내, 서울 로컬브랜드 상권 중 매출액 규모 1위를 차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또, 지난봄 양재천에서 운영한 ‘양재아트살롱’은 8주간 랭킹파이 서울 개최 축제 Top 10에 선정되며 서울을 대표하는 로컬 프리마켓으로 자리 잡았다. 새롭게 시작하는 ‘살롱 in 양재천’ 로컬 커뮤니티 공간은 ‘동네 호텔’을 콘셉트로 컨시어지 데스크, 카페, 문화복합공간, 살롱 클래스, LP 청음공간 등으로 이색적인 상권 경험을 제공하며 사업의 핵심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점포 개선 프로젝트인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가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 60세 이상 고령자를 직접 고용해 공공시설을 청소하는 ‘공공클린 사업’을 운영하는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 경력유보여성들이 경력을 살려 일하고 있는 ‘늘풀 플랜테리어’ 와 ‘늘봄 카페’에서는 양재꽃시장과 상생협업 수익모델을 만들고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함께 공정무역 제품 디저트를 확대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무엇보다도 여성들의 진출이 높은 교육테크, 브랜딩, 카페, 인테리어 및 조경, 클리닝 등의 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하면서 여러 분야의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만든 것이 괄목할 만한 성과다. 모든 일자리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서초구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도와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33억원의 최고 매출 기록하며 설립 3년만에 흑자전환을 이루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보여줬다. 회사 내부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은데, 직원의 94.5%가 근무에 만족하며 89%가 계속 근무하고 싶다는 희망을 나타냈다. 나이와 경력단절 여부와 상관없이 평등하게 근무한다는 자부심과 공익적 사업 운영을 통한 사회적 보람 등이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2024년 경영평가로 나타난 외부 고객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77로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서비스 과정에서의 대응성과 신속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이재은 대표는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내는 스타트업들과 달리 조금 느리더라도 꾸준하게 수익이 창출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창출된 사업수익을 축적해두지 않고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 투자함으로써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보람이자 의미“라고 강조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일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보람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탄탄하게 다져진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형마트서 언제든지 장보고 동네선 서초사랑상품권으로 할인받고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편하고 부담 없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장보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서초구 대형마트는 가족 먹거리와 선물 등을 준비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추석 전주인 9월 둘째 주에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기존의 월별 2·4주 마트별 지정 휴무일을 이번달에는 2주차 대신 추석 당일로 변경해 쉬기로 한 것이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8일 킴스클럽 강남점은 9일 이마트 양재점과 롯데마트 서초점, 준대규모 점포 31개소는 11일이었던 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17일로 변경 운영한다. 소비자의 장보기 편의뿐 아니라 마트 종사자들의 추석 당일 휴식을 유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1월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면서 소비자 편의와 규제 개선을 이끌어낸 바 있다. 명절에는 이를 다시 설과 추석 당일로 변경하며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기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점도 이번 추석 휴무일 변경 대상에는 포함된다. 아울러 추석맞이 서초사랑상품권을 330억원 규모로 발행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4일 오후 12시 80억원, 11일 오후 12시 250억원을 발행하며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및 결제는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가능하다. 주로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앱에서 ‘가맹점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며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한가위는 온 가족이 모여 한 해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날인 만큼 주민들이 편하게,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장보기 지원에 특히 신경 썼다”며 “주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며 위축된 소비심리가 올라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1박 2일 캠프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 1박 2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9명을 대상으로 ‘가족회복지원사업’의 일환인 ‘1박 2일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가족회복지원사업’은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특화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목을 증진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충청남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와 온 가족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호캉스’를 누렸다. 또한, 예당호 출렁다리, 외암민속마을 등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체험하며 가족들과 추억을 쌓았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는 “워터파크 체험을 처음 해본다. 가정 형편으로 아이들과 여행을 가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만족해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아이들이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4일 ~ 9월 5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이어져온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 가장 등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과 행복을 전해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유명 연예인의 기증 의류 및 물품, 국내 브랜드의 여성 의류, 호주 직수입 화장품, 와인, 액세서리, 추석 선물용품 등 총 20여 종의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물품들은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추석을 앞둔 시점에 주민 및 관람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수들과 함께 하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수 장미화와 함께 봉사를 실천해 온 가수 10명이 참여해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바자회는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나눔과 행복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 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학기 개학 시즌을 맞아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13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등·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등·하교 학부모 차량에 대해 어린이 승·하차구역 정차 안내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특히 민원 다발 지역 및 재건축 공사장 인근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학교 인근은 서초·방배 경찰서와 함께 합동 단속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불법주정차 단속 요청은 서초구 불법주정차 단속반 또는 서울시 응답소로 신고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신·출산·육아 위한 행복한 첫걸음, ‘양재모자건강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오픈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4일부터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양재모자건강센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재모자건강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맞춤형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구의 맞춤형 건강센터다. 총면적 607㎡ 규모로 지난 해 11월 처음 문을 열었다. 예비부부·신혼부부, 임산부, 영유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필요한 정보 제공·교육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출산·육아 역량향상을 돕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예비부부 행복클래스 △난임 예방·힐링 프로그램 △예비부모교실 △임산부 태교클래스 △영유아 건강부모교실과 엄마모임 △모유수유 클리닉까지 가족발달의 단계별로 상세히 구성해 총 8개 과정 35회 운영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강사와 함께 유익하고 알찬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임산부 태교클래스’에서는 DIY수업, 요가 및 싱잉볼 명상, 임산부 필라테스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힐링 시간을 선물한다. ‘예비부모교실’은 건강한 출산준비, 신생아 돌보기 및 산후 건강관리, 아기 수면교육 및 울음 이해, 행복한 모유 수유 등 강의들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서 10월에는 ‘예비부부 행복클래스’에서 부부 공감과 소통, 커플 성교육, 건강한 임신준비를 알려주고 ‘영유아 건강부모교실’에서는 이유식과 편식교육, 오감발달놀이, 애착 및 훈육방법 알기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석하는 ‘엄마모임’에서는 서로알기와 엄마되기, 아기마사지, 아기발달놀이 등을 통해 부모의 육아 역량을 강화한다. 11월은 ‘난임 예방 프로그램’에서 난임의 원인과 이해, 난임 시술 바로알기, 건강한 식습관 및 몸가꾸기 관련 전문적인 과정을 진행하고 ‘난임 힐링 프로그램’에서 난임 극복을 위한 심리가이드, 스트레스를 해소법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매월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해 전문가와 1:1 개별 맞춤 수업을 통해 출산모들이 성공적인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재모자건강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올해 상반기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문가 강의를 총 9개 과정 43회 열어 주민 733명이 참여했다. 또,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 평균 98.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한층 다양해진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대상자별로 가족발달 단계별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의 성장을 위해 서초구가 임신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폭 넓고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