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몽마르뜨 공원, 매력정원과 휴게공간 품고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봄을 맞아 몽마르뜨 공원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하고 야외 테이블과 벤치 등 주민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서래마을에 위치한 ‘몽마르뜨 공원’은 예술과 낭만의 상징인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을 연상시키는 공원으로 2025년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에 포함되기도 한 명실상부한 서초구의 명소이다. 올봄, 구는 해당 공원에 새로운 꽃밭을 조성했다. 식목일 행사를 시작으로 배롱나무, 산수유, 공조팝, 수수꽃다리, 수국, 감둥사초, 펜스테몬 등 2,560주의 수목과 2,200본의 초화류를 심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정원’을 완성했다. 또한 쉴 곳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휴게공간도 확충했다.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야외 테이블, 선베드, 벤치 등의 휴식 공간을 마련해 산책, 운동,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된 소나무 산책로가 주민들 사이에서 맨발 걷기 명소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구는 소나무 그늘 곳곳에 벤치를 두어 산책 중 언제든지 쉬어가고 상쾌한 솔향 아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몽마르뜨 공원은 2003년 반포 배수지 위에 처음 조성됐고 2006년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정비됐다. 공원이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래마을과 가까워 ‘몽마르뜨’라는 이름을 얻게 됐으며 프랑스식 정원 양식과 파리 몽마르뜨 언덕에서 활동한 주요 화가들의 모습 및 문화 예술을 콘셉트로 한 점이 특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몽마르뜨 공원이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서초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공원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의 오후를 물들이는 ‘2025 클래식다방’본격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와 서초문화벨트 내 소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다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로 민간 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5 클래식다방’은 5월과 9월 두 달간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처음으로 평일 공연도 도입해 화·목·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저녁 공연을 오후 시간으로 조정해 관람객들이 따뜻한 햇살과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월 10일 진행된 첫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도 색다른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실내악 팀 ‘트리오 크레도’의 깊이 있는 해석 △시각장애 예술가가 선보이는 진정성 있는 피아노 리사이틀 △더블베이스 4중주의 중후한 매력을 전하는 ‘바쓰만 콰르텟’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입장료는 1만 4천 원으로 서초구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정보는 서초문화포털, 서초문화재단, 서리풀 악기거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달 19일 서리풀 악기거리의 음악·클래식 전공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관객평가단 ‘서리풀 Tutti’를 출범했다. 이들은 ‘클래식다방’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평가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클래식다방은 소공연장과 문화예술인, 주민들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공연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이 서초 주민들의 일상이 되도록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2024년‘서리풀 건축학교’운영 [금요저널]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 평소 건축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건축’에 대해 실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서초구에서 열렸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14일까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리풀 건축학교’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서초구 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서리풀 건축학교’는 건축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고 진로 선택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서리풀 건축학교 수료 시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동 내용이 기록되기에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학교는 8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 5시까지 총 4회 4개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1회차 수업에서는 건축사 직업소개 및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2회차에서는 컨셉 스케치 작업을 해보고 우수 건축물을 답사하면서 건축설계와 관련된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3회차에서는 건축사와 함께 평면도, 입면도 등 도면을 그려보고 Mass 모형 만들기를 통해 건축사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마지막 4회차 수업에서는 그간 작업했던 결과물을 PIN-UP 형식으로 진행하며 작품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7월 14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프로그램 및 관련 문의 사항은 서초구청 건축과 건축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건축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우수 건축물을 탐방하고 실제 건축사 업무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서리풀 건축학교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주민과 함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챙긴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주민과 협력해 지역내 어린이 활동공간 672개소에 대해 환경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중금속 오염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지역주민, 전문 검사기관과 함께 ‘환경유해물질 전수조사단’을 꾸려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체계적인 환경 안전 조사에 나섰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공원 놀이터, 키즈카페 등을 포함한다.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어린이 시설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적합여부를 현장 점검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403개소를 점검했고 오는 9월까지 모든 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시설물 외관의 녹, 금, 벗겨진 도료 여부 등 육안검사 △도료 및 마감재 중금속 검사 △목재 시설 방부제 사용 여부 △토양 중금속 및 기생충 검사 △합성고무 바닥재 중금속 및 폼알데하이드 검사 △실내 공기 중 폼알데하이드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다. 구는 현장에서 기본검사 항목에 대해 바로 결과를 통보해 환경안전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 기본검사 항목 중 기준치 70% 초과 시에는 시료 채취와 정밀 검사를 진행해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결과를 얻도록 하고 있다. 점검 완료한 403개 중 177개 시설은 적합 판정을 받았고 224개 시설에 대해서는 폼알데하이드 등의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2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해 신속히 환경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어린이 환경 안전에 대해서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확고함으로 철저하고 꼼꼼하게 추진중이라고 검사에 참여한 구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구의 어린이 활동공간 점검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2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아파트 놀이시설 등의 중금속 오염 여부를 확인하며 적극적으로 점검에 나섰다. 점검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힘으로 직접 우리 동네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했다는 게 뿌듯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외에도 구는 51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어린이 놀이터 환경 매니저’를 운영하며 온 지역 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을 챙기는 환경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349개의 주택단지 및 90개 공원 놀이터를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며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얼마 전 양재2동 ‘게리어린이공원 놀이터’에 먼지가 많다는 환경 매니저의 점검에 따라, 곧바로 물청소를 시행해 깨끗이 개선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주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검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촘촘한 환경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절세 꿀팁 A to Z, 절세전문가와 함께하는 ‘2024년 맞춤형 세무설명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복잡한 세제정책으로 인한 구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오는 8일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2024년 맞춤형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슬기로운 부의 이전’이라는 주제로 절세 전문가 이장원 세무사가 특강을 진행한다. 취득부터 상속·증여까지 각 단계에 맞는 부동산 세금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할 예정으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강의 이후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한 서초구는 잦은 세법 개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오는 9월 부동산 상속·증여세 세무설명회를 추가 개최하고 사회 초년생인 청년 창업자들의 세금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층 세무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세무설명회로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에 대해 구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세정서비스로 구민 편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연 최대 300만원 지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월세 보증금 마련 용도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출금 잔액의 2% 이내에서 신혼부부의 경우 연간 최대 300만원, 청년의 경우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특히 서초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주거비가 높은 지역으로 새집살이를 시작하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갖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금액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보건복지부와 복지성 사업에 대한 협의, 조례 제정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올해 처음으로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혼부부와 청년으로 공고일인 이달 8일 기준 제시된 지원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먼저 신혼부부는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를 마치거나,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부부로 △부부 모두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여야 하며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신청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로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2천만원 이해야 한다. 청년의 경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로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본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연소득은 6천만원 이해야 한다. 구는 접수기간 이후, 증빙서류 검증 및 자격 여부 심사를 거쳐 9월 중 대상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가능 인원보다 초과 접수된 경우 가점 배점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되고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 금액은 소득수준 및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은 연 1회, 최대 3년까지 가능하지만, 매년 자격심사를 진행하므로 올해 선정된 가구도 다음 연도에 다시 신청해 선정되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와 청년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지원 서류를 구비해 신청기한 내에 서초구청 공동주택관리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에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신혼부부,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주거 환경을 꾸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체험부스 활동 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인권 존중을 위해 매년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그 동안은 서초구청 직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서초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분과의 12개소 복지기관이 참여해, 양재초등학교 5학년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된 내용은 다양성 존중을 주제로 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부스 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부스에는 대표적인 5가지 장애유형인 지체, 시각, 청각, 발달,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부스에는 △수동휠체어 탑승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지팡이 체험 △수어 얼굴표정 체험 △AI로봇이 설명하는 발달장애 의사소통 방식 △정신장애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양재초등학교 학생들은 “장애인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새로운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 캠페인에 또 참가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8월중 서초구청 전 직원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이틀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복지기관에서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성수 서초구청장, 2주년 첫행보로 수해대비 방재시설 현장점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방재시설 현장을 찾으며 구민 안전 지키기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일 오전, 저지대 침수취약지역인 강남역 일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직접 안전모와 장화 등을 착용하고 지하 5m 깊이의 현장으로 내려가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강남역 일대 침수 해소 대책 등 수해 대비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에는 서초 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 내 빗물 유입경로와 펌프 장비 등을 살피며 집중호우 시 유입된 빗물을 인근 반포천으로 배수시키는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근무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한편 올 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서초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해 예방 대책 및 방재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상습 침수 구역인 강남역 일대 침수 해소를 위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2,400개소 준설 △연속형 빗물받이 160개 설치 △맨홀 추락방지 시설 3,300개 설치 △강남역 일대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시행 △침수대비 강남역 일대 교통통제 계획수립 및 합동훈련 실시 △침수 예·경보제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침수 취약 지역별로 나눠 방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당 IC 저류조 증설공사를 통해 빗물 저류용량을 12,300톤 늘렸고 이수~과천 복합터널도 설계에 들어갔다. 강남역 일대에는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 공사로 배수 체계를 개선하며 중장기 대책으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도 설계 중이다. 마지막으로 양재동 일대는 빗물 펌프장 증·신설 공사 설계 중이며 내년에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청에서는 24시간 상황을 총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즉각적으로 재난 상황에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상습 침수 지역과 배수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방재 인프라 구축을 통해 풍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다가오는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코마일리지 집중 홍보기간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탄소저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9월까지 ‘에코마일리지’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로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구는 보다 많은 주민이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서초구 푸른환경실천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푸른환경실천단은 주민센터·자치회관·도서관 등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가입시 고무장갑 등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에코마일리지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 또는 가입신청서 작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회원 가입시 입력되는 에너지 고객번호를 통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6개월마다 1만~5만 마일리지까지 지급 받는다. 아울러 기존에 가입되어 회원이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절감하기만 하면 1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지속마일리지’ 신설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지방세 납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 아파트관리비 납부, 현금이체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는 ‘찾아가는 에코홍보단’ 캠페인을 실시해 관내 대형마트, 아파트단지 및 각종 행사장 등을 직접 방문해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소개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에코마일리지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기간에 많은 주민들이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절감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금요음악회 30주년 특별 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최첨단 시스템으로 새롭게 단장한 서초문화예술회관 재개관에 발맞춰 30주년 기념 서초 금요음악회를 개최하고 시스템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초 금요음악회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30주년에 발맞춰 최첨단 음향시스템으로 새단장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약 600명의 관객에게 고품격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로이킴, 뮤지컬 배우 송은혜,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익스프레션 크루, 서초교향악단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야외에서도 공연이 진행된다. 사전 공연인 ‘바퀴달린 서초콘서트’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의 신나는 재즈 공연이 여름밤을 달구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 대형 LED화면에서 금요음악회 공연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계층, 서초코인 우수 회원, 주민참여 감독관 및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구민들을 초청해 모두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공연으로 만들 계획이다.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7월 1일 10시부터 예약가능하다. 공연 입장료와 예매 방법도 전면 개편한다. 서초 금요음악회는 구민들의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대폭 늘리기 위해 지금까지 일부 무료로 진행되었으나, 무료 공연 특성상 노쇼의 비율이 높고 공연 중간에 입장하거나 퇴장하는 관객들이 많아 관람객들의 피해가 많았다. 이런 피해를 줄이고 올바른 관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서초문화예술회관 새단장에 맞춰 19일부터 공연을 전면 유료화한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서초구민 등 할인은 2,500원으로 노쇼는 줄이나 관객들에게는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정했다. 이에 맞춰 기존에 좌석을 지정할 수 없어 불편했던 시스템도 개선, 예스24와 협약을 맺고 사전 좌석 지정 및 예매·취소가 가능하도록 개편해 관객 편의성을 높였다. 분기 당 한번 토요 기획공연도 진행한다. 현재 공연 시간인 금요일 저녁 7시에 오기 힘든 가족들에게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서초 금요음악회가 30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도시 서초에 걸맞는 고품격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2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년 연속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서울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가 매년 추진 중인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서초구가 지난 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을 운영해 모금된 금액은 약 24억 9088만원이다. 이는 당초 목표액이었던 16억 5750만원보다 약 8억원 웃도는 금액으로 목표액의 150%를 달성한 수치다.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단체, 그리고 개인 기부자들이 참여해 성금은 11억 9644만원, 성품은 12억 9444만원이 모금됐다. 특히 수년간 서초구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에 참여한 케이씨씨와 용마일렉트로닉스는 올해도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해 저소득가구와 지역 내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KCC글라스에서도 작년에 이어 5천만원의 성금을 후원해 자립준비 청년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임직원이 함께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기업, 용돈을 모아 저금통을 가져온 아이들, 10년 이상 꾸준히 기부한 가정,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소상공인 등이 소중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부받은 성품들은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즉시 배분됐고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마음을 나누는 분들이 계셔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었다”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7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9월 28~29일 열리는 서초구의 대표 축제 ‘서리풀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는 서초·방배경찰서 등의 공공기관, 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 등 예술계, 기업·의료·청년·종교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장 26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회의에서는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 방안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 △안전 관리 대책 △홍보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축제 준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풍성하고 의미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이끌 총감독은 송승은 총감독으로 2014 인천아시아게임 연출, 2019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패션쇼·음악회 연출, 2019 종로한복축제 총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3 서리풀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감독이다. 2024년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 is the music’ ‘서초는 음악이다, A to Z’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문화예술 도시 서초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다양한 장르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 사회와 힘을 합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