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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하는 미래형 독서 공간 탄생!서초구, AI 특화 공공도서관‘우면도서관’22일 개관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0번째 공공도서관이자 전국 최초의 AI 기반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갖춘 ‘우면도서관’이 오는 22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우면도서관은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우면열린문화센터 내 4, 5층에 자리한다.연면적 784㎡ 규모로 4층은 종합자료실, 사무실, 북카페,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된 ‘일반열람실’, 5층은 나만의 실감서재, 웹툰놀이존, 청소년실, 세미나실 등의 ‘어린이열람실’로 조성했다.2만 6천여 권의 장서와 212석의 열람석을 갖췄다.무엇보다 지역 내 곳곳에 자리 잡은 다른 9개의 공공도서관과 함께 서초형 거점도서관의 핵심 시설로, AI에 특화해 주민 누구나 미래지향적 지식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5층 어린이열람실의 ‘나만의 실감서재’는 전국 최초의 AI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갖춘 공간이다.LED 터치스크린으로 구현된 디지털 서재로, 대출목록을 기반으로 AI가 개인 서재를 생성하고 독서이력과 콘텐츠를 기록하거나 새롭게 확장할 수도 있다.이용자들은 스스로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거나 SNS 계정으로 공유도 가능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초중등 청소년 공간인 ‘웹툰 놀이존’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를 위해 조성된 웹툰, 학습만화 특화 서가다.이곳에서는 독서뿐 아니라 보드게임, 코딩 등 스스로 배우고 창작할 수 있는 학습‧문화 활동도 지원한다.향후, 양재 AI 특구라는 지역적 특색을 활용해 지역 내 예술가, 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AI 융합 창작프로그램도 발굴‧운영할 예정이다.구는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을 사전 운영한다.이 기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실감서재로 풍덩’체험, 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남기는 ‘우면도서관 톡톡’, SNS 사진 인증 이벤트 ‘#우면도서관’등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개관 당일인 22일에는 서초M스타즈와 함께하는 오프닝 공연과 AI 합동음악회가 개최되며,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 김상욱 교수의 ‘AI시대의 지혜’를 주제로 한 강연, AI 마술‧AI 포토 체험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기대를 모은다.한편, 구는 우면도서관을 시작으로 AI 특화 도서관 네트워크 기반을 확립하고, 최신 장서 구축과 도서 상호대차서비스 시행 등으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서비스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 특구인 서초구에 10번째 공공도서관으로 AI 기반의 특화도서관이 개관하는 것은 큰 의미”라며, “우면도서관을 AI 라이브러리의 전국적 모델로 구축하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사람, 책이 연결되는 서초형 미래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한 해도 잘 해냈다서초청년센터‘눈꽃풀 크리스마스’로 따뜻한 연말 장식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4일 서초청년센터에서 1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파티인 ‘2025년 눈꽃풀 크리스마스’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위한 종합지원 거점인 ‘서초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다.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눈꽃풀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꿋꿋이 일어서는 청년들의 강인함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는 마음을 담아 ‘눈꽃풀 크리스마스’라고 이름 붙였다.행사 시작과 함께 열린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리스·트리 캔들 제작, 아이싱 쿠키 만들기, 글라스 아트 조명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각 부스마다 청년들의 웃음소리와 소통이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가 더 따뜻해졌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또, 청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중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케이크 선발전’이 열려, 각자의 정성과 개성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 소개되기도 했다.성과보고회에서는 서초청년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성과 발표가 이어졌다.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의 진솔한 활동 소감과 함께 한 해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서리풀 청년크루 성과공유회에서는 6개 크루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발표하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했다.우수 크루 시상과 네트워킹, 레크레이션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됐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눈꽃풀 크리스마스가 청년 여러분에게 ‘올 한 해 정말 잘 해냈다’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전해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서초구는 앞으로도 청년의 하루하루가 더 빛날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하게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서리풀원두막이 서리풀트리로 재탄생서초구, 겨울밤 밝히는 '서리풀트리'본격 운영양재역, 교대역, 강남역 등 지역 내 유동인구 많은 10곳 서리풀 트리로 변신해 내년 1월 말까지 운영서리풀트리 높이 3.5m, 바닥면적 2㎡ 규모, LED 전구 활용해 5가지 색상 패턴 변화전성수 구청장, “서리풀트리가 희망의 불빛이 되어 주민들에게 따뜻함과 행복함을 선사하길”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리풀트리’는 무더운 여름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서초구의 ‘서리풀원두막’을 겨울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시설이다.올해 구는 △양재역 △교대역 △강남역 △예술의전당 △신사역 △반포사거리 △이수교차로 △함지박사거리 △사당역 △염곡사거리 등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10곳에 트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높이 3.5m, 바닥면적 2㎡ 규모로 제작된 서리풀트리는 LED 전구를 활용해 5가지 색상 패턴이 변화하며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펼쳐 삭막한 겨울 밤거리에 아름다운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설치된 트리는 일몰 시 자동 점등되며 특히 야간에 주민들이 횡단보도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따뜻한 분위기와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된다.구는 서리풀트리를 2017년부터 매년 색다른 디자인으로 꾸며져 겨울밤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바 있다.행정안전부의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사례에도 대표적인 문화경관 시설 활용 방안으로 소개된 바 있다.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리풀원두막’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으로, 2017년 영국의 비영리 환경단체가 주관하는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으로 확산된 대표적인 폭염저감시설이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서울지역 유일 정부혁신 ‘최초’, ‘최고’2개 부문에 인증을 받은 바 있다.동절기 동안 서리풀트리가 설치된 10곳을 제외한 서리풀원두막 282개는 보호덮개를 씌워 안전하게 보관될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트리가 겨울 밤거리를 아름답게 밝혀 주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립·은둔 1인가구도 외롭지 않게서초구, ‘싱글싱글 방탈출’로 따뜻한 일상회복 지원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 건강문제로 잠시 일을 쉬며 고립된 시간을 보내던 장○○ 씨는 최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에서 다른 1인가구와 교류하며 ‘함께하는 공간과 사람’을 통해 따뜻하고 든든한 여가를 보내고 있다.서울 서초구가 지난 10, 11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고립·은둔 1인가구를 위한 ‘싱글싱글 방탈출’특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총 4회에 걸쳐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30~60대 고립·은둔 1인가구 7명을 대상으로, 단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러 회차를 거치며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단계별 집단상담 과정으로 진행됐다.먼저 1회차에 집단상담을 통해 각자의 상황과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유대를 강화하고, 다음 회차들에서 유리공예·제과수업 등 본격적인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관계망 형성을 유도했다.마지막 회차에도 다시 한번 상담을 진행하며 보다 견고한 관계망과 사회회복을 지원하는 과정을 거쳤다.프로그램 전·후로는 참여자들의 고립·정서·사회화 척도를 검사해 해당 과정을 통한 심리적 변화를 확인했다.총 25개의 문항을 통해 측정한 결과 참여자들의 위기 지수가 평균적으로 11.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인별로는 최저 8포인트에서 최고 19포인트까지도 감소해 프로그램을 통한 고립감 완화, 정서적 안정, 사회적 상호작용 회복 등 실질적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서초구는 다양한 형태의 1인가구가 증가하고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형 1인가구도 늘어남에 따라, 2019년 전국 최초로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해 1인가구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그동안 2022년 사회적 고립 1인가구 발굴사업 ‘한사람 찾기’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중장년 1인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인 ‘한 사람 찾아, 함께, 마주 봄’을 운영했다.또, 2024년부터는 고립·은둔 1인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싱글싱글 방탈출’로 사업을 확대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이는 설문을 통해 발굴된 고립·은둔 대상자에게 방탈출 쿠폰을 제공해 온·오프라인 심리 상담과 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집단상담을 통해 마음 회복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혼자 살아도 고립되지 않고, 따뜻한 관계 속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초구가 든든한 연결망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1인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배치매안심센터 12월 1일 개소서초구, 전국 최초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 본격화!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2월 1일 방배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면서 전국 최초로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방배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과 사례관리뿐 아니라 인지훈련 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원스톱 통합 지원 기능을 강화하여 방배·반포·잠원권역의 지역 중심형 치매예방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방배치매안심센터 신규 개소에 맞춰 ‘AI 브레인 인지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인지저하 조기 탐지와 개인 맞춤형 인지훈련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치매예방 효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구는 지난 2008년 내곡치매안심센터 개소 이후 17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치매관리 체계를 선도적으로 발전시켰다.이번에 개소한 방배치매안심센터와 기존의 내곡치매안심센터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전국 최초의 권역별 분산 운영 체계가 마련돼 주민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생활권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접근성 높은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번 권역형 운영 방식은 이러한 성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해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균형적 접근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한편, 내곡느티나무쉼터 4층에 위치한 내곡치매안심센터는 생활 안전 중심의 ‘안심하우스 모델’을 기반으로 일상생활 지원, 가족 교육 등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방배치매안심센터 개관식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초시니어플라자 개관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개관식을 통해 지역 치매관리 시스템이 권역별 체계화된 구조로 진화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향후 치매관리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관리 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건행정의 표준’, ‘팔방미인 건강도시 서초’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보건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리풀 샘'6주년 'Thanks to Festival'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참여형 교육복지사업인 ‘서리풀 샘’의 6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2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리풀 샘 ‘Thanks to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멘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멘토·멘티 간 유대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서리풀 샘'은 2019년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주민참여형 교육복지 사업으로 △학습·문화·정서 맞춤형 1:1 멘토링 △AI 학습 기기를 통한 'AI 스마트스쿨링'△온라인 강좌 및 교재 제공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제공해 왔다.경력단절여성, 퇴직교사, 교육 전공 대학생 등 지역 인재로 구성된 멘토단은 서초구의 교육복지 기반을 든든히 뒷받침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서리풀 샘 ‘Thanks to Festival’』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멘토·멘티 80여 명의 이야기와 감동으로 채워질 예정이다.행사는 △서리풀 샘 우수사례 발표 △우수멘토 감사장 및 우수멘티 장학증서 수여 △힐링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행사의 핵심 순서인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멘토 중 선발된 우수사례자 3인이 멘티 성장 과정, 관계 형성 비결, 멘토로서의 변화 등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한다.발표를 통해 멘티의 성장은 물론 멘토 역시 함께 성장했음을 확인하며 멘토링의 상호 교류와 배움의 가치가 재조명될 것으로 보인다.이어서 서리풀 샘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멘토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올해의 우수멘토 5인에게 감사장이 수여된다.또 멘티들의 성취를 격려하기 위한 우수멘티 장학금 수여식도 준비되어 있어 훈훈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마지막 순서로는 멘토·멘티의 심리적 재충전을 돕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원예치료 전문 강사와 함께 자연 소재를 이용해 리스를 제작하며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6년 동안 서리풀 샘을 이끌어 온 멘토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리풀 샘이 아이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원봉사자 성과 공유의 장!‘2025 서초V페스티벌’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1월 27일,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2025 서초V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552명의 자원봉사자와 주민이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초V페스티벌’은 매년 12월 5일,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대표 자원봉사 축제다.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 자원봉사 관리자, 활동처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행사로 구는 이를 통해 매년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올해는 총 32건의 우수봉사자·단체 시상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대상은 행복나누기 봉사단 노길자 단장이 수상했다.50년 경력의 이미용 강사로 활동해 온 노길자 단장은 2011년부터 서초문화원에서 수강생을 양성하고, 행복나누기 봉사단 창단을 통해 재능나눔을 실현했다.또한 내곡느티나무쉼터 이미용 봉사와 잠원동 어르신 장수사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이와 함께 지역에서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봉사왕 50명, 금장 95명, 은장 222명 등 총 367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주민들을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마지막으로 서초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가수 김원준이 대표곡 ‘Show’등을 선보이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배려와 나눔의 시간들이 모여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활동에 든든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12개 주요상권 절반이 골목형상점가 지정방배역먹자골목, 아이러브서초강남역 상권 제5, 6호 골목형상점가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7일 방배역 먹자골목과 강남역 인근을 서초구 제5, 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골목형상점가는 업종과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한 곳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홍보마케팅 지원,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그중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은 올해 정부 편성예산이 조기 소진될 만큼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가 가장 선호하는 혜택으로,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에는 내년부터 적용된다.이번에 제5, 6호 골목형상점가가 함께 지정되면서, 구는 지역 내 12개 주요 상권 중 절반이 골목형상점가로 확대되는 결실을 이뤘다.제5호 ‘방배역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1만8176.3㎡에 총 141개 점포가, 제6호 ‘아이러브서초강남역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1만1944.2㎡에 총 98개 점포가 모여있어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방배역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는 방배역과 내방역 사이에 위치해, 강남 상권보다는 작지만 상권력이 유지되는 방배역세권 핵심 상권이다.최근 구의 아트로드 사업이 완료돼 거리가 깔끔하고, 인근에 백석예술대학교, 대단지 아파트와 일반주택도 많아 상권 발전 가능성이 높다.‘아이러브서초강남역 골목형상점가’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인근 상권이다.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인회와 함께 ‘썸머 이벤트’, ‘2025 케미스트릿 강남역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외국인 방문객과 유입 인구가 많아 경쟁력이 높은 지역이다.특히, 두 상권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 역사 인근에 있고 사무실, 대학교 등 주변 인프라도 다양해 홍보 이벤트나 쿠폰 행사 등 진행 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한편, 구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7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관리 조례’를 전면 개정·공포하며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대폭 완화한 바 있다.기존에는 2000㎡ 이내에 3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야 했지만, 조례 개정 이후 절반 수준인 15개 점포만 모여있어도 가능하다.앞으로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12개 주요 상권 중 현재 미지정된 절반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상인조직이 미구성된 상권, 신규 발굴된 상권들을 대상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제5, 6호 동시 지정으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12개 주요 상권에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완료하고 서초의 골목 곳곳이 문전성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고려이앤알 업무협약서초구, 전국 최초 '원스톱 반려견 분변수거함'확대 나선다!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6일, 반려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대응해 반려인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관리 전문업체 ㈜고려이앤알과 「반려견 분변수거함 확대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초구 지역 내 약 3만 세대에 달하는 반려인구와 약 2만 9천 마리로 추정되는 반려동물의 증가에 따라, 야외활동 시 발생하는 분변 처리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반려견 배변을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반려견 분변수거함을 체계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수집·운반·처리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전국 최초 자원순환형 ‘원스톱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구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원스톱 분변수거함 2개를 양재근린공원과 반포천 산책로에서 운영 중이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6년까지 주요 산책로와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8개를 추가 설치해 총 10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해당 수거함은 동물친화적 디자인, 전용 배변봉투 투입구, 내부 탈취제, 자동닫힘 기능을 갖춘 친환경형 제품으로 ㈜고려이앤알이 1일 1회 전담 수거·운반·처리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된다.수거된 분변은 선별과 발효 공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퇴비화되어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전망이다.또, 서초구와 ㈜고려이앤알은 10개소의 산책로와 공원 내 분변수거함과 일반쓰레기통을 함께 관리하여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원을 한층 더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형 도시 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모두 잡았다!서초구, 고속터미널 고가 하부 경관조명 개선사업 완료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반포동 18-25일대 ‘고속터미널 고가 하부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터·세빛 관광특구’지역인 고속터미널 고가 하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그동안 고가 구조물 특성상 발생했던 어둡고 침체된 분위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 중심의 보행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도시경관 향상 사업의 일환이다.고속터미널은 지하철과 버스터미널,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보행자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구조물 특성상 고가 하부는 자연광이 차단되고 조명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으로 지적된 바 있다.또,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와 인접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각적 인지성이 낮아지는 등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고가 하부 구조와 보행자의 보행 동선을 분석해 경관조명 235개, 투광등 68개, 물결등 24개 등 총 327등을 설치했다.설치된 조명은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의 3000K 색온도로 교량 하부와 안전 펜스에 균형 있게 배치돼 고가 구조물에 의해 발생하는 음영 구간을 최소화하고 야간 운전자의 원활한 시야도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고속터미널 고가 하부 경관조명 개선으로 고터·세빛 관광특구 야간환경을 정비해 특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행자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서초구, 독거어르신 250명 함께 '서초어르신 송년회'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5일 양재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 독거어르신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250여명과 함께 ‘서초어르신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초구의 독거노인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서초 어르신 송년회’는 어르신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아코디언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억의 음악다방 △레크리에이션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직원들이 준비한 깜짝 공연 시간에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목도리를 직접 매어드리는 이벤트가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드리기도 했다.송년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한 해를 돌아보며 또래 친구들과 모여 한참 웃다 보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나이가 들수록 이런 교류의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되는데, 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서초구는 동절기 한파를 앞두고 독거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7일부터 21일에는 생활지원사들이 독거어르신 1167가구를 방문해 영양보양식과 방한용품이 담긴 ‘온기꾸러미’를 전달하고 난방기·온수기 등 생활설비를 점검했으며, 동절기 중 난방설비 고장이나 동파가 발생할 경우 권역별 철물점과 연계해 긴급수리도 지원하고 있다.또 한파특보 발효 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일 안부 확인을 실시해 건강과 안전까지 살뜰하게 살필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회는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서초구민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 요구를 반영해 기존 체육관 2층과 주차장 전체, 1층 일부 공간을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시설로 재구성하고자 마련됐다.제안공모 방식을 채택한 이번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접수된 총 8개의 설계안에 대해 심사위원장인 이진욱황정헌건축사사무소 이진욱 대표를 비롯한 6명의 건축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실용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당선작인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는 지붕을 삼각형 형태의 천창으로 올려 내부에 넓고 개방적인 공간을 만드는 ‘박공형 아트리움’구조를 담았다.이를 통해 자연광을 실내로 유입하여 체육관 전체 공간의 빛 환경을 개선한 친환경적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경제성 있고 간결한 동선의 주차장 조성계획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이번 설계공모는 서초구가 디지털 심사를 도입한 첫 사례로, 서울시 디지털 설계공모 시스템인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공고와 접수, 심사 등을 진행했다.아울러 구민들에게 모든 심사 과정을 유튜브 녹화와 생중계로 공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운영했다.구는 앞으로도 모든 설계공모에 디지털 심사 방식을 적용해 선정의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다.한편 2018년 건립 후 구민들의 체력 증진에 앞장선 서초종합체육관의 이번 리모델링은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새단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실내 스크린골프 4개소, 연습 타석 14개소를 새롭게 조성하고 주차공간을 22대 추가 확장 등 개선 작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의 계획적 우수성을 잘 반영해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할 서초종합체육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