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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시청 [금요저널] 서울시가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파업 등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송수송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현재 철도노조는 12.11., 교통공사 노조는 12.12.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별 대책 수립을 마쳤으며, 신속하게 가동에 나선다.서울시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 및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 운행 지원, 현장 관리 등을 면밀히 실시할 예정이다.서울시, 교통공사, 코레일, 자치구, 버스조합 등 유관기관은 본부 구성 및 수송대책 시행을 위한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파업 기간별로 1단계, 2단계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교통수단을 투입해 수송력을 제고한다.먼저 12.11. 철도노조 파업 개시 예고일을 앞둔 만큼, 우선적으로 시내버스 등 대체 수단을 추가로 투입해 수송력 확대에 나선다. 시내버스는 344개 일반노선의 출·퇴근 집중배차시간대를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하며, 출·퇴근 시간 동안 약 2,538회 증회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전국철도노조 파업 개시 예고일인 12.11. 출근 시간대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이에 더해 출·퇴근 시간대 이동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람쥐버스 및 동행버스 운행 시간도 1시간 추가 연장 운행하여 대체교통편 마련에 집중한다.지하철의 경우 12.12. 교통공사 노조 파업 당일부터 운행 환경을 평상시와 가깝게 유지할 수 있도록 출근 시간대에는 1~8호선 전체 100% 정상 운행된다. 퇴근 시간대에는 2호선, 5~8호선은 100% 정상 운행되며, 총 운행률 88%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9호선은 평시와 동일하게 정상 운행된다.9호선 2·3단계 노조도 12.11. 파업을 예고하였으나, 정상 운행을 위한 최소인력을 모두 확보하여 평상시와 동일하게 모든 시간대에 100% 운행한다.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 파업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수송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가 차량 투입도 추진한다.동시 파업은 교통공사 노조 파업 시작일인 12.12.으로 예상되며, 당일 출근길부터 지하철, 시내버스 추가 차량을 신속하게 운행한다.시내버스는 현재 미운행 중인 시내버스 예비·단축차량을 161개 노선에 모두 투입하여 평소보다 총 1,422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에 이어 추가 증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하철은 퇴근 시간대 2·3·4호선에 비상열차 5편성을 대기시키고, 필요시 즉각 투입하여 열차·역사 혼잡도를 완화할 계획이며, 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 동시 파업 상황에서도 출·퇴근 시간대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유지할 계획이다.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동시에 파업하더라도 출근 시간대 운행률은 90% 이상, 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80% 이상으로 유지되며, 비상대기열차를 추가 투입할 경우 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는 지하철이 필수 공익사업장으로 지정 되어있는 만큼, 운행률 유지뿐만 아니라 혼잡·안전 관리 인력 배치 등 지하철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파업 미참여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평시 대비 80% 수준인 약 1만 3천여 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지하철 수송기능을 유지하고, 주요 혼잡역사 31개역에 서울시 직원 124명을 역무지원 근무인력으로 배치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원만한 노사 합의와 조속한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파업 연장 등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유지 및 교통 운영상황 모니터링 등 다방면의 노력도 이어나간다.파업이 8일 이상 계속될 경우에도 출근 시간대 운행률 90% 이상, 퇴근 시간대 운행률 8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자치구 통근버스 운행 독려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체 수송력을 제고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와 교통공사는 토피스 누리집,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또타지하철 앱 등에서 지하철 파업 현황, 버스 집중 배차 및 증회 운행 현황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사전부터 가능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노사 간 합의가 조속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지하철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시청 [금요저널] 서울시는 K-콘텐츠 인기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관광·숙박 인프라 확충 등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래된 관광 관련 규제 6가지를 찾아 10일 국무조정실에 개선을 요청했다.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서울을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심지역 내 관광소형호텔 건축기준 완화 ▴‘외국인 도시민박업’을 ‘도시민박업’으로 확대 ▴여행업 등록 기준 완화 ▴전자여행허가제 한시적 면제 국가 확대 ▴외국인 환자 대상 국내 의료광고 규제 완화 ▴한강 주변 시민 편의시설 설치 절차 간소화 등 불필요한 규제를 바로잡을 계획이다.먼저 시는 도심의 일반주거지역에서 관광소형호텔을 지을 때 해당 지역의 관광객 수, 상업화 정도 등 지역여건을 고려해 건축물과 이격 거리 규정을 완화하고, 대지의 15% 이상을 조경으로 조성해야 하는 제한 규정도 완화해 달라고 법 개정을 요청했다.현행법상 호텔을 지을 때 건물의 창이나 문을 기준으로 인접한 대지와의 거리를 건물 높이의 1/2배 이상 띄우도록 규정하고 있다. 좁은 도심에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결국 객실에 창문을 내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저해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또한 일정 면적 이상의 대지에 건물을 지을 때는 「건축법」과 지자체 조례에 따라 이미 일정 비율 이상의 녹지공간을 확보해야 함에도, 「관광진흥법 시행령」에서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지 면적의 15% 이상을 조경으로 조성하도록 중복 규정하고 있어 충분한 객실 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시는 지역마다 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해 정부가 도심 내 관광숙박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경우 지자체가 먼저 상황에 맞게 완화·강화 등 기준을 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달라는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이러한 제도개선이 이뤄질 경우 도시지역에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호텔의 설치가 가능해져 관광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숙소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숙박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현재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이용 대상자를 내국인까지 확대하고, ‘도시민박업’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도 건의했다.규제샌드박스 적용으로 내국인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외국인만으로 이용자를 제한하는 규정이 사실상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활성화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계속됐다.시는 온라인 상담과 비대면 예약이 보편화된 현실을 반영해, 여행업 등록 시 근린생활시설이나 업무시설만을 ‘사무실’로 인정하는 현행 기준을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사업장’으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현재 1인 또는 소규모 여행사는 사무실을 별도 임차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창업이 어려운 실정인 만큼,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장도 등록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제도가 개선될 경우 초기 창업비용 부담이 줄어 다양한 형태의 여행사 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태국·말레이시아 등 한국 방문 수요가 많은 동남아 주요 국가를 ‘전자여행허가제’ 한시적 면제 대상국에 포함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K-ETA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의 국민이 한국 방문 전 온라인으로 개인정보와 여행 일정을 등록하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로, 현재 미국·영국 등 22개국만 한시적으로 면제되고 있다.현재 한국 방문 수요가 많은 동남아 주요국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이다. 현장에서는 승인 기준도 불명확하며, 불허 시 명확한 사유를 고지하지 않아 한국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한국을 찾은 태국 관광객 수는 2023년 37만 9천 명에서 14.5% 감소해 2024년 32만 4천 명을 기록했다.시는 외국인 환자의 의료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등 정부가 인증한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병원이 국내에서 자유롭게 의료광고를 할 수 있도록 광고 장소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현행법상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병원은 공항 등 일부 공간에서만 광고가 허용된다.외국 언론 등을 통해 인증·보증·추천받는 등 해외에서 우수 병원으로 인정받은 경우 해당 내용을 광고에 표시해 한국 의료의 장점을 외국인에게 충분히 알릴 수 있도록 관련 기준 개선도 건의했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5 세계 최고의 병원’ 250곳 중 국내 16개 병원이 포함되는 등 한국 의료는 국제적 위상을 뚜렷하게 입증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연간 1천만 명이 이용하는 한강의 시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이미 체육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한 구역은 정부의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한강은 지역마다 여건이 다르고, ‘친수지구’는 원칙상 생활체육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한 구역이지만 중앙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일률적 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불확실성이 나타나는 문제가 있다.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광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개선 방향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다.이창현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관광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산업인 만큼, 제도의 본래 취지는 지키되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는 적극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방문하기 편리하고 머물기 좋은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검진차량 앞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9일 도곡시장과 30일 강남개포시장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검진 시간은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며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구는 그동안 중·고등학교, 경로당, 복지관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는 전통시장으로 대상을 확대했다.전통시장 상인은 다수의 고객을 상시 대면하고 장시간 근무하는 특성상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결핵은 초기 증상이 기침, 가래, 발열 등 일반 호흡기 질환과 유사해 방치되기 쉽고 전파 가능성도 높다.특히 장시간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는 환경에서는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감염병 취약 지역인 전통시장으로 찾아가는 선제적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많은 사람들이 결핵은 과거 질병으로 여기지만,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법정감염병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결핵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이뤄진다.상인과 시민은 문진을 시작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포함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실시간 판독 후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추가 검사까지 연계된다.아울러 현장에는 결핵 예방과 관리에 대한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지역 주민과 밀접한 생활공간으로 상인의 건강은 곧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취약지와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건강관리 정책을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5년 5월 20일 도곡시장에서 열린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곡시장 일대에서 ‘2025 도곡 푸드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도곡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문화예술 특성화 축제로 시장에서 판매하는 K푸드를 접목해 시장 고유의 매력을 살린 문화음식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고자 기획했다.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이색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도곡시장의 인기 먹거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미식존을 운영한다.행사 당일 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고기국수, 핫도그, 주먹밥, 닭강정 중 한 가지와 커피 한 잔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미식존에는 각 가게의 이름과 위치, 음식에 얽힌 스토리를 함께 소개해 가게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슈퍼주니어 성민이 무대에 오르고 버스킹 팀의 거리 공연과 주민 참여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체험형 부대행사도 풍성하다.강정 만들기, 나만의 장바구니를 만드는 에코백 페인팅, 음식·식재료 디자인의 비즈 팔찌 제작, 음식 그림 타투 스티커·컬러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레트로 콘셉트의 포토부스 ‘인생네컷’과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행사가 도곡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과 협력해 전통시장·상점가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공자 표창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강남구에는 현재 총 166개 어린이집에서 2,400여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약 6,500명의 영유아(0세~7세)를 돌보고 있다.구는 지난 4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강남 아추(아이들의 추억 만들기) 페스타’를 여는 등, 아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왔다.이번 보육인의 날 행사는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으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교직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구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센터 1층 외부에서 이벤트 게임과 포토존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3층 로비에서는 ‘2025년 영유아발달 프로그램 공모전’수상작 전시가 열린다.1부 기념식에는 국공립·민간·가정·직장·협동 어린이집 등에서 일하는 교직원 가운데 200여명이 참석한다.이 자리에서 우수 교직원 7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강남구에서 가장 오랜 기간 근무한 원장과 교사, 2명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한다.또한 그린챌린지 공모와 영유아 사회정서발달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집 20곳에도 표창을 수여한다.2부 ‘보육인 한마당’에서는 K-POP 공연팀 ‘위아더원’이 무대를 꾸민다.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문화예술로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보육교직원 한 분 한 분의 역할이 그만큼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이끌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피카소 벽화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전국 유일 한강을 품고 있는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복합문화 관광지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터·세빛 관광특구는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고투몰, 신세계백화점, JW메리어트호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등 황금 관광 인프라를 품은 ‘힙플레이스’다.관광·쇼핑 위주로 조성된 기존 관광특구와 달리 문화와 자연, 레저활동까지 결합된 특별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잠재력도 남다르다.구는 이런 풍부한 자원들을 활용함과 동시에 인프라 확충과 관광 콘텐츠 개발이라는 투 트랙으로 성장시켜 그 가능성을 이끌어내고 있다.한강으로 가는 통로이자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지하 공공보행통로는 ‘걸으며 즐기는 미술관’으로 꾸몄다.스페인·말라가 관광청과 협업한 ‘피카소 벽화’와 24명의 작가가 서울의 하루를 시간대별로 그려 낸 ‘서울의 24시간’벽화를 설치해 매력적인 관광 거점으로 조성했다.공공보행통로 내에는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를 개소해 편의성을 더했다.센터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 전문 통역사가 상주하고 관광객이 많은 4~10월 주말에는 7개 국어 통역이 가능한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또, 무인환전기기와 같은 편의시설도 확충해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관광 콘텐츠도 적극 개발해 운영 중이다.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패션과 뷰티를 체험하는 ‘K-패션&뷰티 코칭스테이션’은 올해 약 3천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또, 공공미술 전시와 예술 체험이 결합된 ‘서초-한강 아트투어’,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서리풀 도보여행’등의 체험형 콘텐츠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내년에는 고투몰 패션 자원을 활용한 'K-패션 & K-POP 고투몰 패션쇼’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K-POP 아티스트 ‘세븐틴’공연으로 주목받은 반포한강공원에서 즐기는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이와 함께 관광특구 통합안내체계도 구축해 어디서나 고투몰과 반포한강공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다.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 9월, 건전한 상거래 문화 확립을 위해 관광특구 내 상인·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으며 상인회·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고터·세빛 관광특구 협의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올해 12월, 지하보도로만 횡단할 수 있었던 고속터미널 사거리에 ‘’자 횡단보도가 신설되며 관광특구는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다.향후 반포대교 남단 엘리베이터 설치와 잠수교 전면 보행화가 이루어지면, 도심에서 한강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한강 가는 길’이 완성되어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특구가 지정되고 초기 5년이 바로 골든 타임”이라며 “2028년 외국인 관광객 120만명을 목표로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자해 서초의 관광 전성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평생학습 페스타 포스터)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30일 31일 이틀간 ‘2025 서초 평생학습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5 서초 평생학습 페스타’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내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의 수강생과 관계자, 주민들이 교류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평생학습관, 아버지센터, 서초여성가족플라자, 까리따스방배종합복지관, 반포도서관 등 21개 기관이 함께한다.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초구청 1층 로비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평생학습기관 수강생 작품전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부스 ▲명사와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먼저, 평생학습기관 수강생 작품 전시는 행사 기간 내내 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11개 기관 수강생들의 작품 110점이 전시되는데, 특히 3D 공예품, AI 미디어아트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작품들이 포함돼 강의의 높은 수준과 수강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어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부스는 31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4개 존으로 나눠 17개의 부스로 구성됐다.▲창작아트존의 'MBTI 향수 만들기', '가을 캘리 책갈피 만들기'등 8개 부스 ▲감성힐링존의 ‘타로’, ‘명화힐링아트’등 3개 부스 ▲푸드체험존의 '전통 발효주 빚기', ‘카야잼토스트 만들기’ 2개 부스 ▲홍보참여존의 ‘세시봉 마술쇼’, ‘머그컵아트’등 4개 부스다.이를 통해 기존 수강생들은 다른 기관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일반 주민들은 평생학습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2시에는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배우 겸 소설가인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옥스퍼드대 한국학 필수도서로 선정된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인 차인표 작가는 ‘나를 업데이트하는 하루’라는 주제로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을 통해 삶을 새롭게 채워나가는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눌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 페스타는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성취한 기쁨과 열정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세대와 계층을 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펫테크 축제 홍보 포스터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초문화예술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 서초 펫테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펫테크(Pet-Tech)는 반려동물을 의미하는 ‘Pet’과 기술을 의미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구는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펫테크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초 최고의 패셔니스타 강아지를 찾는 ‘반려견 펫션쇼’ ▲강아지 로봇공연 ▲허들넘기·라바콘 지그재그 등 3종 경기가 진행되는 ‘펫티켓 운동회’ ▲AI 오징어게임 ▲장기자랑 대회 등 4가지 메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AI 성격행동검사, AI 건강진단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운영된다.또한 반려견놀이터, 포토존, 피크닉존, 푸드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돼 축제에 활기를 더한다.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방문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에 더해 메인 프로그램 4개 부문에서 입상한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이와 함께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반려견을 입양한 가족을 초청해 입양증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축제 전 열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입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장 수여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seocho2025.org) 또는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5 서초 펫테크 축제’는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펫테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아리수본부 아리수통합운영 [금요저널] 서울시가 수돗물 수질 감시를 한층 강화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나섰다.서울 전역 556개 지점에 수질자동측정기 645대를 운영해 탁도·잔류염소·pH 등 주요 항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2019년 문래동 수질사고 이후 208개 지점에서 서울시내 모든 행정동을 포함한 556개 지점으로 대폭 확대해 면밀한 수질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실시간 측정된 수질정보는 10초 단위로 수집하고 1분 단위로 감시해 환경부 먹는물 수질 기준(탁도 0.5NTU 이하, 잔류염소 0.1~4mg/L, pH 5.8~8.5)을 벗어나는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감시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수질 이상 징후 발생 시에는 담당직원에게 알림 메시지가 전송되고 대응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조치를 하고 있다.올해에는 모바일 수질감시시스템 구축으로 현장 대응 능력이 대폭 강화됐다.담당 직원이 전용 태블릿을 활용해 현장에서 수질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기존에는 아리수본부와 수도사업소 내부 감시망에서만 수질 감시가 가능해 수질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수질취약지역에는 ‘이동형 수질측정기’와 ‘정체수 자동배출장치’를 도입해 수질 사각지대를 해소했다.수질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 주변에는 이동형 수질측정기 24대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정체수 배출장치는 수질 기준 초과 시 자동으로 정체수를 배출하는 장치로 상수도관 끝단에 설치해 수질 취약지역의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정체수 배출장치 설치사업은 24년부터 26년까지 매년 20대씩 총 60개소를 설치(사업비 38억원)할 예정이다.서울전역의 촘촘한 수질 감시망 구축과 세밀한 관리로 최근 서울시는 대규모 수질사고 피해 없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또한,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수질정보를 공개하고 있다.아리수맵을 통해 우리집 물이 어느 정수센터에서 만들어져 오는지, 아리수가 집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지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 감시망을 더욱 정밀하게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체수 자동배출장치 확대 설치 등 수질 관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이동 속도가 느린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위해 횡단보도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보행섬이 설치되고 초등학교 등하굣길의 보행로가 넓어지는 등 서울의 도로환경이 작지만 확실하게 달라지고 있다.서울시는 생활 속 도로교통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는 ‘핀포인트 도로개선 사업’(소규모·맞춤형 도로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대형 도로구조 개선공사 대신, 교통 불편이 집중된 지점을 발굴해 소규모·맞춤형으로 도로 환경을 ‘핀포인트’개선하는 방식이다.시는 올해 하반기 용산·서초·은평 3곳에서 공사를 완료했으며 연내 5곳에 대한 추가 개선도 마무리할 계획이다.그동안 도로개선 사업은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등 복잡한 절차로 공사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교통안전 개선이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해 빠르게 정비하는 새로운 사업 방식을 2023년부터 도입했다.사업은 자치구와 경찰서 등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기관의 제안으로 시작된다.제안이 접수되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고 설계와 공사를 신속히 진행한다.대상지 선정부터 공사까지의 기간을 최소화해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는 방식이다.한문철 안전 명예시장 등 민간 교통안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약자 안전을 강화하는 설계도 병행하고 있다.‘핀포인트 도로개선 사업’은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즉각적으로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규모는 작지만 효과가 크고 시민 체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서울시는 올해 3월 자치구·경찰의 제안을 접수해 올해 하반기 용산구·서초구·은평구 3개 자치구 3개 지점에 대한 소규모 도로 개선 공사를 마쳤다.용산구 북한남삼거리 횡단보도에는 중앙보행섬을 설치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서초구 방배교차로에는 교통섬을 제거해 보행자 안전을 개선했다.은평구 불광동 불광역 9번 출구 일대는 차로 폭을 개선하고 보도를 확장해 운전자·보행자의 편의를 동시에 확보했다.특히 은평구 불광역 9번 출구 일대는 불광초등학교가 위치해 등하굣길로 활용되는 구간이지만, 차로 폭이 일정하지 않고 보도가 좁아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에 시와 은평구는 올해 7월 차로폭을 3m로 균일화하고 보도폭을 최대 4.1m까지 넓혀 주행 안전성과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연내 5개 지점에 대한 추가 개선 사업도 완료 예정이다.은평구 선진운수 종점 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용산구 용산역 앞 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서초구 고속터미널교차로 횡단보도 설치 강남구 매봉터널교차로 유턴차로 연장 광진구 아차산역 3번출구 인근 보도 확장 등이 대상이다.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소규모 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일상에 밀접해 있고 차량 흐름 개선과 도로안전 제고 효과가 탁월한 지점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고 도시 교통의 전반적인 안전과 품질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소규모 도로개선 사업은 단순 정비가 아니라, 안전과 이동권을 중심으로 도시를 재설계하는 것”이라며 “교차로 가시성, 차량 회전 안전 등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 흐름에 관한 기본을 회복하는 작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체노선 [금요저널]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토)부터 진접차량기지의 안전성과 운행 체계를 점검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철도종합시험운행은 새로 건설된 철도시설의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진접차량기지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최대 5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시설이다.주요 시설로는 유치선 36선, 종합관리동, 검수고 등 건축물 14동과 전차선·송변전·신호설비 등이 있다.차량기지는 지하철 차량의 정비, 점검, 세척, 주박(대기) 등을 담당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열차의 안전운행을 책임지는 곳이다.이번 시험운행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새로 건설된 노선이나 시설을 실제 운행에 투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시설별 단계적 점검을 진행한다.첫 단계인 ‘공종별시험’에서는 궤도·전력·신호·통신 등 분야별로 시공 품질과 안전 성능을 세밀하게 점검한다.이후 ‘영업시운전’단계에서는 영업상태를 가정해 열차운행계획에 따라 열차를 투입하고 운전·관제·유지보수 등 철도 종사자의 업무 수행과 시스템 간 연동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영업시운전’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의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 철도운영기관의 안전관리체계가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안전관리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해 국토교통부에 보고하고 국토교통부는 이를 토대로 안전관리체계 승인을 실시한다.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사용개시일을 기준으로 철도시설물의 본격적인 영업 운행이 시작된다.진접차량기지가 운영되면 차량은 2022년 3월 개통된 진접선(4호선 연장, 별내별가람~진접, 14.9㎞, 3개 역)의 진접역 또는 오남역을 통해 차량기지로 출입하게 된다.한편 시는 차량기지를 통해 수도권 북부 지역의 철도 운행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차량 정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차량기지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철도 핵심 시설”이라며 “개통을 위한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철저히 수행해 내년 6월 안전한 개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 동북권의 판이 바뀐다.'중랑도 서울답게, 동서울의 도약하는 심장'의 기치를 내걸고 '10년안에 도시 대전환'을 목표로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숙원 사업인 주택 정비, 교통, 교육, 문화체육, 환경 인프라 확충 정책 추진에 앞장서며 '서울 동북권 대표 도시 도약'의 기틀을 다져나간다.중랑구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7곳의 주택정비 후보지를 확보하며 도시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임규호 의원은 구도심 재정비를 통해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하고자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이 실제적인 여건을 고려한 주민의 공감대를 이루며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임 의원은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도심복합공공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조합원 재정착률 향상과 및 분담금 완화, 용적률 상향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대책 마련을 요구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중랑구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끌어올릴 교통 혁신 사업은 임규호 의원의 핵심 의정 분야다.특히 중랑권역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의 조속한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중랑 동대문의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면목선 사업은 중랑구와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서울 균형발전의 초석이다.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작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유일하게 통과됐다.서울에서 추진되는 도시철도 사업들이 고밀도 도시라는 특성상 편익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하지만 면목선 사업은 지역구 의원이 수년간 꼼꼼히 챙겨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재정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은 동북권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1·6·7호선과의 연계할 예정이다.또, 순항 중에 있는 GTX-B노선은 서울역까지 10분, 여의도까지 15분이면 도달해 새로운 교통네트워크가 예상된다.이에 발맞춰 상봉 망우역이 명실상부한 동북권 교통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복합환승센터와 주변 개발 계획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정책화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임규호 의원은 중랑구 권역별 특성에 맞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도시전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중랑 동대문 등 서울 동부권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서울 2040 권역 생활권 계획 논의 과정에서 잠재력을 살릴 수 있는 개발 전략 수립을 강력하게 주문하고 포함시켰다.주택 공급 프로젝트, 면목선-GTX 프로젝트와 함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한 중랑천 수변공원 조성도 추진한다.면목동에는 서울 최초의 출렁다리로 문화감성도시가 만들어진다.첨단 교육도시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등학교부터 각급학교에 순차적으로 친환경 잔디운동장 및 AI인재육성을 위한 첨단교실을 조성 중이다.상봉동은 상권의 로컬브랜드화와 함께 패션특구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된다.임규호 의원은 "동서울의 미래 잠재력을 현실화시키는 것이 미래 서울의 전략 요체"며, "근시안적 단순한 건설 행위가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 앞으로도 교통, 교육, 주거정비, 문화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중랑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 중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