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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시청 [금요저널] 서울시가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파업 등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송수송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현재 철도노조는 12.11., 교통공사 노조는 12.12.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별 대책 수립을 마쳤으며, 신속하게 가동에 나선다.서울시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 및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 운행 지원, 현장 관리 등을 면밀히 실시할 예정이다.서울시, 교통공사, 코레일, 자치구, 버스조합 등 유관기관은 본부 구성 및 수송대책 시행을 위한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파업 기간별로 1단계, 2단계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교통수단을 투입해 수송력을 제고한다.먼저 12.11. 철도노조 파업 개시 예고일을 앞둔 만큼, 우선적으로 시내버스 등 대체 수단을 추가로 투입해 수송력 확대에 나선다. 시내버스는 344개 일반노선의 출·퇴근 집중배차시간대를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하며, 출·퇴근 시간 동안 약 2,538회 증회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전국철도노조 파업 개시 예고일인 12.11. 출근 시간대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이에 더해 출·퇴근 시간대 이동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람쥐버스 및 동행버스 운행 시간도 1시간 추가 연장 운행하여 대체교통편 마련에 집중한다.지하철의 경우 12.12. 교통공사 노조 파업 당일부터 운행 환경을 평상시와 가깝게 유지할 수 있도록 출근 시간대에는 1~8호선 전체 100% 정상 운행된다. 퇴근 시간대에는 2호선, 5~8호선은 100% 정상 운행되며, 총 운행률 88%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9호선은 평시와 동일하게 정상 운행된다.9호선 2·3단계 노조도 12.11. 파업을 예고하였으나, 정상 운행을 위한 최소인력을 모두 확보하여 평상시와 동일하게 모든 시간대에 100% 운행한다.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 파업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수송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가 차량 투입도 추진한다.동시 파업은 교통공사 노조 파업 시작일인 12.12.으로 예상되며, 당일 출근길부터 지하철, 시내버스 추가 차량을 신속하게 운행한다.시내버스는 현재 미운행 중인 시내버스 예비·단축차량을 161개 노선에 모두 투입하여 평소보다 총 1,422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에 이어 추가 증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하철은 퇴근 시간대 2·3·4호선에 비상열차 5편성을 대기시키고, 필요시 즉각 투입하여 열차·역사 혼잡도를 완화할 계획이며, 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 동시 파업 상황에서도 출·퇴근 시간대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유지할 계획이다.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동시에 파업하더라도 출근 시간대 운행률은 90% 이상, 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80% 이상으로 유지되며, 비상대기열차를 추가 투입할 경우 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는 지하철이 필수 공익사업장으로 지정 되어있는 만큼, 운행률 유지뿐만 아니라 혼잡·안전 관리 인력 배치 등 지하철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파업 미참여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평시 대비 80% 수준인 약 1만 3천여 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지하철 수송기능을 유지하고, 주요 혼잡역사 31개역에 서울시 직원 124명을 역무지원 근무인력으로 배치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원만한 노사 합의와 조속한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파업 연장 등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유지 및 교통 운영상황 모니터링 등 다방면의 노력도 이어나간다.파업이 8일 이상 계속될 경우에도 출근 시간대 운행률 90% 이상, 퇴근 시간대 운행률 8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자치구 통근버스 운행 독려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체 수송력을 제고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와 교통공사는 토피스 누리집,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또타지하철 앱 등에서 지하철 파업 현황, 버스 집중 배차 및 증회 운행 현황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사전부터 가능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노사 간 합의가 조속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지하철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시청 [금요저널] 서울시는 K-콘텐츠 인기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관광·숙박 인프라 확충 등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래된 관광 관련 규제 6가지를 찾아 10일 국무조정실에 개선을 요청했다.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서울을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심지역 내 관광소형호텔 건축기준 완화 ▴‘외국인 도시민박업’을 ‘도시민박업’으로 확대 ▴여행업 등록 기준 완화 ▴전자여행허가제 한시적 면제 국가 확대 ▴외국인 환자 대상 국내 의료광고 규제 완화 ▴한강 주변 시민 편의시설 설치 절차 간소화 등 불필요한 규제를 바로잡을 계획이다.먼저 시는 도심의 일반주거지역에서 관광소형호텔을 지을 때 해당 지역의 관광객 수, 상업화 정도 등 지역여건을 고려해 건축물과 이격 거리 규정을 완화하고, 대지의 15% 이상을 조경으로 조성해야 하는 제한 규정도 완화해 달라고 법 개정을 요청했다.현행법상 호텔을 지을 때 건물의 창이나 문을 기준으로 인접한 대지와의 거리를 건물 높이의 1/2배 이상 띄우도록 규정하고 있다. 좁은 도심에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결국 객실에 창문을 내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저해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또한 일정 면적 이상의 대지에 건물을 지을 때는 「건축법」과 지자체 조례에 따라 이미 일정 비율 이상의 녹지공간을 확보해야 함에도, 「관광진흥법 시행령」에서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지 면적의 15% 이상을 조경으로 조성하도록 중복 규정하고 있어 충분한 객실 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시는 지역마다 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해 정부가 도심 내 관광숙박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경우 지자체가 먼저 상황에 맞게 완화·강화 등 기준을 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달라는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이러한 제도개선이 이뤄질 경우 도시지역에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호텔의 설치가 가능해져 관광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숙소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숙박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현재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이용 대상자를 내국인까지 확대하고, ‘도시민박업’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도 건의했다.규제샌드박스 적용으로 내국인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외국인만으로 이용자를 제한하는 규정이 사실상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활성화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계속됐다.시는 온라인 상담과 비대면 예약이 보편화된 현실을 반영해, 여행업 등록 시 근린생활시설이나 업무시설만을 ‘사무실’로 인정하는 현행 기준을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사업장’으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현재 1인 또는 소규모 여행사는 사무실을 별도 임차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창업이 어려운 실정인 만큼,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장도 등록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제도가 개선될 경우 초기 창업비용 부담이 줄어 다양한 형태의 여행사 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태국·말레이시아 등 한국 방문 수요가 많은 동남아 주요 국가를 ‘전자여행허가제’ 한시적 면제 대상국에 포함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K-ETA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의 국민이 한국 방문 전 온라인으로 개인정보와 여행 일정을 등록하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로, 현재 미국·영국 등 22개국만 한시적으로 면제되고 있다.현재 한국 방문 수요가 많은 동남아 주요국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이다. 현장에서는 승인 기준도 불명확하며, 불허 시 명확한 사유를 고지하지 않아 한국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한국을 찾은 태국 관광객 수는 2023년 37만 9천 명에서 14.5% 감소해 2024년 32만 4천 명을 기록했다.시는 외국인 환자의 의료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등 정부가 인증한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병원이 국내에서 자유롭게 의료광고를 할 수 있도록 광고 장소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현행법상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병원은 공항 등 일부 공간에서만 광고가 허용된다.외국 언론 등을 통해 인증·보증·추천받는 등 해외에서 우수 병원으로 인정받은 경우 해당 내용을 광고에 표시해 한국 의료의 장점을 외국인에게 충분히 알릴 수 있도록 관련 기준 개선도 건의했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5 세계 최고의 병원’ 250곳 중 국내 16개 병원이 포함되는 등 한국 의료는 국제적 위상을 뚜렷하게 입증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연간 1천만 명이 이용하는 한강의 시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이미 체육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한 구역은 정부의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한강은 지역마다 여건이 다르고, ‘친수지구’는 원칙상 생활체육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한 구역이지만 중앙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일률적 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불확실성이 나타나는 문제가 있다.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광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개선 방향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다.이창현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관광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산업인 만큼, 제도의 본래 취지는 지키되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는 적극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방문하기 편리하고 머물기 좋은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양천 청년 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양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월 1~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신정3동 양천창업지원센터 1층에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회차별 20명 내외의 청년이 참여 가능하며 신월·신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을 연장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교육 과정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무형과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최신 취업 트렌드 △포트폴리오 작성법 △생성형 AI 활용법 등 직무 중심 교육부터, △임상 미술심리 △목공 클래스 등 심리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까지 아우른다.특히 오는 12일에는 ‘부동산을 알지 못하는 청년 탈출 캠프’를 주제로 부동산 시장의 최신 흐름과 청년층 주거 전략을 다루는 특강이 열린다.부동산 관련 정보 접근성이 낮은 청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양천 청년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외에도 구는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점포 육성사업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양천구 청년 정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청년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청년 아카데미가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관련사진】사진1) ‘2025 양천 청년 아카데미’안내 포스터사진2) ‘양천 청년 아카데미’ 1회차 진행 모습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30일 오후 7시 반원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3회 반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 300여명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순도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반포3동 가을음악회’는 오후 6시 40분부터 유아들과 서울반원초등학교 2∼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리암 무용단’의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아이들은 무용곡 ‘어느 날 문득’과 ‘눈꽃 요정들의 합창’에 맞춘 발레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이어 본 공연에서는 이종기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서울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로시니 ‘서곡 세비야의 이발사’,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1악장’등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며 수준 높은 무대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 테너 2명과 바리톤 2명 등 4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우정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을 열창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좋은 노래도 듣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또 다른 주민은 ”이렇게 좋은 음악회가 우리 동네에서 꾸준히 열린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주민 여러분께 쉼과 위로를 드리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일상에 따뜻한 선율이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30일 오후 7시 반원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3회 반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 300여명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순도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반포3동 가을음악회’는 오후 6시 40분부터 유아들과 서울반원초등학교 2∼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리암 무용단’의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아이들은 무용곡 ‘어느 날 문득’과 ‘눈꽃 요정들의 합창’에 맞춘 발레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이어 본 공연에서는 이종기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서울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로시니 ‘서곡 세비야의 이발사’,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1악장’등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며 수준 높은 무대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 테너 2명과 바리톤 2명 등 4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우정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을 열창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좋은 노래도 듣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또 다른 주민은 ”이렇게 좋은 음악회가 우리 동네에서 꾸준히 열린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주민 여러분께 쉼과 위로를 드리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일상에 따뜻한 선율이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월5동 쉼터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전경 모습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주민에게 더 나은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월5동 쉼터공원’과 ‘신정2동 신정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정비된 두 공원은 모두 다세대 밀집지역 내 소규모 공원으로 양천구는 지역의 생활 여가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공원 내 부족한 시설을 추가 설치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신월동 11-6번지에 위치한 ‘신월5동 쉼터공원’은 인근 단독주택과 아파트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소규모 공원으로 지난 2012년 리모델링 이후 약 13년 만에 재정비가 이뤄졌다.구는 총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전면 교체 △탄성 포장 바닥재 설치 △쉼터 벤치 및 퍼걸러 등 휴게시설 정비 △야외운동시설 신규 설치 △정원형 화단 조성 등을 추진했다.특히 교목과 관목 16종 554주, 초화류 7종 536본의 식재를 통해 정원형 공원의 매력을 더했으며 사계절 다양한 색감의 경관을 제공해 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신정2동 128-198에 위치한 ‘신정어린이공원’은 면적 487㎡ 규모의 공원으로 그동안 급경사와 노후 바닥 포장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던 곳이다.이에 구는 약 2억원을 투입해 단차 해소를 위한 앉음벽 조성과 함께 △노후 놀이시설 전면 교체 △노후 벤치 교체 △운동기구 추가 설치 등을 진행했고 공원 전역에 수국을 중심으로 조경을 정비했다.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기준에 따라 충격 흡수 바닥재를 적용하고 입체형 네트놀이대와 유아용 흔들놀이대 등 창의성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을 설치해 안전성과 재미를 동시에 높였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5동 쉼터공원과 신정어린이공원이 놀이와 운동, 조경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동네 곳곳의 공간도 놓치지 않고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월5동 쉼터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전경 모습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주민에게 더 나은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월5동 쉼터공원’과 ‘신정2동 신정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정비된 두 공원은 모두 다세대 밀집지역 내 소규모 공원으로 양천구는 지역의 생활 여가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공원 내 부족한 시설을 추가 설치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신월동 11-6번지에 위치한 ‘신월5동 쉼터공원’은 인근 단독주택과 아파트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소규모 공원으로 지난 2012년 리모델링 이후 약 13년 만에 재정비가 이뤄졌다.구는 총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전면 교체 △탄성 포장 바닥재 설치 △쉼터 벤치 및 퍼걸러 등 휴게시설 정비 △야외운동시설 신규 설치 △정원형 화단 조성 등을 추진했다.특히 교목과 관목 16종 554주, 초화류 7종 536본의 식재를 통해 정원형 공원의 매력을 더했으며 사계절 다양한 색감의 경관을 제공해 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신정2동 128-198에 위치한 ‘신정어린이공원’은 면적 487㎡ 규모의 공원으로 그동안 급경사와 노후 바닥 포장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던 곳이다.이에 구는 약 2억원을 투입해 단차 해소를 위한 앉음벽 조성과 함께 △노후 놀이시설 전면 교체 △노후 벤치 교체 △운동기구 추가 설치 등을 진행했고 공원 전역에 수국을 중심으로 조경을 정비했다.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기준에 따라 충격 흡수 바닥재를 적용하고 입체형 네트놀이대와 유아용 흔들놀이대 등 창의성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을 설치해 안전성과 재미를 동시에 높였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5동 쉼터공원과 신정어린이공원이 놀이와 운동, 조경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동네 곳곳의 공간도 놓치지 않고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애인 치과 진료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장애인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치과 진료부터 보철치료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실제로 가락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중장년 의료수급자 1인 가구로 교통사고로 윗니가 모두 빠지고 아내 앞니 7개가 없어 온전한 저작운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보철치료 사업으로 상악 전체 틀니와 하악 브릿지 치료 서비스를 받아 현재는 치아를 사용해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저작 기능을 회복했다.송파구보건소는 2010년부터 송파구 치과의사회 봉사팀과 협력해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장애로 인해 스스로 구강 위생을 관리하기 어렵거나 치과 내원이 쉽지 않은 장애인에게 정기 구강 검진과 맞춤형 치과 진료를 제공해 장애인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를 갖추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까지 편리하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현재까지 1,407회 12,608명 장애인이 검진, 잇몸·충치·신경치료 및 발치 등의 진료 혜택을 받았다.2023년부터는 저소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 브릿지, 크라운 등 치료비용이 높은 보철치료도 지원을 시작했다.현재까지 91건의 보철치료를 실시했으며 장애인들의 저작 운동 기능을 회복시키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장애인 구강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보철치료 대상은 송파구 거주 의료수급자 등록 장애인으로 치과 검진 후 송파구 치과의사회 소견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관련 문의 및 사전 예약은 송파구 보건지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이 보건·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련 사업 개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랑의 된장 간장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2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25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나눔 행사는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서초구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사업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홀로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매년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서초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서초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회원들은 올해 봄부터 정성껏 담가 숙성시킨 된장과 간장을 직접 포장해 지역의 저소득층 280세대에 전달했다.전달된 물품 세트는 된장 3kg과 간장 300ml 두 병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새마을부녀회 송영복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담근 된장과 간장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터 세빛 관광특구 통역안내 자원봉사단 1기 종료식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통역안내 자원봉사단’ 1기 종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자원봉사단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과 안내를 맡아 ‘K-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구는 한강을 품은 첫 번째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활성화와 방문객 안내를 위해 지난 3월 외국어 능통 시니어 봉사단을 모집한 바 있다.이후 관광객이 많은 4월부터 10월 주말까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7개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6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56회에 걸쳐 활동을 펼쳤다.봉사단은 보라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통역 가능한 언어를 표시한 배지를 달아 관광객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더해 ‘K-뷰티 코칭 스테이션’, ‘세븐틴 10주년 스테이지 공연’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안내하며 관광특구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또한 위급 환자 응급 처치, 장애인 휠체어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하며 서초의 관광서비스 품격을 높였다.이번 종료식은 경찰교향악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감사장 전달과 격려사, 자원봉사자 인터뷰,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7개월 동안 열정을 다해 활동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의 성과를 함께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보라색 유니폼을 입고 ‘고터·세빛 관광특구’곳곳을 누비며 관광객을 안내하는 모습이 관광특구의 새로운 상징이 됐다”며 “앞으로도 통역안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초의 관광 전성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랑의 된장 간장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2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25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나눔 행사는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서초구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사업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홀로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매년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서초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서초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회원들은 올해 봄부터 정성껏 담가 숙성시킨 된장과 간장을 직접 포장해 지역의 저소득층 280세대에 전달했다.전달된 물품 세트는 된장 3kg과 간장 300ml 두 병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새마을부녀회 송영복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담근 된장 과 간장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기공식에서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금요저널]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서부트럭터미널’이 46년 만에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11월 4일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개발 계획 발표와 축하 세레머니 등이 진행되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대내외에 알렸다.이번 사업은 10만 4천㎡ 부지에 1조 9,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9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사업시행자인 ㈜서부티엔디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기존의 노후 물류시설을 첨단화하고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형 미래 물류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복합시설에는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 대형 복합쇼핑몰, 오피스텔,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고 지원시설에는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997세대,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정체육센터’가 함께 건립되며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테니스장, 볼링장, 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해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체육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양천구는 ‘신정체육센터’건립을 통해 지역 내 부족했던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서울시 최초의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사례로 사업승인 등 행정 절차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다”며 “양천구 끝이자 시작, 부천·구로와 맞닿은 이곳을 첨단 산업과 문화·교통이 어우러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