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원촌초와 함께‘탄소제로 환경놀이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울원촌초등학교에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놀며 배우고 체험하는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서초구,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기아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자원순환·에너지 절약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서울원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특별실 등은 환경을 체험하는 특별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학년별로 주제가 다른 체험부스가 운영되는데, 먼저 1~2학년은 ‘플라스틱 병뚜껑 놀이터’에서 △병뚜껑 색깔분리 및 던지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로 친환경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4학년은 ‘생태전환·자원순환 놀이터’에서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나무 새피리 만들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5~6학년은 ‘에너지 놀이터’에서 △태양광자동차·풍력보트 만들기 △다양한 발전기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즐겁게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에코허브와 함께하는 ‘전교생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도 운영한다. 캠페인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개인컵 사용의 일상화를 독려하고자, 이날 텀블러 등을 가져온 학생과 교직원에게 음료를 2,000잔 무료로 제공하며 환경 인식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학생들은 개인 텀블러 외에도 반찬통을 지참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무농약 쌀튀밥 부스에서 사용하는 등 친환경, 지속가능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놀이와 창의활동으로 쉽게 배우고 가정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인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기아의 사회공헌 기부금을 통해 운영되며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기후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생각해보는 환경인식 전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기아의 임직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도 큰 의미가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학교, 기업이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악회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초보건지소에서 ‘온맘다해,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임산부의 날(10.10.) 제정 이후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온 구는 올해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마음돌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행사는 '25년 서초구 꽃자리콘서트팀으로 선정된 청년예술인 단체 ‘앙상블코타’의 무대로 시작된다.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클래식 선율이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지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아이 낳고 싶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위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과 함께 ‘이윤수 상담연구소, 이담소’의 이윤수 소장이 ‘함께하는 임신, 같이 걷는 열 달’을 주제로 엄마 마음돌봄 특강을 진행한다.부부가 함께 참여해 행복한 양육자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캘리그라피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또, ‘사랑의 아기용품 전달식’에서는 서초어울림 봉사회(대표 박명희)가 준비한 아기 턱받이, 손싸개, 양말 370세트를 참석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기록아이템 전문몰 ‘제이밀크’ 가 운영하는 협찬부스에서는 임산부 다이어리도 제공된다.아울러 10월 10일~17일까지는 서초보건지소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 이 운영된다.이 기간 동안 출산준비교실, 산전필라테스, 도담도담태교밥상 등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이 집중 실시되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우리가족 소망나무달기 SNS 이벤트도 상시 운영된다.참여 신청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초구민 임신부부 25커플(5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붙임 관련 사진 3부.‘24년 임산부의 날 태교음악회 ‘24년 저출생 극복 캠페인 ‘25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초구의 스마트 행정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 서울 서초구가 영국표준협회에서 부여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심사를 통과해 레벨4 인증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의 ‘스마트도시 성숙도 5단계 기준’을 통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세계적인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최초 인증 획득 시점부터 1·2년차에는 사후 심사를 통해 3년간 자격이 유지되는 엄격한 기준의 국제 인증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0년 처음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갱신 심사와 지난 12월 1년차 사후 심사를 통과해 현재 레벨4를 유지하고 있다. 심사과정에서는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원칙을 비롯해 14개의 비즈니스관리, 9개 핵심 성공 요인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22개 모든 항목에서 5레벨 중 3레벨 이상을 받아야 영국 산업 규격 합격 표시증을 수여 받는다. 특히 이번 사후 심사에서 서초구는 지난해 대비 평가점수가 상승하며 국내 지자체 중 최고 등급인 4레벨을 유지했다. 총 22개 평가항목 중 △도시비전 △리더십 △협업적 참여 등 14개 항목에서 4레벨을, △스마트데이터에 대한 투자 △디지털 포용 및 채널 관리 △스마트 도시 개발 및 인프라 관리 등 5개 항목에서는 최고등급인 5레벨을 받아 스마트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먼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지자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유지한 리더십 분야, 재난안전·봉사활동·헌혈·재능기부 등 주민 참여 활동 다양화와 앱 고도화를 통해 회원수 확대를 끌어낸 서초코인 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제2기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로드맵 제시와 스마트허브센터 운영을 통한 도시 전체의 안전 인프라 관리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한편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시티 인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첫 인증에 이어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받았고 이번 영국표준협회 사후 심사를 통해 국제 인증도 유지하게 됐다. 향후 구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 정책을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행정서비스 전반에 접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1호 홍보대사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위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세계적으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를 서초구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일 서초구청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 대니 구,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 이강원 이사 등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패 수여와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대니 구는 클래식, 실내악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이다. 특히 지난 10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서초구 명소인 예술의전당,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악기거리와 인근 카페·음식점 등을 찾는 모습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대니 구의 세련된 음악성과 친근한 이미지, 그리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서초구가 지향하는 문화와 예술의 가치에 잘 부합한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대니 구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서초구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초만이 가진 매력과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께 알리며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대니 구는 서초구 홍보영상, 서리풀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며 서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먼저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SNS에 구민 대상 신년 인사영상이 송출되며 오는 17일 ‘서리풀 갈라콘서트’에서 구민들에게 멋진 연주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 및 서리풀악기거리 등 지역 내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통해 활용해 우면산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구간을 5색 테마가 담긴 ‘서초문화벨트’로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23년부터는 계절별·테마별 특색있는 축제를 사계절 내내 진행하며 주민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고품격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따뜻하고 감동적인 음악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 ‘대니 구’ 님을 서초구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서초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서 브랜드가치 향상에도 기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방배숲환경도서관, 찾아가는 ‘사서 독서교실’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2025년 찾아가는 도서관 ‘사서 독서교실과 사서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방문자들이 독서와 휴식을 함께하며 다양한 환경 교육, 독후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중에서도 ‘사서 독서교실’은 사서가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독후 활동을 진행해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2025년에도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1월에는 ‘참을성 없는 애벌레’ 그림책을 이달의 도서로 선정하고 사서와 함께 색종이로 애벌레 만들기와 바람으로 움직여 보기 등의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1월의 사서 독서교실은 관내 30개 이상의 기관이 신청하는 등 성황리에 접수 완료됐고 향후 추가 모집을 통해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처럼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월별 1개, 연간 총 12개 도서의 독서 독후 활동을 매주 1회 진행한다. 또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기관이 희망하는 경우, 관련 도서 10권을 한달간 대출해주는 ‘사서 책꾸러미’도 매월 2회 운영한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환경 이슈 또는 환경기념일에 맞춘 환경 특화 프로그램도 월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방배숲환경도서관은 환경 도서관에 걸맞게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깨알숲학교를 통해 서리풀 공원과 연계된 다채로운 환경 교육을 운영하고 에코아카데미·에코살롱·에코라운지를 통해 환경을 위한 전문가 강연 및 생태 체험활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에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가 주최하는 2024년 그린애플 어워즈 환경교육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사서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독서 습관 정착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방배숲환경도서관을 미래세대와 함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경험하며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도서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구는 구민들이 2025년 새롭게 도입되거나 변경·확대되는 사업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2025 달리지는 구정’을 구 대표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정책·사업은 △보육과 교육, △복지·문화, △청년, △환경, △도시인프라, △주민지원 등 총 6개 분야에서 신규사업 27건, 확대 시행 21건 등 총 48건에 이른다. 먼저 ‘보육과 교육 분야’에서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교육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한다. 먼저 서초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의 1년 이상 거주 요건이 완화되어 서초구에 거주만 하면 지원이 가능해지며 지원기간도 한자녀·외벌이 두자녀 가정은 9개월, 두자녀 맞벌이 가정은 12개월, 세자녀 이상 가족은 15개월로 확대된다. 또, 기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원했던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은 서울시 최초로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거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도 개편되어 기존에는 만 30~50대 경력단절 서초구민에게 연 20만원의 수강료를 지원했으나, 새해부터는 19세 이상 서초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수강료도 교재비를 포함해 연 35만원까지 지원한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특색 있는 실내 놀이공간인 서리풀노리학교 양재1동 2호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종합시설인 우면주민편익시설이 개관해 서리풀노리학교, 우리동네키움센터, 데이케어센터 등이 함께 들어서며 우면지역의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1,2층 수평 증축을 통해 120석 규모의 경로식당과 복지프로그램실을 갖춘 어르신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로 재개관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분야’에서는 19~39세 구직청년에게 국가기술자격 등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양재 AI특구 지정 및 취업사관학교 개소에 따라 취업 교육과정 재편·신설 등 15개 청년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이 확충된다. 국립국악원에서 CJ건설 맞은편까지 1km 구간에 무장애 데크와 휴게쉼터가 조성되고 송동근린공원, 양재천근린공원, 양재근린공원 등 3개소에는 총 630m 규모의 맨발흙길과 세족장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또, ‘도시인프라 분야’에서는 서초구 법조단지 일대 사법정의 허브 지정 구역을 중심으로 사인물 설치, 상징공간 조성 등 경관개선 사업이 추진되며 커뮤니티 공간인 ‘아·태 사법정의 허브 서초역 라운지’도 개관한다. 잠수교 지하보행로 일대에는 조명 및 오브제 등의 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어번캔버스’를 조성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주민의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주민지원 분야’에서도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도입된다. 먼저 ‘주민생활실험 플랫폼’을 통해 교통, 환경 등 생활 속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정책 제안을 받는 창구가 운영돼, 내부 검토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최대 1,000코인의 서초코인이 지급된다. 구청 홈페이지에는 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구정안내시스템이 도입되어 다양한 카테고리의 정보를 AI챗봇으로 제공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 현장행정 서비스 ‘서초간다go’는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만 17세 청소년들에게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2025년은 서초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더욱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성수 서초구청장, 화답행정으로 비약적 변화 만들어나갈 것 [금요저널]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5가지 비전과 3가지 약속, 3가지 키워드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전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민선8기 출범 4년차에 접어드는 2025년에는 이미 진행중인 사업 완성도를 높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며 “‘일념통암’ 일념통암 :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위를 꿰뚫는다는 뜻으로 정신을 집중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놀라운 결과를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의 정신으로 서초구 모든 공직자가 화답행정에 집중해 서초의 비약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서초 문전성시’, △ ‘숙원 해결’을 최우선하는 ‘속 시원한 행정’, △ 구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힐링 행정’, △ 현재와 미래의 정책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정책리더도시 서초’, △AI 기술로 ‘예측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서초’ 등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실현돼야 할 3가지 약속으로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 와 고터·세빛 관광특구‘ 등 서초의 100년 먹거리 준비, △’아·태 사법정의 허브‘ 등 글로벌 도시 경쟁력 확보, △미래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도시공간 혁신 등을 강조했다. 특히 전 구청장은 “올해 민선8기 3가지 키워드인 ’경청‘, ’화답‘, ’책임‘에 무게를 싣고 성과로서 보답하겠다”며 “구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한강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고터·세빛 관광특구’지정 [금요저널] 고속터미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관광·쇼핑·자연이 결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특구는 서울 내에서 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 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강남마이스,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 이어 8번째로 지정된 것이다.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는 전국 79개의 버스노선과 지하철 3·7·9호선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이와 함께 4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투몰 지하상가·신세계백화점 등 관광·쇼핑 시설과 세빛섬·달빛무지개분수·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이 열리는 반포한강공원도 위치해 있다. 이곳에 연간 11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풍부한 관광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고 상권은 침체기에 들어섰다. 그러자 고투몰 상인회와 ㈜신세계센트럴시티에서 서초구 측에 먼저 관광특구 지정을 제시했다. 특히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 일대를 잇는 지하 공공보행통로가 개방되면서 두 구역의 연결성이 확보돼 ‘고터·세빛 관광특구’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또, 15년 숙원 사업이었던 반포동 사거리 횡단보도는 고투몰 지하상가 상인들의 생존권 문제로 반대에 부딪혔지만, 관광특구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아 결국 지난 9일 남·동 측 횡단보도를 신설해 온전한 ‘’ 자 형의 횡단보도 개통을 이뤄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구는 지난 12월 26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가 최종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여기에는 관광특구 지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조은희 서초갑 국회의원, 신동욱 서초을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시·구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도 있었다. 고투몰 정귀연 대표이사는 “고투몰 상권에서도 외국인 사후면세점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향후 서울시티투어 버스 고투몰 정차, 주차시설 확충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편의시설, 숙박시설 등에 우대금리, 융자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개 공간에서의 공연 및 음식 제공도 가능해지고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총 10억 3700만원의 예산도 지원된다. 이번 특구 지정이 향후 5년간 약 9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서초문화벨트와 강남역 상권까지 연계한 관광을 추진한다면 서초구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관광 특구 활성화를 위해 △길찾기 통합 안내 체계 구축 △지하공공보행통로 유휴공간에 아트조명 설치 △다양한 패션&뷰티 상품이 밀집해 있는 고속터미널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반포대로에서 반포한강공원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조성 △고속터미널 사거리 횡단보도 개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유일 한강을 품은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 가 최종적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어 굉장히 뜻깊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관광특구 지정을 계기로 서초구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시켜 지역상권을 비롯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게 바로 스마트 행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온북’을 활용한 스마트 현장 행정서비스 ‘서초 간다go’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서초 간다go’는 생애 최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발급 신청을 처리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7월 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온북 시범운영 기관’ 으로 선정되면서 업무용 노트북을 통한 현장 행정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서초구는 지난 17일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다니엘학교에서 첫 서비스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해 평소 주민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느꼈던 학생 등이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움 없이 자신의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었다. 학교를 방문한 담당 공무원이 온북과 스캐너 장비를 활용, 사진 및 지문을 현장에서 입력해 빠르고 편리하게 모든 과정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27일에는 언남고등학교에서 ‘서초간다go’ 서비스가 진행된다. 학교에서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사전 신청에 많은 인원이 몰렸다. 이 서비스는 청소년들의 편의를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누구에게나 공공행정 서비스의 접근성 높여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서초구가 주민 맞춤형 스마트 행정의 새 지평을 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구는 새해부터는 지역 내 고등학교 약 3,500명 대상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온북을 활용해 재건축 현장 민원실 운영, 재택근무 및 출장 중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한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간다go’는 기술 발전을 통해 누구나 제약 없이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스마트 행정 사례”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중심의 혁신적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직원 및 방문객 위한 멀티자판기 ‘서초냠냠’본격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월 1일부터 구청 지하 1층에서 샌드위치, 구운란, 냉동식품 등을 판매하는 멀티자판기 ‘서초냠냠’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궂은 날씨에 직원들이 사무실 밖으로 외출하지 않아도 식사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청 지하 1층의 조명 및 내부환경을 개선하는 공간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해당 공간에는 신선식품과 다양한 음료, 냉동식품을 판매하는 멀티자판기 ‘서초 냠냠’ 3대를 설치하고 구매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와 테이블도 구비했다. 특히 초과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제로페이 식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판기 내에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제 직원들은 구청 1층 늘봄 카페뿐만 아니라, 멀티자판기에서도 편리하게 식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초 냠냠’ 이라는 명칭은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자판기의 품목들도 직원들의 투표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정했다. 건강관리, 식단조절을 위한 건강 웰빙제품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냉동식품을 함께 구비해 누구나 원하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썼다. 앞으로는 멀티자판기 품목에 대한 직원들의 실제 수요와 반응, 피드백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만족도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초 냠냠’은 열린 공간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신용카드 또는 간편결제를 통해 멀티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새로 설치된 멀티자판기 ‘서초 냠냠’과 편의 공간에서 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며 편안하게 휴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행복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생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년 연속 납세자 권익증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한 쾌거로 서울 자치구 중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서초구가 유일하다. 이번 대회는 납세자 권익보호 및 편의시책 등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확대·전파하고자 개최되어 각 지자체에서 총 89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1차 심사 후 최종 우수사례 15건이 선정됐으며 현장 발표점수 등 평가를 거쳐 서초구의 ‘서초형 마을세무사’ 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초형 마을세무사’의 주요 내용은 △세무 상담카드 도입 △마을세무사와 화상상담 실시 △상담내용기반 유튜브 교육영상 제작 △상담운영표 활용 △맞춤형 상담공간제공 △이동약자대상 찾아가는 세무상담 운영 등이다. 구는 상담카드 제도를 도입해 상담에 필요한 기본정보를 사전에 마을세무사에게 제공함으로써 짧은 시간 효율적인 세무상담이 가능하게 했고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한 화상상담도 실시했다. 또, 상담내용을 기반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지역현안 세금이슈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등의 서초만의 특별한 마을세무사 운영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세무상담 운영표를 활용한 대면상담의 효율적 운영, 이동식 상담부스 설치로 상담내용 노출 최소화, 이동약자 대상 찾아가는 세무상담으로 그간 추진한 다양한 시책을 발표해 납세자 중심의 선진 세무행정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구는 ‘연납자동차세 간편 환급접수함 운영’ 으로 2024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는 서울시가 최근 2년 이내 시행했거나 시행 중인 민원 서비스 중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증진을 위한 서초만의 차별화된 세무행정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16년 노력 끝에 개발제한구역 해제구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6일 ‘서초구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및 지형도면'이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10개 마을, 6개 구역으로 서초구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손잡고 무려 16년 만에 이루어낸 결실이다.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제1종전용에서 제1종일반으로 용도지역 상향, △마을 특성을 반영한 건축물 용도계획, △보행환경 개선 및 차량 통행 편의를 위한 도로 확보, △신축 시 정온한 단독주택지 특성보전을 위한 건축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다. 이번 용도지역 상향의 대상이 된 10개 마을은 서초구 본마을, 청룡마을, 원터마을, 홍씨마을, 능안마을, 안골마을, 염곡마을, 성촌마을, 형촌마을, 전원마을이다. 1970년대 취락구조개선사업으로 형성된 중·대규모 집단취락으로 2002년과 2006년에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이다.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들은 도시관리 측면을 고려해 의무적으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구는 2008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용도지역이 상향되는 계획을 포함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5차례의 심의와 7차례의 자문을 받는 등의 노력 끝에 2024년 6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취지는 단순히 용도지역 상향만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이 아니라 ‘집단취락 단독주택지의 차별화된 마을 가치 형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서울형 저층주거지 실현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우선, 마을별 특성을 고려해 지구단위계획 이후 신축되는 건축물들이 기존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고 정온한 저층 주거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건축물 밀도 계획과 용도 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단독주택지의 특성을 보호하기 위한 건축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제시되어 있다. 또, 마을 내 보행안전 확보 및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건축한계선을 지정하고 마을경관 저해 요인으로 주로 언급되었던 전면 주차장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 내 별도의 주차장 조성기준도 마련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지난 16년간 숙원사항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시·구의원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해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저층주거지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