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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시청 [금요저널] 서울시가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파업 등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송수송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현재 철도노조는 12.11., 교통공사 노조는 12.12.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별 대책 수립을 마쳤으며, 신속하게 가동에 나선다.서울시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 및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 운행 지원, 현장 관리 등을 면밀히 실시할 예정이다.서울시, 교통공사, 코레일, 자치구, 버스조합 등 유관기관은 본부 구성 및 수송대책 시행을 위한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파업 기간별로 1단계, 2단계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교통수단을 투입해 수송력을 제고한다.먼저 12.11. 철도노조 파업 개시 예고일을 앞둔 만큼, 우선적으로 시내버스 등 대체 수단을 추가로 투입해 수송력 확대에 나선다. 시내버스는 344개 일반노선의 출·퇴근 집중배차시간대를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하며, 출·퇴근 시간 동안 약 2,538회 증회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전국철도노조 파업 개시 예고일인 12.11. 출근 시간대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이에 더해 출·퇴근 시간대 이동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람쥐버스 및 동행버스 운행 시간도 1시간 추가 연장 운행하여 대체교통편 마련에 집중한다.지하철의 경우 12.12. 교통공사 노조 파업 당일부터 운행 환경을 평상시와 가깝게 유지할 수 있도록 출근 시간대에는 1~8호선 전체 100% 정상 운행된다. 퇴근 시간대에는 2호선, 5~8호선은 100% 정상 운행되며, 총 운행률 88%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9호선은 평시와 동일하게 정상 운행된다.9호선 2·3단계 노조도 12.11. 파업을 예고하였으나, 정상 운행을 위한 최소인력을 모두 확보하여 평상시와 동일하게 모든 시간대에 100% 운행한다.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 파업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수송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가 차량 투입도 추진한다.동시 파업은 교통공사 노조 파업 시작일인 12.12.으로 예상되며, 당일 출근길부터 지하철, 시내버스 추가 차량을 신속하게 운행한다.시내버스는 현재 미운행 중인 시내버스 예비·단축차량을 161개 노선에 모두 투입하여 평소보다 총 1,422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에 이어 추가 증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하철은 퇴근 시간대 2·3·4호선에 비상열차 5편성을 대기시키고, 필요시 즉각 투입하여 열차·역사 혼잡도를 완화할 계획이며, 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 동시 파업 상황에서도 출·퇴근 시간대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유지할 계획이다.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동시에 파업하더라도 출근 시간대 운행률은 90% 이상, 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80% 이상으로 유지되며, 비상대기열차를 추가 투입할 경우 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는 지하철이 필수 공익사업장으로 지정 되어있는 만큼, 운행률 유지뿐만 아니라 혼잡·안전 관리 인력 배치 등 지하철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파업 미참여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평시 대비 80% 수준인 약 1만 3천여 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지하철 수송기능을 유지하고, 주요 혼잡역사 31개역에 서울시 직원 124명을 역무지원 근무인력으로 배치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원만한 노사 합의와 조속한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파업 연장 등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유지 및 교통 운영상황 모니터링 등 다방면의 노력도 이어나간다.파업이 8일 이상 계속될 경우에도 출근 시간대 운행률 90% 이상, 퇴근 시간대 운행률 8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자치구 통근버스 운행 독려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체 수송력을 제고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와 교통공사는 토피스 누리집,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또타지하철 앱 등에서 지하철 파업 현황, 버스 집중 배차 및 증회 운행 현황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사전부터 가능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노사 간 합의가 조속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지하철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시청 [금요저널] 서울시는 K-콘텐츠 인기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관광·숙박 인프라 확충 등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래된 관광 관련 규제 6가지를 찾아 10일 국무조정실에 개선을 요청했다.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서울을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심지역 내 관광소형호텔 건축기준 완화 ▴‘외국인 도시민박업’을 ‘도시민박업’으로 확대 ▴여행업 등록 기준 완화 ▴전자여행허가제 한시적 면제 국가 확대 ▴외국인 환자 대상 국내 의료광고 규제 완화 ▴한강 주변 시민 편의시설 설치 절차 간소화 등 불필요한 규제를 바로잡을 계획이다.먼저 시는 도심의 일반주거지역에서 관광소형호텔을 지을 때 해당 지역의 관광객 수, 상업화 정도 등 지역여건을 고려해 건축물과 이격 거리 규정을 완화하고, 대지의 15% 이상을 조경으로 조성해야 하는 제한 규정도 완화해 달라고 법 개정을 요청했다.현행법상 호텔을 지을 때 건물의 창이나 문을 기준으로 인접한 대지와의 거리를 건물 높이의 1/2배 이상 띄우도록 규정하고 있다. 좁은 도심에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결국 객실에 창문을 내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저해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또한 일정 면적 이상의 대지에 건물을 지을 때는 「건축법」과 지자체 조례에 따라 이미 일정 비율 이상의 녹지공간을 확보해야 함에도, 「관광진흥법 시행령」에서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지 면적의 15% 이상을 조경으로 조성하도록 중복 규정하고 있어 충분한 객실 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시는 지역마다 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해 정부가 도심 내 관광숙박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경우 지자체가 먼저 상황에 맞게 완화·강화 등 기준을 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달라는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이러한 제도개선이 이뤄질 경우 도시지역에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호텔의 설치가 가능해져 관광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숙소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숙박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현재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이용 대상자를 내국인까지 확대하고, ‘도시민박업’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도 건의했다.규제샌드박스 적용으로 내국인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외국인만으로 이용자를 제한하는 규정이 사실상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활성화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계속됐다.시는 온라인 상담과 비대면 예약이 보편화된 현실을 반영해, 여행업 등록 시 근린생활시설이나 업무시설만을 ‘사무실’로 인정하는 현행 기준을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사업장’으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현재 1인 또는 소규모 여행사는 사무실을 별도 임차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창업이 어려운 실정인 만큼,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장도 등록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제도가 개선될 경우 초기 창업비용 부담이 줄어 다양한 형태의 여행사 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태국·말레이시아 등 한국 방문 수요가 많은 동남아 주요 국가를 ‘전자여행허가제’ 한시적 면제 대상국에 포함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K-ETA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의 국민이 한국 방문 전 온라인으로 개인정보와 여행 일정을 등록하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로, 현재 미국·영국 등 22개국만 한시적으로 면제되고 있다.현재 한국 방문 수요가 많은 동남아 주요국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이다. 현장에서는 승인 기준도 불명확하며, 불허 시 명확한 사유를 고지하지 않아 한국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한국을 찾은 태국 관광객 수는 2023년 37만 9천 명에서 14.5% 감소해 2024년 32만 4천 명을 기록했다.시는 외국인 환자의 의료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등 정부가 인증한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병원이 국내에서 자유롭게 의료광고를 할 수 있도록 광고 장소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현행법상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병원은 공항 등 일부 공간에서만 광고가 허용된다.외국 언론 등을 통해 인증·보증·추천받는 등 해외에서 우수 병원으로 인정받은 경우 해당 내용을 광고에 표시해 한국 의료의 장점을 외국인에게 충분히 알릴 수 있도록 관련 기준 개선도 건의했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5 세계 최고의 병원’ 250곳 중 국내 16개 병원이 포함되는 등 한국 의료는 국제적 위상을 뚜렷하게 입증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연간 1천만 명이 이용하는 한강의 시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이미 체육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한 구역은 정부의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한강은 지역마다 여건이 다르고, ‘친수지구’는 원칙상 생활체육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한 구역이지만 중앙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일률적 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불확실성이 나타나는 문제가 있다.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광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개선 방향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다.이창현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관광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산업인 만큼, 제도의 본래 취지는 지키되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는 적극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방문하기 편리하고 머물기 좋은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단체사진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4일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강남형 장학사업’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240명에게 4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개청 50주년을 맞아 올해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총 313명이 5억5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이날 수여식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후원자와 장학생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후원자와 장학생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의 특별 강연 등이 열렸다.강남형 장학사업은 소득이나 배경과 무관하게 학업 및 재능이 우수한 학생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학생들은 멘토링, 대학탐방, 방학캠프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한다.특히 후원자가 직접 장학 증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일하 동작구청장 [금요저널] 동작구는 노량진 상권 활성화와 도심 내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요금 모바일 할인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노량진청사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가족배려 9면 △전기차 2면 △장애인 4면 △일반 71면 등 총 86면이 마련돼 있다.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현수막 게시 및 대면 홍보를 통해 상권 내 참여 점포를 모집하고 서버 계정을 부여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아울러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차량차단기 3대, 무인정산기 2대 등 노후화된 주차 관제 장비를 교체했다.해당 주차장은 시범운영 기간인 11월 2일부터 9일까지 무료 개방되며 오는 10일 시스템 정식 개시와 함께 요금할인이 적용된다.요금은 5분당 250원으로 노량진 청사 방문객은 최대 1시간, 상권 이용객은 최대 1시간 30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청사 입주시설 및 상권 내 점주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직접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운영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로 구는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또는 동작구청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모바일 할인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민과 상인,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차 편의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일하 동작구청장 [금요저널] 동작구는 노량진 상권 활성화와 도심 내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요금 모바일 할인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노량진청사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가족배려 9면 △전기차 2면 △장애인 4면 △일반 71면 등 총 86면이 마련돼 있다.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현수막 게시 및 대면 홍보를 통해 상권 내 참여 점포를 모집하고 서버 계정을 부여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아울러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차량차단기 3대, 무인정산기 2대 등 노후화된 주차 관제 장비를 교체했다.해당 주차장은 시범운영 기간인 11월 2일부터 9일까지 무료 개방되며 오는 10일 시스템 정식 개시와 함께 요금할인이 적용된다.요금은 5분당 250원으로 노량진 청사 방문객은 최대 1시간, 상권 이용객은 최대 1시간 30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청사 입주시설 및 상권 내 점주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직접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운영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로 구는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또는 동작구청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모바일 할인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민과 상인,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차 편의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일하 동작구청장 [금요저널] 동작구는 소송비용 회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통합·전담 관리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담당 부서에서 승소 확정 시 패소한 당사자에게 변호사 수임료 등 소송비용을 개별 회수했으나, 실무자 인사이동에 따른 연속성 및 전문성 결여로 미회수 사례가 꾸준히 발생했다.그 결과 올해 10월 기준 미회수 금액은 약 4억 8천8백만원으로 전체 비용의 35%에 달했다.특히 결정일로부터 3년이 지난 장기 미회수 건이 68%를 차지해,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구는 전문 인력이 배치된 ‘기획조정과’로 회수 업무를 일원화했다.소송비용 확정결정신청, 고지서 발송, 납부 독려 및 독촉, 강제집행 등 미납자 조치에 대한 지침도 마련했다.이제 기획조정과에서 사건의 중요도·소송비용·추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침에 따라 일괄 진행하며 △비용분석 결과 실익이 낮은 사건 △당사자에게 경제적 자력이 없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회수 포기로 전환할 계획이다.또한 업무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그동안 소송비용 확정 신청부터 회수까지 최대 4차례의 국장 전결이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기획재정국장 전결 1회만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나아가 제도 보완을 위해 반기별로 소송비용 회수 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부서별로 분산된 소송비용 회수 업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변기환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0일 강남구보건소 5층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한다.이번 센터는 강남권 최초로 설치되는 중독 전문 지원기관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알코올·마약·도박·디지털 중독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기존 서울시 중독센터는 강북권 3개소에만 설치돼 지역 간 불균형 지적이 이어졌으며 강남권에는 공공이 주도하는 통합형 중독 지원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특히 강남구는 최근 3년간 서울시 마약류 112 신고 건수의 약 27%를 차지하며 마약 관련 범죄가 집중되는 지역으로 나타났고 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이에 따라 강남구는 예방부터 치료, 재활, 사회복귀까지 아우르는 통합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센터는 지난 7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 운영체계를 구축했다.총 6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며 △중독 조기 발견 및 개입 △상담·치료·재활 지원 △가족 상담 및 교육 △중독 폐해 예방 교육 △지역사회 연계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특히 청소년·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자조 모임과 가족 상담, 전화·센터 방문 상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구는 센터를 중심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독 문제에 대한 통합 대응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센터 개소식은 11월 10일 오후 2시, 강남구보건소 1층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서울시 관계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지열 병원장, 지역사회 복지·중독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중독으로 고립되거나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공공이 책임지고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 개최한 새마을가족 한마음수련대회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새마을회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원에코파크 내 일원에코센터에서 ‘2025 새마을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강남구 새마을회 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체육대회는 한 해 동안 안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명랑운동회 등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친목과 단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강남구 새마을회는 식목일 나무심기, 아이들과 함께한 양재천 정화활동, 기부-Run 강남 달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특히 외국인과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세대와 국적을 넘는 ‘새마을 정신’을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이종선 강남구 새마을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주민자치 역량도 함께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강남구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새마을 정신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강남구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포3동 가을음악회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30일 오후 7시 반원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3회 반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 300여명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순도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반포3동 가을음악회’는 오후 6시 40분부터 유아들과 서울반원초등학교 2∼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리암 무용단’의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아이들은 무용곡 ‘어느 날 문득’과 ‘눈꽃 요정들의 합창’에 맞춘 발레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이어 본 공연에서는 이종기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서울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로시니 ‘서곡 세비야의 이발사’,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1악장’등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며 수준 높은 무대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 테너 2명과 바리톤 2명 등 4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우정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을 열창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좋은 노래도 듣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또 다른 주민은 ”이렇게 좋은 음악회가 우리 동네에서 꾸준히 열린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주민 여러분께 쉼과 위로를 드리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일상에 따뜻한 선율이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포3동 가을음악회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30일 오후 7시 반원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3회 반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 300여명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순도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반포3동 가을음악회’는 오후 6시 40분부터 유아들과 서울반원초등학교 2∼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리암 무용단’의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아이들은 무용곡 ‘어느 날 문득’과 ‘눈꽃 요정들의 합창’에 맞춘 발레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이어 본 공연에서는 이종기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서울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로시니 ‘서곡 세비야의 이발사’,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1악장’등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며 수준 높은 무대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 테너 2명과 바리톤 2명 등 4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우정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을 열창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좋은 노래도 듣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또 다른 주민은 ”이렇게 좋은 음악회가 우리 동네에서 꾸준히 열린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주민 여러분께 쉼과 위로를 드리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일상에 따뜻한 선율이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행하는 서재 잠시멈춤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반포대로 일대 ‘서초책있는거리’에 책과 예술을 결합한 신규 조형물과 문화시설을 설치해 도심 속 열린 독서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서초책있는거리’는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서래골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구간으로 걷고 머물며 책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특화거리다.이번 사업은 생활 속 문화공간 조성 프로젝트로 책을 가까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서초구 독서문화 정책의 일환이다.구는 책 모양의 마을버스 정류장, 계단형 독서벤치, 글씨 조형물 등을 도입해 거리 전체를 독서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먼저, 조달청과 국립중앙도서관 앞 마을버스 정류장 2곳을 책을 형상화한 특화 디자인으로 조성했다.정류장 내부에는 미니 서가와 틈새 독서공간을 마련하고 최신 도서정보와 구정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DID를 설치해 문화쉼터로 꾸몄다.이와 함께 이동식 도서관 ‘여행하는 서재’가 잠시 정차하는 공간인 ‘서재 잠시 멈춤’공간도 새롭게 조성해 거리 곳곳을 서초 책있는거리 테마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차가 멈추는 공간은 연두색 폴대를 세워 구분했는데, 밝고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책이 머무는 거리, 예술이 숨쉬는 도시’라는 서초구의 도시 철학도 담았다.서래골공원에는 계단형 독서벤치를 설치하고 이곳부터 '서초책있는거리'임을 알리는 글씨 조형물을 세웠다.이를 통해 거리에 감성적 디자인을 더하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책과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책있는거리를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생활 속 독서문화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향후 북크닉·북캉스·북캠핑 등 정기 독서축제와 ‘여행하는 서재’콘텐츠 확장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책과 예술이 머무는 거리로 재탄생한 책있는거리가 서초문화벨트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언제든 서초만의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 청년 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양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월 1~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신정3동 양천창업지원센터 1층에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회차별 20명 내외의 청년이 참여 가능하며 신월·신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을 연장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교육 과정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무형과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최신 취업 트렌드 △포트폴리오 작성법 △생성형 AI 활용법 등 직무 중심 교육부터, △임상 미술심리 △목공 클래스 등 심리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까지 아우른다.특히 오는 12일에는 ‘부동산을 알지 못하는 청년 탈출 캠프’를 주제로 부동산 시장의 최신 흐름과 청년층 주거 전략을 다루는 특강이 열린다.부동산 관련 정보 접근성이 낮은 청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양천 청년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외에도 구는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점포 육성사업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양천구 청년 정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청년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청년 아카데미가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관련사진】사진1) ‘2025 양천 청년 아카데미’안내 포스터사진2) ‘양천 청년 아카데미’ 1회차 진행 모습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