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외로움 예방 콜 '외로움안녕120' 5개월간 1만3천 건 상담 [금요저널] 올해 4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 7월 본 운영에 들어간 국내 최초 외로움 예방 상담전화 ‘외로움안녕120’ 누적 상담 건수가 1만 3천 건을 돌파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운영 5개월여 만에 올해 목표치를 4배 이상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외로움 예방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는 콜센터 ‘외로움안녕120’은 누구나 24시간, 365일 전화나 채팅을 통해 외로움, 고립, 은둔 등의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는 서울시의 정서상담 지원체계다. 지난 6~7월 센터가 진행한 ‘외로움안녕120’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평균 만족도는 4.4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외로움안녕120’을 이용한 시민 13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은 외로움 완화 우울감 해소 정서적 유대감 향상 등 ‘상담을 통한 효과’로 평균 4.3점을 준 것 나타나 통화, 채팅만으로도 실질적 도움을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전화를 걸 수 있어 왠지 모르게 안심됐다”,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갑갑했던 마음이 풀렸다” 등 ‘외로움안녕120’을 통해 위로와 정서적 안정감을 얻었다고 답했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상담전화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을 느끼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 ‘☎120+5번’을 통해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전화 통화 외에도 채팅 상담과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외로움챗봇’도 이용 가능하다. ‘외로움챗봇’ 접속은 URL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외로움안녕120’ 검색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수진 고립예방센터장은 “상담사례를 보면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어딘가 털어놓을 곳을 찾지 못하다 외로움안녕120과 통화하며 마음의 짐을 더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고립, 외로움을 해소하고 관계 회복을 돕는 일상 속 정서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준오 의원, 월계1교 보행자 안전 위한 보도확장 완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이 지난 3월 착공한 노원구 월계1교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확장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남은 공정인 보행자 난간 교체를 9월 중으로 마무리하면 준공된다. 서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온 ‘월계1교 보행환경 개선 공사’의 핵심인 상하류측 보도확장이 완료되어 많은 노원구 주민들이 안전하게 월계1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했다. 이번 사업은 서 의원이 주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끈질기게 협의한 끝에 이뤄진 성과다. 월계1교는 노원구 월계동과 하계동을 연결하는 생활·교통 요충지다. 인근 지하철역, 노원구민의전당, 을지병원, 월계보건소 등을 오가는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지만, 기존 보도 폭이 1.4~1.5m에 불과해 전동휠체어·자전거와 보행자가 엇갈릴 때마다 충돌 위험이 컸다. 서 의원은 현장을 여러 차례 직접 찾아 주민 불편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재난안전실과 노원구청간 지속적인 협의로 개선책을 마련해왔다. 그 결과, 차로 폭을 일부 조정해 보도를 2.0m로 확장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서 의원은 사업 실현을 위해 2024년 서울시 예산 4억원을 확보하고 이듬해 3억 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7억 2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이끌어냈다.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서 의원은 관련 부서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주민 안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2024년 9월 교통소통대책 심의와 발주·계약을 거쳐 같은 해 11월 발주했으나, 동절기 공사 중단 후 올해 3월 실착공에 들어가 6월 하류측, 7월 상류측 보도 확장을 완료했다. 8월에는 가로등 재설치와 차량방호책 교체를 마쳤다. 9월에는 보행자 난간 교체와 현장 정리로 최종 마무리된다. 이번 공사로 보도폭 확장, 차량방호책 전면 교체, 배수시설 정비, 가로등 재설치, 보행자 방호책·난간 교체 등 보행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종합 개선이 이뤄졌다. 서 의원은 “이번 사업은 주민 여러분이 주신 목소리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해 이끌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노원구의 크고 작은 불편을 찾아내고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서초교향악단, 독일 베를린·영국 런던서 광복 80주년-한국전쟁 75주년 공연 펼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이 광복 80주년-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서 유럽 순회공연을 개최하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위상을 빛냈다. 서초교향악단은 7월 2일 독일 베를린의 라디오방송국 홀에서 ‘빛의 울림 K-클래식 콘서트’, 7월 4일 영국 런던 로즈 극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세계평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보훈 음악 외교와 문화예술 교류가 결합된 것으로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참전국과의 우호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베를린 공연에는 독일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초청되어 한국과의 인연을 되새겼고 런던 공연에는 영국 참전용사, 한인 사회 대표 인사,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에든버러 공작, 사디크 칸 런던 시장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공연의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이에 더해,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직접 공연장을 방문해 보훈 음악 외교에 앞장서는 서초교향악단을 격려하고 참전용사 및 해외 관객들과 교류하며 감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초교향악단의 순회공연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4월 미국 워싱턴 공연, 7월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 이어 11월 과테말라와 멕시코 순회 공연을 진행하며 참전용사와 가족 등에게 감사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인 서초교향악단은 배종훈 지휘자가 이끌며 학생, 전문 예술가 등 다양한 연령층이 모인 60인조 오케스트라다. 지난 2016년 창단 이후 신년·송년음악회 등으로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매년 UN 평화 음악회를 기획해 한국전 참전 UN 용사들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2023년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아리랑’ 피날레 무대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교향악단의 공연은 한국전쟁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클래식 1번지’ 서초의 예술 자산을 활용한 감사의 여정을 통해 보훈 음악 외교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사도감어린이공원 Re:Play 오픈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일 낮 12시, 서초동에 위치한 사도감어린이공원에서 ‘사도감어린이공원 Re:Play 오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콘서트는 어린이를 포함한 전 세대 구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로 세대공감형 어린이공원으로 재정비된 사도감어린이공원의 공사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도감 정오의 선율과 마법’ 이란 주제로 청년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 와 연계한 마술 공연과 클래식 공연, 오카리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인근 어린이집 유아들이 마술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공원을 방문할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공원이라는 컨셉을 더욱 살릴 계획이다. 한편 사도감어린이공원은 구가 노후 어린이공원을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한 세대공감형 어린이공원 중 하나다. 앞서 구는 사도감어린이공원 내 휴게시설, 산책로 운동시설물, 놀이시설물 등을 교체하고 옹벽을 철거해 밝은 분위기의 공원으로 재조성한 바 있다. 또, 어린이 놀이공간과 부모 쉼터 등을 재배치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쉼터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새롭게 정비한 사도감어린이공원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르신, 직장인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열린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일상 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세대공감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서 ‘안전한 가스사용법’ 배운다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주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 25일 구 산하기관인 송파안전체험교육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날, 양측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꾸준한 ‘가스 안전’ 교육 필요성에 공감하고 △어린이 맞춤형 가스 안전교육 정례화 △지역사회 가스 안전 홍보 강화 △취약계층 지원 및 ESG 활동 협력사업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연간 6만명 이상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안전체험관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생활·재난·교통안전·응급처치 등 다채로운 체험형 안전교육을 운영하는 보기 드문 교육시설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실시되는 교육 분야의 저변을 가스 안전까지 넓히게 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문성 높은 교육 인력과 가스 관련 교보재 등을 활용해 더 양질의 안전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가스안전 사고에도 최선의 대응법을 배워갈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가정체험관’ 내 가스 안전 체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7월 말 강사 교육을 거쳐 오는 9월 말 어린이 대상 본격적인 가스안전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에 미래가 있다. 가스사고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생활 속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과 대응 능력을 키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인식 확산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거미줄처럼 얽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을 하나로 통합하는 ‘인입선 공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인입선 공용화 시범사업 대상지 모습] ‘인입선 공용화 사업’은 전신주와 건물 옥상에 공용함체와 공용분배기를 설치해 전신주에서 건물로 연결되는 통신선을 하나의 선으로 통합해 복잡하게 얽혀있던 전선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양천구는 2년 연속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목1동·신정2동 일대 다세대 주택가를 대상으로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인입선 공용화 설치 개념도] 올해 정비 구간은 기술 검토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된 신월7동 984-6번지 일대로, 해당 지역은 골목길 사이에 난립한 공중케이블 정비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이다. 구는 한국전력공사, 통신사 등과 협력해 다음 달부터 ▲늘어져 있는 전선·통신선 정비 ▲뒤엉킨 인입선 정리 ▲공용함체·공용분배기 설치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정비 등의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사진3-1) 양천구, 공중케이블 정비 전] 올해 전신주 965본, 통신주 248본을 대상으로 42㎞ 길이의 공중케이블을 연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며, 오목로 등 70개 노선에 가로수 위험 수목을 정비해 통신선과 수목 간 접촉으로 인한 화재나 정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사진3-2) 양천구, 공중케이블 정비 후]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무분별하게 얽힌 공중케이블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신설 위한 장기 공실 상가 기초보완공사 막바지 돌입”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작년 4월, 10년이 넘게 장기 공실로 방치된 홍제역 지하상가를 재구성 및 개선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계획’을 위한 기초보완공사가 막바지에 돌입했으며 내부 환기 및 냉방시설 실외기 설치를 위해 서대문구청에 소정의 공간 확보 및 점용허가를 요청했음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작년 4월, 홍제역 장기 공실 상가를 활용해보자는 홍제동 주민의 제안에 따라 직접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계획’을 작성해 서울교통공사에 제안했으며 지난 12월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기초보완공사를 실시했다. 이에 “현재 해당 공실 상가의 불필요한 내벽을 제거하고 개선을 위해 전기 분야, 건축 분야, 기계 및 소방 분야 공사가 완료되엇으며 통신 분야가 진행 중이고 마지막 냉방시설 실외기 설치가 남은 상태다”고 진행경과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물론 수냉식 냉방시설도 가능하긴 하나, 유사한 지하상가 시설을 예로 들자면 한 달에 약 300만원이 수도 요금으로 지출될 정도로 효율이 낮다. 따라서 실외기 설치를 통해 효율적인 냉방시설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홍제역에 존재하는 기존 환풍시설은 이미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이곳에 추가로 실외기를 설치하는 것은 오히려 열 순환이 제대로 안 되어 효율이 떨어지기 마련이다”며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실외기 추가 설치를 위해 필요한 공간은 단 2m² 정도로 예상했으며 서울교통공사 역시 현장을 검토한 결과, 홍제역 출입구 뒤의 공간으로 확보해 인도 통행 방해가 없는 곳이 계획됐다”며 서대문구청 측에 기존에 협조를 요청했었던 3자 간담회를 근거로 해 설치 협조를 위한 공간 확보와 점용허가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기초공사를 신속하게 완료한 후 바로 아지트 신설 단계로 넘어갈 계획이다. 올해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완성해 홍제역 부근 홍제동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분 좋게 산타할아버지를 맞이할 수 있는 멋진 장소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교육 90억·생활환경 44억 5천만원 추경 예산 확정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광진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총 134억 5천만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 중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 예산은 90억원 규모로 광장초·세종초·양진초·장안초·양진중·선화예술중 등 관내 학교의 안전관리, 급식시설 개선, 방수공사, 냉난방 개선 등에 사용된다. 광장초등학교에는 급식실 환기 개선, 광진초등학교 급식실 전면 개선 예산이 편성되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초등학교에는 운동장 및 배수로 개선을 통해 우천 시에도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양진초등학교는 교사동 방수공사, 장안초등학교에는 옥상방수공사 및 체육관 외벽 누수 보강 등 예산이 편성되어 노후 시설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양진중학교는 본관 및 후관동 옥상 난간 설치와 교사동 방수공사가 진행되어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환경을 개선하게 되며 선화예술중학교에는 솔거2관 옥상 안전난간 설치가 추진된다. 또한 이번 추경에서는 광진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투자사업 예산 44억 5천만원도 함께 확보됐다. 어르신 복지시설 설치, 어린이대공원 운영 및 보수, 한강공원 직영 체육시설 유지관리, 중곡-1 소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비롯해 지하철 역사 환경개선, 시도 보도 유지관리, 광장동 141-5일대 노후 하수관로 정비, 생활체육 지원, 지역전통시장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성연 의원은 “광진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교육·안전·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차량 무료 점검하고 여름휴가 안전하게 떠나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7월 13일 10:00부터 오후 3시까지 송파구민회관 지상주차장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주관으로 장거리운행이 예상되는 송파구민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자동차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및 정비 항목은 △엔진 이상 여부 점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 및 보충 △기타 차량 안전상태 점검 및 상담 등이다. 차량 점검을 통해 당일 현장에서 정비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소모품 교체 등 실질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차량 관리 방법 등 차량 정비 상담도 무료로 가능하다. 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오는 13일에 차량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매년 자동차 무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점검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또는 송파구청 도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마와 폭염 등 차량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시기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길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안전 운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장애예술인 창작지원 1억 예산 확보 노들섬 전시 개막식 참석해 예술가 격려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은 지난 3일 노들섬 노들갤러리 2관에서 열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장애예술기획전 ‘상황과 이야기’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예산 1억원을 확보한 사실을 밝혔다. 해당 예산은 유 의원이 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2025년도 본예산 편성과정에서 서울장애인예술인창작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확보한 것으로 이번 전시 개최에도 실질적인 기반이 된 셈이다. 유 의원은 “장애예술인들이 창작과 전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1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이 예술 생태계에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상황과 이야기’는 발달장애 예술가 10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장애예술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는 자리로 유 의원은 “장애를 넘어 예술가로서의 깊이 있는 시선과 독창적인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예산이 작가들의 창작 환경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의원은 “전시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20~30대 청년 장애예술가들이 펼쳐낸 독창적인 상상력과 일상의 재구성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시민과 장애예술인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정희 의원은 지역 밀착형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관악구 봉천시장에서 열린 ‘봉리단밤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예술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예술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둘리근린공원 실내 놀이복합문화공간 착공식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1일 둘리근린공원에서 열린 실내 놀이복합문화공간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번 사업은 도봉구 쌍문동 산79번지 일대 둘리근린공원에 건축 연면적 292.68㎡, 지상 1층 규모의 실내 놀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1월 시작돼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6억 3천만원이 투입되며 주요시설로는 놀이시설 및 놀이공간, 데크쉼터, 화장실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건물 신축을 통한 실내 놀이복합문화공간 조성이 핵심으로 건축공사와 실내놀이터 조성을 동시에 진행한다. 홍 의원은 “우리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봉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완공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가 앞장서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설공단, 폭염·폭우 대응위한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 가동한다 [금요저널] 올여름도 기후 변화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 더 단단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 종합대책’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집중호우 폭염 안전 보건의 4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먼저 공단은 도로 침수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 상습 침수구간, 지하차도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준비를 마쳤다. 또 청계천과 하천 인근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 침수 취약 시설 전수 점검 및 침수 대응 훈련도 완료했다. 공단은 또 올해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기습호우에 대비한 ‘예비 보강’ 단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 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중펌프 102대, 엔진펌프 30대 등 수방 장비도 확보했으며 하천 인근 주차장 침수 대응 훈련, 청계천 안전요원 증원 등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자동차전용도로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물청소차 8대를 투입, 주요 도로를 물청소하고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전광표지 및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폭염 정보도 제공한다. 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 전 차량도 냉방장치 점검으로 실내 적정온도 유지에 나선다. 무더위 근로자 보호를 위한 조치도 함께 진행된다. 공단은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는 한편 실외 작업시간 단축, 그늘쉼터 운영 등으로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공사 현장, 녹지작업 등 야외 작업이 많은 현장에서는 오후 2~5시 고온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고 휴게시설 내 냉방기와 식염포도당을 비치해 온열질환도 예방한다.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해 청계천 산책로 계단, 자전거도로 등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보수작업도 완료했으며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상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장애인콜택시에는 AI 영상인식 시스템과 앱미터기 기반 운전습관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운행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마지막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지하도상가, 돔 경기장, 장애인콜택시 등에서는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청계천 수질 개선을 위한 하상 청소, 유지용수 펌프 가동도 실시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예측이 어려운 재난 상황이 늘어나는 만큼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단 전 직원이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 따릉이 ‘가족권’ 도입 및 한강공원 대여소 신설 정신적 장애인 단독탑승 허용 확대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 신청서 표준화 서울월드컵 경기장 부속시설 예약 편의성 강화 등 서울시 정책기조에 발맞춰 생활 및 현장 운영 불편을 해소하는 규제 총 60건을 발굴, 철폐에 적극 나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