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원촌초와 함께‘탄소제로 환경놀이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울원촌초등학교에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놀며 배우고 체험하는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서초구,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기아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자원순환·에너지 절약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서울원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특별실 등은 환경을 체험하는 특별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학년별로 주제가 다른 체험부스가 운영되는데, 먼저 1~2학년은 ‘플라스틱 병뚜껑 놀이터’에서 △병뚜껑 색깔분리 및 던지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로 친환경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4학년은 ‘생태전환·자원순환 놀이터’에서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나무 새피리 만들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5~6학년은 ‘에너지 놀이터’에서 △태양광자동차·풍력보트 만들기 △다양한 발전기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즐겁게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에코허브와 함께하는 ‘전교생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도 운영한다. 캠페인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개인컵 사용의 일상화를 독려하고자, 이날 텀블러 등을 가져온 학생과 교직원에게 음료를 2,000잔 무료로 제공하며 환경 인식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학생들은 개인 텀블러 외에도 반찬통을 지참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무농약 쌀튀밥 부스에서 사용하는 등 친환경, 지속가능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놀이와 창의활동으로 쉽게 배우고 가정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인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기아의 사회공헌 기부금을 통해 운영되며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기후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생각해보는 환경인식 전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기아의 임직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도 큰 의미가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학교, 기업이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악회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초보건지소에서 ‘온맘다해,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임산부의 날(10.10.) 제정 이후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온 구는 올해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마음돌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행사는 '25년 서초구 꽃자리콘서트팀으로 선정된 청년예술인 단체 ‘앙상블코타’의 무대로 시작된다.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클래식 선율이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지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아이 낳고 싶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위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과 함께 ‘이윤수 상담연구소, 이담소’의 이윤수 소장이 ‘함께하는 임신, 같이 걷는 열 달’을 주제로 엄마 마음돌봄 특강을 진행한다.부부가 함께 참여해 행복한 양육자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캘리그라피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또, ‘사랑의 아기용품 전달식’에서는 서초어울림 봉사회(대표 박명희)가 준비한 아기 턱받이, 손싸개, 양말 370세트를 참석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기록아이템 전문몰 ‘제이밀크’ 가 운영하는 협찬부스에서는 임산부 다이어리도 제공된다.아울러 10월 10일~17일까지는 서초보건지소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 이 운영된다.이 기간 동안 출산준비교실, 산전필라테스, 도담도담태교밥상 등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이 집중 실시되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우리가족 소망나무달기 SNS 이벤트도 상시 운영된다.참여 신청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초구민 임신부부 25커플(5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붙임 관련 사진 3부.‘24년 임산부의 날 태교음악회 ‘24년 저출생 극복 캠페인 ‘25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서초구, 반려견 입양가족 한자리에 모이는 ‘펫밀리데이’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4일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동물사랑센터 개관 6주년을 기념해 반려견 입양 가족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는 ‘펫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입양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미니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이다. 반려견과 함께 포토존에서 즉석 촬영으로 추억을 남기고 다채로운 장기자랑 및 게임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마음껏 즐기는 행복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구는 매년 개최되는 펫밀리데이 행사를 통해 입양가족과 반려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즐거운 자리, 입양견과 입양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서로 확인하고 사랑으로 결속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초동물사랑센터는 반려생활을 서로 공유하고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인 입양가족 모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및 서초동물사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개월 이하 아기 강아지들이 배워야 할 사회성 및 예절교육 ‘퍼피 클래스’ △7세 이상 노령견 특화교육 ‘할멍 아카데미’ 등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과 △입양 전·후 교육 △반려견 아카데미·피트니스 △산책교실·펫로깅 △명절 및 여름휴가철 돌봄쉼터 △인식표 및 반려견 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교실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견 입양가족이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동물친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1인 가구 '싱글싱글 문화교실' 원데이 클래스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리스를 함께 만들며 소통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10일과 13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인 '싱글싱글 문화교실'의 일환으로 40명의 1인 가구가 참여해 함께 트리와 리스를 만들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가 1인 가구가 겪을 수 있는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매월 1회 요리, 목공예 등 최신 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싱글싱글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모루인형 만들기, 레터링 케이크 제작, 삼계탕 및 장어덮밥 요리교실, 꽃꽂이 교실 등 다채로운 클래스를 선보여 평균 경쟁률 10:1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를 통해 올해 약 500여명의 1인 가구가 여가 생활을 즐기며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싱글싱글 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일정확인 및 참여신청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초구 거주 혹은 재직 중인 1인가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비용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니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건강한 1인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학교 밖 청소년, 우리도 졸업해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센터’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2024 졸업성장파티 POP POP UP’을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 꿈드림센터는 2019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자체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다. 검정고시 합격 또는 학력 취득을 축하하고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성장 스토리를 스스로 발표하며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도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려는 노력이다. 11일 오후 5시부터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졸업성장파티는 △졸업사진 촬영 △구청장님 축하인사 △졸업장 수여 △우수청소년 표창 △동아리 성장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환영 꽃팔찌 증정존’, ‘동아리 활동 및 굿즈 관람존’ 등 팝업스토어 형식의 체험존이 마련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꿈드림 선배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선후배 간의 교류와 축하, 격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구는 꿈드림센터에 소속된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말 3박 4일간의 제주도 수학여행 ‘태어난 김에 행복일주’도 진행했다. 각종 문화탐방과 체험활동, 트래킹, 조별 미션 등을 수행하며 집단활동을 경험하고 특히 4시간의 사려니숲길 트래킹 완주를 통해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A 학생은 “초등학생 때는 코로나 때문에, 중학생 때는 학교 자퇴로 수학여행이 처음인데, 꿈드림센터 선생님, 친구들과 오래 기억될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정말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서초구 꿈드림센터는 졸업식, 수학여행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교육지원, 직업체험/취업지원, 자기계발동아리, 자립성장지원, 건강검진 동행, 급식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에는 정규학교 복귀 3명, 검정고시 합격 67명, 대학진학 9명, 취업 10명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목표치를 3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꿈드림센터에 소속돼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이루어 낸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서초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역량을 갖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크리스마스의 낭만 선사하는 ‘오페라 라보엠’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이 오는 18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말을 장식하는 ‘Adieu `2024, 송년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오페라 거장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담은 예술가들의 아름답고 슬픈 러브스토리 ‘오페라 라보엠’ 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휘자 양진모와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흐르고 소프라노 윤정난, 테너 문세훈, 바리톤 김성결, 소프라노 김미주, 베이스 김일훈, 바리톤 김원과 위너 오페라 합창단, 그리고 코리아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의 감동적인 멜로디가 오페라의 매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2월 18일 저녁 6시 30분에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서초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서초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서초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해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는 최첨단 문화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여름, 문화예술회관 재개관 후 열린 ‘썸머 클래식판타지: 오페라 나비부인’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위상을 알리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여름 ‘썸머 클래식판타지: 오페라 나비부인’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Adieu `2024, 송년기념공연: 오페라 라보엠’ 으로 다시 한번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국 최초 스마트 현장 행정 서비스, ‘서초 간다go’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온북’을 활용한 전국 최초 스마트 현장 행정서비스 ‘서초 간다go’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온북’은 공무원이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갖춘 업무용 노트북이다. 그간 공공기관에서는 보안 때문에 업무망과 인터넷망 접속을 구분해 외부에서 행정업무를 진행하기 힘들었는데, 온북을 통하면 보안규정을 지키면서도 장소에 상관없이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활용한 ‘온북’을 이번에 지자체로 확대하면서 서초구가 선도적으로 업무 혁신에 나서게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 및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한 '온북'을 활용해 현장 행정서비스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서초 간다go’를 12월 셋째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 간다go’는 생애 최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발급 신청을 처리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 중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신의 첫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학교 현장에서 스캐너 등의 장비를 사용해 사진과 지문도 바로 입력할 수 있어 신속하고 편리하게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다니엘학교와 언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에는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외에도 ‘온북’ 시스템은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하다. 구는 향후 재택근무나 출장 중인 직원들에게 온북 대여를 통해 사무실 밖에서도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재건축 현장 등에 별도의 행정망 설치 없이 온북을 통해 ‘현장 민원실’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온북 사업을 통해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에 새로운 혁신을 더하고 주민들은 편리하고 신속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선도적인 스마트 행정을 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동산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3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 ‘부동산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이 구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최근 부동산 정책·제도의 잦은 변경과 부동산 경기의 변동성 증가로 인한 맞춤형 전문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공시지가 결정, 재산세 부과 등 부동산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구민들에게 무료로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상담은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을 반영한 1:1 상담으로 전문분야별로 상담이 진행됐다. 전문 분야에 따라 △변호사는 부동산 관련 분쟁 등 법률 상담, △세무사는 재산세 등 지방세 및 양도세, 증여세 등 국세 상담, △감정평가사는 공시지가 조사절차 및 의견제출 방법, 가격적정성 상담,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계약 유의사항 및 부동산 시세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실은 방배4동, 서초4동, 내곡동 주민센터에서 총 6회 운영됐고 기간 중 19건을 상담했다.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됐다. 참여 전문가로는 법무법인 민우의 변호사 정찬수, 참 세무법인의 세무사 채상병, 태평양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 류인혜, 가람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 유미리, 가온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 김동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초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 등이 함께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부동산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을 통해 구민들께서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눈꽃처럼 피어날 청년 위해 ‘눈꽃풀 크리스마스파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9일 서초청년센터에서 청년들을 위한 이른 크리스마스 파티 ‘눈꽃풀 크리스마스’를 연다. 올해 4월 개관한 서초청년센터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으로 서초구 청년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초청년센터가 청년들과 함께한 7개월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모색하는 자리다. ‘눈꽃풀 크리스마스’라는 행사명에는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눈꽃풀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꿋꿋이 일어서는 청년들의 강인함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는 마음을 담았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참여하는 청년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다과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됐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포토존 등이 운영되며 관련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청년들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구청장을 이겨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올해 초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거점 공간인 '서초청년센터'도 개관하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일자리, 생활 안정, 사회 참여 등 삶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즐거운 추억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내년에도 서초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미래를 장기적·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리풀 샘' 5주년‘Thanks to Festival’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인 ‘서리풀 샘’ 5주년을 맞아 오는 4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리풀 샘 "Thanks to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묵묵히 활동해 온 서리풀 샘 멘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서리풀 샘'은 2019년 서초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형 교육복지 사업으로 △분야별 맞춤형 1:1 멘토링 △AI학습 기기를 통한 'AI스마트스쿨링'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수강권·교재 제공 △문화체험활동, 백일장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리풀 샘 "Thanks to Festival"’ 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멘토와 멘티 80여명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오프닝공연 △활동영상 시청 △우수사례 공유 및 소감 발표 △감사장 수여 △힐링교육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공연은 서리풀 샘 멘토의 크리스마스 캐롤 현악 4중주 연주로 막을 올린다. 아름다운 선율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백미는 서리풀 샘 활동 중인 멘토·멘티 중 선발된 우수사례자 10인의 생생한 현장 발표다. 이들은 멘티와의 관계 유지법, 멘토·멘티의 성장과정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감동적인 사례들을 나눌 예정이다. 멘토·멘티들의 발표를 통해 멘티들의 성장과 함께 멘토도 발전해 나갔음을 강조하고 멘토링을 통한 상호 교류와 배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차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서리풀 샘 멘토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우수멘토로 선발된 5인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된다. 이는 그동안 멘티를 위해 노력해 온 멘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 청장은 “지난 5년간 보여주신 서리풀 샘 멘토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리풀 샘’ 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이뤄 줄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한파 종합대책으로 안전한 겨울나기 나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나선다. 구는 △한파 상황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주민친화형 한파저감시설 운영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겨울철 찾아가는 건강관리 △한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등 안전하고 꼼꼼한 한파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먼저, 겨울철 한파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파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한파저감시설도 운영을 시작했다. 버스정류소·횡단보도에 설치된 온기텐트 ‘서리풀이글루’ 38개소, 서리풀 온돌의자 272개소, 미끄럼·낙상을 방지하는 ‘마을버스 정류소 열선’ 8개소, 스마트 에코쉘터 7개소를 운영해 추위를 피하고 눈·비가 오는 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나가는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한파 쉼터 61개소도 마련했다. 서초2동에 거주하는 주민 K씨는 “종종 아이들과 함께 정류장 온열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데 아이들이 “의자가 너무 따뜻해서 좋다”고 할 때 아이 키우는 부모로서 서초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취약계층 202가구에 대해 주거시설 내 전기·가스·소방·보일러를 점검하고 노후화된 시설은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독거 어르신 등 건강 고위험군 가정에는 방문·전화·문자를 통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노숙인을 대상으로 순찰 및 거리 상담을 실시해 위기 상황 시 응급구호방 입소 및 보호시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요, 담요 등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구 소속 현장 근로자들에게는 발열조끼 등 방한용품을 지급해 한랭질환 예방에 앞장선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제설대책인 ‘제설지원단 구간책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 활성화 등 주민 주도의 제설문화 조성을 위한 선도적 조치의 일환이다. 올해 겨울은 이상고온과 강한 한파로 기온 변동폭이 크고 평소보다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8일 117년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도로 마비, 출퇴근 불편,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듯이 예방차원에서 제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구는 2006년 서울시에서 제정한 ‘내 집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눈 치우기를 유도하고 있으나, 제설작업 참여에 강제성이 없어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27일 28일 양일간의 폭설과 같은 대규모 강설에는 행정력만으로는 신속한 제설에 한계가 있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과의 친밀도가 높은 장기 거주민들을 제설지원단으로 구성해, 자율적인 제설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거주민의 제설작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제설지원단 1명은 건물 10~20개에 달하는 범위를 책임구간으로 지정받아 일기예보상 강설이 예상되면 SNS 등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사전에 각 책임구간 내 주민들에게 눈치우기를 적극 독려하게 된다. 실제 눈이 많이 내리거나 결빙이 예상되는 경우 함께 동참해 제설작업도 실시한다. 다만 적설량이 적은 경우 동주민센터 자체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제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설지원단 단원에게는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특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강구하고 있다.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이를 인증받은 주민들에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인기강좌 등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우선 신청 기회 제공 △민방위 대원의 경우 그해 민방위 교육 2시간 면제 △거주자 우선주차 전용구획 정기배정 신청시 가점 부여 중 1개를 택해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서초코인 50코인을 적립해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초코인은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으로 1코인은 100원의 가치를 지닌다. 서초코인은 서초구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먼저 방배4동에서 제설지원단 69명과 함께 올겨울 시범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12일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발대식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보완해 내년에는 나머지 17개동에도 횡단전파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제설지원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순환구조를 구축해 내 집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 운동을 전 구민에게 전개·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 폭설 때 서초구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제설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1명의 손길이 정말 절실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올 겨울 ‘주민 제설지원단 구간책임제’ 조기 정착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