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한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20분간 이뤄진다. 오 시장은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청 집무실에서 민방위 공습경보 방송 청취 후 비상계단을 통해 지하 3층 충무기밀실로 대피한다. 이어 주민 대피 상황과 차량이동 통제 현황을 영상으로 점검하고 시장단 및 실·본부·국장들과 함께 비상시 행동 요령 등을 익힌다.
최기찬 서울시의원, 황상하 SH공사 사장과 금천구 조성될‘양육친화주택’ 대상지에서 사업설명회 가져 [금요저널]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19일 황상하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금천구 시흥동 남부여성발전센터 일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금천구 시흥동 산139-2번지 일대 15,067㎡ 부지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최기찬 시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있던 2023년 11월 서울시 여성가족실의 '아이사랑 홈' 정책 발표를 통해 남부여성발전센터가 선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또 올해 1월 국토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 4월에는 SH공사 투자심사위원회에서 통과되면서 본격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최기찬 의원은 현장에서 SH공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총 1,794억원 규모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하2층·지상10층 규모로 양육친화주택 200세대와 여성발전센터, 아이행복센터, 마을행복센터 등 양육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되는 건축계획을 검토했다. 또, 최기찬 의원은 SH공사 사장 및 간부진과 함께 대상지 일대를 둘러보며 1호선·신안산선에서 약 1km 이격된 교통여건과 전면 중학교, 동측 근린공원 등 양육친화적 주변 환경을 확인했다. 최기찬 의원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저출산 시대 육아와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적 주거모델"이라며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어린이수영장 등이 포함된 아이행복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마을행복센터가 함께 조성되어 진정한 양육친화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최기찬 의원은 "올해 하반기 현상설계공모부터 2030년 상반기 입주까지의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 추진과정을 면밀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SH 아이사랑홈 사업브리핑을 마치고 최기찬 의원은 현재 사업대상지에 위치한 남부여성발전센터, 여성기업창업보육센터, 서울이주여성디딤터, 어린이집과 기관들을 둘러보고 기관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기찬 의원은 시립·구립 기관들의 시설 및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주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함께 청취했다. 끝으로 최기찬 의원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이 단순히 주거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양육 인프라 구축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또, 원주민 격인 구·시립 기관들의 사업 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지역맞춤형 운영방안을 마련토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 정춘숙,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 개최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6월2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사무실에서 ‘수지구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을 개최했다. 주민들의 민원과 정책제안을 청취하기 위해 정춘숙 의원을 비롯해 김은주 경기도의원과 윤원균 용인시의원, 장정순 용인시의원, 이교우·이윤미 용인시의원 당선인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천동, 상현동, 성복동, 죽전2동에서 4팀의 주민이 참여했다. 개발과정 안전조치 이행, 119안전센터 및 응급실 부족, 코로나19로 인한 예약취소 보상 문제, 공공체육시설의 사용방안 마련 등 생활 속 민원과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참여한 주민들은 정춘숙 의원에게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가지는 국회의원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춘숙 의원은 제기된 민원과 정책제안에 대해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향후에도 긴밀하게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정춘숙 의원은 “수지주민을 만나 민원과 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는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제안해주신 민원과 정책제안 내용을 꼼꼼하게 살피고 정부 및 용인시와 긴밀히 협의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사는 수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작된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은 정춘숙 의원이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수지 주민의 민원과 정책제안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이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체온점검, 손 소독제 사용, 대면 인원 최소화 및 실내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다음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은 7월 마지막주 토요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정춘숙 의원 지역사무실로 연락해 사전 신청하면 수지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by중구, 매 달 복지위기가구 발굴하고 관리한다 [금요저널] 약수동에 사는 강 씨는 독거노인으로 최근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했다. 장사가 안 돼 빚만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현재 주 소득은 기초연금 뿐이지만 재산 소득인정액이 기준을 상회해 기초생활수급이 쉽지 않았다. 중구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 씨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민간후원 연계를 통한 지원을 시작했다. 이 밖에도 난소암 투병중인 이 씨에게는 돌봄SOS를 통한 식사지원 연계를, 홀로 무직으로 지내고 있는 노인 김 씨에게는 안심일자리를 각각 제공하는 등 지난 5월 관내 복지위기 69가구가 종합상담을 통한 도움을 받았다. 서울 중구가 갑작스런 경제적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득·재산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기초생활수급을 받지 못하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관리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위기가구에 대한 가정방문 및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지원 방법을 모색했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초수급선정 기준에 미치지 못해 각종 사고를 당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발굴하는 활동과 함께, 매달 기초수급 선정에서 제외된 사람과 수급이 중지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시작했다. 복지플래너가 이들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해주는 방식이다. 지난 5월 처음 시행된 상담에서는 14건의 공적지원과 18건의 민간후원 연계가 이루어져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중 10가구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 선정 제외자와 중지자에 대한 월1회 정기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복지부 통보 조사대상에 대한 복지상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꾸준히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있음에도 고독사 및 일가족 사망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사회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구는 지역민의 복지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위기가구가 발굴·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노원구 어디까지 가 봤니?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지역의 자연, 역사, 문화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지역 구석구석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단위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설이 있는 마을여행은 초안산 아기소망길, 공릉동 꿈마을 여행, 노원 에코마을 도보여행길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각 마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그리고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은 5~10명 단위의 팀으로 구성해 진행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초안산 아기소망길’ 프로그램이다. 초안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역사와 문화,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안산은 조선시대 내시 분묘군을 중심으로 독특한 정취를 자랑하는 곳인 만큼 지역에 전승되는 향토문화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골치성제와 초안산 문화제가 열리는 비석골 근린공원에서 시작하는 마을여행길은 초안산과 조선시대 내시, 상궁들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역사와 생태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아기소망길과 연리지길 코스가 있으며 각각 2시간과 1시 30분 가량 소요된다. 초안산 프로그램은 첫째주, 셋째주 평일 금요일과 주말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공릉동 꿈마을 여행’도 인기가 높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태강릉부터 마을 공동체 활성화의 대표 사례인 공릉동 꿈마을공동체, 최근 가장 주목받는 감성 힐링 명소 경춘선 숲길과 공리단길 코스까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꿈마을공동체’, ‘경춘선숲길’, ‘역사문화’ 등 색다른 매력을 가진 세 가지 코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노원 에코마을 도보여행길’이다. 노원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수락산과 불암산, 중랑천과 당현천의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주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동시에 태강릉, 경춘선 숲길, 화랑대 역사관, 목예원, 노원에코센터 등 노원의 구석구석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에코마을 도보여행길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주말에 운영한다. 특히 이들 마을여행은 탐방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상세 코스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취향에 맞는 마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세부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문화체육과로 유선 접수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멀리 떠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우리 마을의 역사, 문화, 예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용산구,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8일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교육인 이른바 '핀셋 청렴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을 통해 자칫 비리와 연계될 수 있는 사소한 행동들을 인식, 부패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부패취약 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참석인원은 총 50명. 28일 낮 3시부터 2시간동안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 3층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구는 직원들에게 구 청렴도 측정결과를 공유하고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교육전문강사인 권민호를 초청해 부패방지 마인드 향상을 위한 강의를 이어간다. 강연 종료 후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만족도, 강사 만족도, 교육 성과 등을 이후 청렴교육 추진 시 반영한다. 구 관계자는 ”부패취약 분야 소관 업무 담당자는 필수 참석“이라며 ”팀 전체가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 민원 처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전원 참석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패취약 분야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하는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측정대상 업무다. 구는 2021년 7월 청렴도 평가 항목 총 2711건을 제출했다. 분야별로는 공사감독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에 달한다. 이 중 공사감독 업무는 재무과, 도로과, 치수과, 공원녹지과, 자치행정과, 여성가족과, 어르신청소년과 7개 부서에서. 보조금 지원업무는 여성가족과, 어르신청소년과, 복지정책과, 일자리경제과, 주택과, 자치행정과, 인재양성과, 문화체육과에서 주로 맡고 있다. 법인 취득세 부과, 공유재산 매수, 사용수익허가 및 대부계약과 같은 재세정 업무는 세무1과, 재무과, 건설관리과가 담당한다. 옥외광고물, 건축물 용도변경, 가설건축물 축조, 공장설립, 개발행위 등 각종 인허가 사항은 건설관리과, 건축과, 교통행정과, 도시계획과, 재정비사업과, 부동산정보과, 맑은환경과, 일자리경제과, 공원녹지과가 처리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처리는 외부청렴도 향상의 모든 것“이라며 ”청렴 마인드 향상은 구정에 대한 주민 신뢰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관악구, 2022년도 생생문화재‘낙성대 별별극장’개최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21일 낙성대공원 일원에서 2022년 생생문화재 사업인 ‘낙성대 별별극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 교육, 답사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관악구 역사문화자원인 고려 명장 강감찬과 강감찬이 태어났을 때 별이 떨어진 곳이라는 낙성대 이야기를 활용해 낙성대 별별마당 놀면 뭐하니? 낙성대 가자 낙성대활동가 양성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다. ‘놀면 뭐하니? 낙성대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헌중학교 1학년 학생 144명이 참여해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고려시대 무술인 택견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낙성대 탐방, 안국사 헌화, 스크래치아트를 활용한 홍보물 만들기, 워크지를 활용한 역사교육 등 현장 중심 교육과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채워져 참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는 다양한 계층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자 오는 9월경 가족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생생문화재 ‘낙성대 별별마당’ 2회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택견 배우기, 역사 탐방 등 참여형 수업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드림스타트 영유아 대상으로 비대면 가정 놀이·학습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 영유아 홈스쿨링’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0~12세 법정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132가구 178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악구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된 상황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학습지 프로그램과 연계해 아동 지원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영유아 홈스쿨링’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교구 및 장난감을 가정으로 배송해 집에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 중 생후 7개월~만 6세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고 인지능력 발달 촉진이 필요한 아동이나 양육환경 조성이 어려운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월 1회 가정으로 부모용 가이드북을 포함한 교구를 배송, 아동 개인별 12개월까지 지원하며 사례회의를 통해 12개월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이용자 부담금은 월 1만원으로 나머지 비용은 드림스타트와 협약기관에서 나누어 분담하며 본인 분담금을 2개월 이상 연체 시 지원이 종결된다. 구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시기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가정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교육·문화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도봉구 서울도봉솔루션앵커, ‘글로벌 양말 수주회’ 및 ‘마케팅 교육’ 진행 [금요저널] 도봉구는 ‘서울도봉솔루션앵커’ 주관으로 도봉 양말 제조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양말 수주회’를 개최한다. 서울도봉솔루션앵커는 양말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도봉구 창동에 1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도봉구 양말제조기업의 일감창출과 수익증대를 위한 기술 및 온라인 유통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이번 양말 수주회는 2022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오프라인으로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패션디자이너, 골프스포츠, 데일리 양말 등 양말패션 디자인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8일 동안 국내외 180여 바이어 네트워크를 통해 수주된 양말 오더는 도봉양말 제조기업에 매칭돼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7월에는 온라인 양말 판매 사업자 혹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MD실무자가 알아야 할 ’온라인 채널별 영업 마케팅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온라인 유통 멀티 채널 마케팅 전략’ 및 ‘매출을 위한 프로모션 기술 실행 전략’ 등을 주제로 7월 7일과 7월 13일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양말산업 허브인 도봉구의 성장과 양말 제조기업의 일감창출에 도움을 주는 본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도봉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2022년 도봉구 사회복지인 워크숍’ [금요저널] 도봉구는 2022년 6월 22일~23일 양일간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민관 협력으로 소통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2022 도봉구 사회복지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수립될 도봉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비전과 방향을 고민하고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서울시 공무원 속초수련원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분야 관계자 및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봉구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구용역 한국산업정보연구소 박태준 박사를 중심으로 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 및 전략 도출 방향성 제시를 위한 분과별 주요 욕구 키워드 선정 문제해결을 위한 문장화 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7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슬로건 결정의 시간도 가졌다. 출품작 중 가장 많은 득표로 선정된 작품은 “도봉은 봄봄봄 살펴봄 마주봄 서로봄”이다.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록 위원장은 ”워크숍에서 논의된 분과별 주요 욕구 키워드와 금번 선정된 슬로건 공모작의 뜻이 모두 담기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2년간 민관협력의 중심으로 함께 노력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워크숍처럼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중랑구, 모아타운 공모 최다 선정.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가속화 [금요저널] 중랑구의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구는 기존 13곳이던 개발 후보지에 신규 사업 지역 2곳이 추가되면서 총 15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속한 주택개발사업 추진으로 주거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후보지로 선정됐던 13곳에서 새로 선정된 모아타운 1곳과 묵동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1곳이 추가 돼 지역 내 개발 후보지는 총 15곳이 됐다. 이달 서울시가 발표한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에서 구는 면목본동 297-28 일대 면목3·8동 44-6 일대 중화1동 4-30 일대 망우3동 427-5 일대 총 4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망우동을 제외한 3곳은 기존 선도 사업을 진행하다 모아타운 사업으로 전환한 곳이다. 구에서는 지난 1월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면목본동 86-3 일대까지 5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된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 지역이다. 구는 하반기 내로 관리 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서울시의 주민 공람 및 통합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모아타운의 법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 지역 지정이 마무리되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개발 후보지로 추가된 곳은 묵동 188-1번지 장미아파트다. 지난해 참여한 공공참여 소규모재건축사업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구와 LH가 공동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LH에서 사업성 분석을 진행 중이며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구민들과 소통하며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모아타운 선정 외에도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주택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추가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질 좋은 주택 공급을 위해 구민들과도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미래의 손흥민, 지소연은 바로 나…영등포구, 여성·청소년 축구교실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구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 및 아동·청소년 대상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27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연이은 국가대표팀 경기와 TV예능프로의 인기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축구 및 풋살교실을 운영해 구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신체발달 및 심신함양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금번 축구교실은 6~7세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초·중·고 청소년 50대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지역아동센터반’을 포함해 총 10개반이 운영된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있고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구민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반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강습은 7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자들은 은퇴선수 또는 대회출전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로부터 축구 기초과정과 경기 규칙을 익히고 개인 기본기 및 팀 훈련 수업을 받는다. 또한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왕중왕전과 자치구간 친선 경기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축구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생활체육교실 페이지에서 각 반별 운영일정, 장소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축구를 배우면서 체력을 기르고 꿈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구민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