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한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20분간 이뤄진다. 오 시장은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청 집무실에서 민방위 공습경보 방송 청취 후 비상계단을 통해 지하 3층 충무기밀실로 대피한다. 이어 주민 대피 상황과 차량이동 통제 현황을 영상으로 점검하고 시장단 및 실·본부·국장들과 함께 비상시 행동 요령 등을 익힌다.
최기찬 서울시의원, 황상하 SH공사 사장과 금천구 조성될‘양육친화주택’ 대상지에서 사업설명회 가져 [금요저널]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19일 황상하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금천구 시흥동 남부여성발전센터 일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금천구 시흥동 산139-2번지 일대 15,067㎡ 부지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최기찬 시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있던 2023년 11월 서울시 여성가족실의 '아이사랑 홈' 정책 발표를 통해 남부여성발전센터가 선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또 올해 1월 국토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 4월에는 SH공사 투자심사위원회에서 통과되면서 본격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최기찬 의원은 현장에서 SH공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총 1,794억원 규모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하2층·지상10층 규모로 양육친화주택 200세대와 여성발전센터, 아이행복센터, 마을행복센터 등 양육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되는 건축계획을 검토했다. 또, 최기찬 의원은 SH공사 사장 및 간부진과 함께 대상지 일대를 둘러보며 1호선·신안산선에서 약 1km 이격된 교통여건과 전면 중학교, 동측 근린공원 등 양육친화적 주변 환경을 확인했다. 최기찬 의원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저출산 시대 육아와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적 주거모델"이라며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어린이수영장 등이 포함된 아이행복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마을행복센터가 함께 조성되어 진정한 양육친화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최기찬 의원은 "올해 하반기 현상설계공모부터 2030년 상반기 입주까지의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 추진과정을 면밀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SH 아이사랑홈 사업브리핑을 마치고 최기찬 의원은 현재 사업대상지에 위치한 남부여성발전센터, 여성기업창업보육센터, 서울이주여성디딤터, 어린이집과 기관들을 둘러보고 기관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기찬 의원은 시립·구립 기관들의 시설 및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주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함께 청취했다. 끝으로 최기찬 의원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이 단순히 주거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양육 인프라 구축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또, 원주민 격인 구·시립 기관들의 사업 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지역맞춤형 운영방안을 마련토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당선인, 소상공인 방문으로 민선 8기 시동 [금요저널] 민선 8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취임식이 7월 1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홍제3동 인왕시장 간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에 앞서 이 당선인은 20여 분간 인왕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의 건의와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공약 실천을 다짐한다. 지자체장 취임식을 전통시장에서 갖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취임 행사에 민선 8기 서대문구정의 청사진을 담아내기 위해 이 같은 장소를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당선인은 인왕시장과 이곳 인근 유진상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권 랜드마크 조성, 관내 전통시장별 특화개발과 소상공인 집중 지원 원스톱 서비스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계각층의 지역주민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민선 8기 출범과 신임 구청장 취임을 축하한다. 이 당선인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국가시책 구현을 위해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는 한편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구정의 주요 지향점을 밝힐 예정이다. 여기에는 주요 공약 사항인 ‘서대문을 바꾸는 5플러스 정책’과 ‘8대 찐 프로젝트’를 담는다. ‘5플러스 정책’은 서울시 ‘신통기획’과 ‘모아타운’을 통한 재개발 신속 지원 경의선 지하화와 이에 따른 유휴지 개발 홍제천·불광천 주변 ‘수변감성도시’ 조성 유진상가 일대 서울 서북부권 랜드마크 조성 신촌 일대 ‘신대학로’ 조성 등이다. ‘8대 찐 프로젝트’는 경제, 복지, 교육, 교통, 개발, 일자리, 문화, 주거 분야의 혁신을 위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은 이 당선인이 지역상인과 어린이, 청소년, 주부, 교사, 의료인, 소방관 등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구청장 약력 소개와 비전 선포, 취임 선서 축하 영상 상영, 취임사 낭독, 축가순으로 진행된다. 단, 우천 시에는 취임식 장소가 구청 6층 강당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한편 신임 이 구청장은 7월 1일 오전 8시 10분 서울시장 및 서울시 구청장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이어 구청에 첫 출근해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구청장 사무 인계인수서에 서명한 뒤 업무에 들어간다.
by동작구,‘어디서나 무선인터넷 무료로’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요도로 및 공공시설에 공공와이파이 추가설치하고 무선인터넷 서비스제공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는 버스정류소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209개소로 455대가 설치 돼 있다. 구는 구민들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약 6억원 예산을 투입해 자가정보통신망 6,700㎡를 구축하고 와이파이장비 60대를 추가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사당4동 도시재생 구역 신대방 1동 도림천 일대 성대전통·남성사계시장·사당1동 먹자골목 경로당 8곳 사당노인종합복지관 서달산 숲 체험장 등 39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구는 와이파이 설치 후 신호 송출 장비와 통신선 등 운영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통신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 또는 PUBLIC을 선택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해당지역·에서 통신비 걱정없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과 동영상 등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정심 미래도시과장은 “공공와이파이 추가 설치로 통신비 부담 완화와 정보접근성 보장 등 구민 편의가 증대되길 바란다”며 “공공와이파이 설치 희망 지역·시설 등 수요조사를 통해 서비스 범위 확대와 함께 품질향상과 유지관리에도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by동작구, 어려운 이웃 위한‘사랑의 꾸러미’나눔 [금요저널] 동작구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틈새가정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꾸러미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에 앞서 동작복지재단에서 관내 기업의 후원을 통해 성대전통시장 및 남성사계시장에서 구입한 참기름, 라면, 햄, 구운김, 멸치, 마스크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제작했다. 이어 지난 24일 동작문화복지센터 1층 현관에서 각 동주민센터에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저소득층 465가구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흑석동주민센터 주민자치회 나눔과베품 분과에서는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회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분과위원들이 정성들여 끓인 삼계탕과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관내 소외된 이웃 20가구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두 차례 더 반찬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흑석동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어드리고 손수 만든 친환경 비누와 화사한 꽃이 담긴 힐링박스를 전달하는 등 매년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방동주민센터는 ㈜희망하우징에서 여름을 맞아 관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서큘레이터 30대, 핸디청소기 3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각 동주민센터에서 갈비탕, 삼계탕 등 보양식을 지원할 계획으로 동작구 나눔 릴레이는 끊이지 않는다. 동작구청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보다 실용적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다둥이 엄마라면, 산후 진료비 걱정 뚝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다. 구는 오는 7월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를 출산한 여성을 대상으로 ‘다둥이 맘 산후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출산에 대한 부담도 줄여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1분기에 0.86명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이에 구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출산 후 산모의 건강관리를 돕는 ‘다둥이 맘 산후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달 서울시에서 진행한 다둥이 맘 산후회복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2,000만원도 확보했다. ‘다둥이 맘 산후회복 지원 사업’은 다자녀 출산 여성의 산후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양·한방 의료기관과 연계해 산후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오는 7월 1일 이후 셋째아 이상 출산한 여성으로 출산 후 의료기관 진료로 발생한 본인 부담금 중 1인 당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기준은 신청일 현재 강서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여성으로 국민행복카드로 지원되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전액 소진한 경우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은 신분증과 함께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국민행복카드 소진 확인자료 등의 서류를 구비해 강서구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확인되면 보건소에서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오는 12월 10일까지 관내 지정 의료기관 20개소 가운데 한곳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지원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홈페이지-보건소 소개-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산후회복 지원 사업이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와 더불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강동구청 여자탁구단, 전국단위 대회 준우승 쾌거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이 혼합복식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관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시·군·구팀, 기업팀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혼합복식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혼합복식에 나선 이가연-배희철 조는 처음 맞춘 호흡임에도 용수현-안영은, 라선일-박희진 등 4개조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외에도,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은 2020년 1월에 창단해 올해 4월 개최된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3위, 지난해 개최된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복식 준우승, 여자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땀나는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우리 고전의 아름다운 성찬 ‘우리고전미식회’ [금요저널] 종로구가 고전 읽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 ‘우리고전미식회’를 선보인다. 최치원, 김시습, 이순신, 유만주, 정약용, 박지원의 주요 작품을 함께 읽으며 당시의 시대 상황과 작가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아가 현재의 내 삶과도 연결시켜 보는 자리로 기획했다. 7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19:30~21:30, 총 15회 열리며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해 강의를 이끌 예정이다. 김수영 서울시립대 교수의 ‘최치원의 시와 산문을 함께 읽는 시간’을 시작으로 김지윤 서울대 선임연구원의 ‘이순신의 마음, 나라, 사람’ 정길수 서울대 교수의 ‘비판적 지식인 김시습의 금오신화 읽기’ 김하라 전주대 교수의 ‘18세기 조선, 개인의 발견’ 최지녀 홍익대 교수의 ‘정약용의 산문과 시에 나타난 인간 다산, 조선의 현실, 인민의 삶’ 김대중 서울대 교수의 ‘이익의 통찰력과 세계인식’ 박수밀 한양대 교수의 ‘조선 최고의 베스트셀러작가 박지원의 글쓰기 비결’이 이어진다. 우리소리도서관과 온라인 줌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이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고령층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강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종로문화재단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구 관계자는 “과거를 통해 나를 성찰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고전 읽기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마포구, 생명의 동아줄 완강기…소규모 건축물에 무료로 설치 [금요저널] 마포구는 화재 등 재난 시에 꼭 필요한 피난 구조 설비인 ‘완강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몸에 벨트를 매고 창문 등을 통해 높은 층에서 피난 층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피난기구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층 이상 아파트와 일정 규모 이상의 비주거용 건축물 등에서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소규모 주택의 경우에는 의무 설치 규정에서 제외돼, 화재 등 위기 상황이 발생 시 대피로를 확보하지 못하면 오직 소방관의 구조에만 의지할 수 밖에 없다. 이에 구는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일반 가정집에 완강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시작한 후 올해도 사업을 이어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 지상 3층 이상, 전용 면적 85㎡ 이하인 소규모 건축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마포구청 도시안전과로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주택에 대해서 소방관, 소방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마포구 피난구조설비 지원 심의의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설치 비용은 전액 마포구에서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화재 시 안전을 위해 완강기 설치는 필수다”며 “구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완강기 설치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by마포구, HPV 예방접종으로 우리 아이 보호해 주세요 [금요저널] 마포구는 여성 건강 첫걸음 클리닉 사업의 하나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HPV는 감염 시 자궁경부암, 구인두암, 항문-생식기암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성경험 전에 HPV 예방접종을 완료할 경우 90%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어 예방접종 대상자가 HPV에 감염되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HPV 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은 기존 만12세 여성 청소년에서 올해3월부터 만 13~17세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의 저소득층 여성이 타 백신에 비해 고가인 HPV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됐다. HPV 백신은 마포구 71개소 병의원에서 접종 할 수 있으며 접종 연령과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간격이 상이함으로 의사의 예진에 따라 접종해야 한다. 접종 방법은 예방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을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선택하고 전화로 백신 보유 여부, 중복 접종 여부 등을 확인 후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저소득층 지원 대상자는 접종 당일 보장 급여 자격이 있는 대상에 한해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격 확인 서류를 지정의료기관에 제시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HPV는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해당 대상자분들은 꼭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강동구 아이맘 강동에 스칸디아트랩 첫 상륙 [금요저널] 매번 호기심을 자극하는 테마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스토리 퍼포먼스 프로그램 '스칸디아트랩'이 강동구에 상륙한다. '스칸디아트랩'은 북유럽식 유아교육 전문기업인 ㈜프렌즈에듀가 스칸디나비아 교육방식을 모티브로 파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테마 퍼포먼스 미술아트 프로그램으로 매번 흥미롭고 이색적인 테마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동구는 앞서 지난 13일 7~8월 두 달 간 ‘아이맘 강동’ 썸머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고 7월분 야간개장 사전예약이 접수 첫날 모두 마감되어 ‘아이맘 강동’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야간개장 기간 중 단 4일간만 운영할 예정인 ‘스칸디아트랩’은 이미 트렌드에 민감한 엄마들 사이에서는 연일 화제다. 총 4일에 걸쳐 ‘아이맘 강동’에서 진행할 스칸디아트랩 프로그램은 우주여행 트롤과 떠나는 야광파티 꼬마영웅 히어로 추억의 7080레트로 등 야간개장에 어울리는 야광놀이와 북유럽 감성의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관찰력, 표현력, 상상력을 발달시켜 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각 테마 별로 15팀씩 총 60가정에게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며 사전 예약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 놀이프로그램 예약란에서 동시에 접수를 받는다. 단, 선착순으로 예약을 마감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맘 강동 열린놀이터를 통해 단순히 놀이 공간 제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부모와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을 돕는 공간 그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y민주당 전 교육위원회 의원과 8개 시·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 대응을 위한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강민정, 김철민, 도종환, 박찬대, 서동용, 안민석, 유기홍, 윤영덕, 이탄희 의원과 경상남도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이 6월 28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전 교육위원회 의원들과 시·도 교육청은 최근 재정 효율성에만 기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란에 대해 교육적 관점과 목적을 고려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국세와 연동되어 늘어나는 교육재정에 대한 개편 목소리가 있는데 이는 여전히 열악한 교육현실을 외면하고 또 미래교육의 변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다분히 재정 중심적 사고라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전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향후 국회, 시·도교육감, 교사·학생·학부모 등 여러 교육 주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부, 교육청, 교원단체, 교육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을 함께 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발제는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과 이선호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재정 연구실장이 맡을 예정이며 토론자로는 정한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책부위원장, 박정현 한국교육정책연구소 부소장,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최기혁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 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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