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 최초 지자체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버스인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교통 복지 구현에 나선다. 서초구 ‘효도버스’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순환버스이고 ‘문화버스’는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시설 등 문화시설을 도는 버스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각각 5호차까지 운영 중인데, 이와 같은 지자체 운영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구는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버스에 초정밀 위치 측정 기술인 RTK 장비를 설치했다. RTK 기술은 기존의 GPS보다 오차범위가 훨씬 적은 정밀 위치 보정 기술로 약 5~10cm 단위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버스의 현위치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 효도·문화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웹페이지 ‘서초 효도·문화버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접속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등을 확인하면 된다. 또, 기존의 ‘서초 스마트시티 앱’과도 연동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버스가 왜 안 오나요?’라는 전화 문의가 종종 오는데, 이런 경우 담당 직원도 실시간 위치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민원 응대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AI 특구 버스’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AI 특구 버스’는 양재·우면동 일대 양재 AI 특구의 주요 거점들을 순환하는 버스로 특구 내 AI·ICT 기업 직장인, 관계자, 행사 참여자, 지역 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를 더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 플랫폼인 ‘키즈노트’ 와 협업해 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이번 효도·문화버스, 향후 AI 특구 버스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초를 오가는 모든 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서초구는 AI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AI 특구의 도시로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교통 복지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 '자동 차수장치'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서초1동 서울교대 인근 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지하주차장 침수 등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시 지하공간으로 빗물이 유입되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잇따랐다. 이번 자동 차수장치 운영시스템 도입은 침수에 특히 취약한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폭우에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의 조치다.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지역 내 건축물식 지하 공영주차장 13개소 중 침수취약지역 등 2개소를 선정해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에 공영주차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막이판은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서초구에서 양재근린공원·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자동 차수장치는 집중호우 시 현장 관리자가 없어도 외부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원격 설치와 해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구청 사무실에서 공영주차장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자동 침수장치를 즉시 작동시킨다. 이로써 침수로 인한 차량과 시설 피해에 대한 예방은 물론, 긴급상황 시 대응시간 단축과 관리인력의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향후 지형상 침수 위험도가 높은 지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해 집중호우에도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편의·휴게시설 접목한 서초형‘자전거 스테이션’조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가 편의시설과 휴게시설을 접목한 ‘서초 자전거 스테이션’ 으로 재탄생했다. ‘서초 자전거 스테이션’에는 자전거 수리 및 세차가 가능했던 기존 시설에 더해 주민 휴게 시설을 접목했다. 특히 해당 스테이션은 양재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양재천이나 매헌시민의숲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스테이션에 새로 설치된 야외용 벤치 ‘서리풀리스 체어’는 서초구에서 개최한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 청년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장애인을 비롯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신에게 맞는 형태와 용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상태와 브레이크·기어 작동 상태 등 기본적인 점검은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무료 세차도 가능하다. 다만 부품 교체가 필요한 수리는 유료로 진행한다. 자전거 수리 서비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이며 무료 세차 서비스는 매주 화~토요일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스팀기를 통해 약 3분간 진행되고 동절기인 11월~2월은 운영을 중단한다. 또한, 구는 ‘서초 자전거 스테이션’에 자전거 보관대와 태양광 공기주입기도 설치해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도 독려해 탄소제로 서초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2017년부터 방배역·사당역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방배역 자전거 수리센터는 수리·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수리는 월~목요일 일요일 대여는 매주 월~금요일 토~일요일이다. 사당역 자전거 수리센터는 화~토요일이며 세차 서비스 운영시간과 휴무일은 양재천 자전거 스테이션과 동일하다. 이외에도 서초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총 47개 구간 58.67km이며 올해 6월 사평대로 외 2곳에 총 3.6km의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에 따라 25년 남부순환로 자전거 단절 구간인 사당역~남부순환로 예술의전당~양재역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사당역부터 양재역까지 총 4.6km의 단절구간 없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자전거 스테이션’ 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양재천·매헌시민의숲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 좋은 서초, 탄소 제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패션 예술관광의 중심지로 도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 광장에서 ‘제2회 캣워크 페스타 ’ 가 열린다고 밝혔다. 에스팀이 주최하는 ‘제2회 캣워크 페스타’는 다양한 C들이 이곳에 모여 만드는 페스타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작업을 한자리에 모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뉴 월드’라는 주제로 패션과 컬래버레이션 아트워크, K팝 공연,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져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페스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인 17일에는 패션디자인 교육기관인 ‘에스모드 서울’의 35주년 기념 오프닝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어서 신세계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토탈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콘셉트를 소개하는 ‘베니 바이 비디비치’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18일에는 12시, 오후 3시, 오후 6시 세 타임에 걸쳐 퍼포먼스 패션쇼가 이뤄질 예정이다. MZ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인 ‘자개, 51퍼센트, 선우, 르가넷' 쿄, 닙그너스, 순진, 윙카 바이 카우기, 나체’까지 총 11개의 다채로운 패션 브랜드와 함께 걸그룹 KISS OF LIFE,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댄스크루 1MILLION 안무가 리아킴 등이 K-POP과 춤 등 힙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콘서트와 같은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신세계백화점 일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K팝 아이돌 에스파, NCT 등의 히스토리가 담긴 무대 의상을 국내·외 글로벌 파인아트 아티스트인 김기라, 사샤 폴레, 홍승혜 등과 컬래버레이션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에스모드 서울이 35주년을 기념하는 아카이브 전시를 선보이며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벤트 참여를 통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 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캣워크 페스타에 MZ 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공간 제공 및 참여 브랜드들의 상생을 위한 콘텐츠 제작 등에 힘을 보탰다. 패션쇼 관람을 위한 사전 예약은 마감되었으나 현장에서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며 K-아트 전시 등 부대프로그램은 예약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캣워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고속터미널역부터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에 ‘서울의 24시간’, ‘피카소 벽화’ 등 다양한 벽화들을 조성하고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를 개관해 고터·세빛 관광특구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서초구는 패션과 예술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패션에서부터 예술에 이르기까지 K-컬쳐의 다양성과 저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에스팀의 ‘캣워크 페스타’ 가 서초구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초구가 세계인의 발길을 사로잡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형 스마트&아트 청소년 축제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기술부터 미술작품 전시·문화공연, 염색체험 등 문화예술활동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2024 서초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Hello, Future’, ‘비비힐 아트페스티벌-The Color’ 축제를 오는 19일과 26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스마트&아트’ 축제는, 미래기술을 함양한 문화예술 창의인재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서초구가 만든 ‘서초형 청소년수련관 특성화 운영계획’에 따라 전국 최초로 마련된 축제이다. 10월 19일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 - Hello, Future’에서는 미래기술을 주제로 청소년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팝드론 대전’, ‘AI로 노래만들기’, ‘코딩방탈출’, ‘로블록스 미션’, ‘XR액션플로어’, ‘모션인식 스포츠’, ‘주간 태양계 천체 관측’ 등 10가지 체험존이 준비되어 있다. VR·AI 기술 기반 그래피티 퍼포먼스, VR을 이용한 메타버스 K-Pop스타 메타버스 콘서트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같이 방문한 학부모들을 위한 미래기술 진로 명사특강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하며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릴 예정이다. 10월 26일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는 ‘비비힐 아트페스티벌-The Color’를 개최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 문화예술특화 시설 및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공연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다. ‘청소년이 자신만의 예술적 재능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발견, 표현,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마련했다. 올해 방배아트유스센터의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목공체험, 디지털 드로잉, 도예 등 체험활동, 관객이 참여하는 대형컬러링, 야광봉댄스, 가면무도회, 사일런트 책멍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천 염색으로 컬러를 표현하고 축제일에 거리에 전시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구는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미래기술 함양과 더불어 문화예술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서초·방배아트유스센터’를 각각 △ 2021년 12월 ‘서초SMART유스센터’ △2023년 12월 ‘방배ART유스센터’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대형 실감미디어, 스마트 정신건강기기, 스마트 미러를 이용한 댄스연습실, VR체험존, 크로마키스튜디오 등 스마트기술 체험·교육을 위한 각종 시설과 장비를 구비하고 전국 최초 스마트유스센터 모델을 구축해 전국 170여개 기관에서 스마트 시설,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고 있다. 방배아트유스센터는 창작아트룸, 미디어아트룸, 뮤직룸, 무비룸, 틴스페이스 등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 특화시설을 구비한 청소년수련관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문화, 예술, 창작분야 72개 사업을 운영중이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시기획, 미디어드로잉, 캐릭터 제작, 명화 도슨트수업 등 다채롭고 신선한 청소년형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형 ‘스마트&아트 유스센터’ 특화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혜롭게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쿠아아트 육교‘서울시 좋은빛상’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아쿠아아트 육교가 지난 10일 경관 조명시설 개량으로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미디어파사드 컨텐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초구를 대표하는 시설물은 아쿠아아트 육교는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예술의 전당으로 가는 길목 우면산 자락에 설치되어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경관 조명 및 전기 시설을 전면 개량해, 낮에는 시원한 폭포가 떨어지고 밤에는 움직이는 갤러리가 되는 아름다운 시설로 재탄생했다. 개량된 시설은 △분수시스템 정비 △구조물의 웅장함을 부각시키는 업라이팅 조명 설치 △교량의 곡선 형태를 고려한 옹벽·배면·보행로 라인 조명 설치 △움직이는 갤러리 조성을 위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연출 전기 시설 등이다. 아쿠아아트 육교는 시설 개선을 통해 조도 개선뿐만 아니라 하나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미디어파사드 컨텐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얻었다. 구는 해당 시설에 걸맞는 전문 미디어 작품도 제작해 지나가는 누구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청년작가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 및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쿠아아트 육교 경관 조명 개선으로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맞춤형 부모특강 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성장하는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2024년 서초구 릴레이 부모특강 FOCUS ON’을 11월 중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구는 아동·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과 부모가 함께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고자 이번 릴레이 특강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진행한 특강의 만족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주제를 골라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자기주도 학습’, ‘자녀 소통’, ‘성교육’, ‘좋은 습관’ 이라는 4가지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오은영 박사, 조선미 교수 등 유명 멘토들의 강의로 전석이 매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는데, 그만큼 출근 등으로 특강에 참여하지 못한 부모들의 아쉬움도 컸다. 이를 반영해 이번에는 평일 외에 주말에도 특강을 연다. 다음달 열리는 총 4차례의 특강은 △2일 EBSi 영어강사 정승익 대표의 ‘자기주도 학습’ △6일 최민준 아들연구소 대표의 성별이 다른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아들 소통법’ △9일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교수의 요즘 청소년 문화 이해에 따른 ‘성교육코칭’ △13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의 ‘올바른 습관형성’ 강연으로 이어진다. 수요일 강의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 토요일 강의는 서초유스센터 8층에서 진행된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강의별로 강의일 3주 전부터 포스터 QR코드를 활용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는데, 첫 접수일은 이달 15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유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부모님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부모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부모와 아동 모두가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온라인 간편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 및 자살·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고자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중이다. 그동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10월 2일부터 복지로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오픈됨에 따라 보다 많은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 등이다. 온라인 복지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서비스 신청 후 지원 대상자로 통지되면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되며 최대 64만원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회당 50분 이상 총 8회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역 내 제공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10월 10일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마음투자 바우처’로 검색하면 이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서초구에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36개소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마음건강팀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민을 위해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버스정류소 주민 편의 시설물 확대 설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승차대, 쿨링·온돌의자, BIT 등 정류소 편의 시설물 31개를 확대 설치 한다고 밝혔다. 버스 정류소에는 승차대 없이 표지판만 세워져 있거나, 버스 도착 안내 단말기가 없어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구는 주민들의 이런 불편함을 인식해 지속적으로 정류장 편의 시설물을 확대 설치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정류장 편의 시설물 21개 설치에 이어 하반기에도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승차대 10개소 △사계절 맞춤형 서리풀 쿨링·온돌의자 8개소 △현재시간과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도착안내단말기 3개 △보도폭이 좁아 승차대 설치가 어려운 곳에는 알루미늄 벤치 10개소 등 총 31개의 편의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승차대가 새로 설치되는 마을버스 정류소는 △외교안보연구원, 서초구청 △서초고후문 △법조단지 △교대역6번출구 △반포자이아파트 △함지박사거리 △방배성당앞 △서초힐스아파트 △교총회관/서울시품질연구소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예산도 확보해 △서초동삼성아파트 △교대역10번출구 △반포대교남단,한강시민공원 입구 △서초구민체육센터, 심산문화센터 등 관내 시내버스 정류장 5개소에도 버스승차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승차대 설치 위치는 주민들의 요청과 버스 노선, 이용 인원을 고려해 우선 선정했다. 쿨링·온돌의자와 버스정보도착안내단말기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설치 위치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2년 수립한 대중교통 이용 인프라 구축 개선 4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까지 승차대 41개소, 쿨링온돌의자 47개소 등을 설치해 버스 이용 관련 편의 시설물 누적 100개를 설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폭염과 한파에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름에는 서리풀 시원이, 겨울에는 경사진 정류장 바닥 열선 설치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이용과 주민 불편 제로화에 힘 쏟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버스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 직무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110여명의 서초구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와 각종 화재 상황 등을 가정해 진행됐다. 심정지를 대비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완강기 사용법과 실제 조립을 진행하며 위급 상황에서도 배운 지식을 활용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꼼꼼히 교육했다. 최근 인천 서구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참가자들의 집중도도 남달랐다. 교육에 함께한 한 안전보안관은 “요즘 언론에 오르내리는 크고 작은 화재 사건들을 보며 재난이 일상 속에 얼마나 가까이 도사리고 있는지 절감했다. 재난은 언제든 닥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올해 4기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고 시기별 특성에 맞는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및 안전 점검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다. 자율방재단은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과 복구 활동을 하는 단체로 특히 2022년 폭우 당시 큰 활약을 보여줬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이 큰 사고를 막고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기를 기대한다”며 “서초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열달의 기다림, 특별한 시간’ 이라는 주제로 서초보건지소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2006년 임산부의 날이 제정된 이후로 구는 매년 임산부와 그 가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기존의 클래식 태교 음악회와 육아 특강 외에도 저출생 캠페인 및 임산부의 날 기념주간 운영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가 열리는 서초보건지소는 2018년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만든 모자 특화 보건지소다.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고 있다. 17일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는 행사는 클래식 공연 단체 솜앙상블의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사중주로 문을 연다. 이후에는 저출생 극복 캠페인에 이어 18만 구독자의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 어린이’ 유튜브를 운영하는 육아 동반자 박소영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전문의가 나서 ‘행복한 양육자, 마음이 튼튼한 아이’를 주제로 육아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캘리그라피 시계 만들기’, ‘유모차 모빌 만들기’ 와 행복한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는 ‘포토부스 체험’도 마련돼 참여자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사랑의 아기용품 전달식’을 통해 서초어울림 봉사회에서 준비한 아기 턱받이, 손싸게, 양말 300세트가 전해질 예정이며 지역내 기록아이템 전문몰 ‘제이밀크’에서 운영하는 협찬부스에서는 임산부 다이어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부를 50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모집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은 건강부모e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당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임산부의 날 기념주간’에 서초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맘&베이비 요가특강, 도담도담 태교밥상 등 임산부,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과 우리가족 소망나무, 포토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가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8일 한글날을 맞아 직원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문장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문장의 올바른 사용은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난해한 행정용어와 복잡한 문장 구조 사용으로 인해 주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공직자의 문장력 향상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문장의 중요성, 자주 틀리는 표현, 바로쓰기 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효과적인 문장 구성 기법 및 올바른 공공문장 활용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공공문장 사용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먼저 기존 안내표지판, 현수막 등의 공공문장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주민 대상 각종 안내문과 홍보물의 정보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감수를 진행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쉽고 바른 공공문장 길잡이’ 책자를 제작·배포해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우리글진흥원 주관 ‘2023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구는 올바른 공공문장 사용을 위해 감수에 힘쓰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구청 홈페이지의 ‘성수씨’를 ‘성수V씨’로 수정해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또한,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양재천수영장 앞 안내표지판 문구 등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개선했다. ‘우천시에는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니 하천 이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를 ‘비가 올 때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이용을 자제하시기 바란다’로 수정해 한자어 사용을 줄이고 글의 명확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애완견 동행 시 반드시 목줄을 채우고 배설물은 비닐봉지에 담아 처리하시기 바란다’ 와 같이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는 문장으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공직자들이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사용해 주민과 원활히 소통토록 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