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오 의원, 경춘선숲길 도깨비 시장 앞 시계탑 설치 주도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지난 달 17일 경춘선숲길 공릉동 도깨비시장 앞 시계탑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 의원이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청취하고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직접 추진을 요청한 결과이다. 경춘선숲길은 노원구의 대표적인 산책로이자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다. 그러나 공릉동 도깨비시장 인근 구간은 상권과 공원이 맞닿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확인이나 휴식이 가능한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 의원은 북부공원여가센터와 협의해 2025년 예산 3천만원을 확보, 공원 이용자와 상인 모두를 위한 시계탑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도깨비시장 출입구 인근 경춘선숲길 내에 시계탑 1기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착공해 9월 17일 준공됐다. 시계탑은 공원 내 주요 진입부에 설치돼 도보 이용자와 시장 방문객 모두가 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서 의원은 “시계탑 설치는 단순한 시설 보강이 아니라, 주민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의 좋은 사례”며 “공원을 찾는 시민과 도깨비시장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건의에서 출발해 예산 확보와 행정 협의를 거쳐 완성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편의형 도시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경춘선숲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지역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연 시의원, “광진구, 오랜 숙원사업 ‘119안전센터 신설’ 확정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지난 15일 광진구 자양동 227-147 일대에서 추진 중인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의 오랜 숙원이던 ‘119안전센터 신설’ 이 서울시 계획에 공식 반영·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에는 △시니어센터 △ 공영주차장 △공원 등 주민생활 기반시설과 함께 ‘119안전센터’ 가 포함되어 주거와 복지가 공존하는 복합형 생활안전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광진구는 다른 자치구가 평균 4~5개의 119안전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달리, 단 3개소만 운영 중으로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지역으로 꾸준히 지적돼 왔다. 특히 한강변과 대단지 아파트 밀집지역을 신속히 커버할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안과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만큼, 이번 결정은 광진구민 모두가 염원해온 ‘안전 인프라 확충의 실질적 출발점’ 으로 평가된다. 박성연 의원은 “광진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119안전센터 설치가 이번 신속통합기획에 포함되어 공식적으로 추진이 확정된 만큼, 주민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공공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이번 재개발은 단순한 주거개선이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도시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확정은 주민들의 꾸준한 요청과 관심, 그리고 오신환 광진을 당협위원장, 김영옥 시의원, 박용호 광진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부족한 공공 인프라 확충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1(‘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에서 하원하는 영유아 모습)사진2(경력단절여성 대상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 교육 운영 모습) (사진제공=양천구)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시 일하는 엄마, 안심 밤샘 돌봄’ 등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양성평등정책대상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우수 정책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2023년부터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주최로 시행되고 있다.올해는 전국 지자체 중 5곳이 수상했으며 양천구는 ▲일- 가정 양립지원 ▲돌봄 안전망 구축 ▲양성평등 문화 확산 ▲정책 기반 강화 등에서의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양천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실질적 재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플러스센터 내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인력풀(DB)을 구축해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취업 연계를 제공했다.또한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를 실시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디지털드로잉, 4차산업 전문강사, 세무회계 전문가 등 전문성 강화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기반을 확장했다.‘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는 영유아(12개월~6세 미만)를 대상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연중 상시 운영하며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특히 국공립 어린이집 86개소, 야간보육 협력 어린이집 22개소와 연계한 원스톱 돌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부모가 긴급 상황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구는 이외에도 여성능력개발사업, 가족센터 운영, 4대폭력예방, 성별영향평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주민체감형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일터로 다시 나서고자 하는 여성들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한 결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시 일하는 엄마, 안심 밤샘 돌봄’ 등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양성평등정책대상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2023년부터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주최로 시행되고 있다.올해는 전국 지자체 중 5곳이 수상했으며 양천구는 ▲일·가정 양립지원 ▲돌봄 안전망 구축 ▲양성평등 문화 확산 ▲정책 기반 강화 등에서의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양천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실질적 재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플러스센터 내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인력풀(DB)을 구축해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취업 연계를 제공했다.또한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를 실시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디지털드로잉, 4차산업 전문강사, 세무회계 전문가 등 전문성 강화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기반을 확장했다.‘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는 영유아(12개월~6세 미만)를 대상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연중 상시 운영하며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특히 국공립 어린이집 86개소, 야간보육 협력 어린이집 22개소와 연계한 원스톱 돌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부모가 긴급 상황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구는 이외에도 여성능력개발사업, 가족센터 운영, 4대폭력예방, 성별영향평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주민체감형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일터로 다시 나서고자 하는 여성들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한 결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잠실6동에 설치된 충전시설 (사진제공=송파구)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주민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전동보장구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주민의 ‘발’ 역할을 하는 필수 수단이다.하지만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최대 8시간에 이르는 긴 충전 시간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구는 2023년부터 급속충전기 ‘전 동 주민센터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현재 27개 동 중 20개 동까지 확대했으며 지하철 역사 등 25곳을 포함해 총 45곳에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는 풍납1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9개 주민센터에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1층이나 외부 공간에 자리를 배치했다.설치된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1시간 30분~2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설치 현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복지-장애인복지-이동 편의증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직 설치되지 않은 주민센터는 시설 여건을 검토해 2026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구는 충전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주민센터에서 대여 중인 노후 휠체어 50대 교체 ▲생활밀착형 소규모 시설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애인 등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 제정 등도 추진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강화에 힘쓰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동보장구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이동 수단인 만큼, 충전 걱정 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주민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전동보장구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주민의 ‘발’ 역할을 하는 필수 수단이다.하지만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최대 8시간에 이르는 긴 충전 시간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구는 2023년부터 급속충전기 ‘전 동 주민센터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현재 27개 동 중 20개 동까지 확대했으며 지하철 역사 등 25곳을 포함해 총 45곳에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는 풍납 1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9개 주민센터에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1층이나 외부 공간에 자리를 배치했다.설치된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1시간 30분~2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설치 현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복지-장애인복지-이동 편의증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직 설치되지 않은 주민센터는 시설 여건을 검토해 2026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구는 충전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 주민센터에서 대여 중인 노후 휠체어 50대 교체 ▲ 생활밀착형 소규모 시설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애인 등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 제정 등도 추진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강화에 힘쓰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동보장구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이동 수단인 만큼, 충전 걱정 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배역사거리 개선 공사 전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보행자 불편과 사고 위험이 높았던 방배역사거리 전방향(4개소)에 서초구 최초로 차량 중심의 교통섬을 제거하고 보행 대기공간을 확장하는 ‘보행자 중심의 교차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기존에도 다양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지만, 교통섬을 과감히 없애고 보도를 대폭 확대한 것은 구 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효령로와 방배로가 만나는 방배역사거리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하고 일평균 5만명의 보행자와 3만 대 이상의 차량이 오가는 교통의 요지다.이곳의 교통섬은 차량의 원활한 흐름과 보행자 통행을 위해 2007년 처음 설치됐다.그러나 인근 상권과 주거지 발달, 백석대학교 학생 수 증가로 유동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오히려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됐다.좁은 교통섬에 많은 보행자가 몰리면서 신호 대기 중 차도로 밀려나는 위험이 자주 발생했고 우회전 차량과 마주치는 상황도 빈번하게 일어났다.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그 과정에서 대각선 횡단보도 등 여러 대안이 논의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교통섬을 철거하고 해당 부분을 보도로 확장하고 그에 맞게 교통섬으로 분리되어 있던 횡단보도를 일자형으로 재정비하는 교차로 개선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5월, 서울경찰청 교통심의 통과한 데 이어 올해 10월 조성이 완료되어 앞으로는 주민과 학생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서울시 도로계획과의 긴급 도로개선사업 지원과 경찰의 협조, 그리고 고광민 시의원의 적극적인 예산확보로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백석대 학생 A씨는 “예전엔 신호 기다릴 때 사람이 너무 많아 차도로 나가야 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대기공간이 넓어져 안심된다.교통섬 없이 한번에 길을 건널 수 있는 것도 너무 편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서초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요 교차로 10곳에 횡단보도를 신설하며 보행권 확대와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에는 반포동사거리, 신사역사거리, 국악고사거리 등 6곳에 횡단보도를 신설했으며 고속터미널사거리와 예술의전당 앞 교차로 개선공사도 올해 11월 착공 및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방배역 교차로 개선사업은 서울시, 경찰, 그리고 시의원까지 모든 분들이 함께 힘써주신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권’을 확보해 진정한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보행자 불편과 사고 위험이 높았던 방배역사거리 전방향(4개소)에 서초구 최초로 차량 중심의 교통섬을 제거하고 보행 대기공간을 확장하는 ‘보행자 중심의 교차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기존에도 다양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지만, 교통섬을 과감히 없애고 보도를 대폭 확대한 것은 구 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효령로와 방배로가 만나는 방배역사거리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하고 일평균 5만명의 보행자와 3만 대 이상의 차량이 오가는 교통의 요지다.이곳의 교통섬은 차량의 원활한 흐름과 보행자 통행을 위해 2007년 처음 설치됐다.그러나 인근 상권과 주거지 발달, 백석대학교 학생 수 증가로 유동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오히려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됐다.좁은 교통섬에 많은 보행자가 몰리면서 신호 대기 중 차도로 밀려나는 위험이 자주 발생했고 우회전 차량과 마주치는 상황도 빈번하게 일어났다.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그 과정에서 대각선 횡단보도 등 여러 대안이 논의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교통섬을 철거하고 해당 부분을 보도로 확장하고 그에 맞게 교통섬으로 분리되어 있던 횡단보도를 일자형으로 재정비하는 교차로 개선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5월, 서울경찰청 교통심의 통과한 데 이어 올해 10월 조성이 완료되어 앞으로는 주민과 학생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서울시 도로계획과의 긴급 도로개선사업 지원과 경찰의 협조, 그리고 고광민 시의원의 적극적인 예산확보로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백석대 학생 A씨는 “예전엔 신호 기다릴 때 사람이 너무 많아 차도로 나가야 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대기공간이 넓어져 안심된다.교통섬 없이 한번에 길을 건널 수 있는 것도 너무 편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서초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요 교차로 10곳에 횡단보도를 신설하며 보행권 확대와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에는 반포동사거리, 신사역사거리, 국악고사거리 등 6곳에 횡단보도를 신설했으며 고속터미널사거리와 예술의전당 앞 교차로 개선공사도 올해 11월 착공 및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방배역 교차로 개선사업은 서울시, 경찰, 그리고 시의원까지 모든 분들이 함께 힘써주신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권’을 확보해 진정한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코로나 유행에 대비해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5일(수)부터 내년 4월 30일(목)까지 ’ 25-’ 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규 백신인 LP.8.1 백신으로 진행되는 이번 ’ 25-’ 26절기 접종은 지난 9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구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장애인 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대상별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수)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동일한 일정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받을 수 있다.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5일(수)부터 접종을 시작한다.이번 접종에는 LP.8.1 백신 530만 회분이 활용되고 지난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25-’ 26절기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동시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예방접종관리 탭에서 확인하면 된다.아울러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또,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어 예방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며,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무료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코로나 유행에 대비해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 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5일(수)부터 내년 4월 30일(목)까지 ’ 25-’ 26 절기 코로나 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규 백신인 LP.8.1 백신으로 진행되는 이번 ’ 25-’ 26 절기 접종은 지난 9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구는 코로나 19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 65세 이상 어르신 ▲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 요양병원, 장애인 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대상별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수)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동일한 일정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받을 수 있다.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5일(수)부터 접종을 시작한다.이번 접종에는 LP.8.1 백신 530만 회분이 활용되고 지난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25-’ 26 절기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동시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예방접종관리 탭에서 확인하면 된다.아울러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또,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어 예방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며,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무료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 웰에이징센터 4주년 기념 지역주민대상 건강특강 (사진제공=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개포1동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건강 특강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를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지난 5월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서 열린 ‘불멸의 호르몬으로 활기찬 노년을!’ 강연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기획된 후속 프로그램이다.최근 건강관리 트렌드로 주목받는 ‘저속노화’ 개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호르몬 중심의 건강 전략을 주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강연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맡는다.안 교수는 국내 내분비 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호르몬 및 대사질환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특강에서는 노화를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닌, 호르몬 변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특히 면역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저속노화 4대 호르몬’을 중심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실천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려준다.강연은 60세 이상 강남구민 1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호르몬 건강관리법을 통해 보다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개포 1동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건강 특강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를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지난 5월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서 열린 ‘불멸의 호르몬으로 활기찬 노년을!’ 강연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기획된 후속 프로그램이다.최근 건강관리 트렌드로 주목받는 ‘저속노화’ 개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호르몬 중심의 건강 전략을 주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강연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맡는다.안 교수는 국내 내분비 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호르몬 및 대사질환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특강에서는 노화를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닌, 호르몬 변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특히 면역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저속노화 4대 호르몬’을 중심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실천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려준다.강연은 60세 이상 강남구민 1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호르몬 건강관리법을 통해 보다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 제13회 강남구민화합축제 (사진제공=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3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한다.구민과 선수단 등 약 7,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는 점핑공연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을 선두로 한 22개 동 선수단의 입장 퍼포먼스가 펼쳐진다.각 동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입장식을 준비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이어 개회선언과 축사, 선수단 선서 순으로 본 행사가 진행된다.체육 경기는 단체 줄넘기, 오재미 농구, 대형 바통 릴레이 달리기, 풍선 높이 쌓기, OX 퀴즈 등 총 5종목으로 구성됐다.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종목 중심으로 구성해 다양한 구민의 참여를 유도하며 참가자들이 협동심과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현장에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인생네컷 촬영 ▲페이스 페인팅 ▲핸드폰 꾸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 체험존을 비롯해 ▲자생한방병원의 의료 상담 ▲전문가 세무 상담 등을 운영한다.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가수 강혜연, 홍자, 박서진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경기 결과에 따라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 우승 동을 선정하고 순위에 따라 강남구체육회에서 상금을 수여한다.이와 함께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민화합축제가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3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한다.구민과 선수단 등 약 7,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는 점핑공연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을 선두로 한 22개 동 선수단의 입장 퍼포먼스가 펼쳐진다.각 동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입장식을 준비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이어 개회선언과 축사, 선수단 선서 순으로 본 행사가 진행된다.체육 경기는 단체 줄넘기, 오재미 농구, 대형 바통 릴레이 달리기, 풍선 높이 쌓기, OX 퀴즈 등 총 5종목으로 구성됐다.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종목 중심으로 구성해 다양한 구민의 참여를 유도하며 참가자들이 협동심과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현장에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인생네컷 촬영 ▲ 페이스 페인팅 ▲ 핸드폰 꾸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 체험존을 비롯해 ▲ 자생한방병원의 의료 상담 ▲ 전문가 세무 상담 등을 운영한다.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가수 강혜연, 홍자, 박서진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경기 결과에 따라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 우승 동을 선정하고 순위에 따라 강남구체육회에서 상금을 수여한다.이와 함께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민화합축제가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잡풀이 우거져 방치돼 있던 양명초등학교 후문 옆 공간을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명초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인근 주민들이 ‘풀만 무성한 녹지대를 등하굣길 쉼터로 만들어 달라’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부지는 양명초등학교와 목동10단지 사이(신정동 310-5)에 위치한 경관녹지(면적 803㎡)로, 정비 이전에는 나무와 잡초가 뒤엉켜 통행이 불편하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못했다. [- 풀만 무성하던 경관녹지 재정비,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돼 추진1] 이에 구는 해당 녹지대 정비사업을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반영해 올해 초 설계와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지난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두 달여 간의 정비 끝에 최근 새단장을 마쳤다. 새롭게 조성된 쉼터에는 산딸나무, 문그로우 등 수목 705주와 초화류 3,130본이 식재돼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정원 형태를 갖췄다. 또, 아이들과 어르신들도 잠시 쉬어가며 힐링할 수 있도록 벤치, 퍼걸러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주변에는 조명을 더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1-2) 양천구, 양명초 후문 옆 쉼터 정비사업 시행 후] 아울러 자전거 통학생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낡고 협소했던 자전거보관대를 확충하고, 후문 앞 노후 보도블록을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논슬립 블록으로 교체해 보행 안전성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학교 후문 주변이 한층 밝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바뀌었을 뿐 아니라, 등하굣길에 아이들을 기다리는 학부모나 인근 신트리공원으로 오가는 주민들이 잠시 머물러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사진2) 양천구, 새롭게 조성된 양명초 후문 옆 쉼터 모습] 한편 구는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노후된 녹지, 공원, 걷고싶은 거리 등에 미니 정원 185개 조성을 완료하는 등 생활밀착형 ‘정원도시 양천’ 구현에 힘쓰고 있다. [사진3) 양천구, 새롭게 조성된 양명초 후문 옆 쉼터 모습(야간)]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학교 옆 방치돼 있던 공간을 주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작고 예쁜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이종배 서울시의원, “동대문 개발 위해 1호선 지하화 해야”적극 행정 주문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은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지하철 1호선 지하화 및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동북권의 지역 단절 해소와 도시공간 재편을 위한 핵심 사업인 국가철도 지상구간 지하화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및 교통 관련 실무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철도지하화특별법 제정 이후 추진성과, △서울시-국토부 간 협의 진행상황, △지하화 대상 노선 및 개발 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했다. 특히 경원선 및 경부선 일부 구간 포함 총 67.6km에 대한 지하화 구상과 상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이종배 의원은 “지하철 1호선 지하화는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동대문구의 도시 혁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절호의 기회”며 “서울시와 중앙정부, 국회, 시의회가 함께 협력해 공간 대개조의 골든타임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상철도 통과로 소음·진동 피해를 겪는 동북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반영해,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기본계획 수립, 용도지역 상향,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 필요한 입법·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국토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으며 동북권 지역은 청량리 광역환승센터, 공간혁신구역 지정, 철도부지 복합개발 등과 연계한 대규모 도시 재편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약 67.6km에 달하는 경부선·경원선 노선 지하화 계획을 포함해 철도부지를 활용한 상부 개발방안까지 통합적으로 마련 중이다. 국유지를 활용한 사업시행자 출자 및 채권발행 방식으로 공공성·수익성·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고1 대상 입시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20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8년 개편되는 대입제도 대비를 위한 ‘2025년 4차 입시설명회’를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2028 수능’ 첫 세대인 고교 1학년생이 효과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수능 개편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20일 설명회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윤상형 영동고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약 2시간에 걸쳐 △2028 대입 변화 △탐구주제 선정 △학생부 기재 대비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면 ‘송파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백 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더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올 한해 입시설명회는 연간 주요 입시 일정에 맞춰 총 5회 개최되며 이번 설명회는 그중 4번째다. 다가오는 12월에는 고3 대상 수능 결과 분석 및 정시 대비를 주제로 한 마지막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새 입시제도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학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입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역사답사기》제9권 표지 [금요저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이 한강 이북의 주요 동네들을 역사학자와 시민과 함께 걸으며 기록한 《서울역사답사기》 제9권 을 발간하였다. 이 책은 역사학자와 시민이 함께 한강 이북의 각 동네가 품고 있는 역사의 흔적들을 답사하면서 서울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기억을 저장하고 재생산하는지, 시민의 일상과 역사적 사건이 어떻게 맞닿는지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04년부터 매년 시민과 역사학자가 함께하는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9권은 2024년 서울역사문화답사에서 답사한 7곳의 권역인 동대문·청량리, 해방촌·이태원, 동대문·창신동, 뚝섬한강공원·화양동, 마포, 창동, 인현동 인쇄골목 등지를 교통·산업·여가‧인물‧이주 등을 키워드로 삼아 각 동네의 다양한 역사를 담았다. ‣동대문과 청량리, 사통팔달하는 서울 동부의 중심 ‣해방촌과 이태원, 이주민의 삶이 숨쉬는 거리 ‣동대문과 창신동, 한국 현대 의류산업의 출발점 ‣뚝섬한강공원과 화양동, 서울 사람들의 여가 공간 ‣신수동과 용강동, 마포나루 사람들의 삶과 문화 ‣창동과 쌍문동, 서울 동북 외곽에 새겨진 역사의 흔적들 ‣인현동 인쇄골목, 표석 따라 살펴보는 서울의 출판문화 이번에 소개한 여러 동네 가운데서도 동대문은 ‘교통’과 ‘산업’이라는 키워드가 교차하는 곳이다. 동대문은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관문이었을 뿐만 아니라, ‘전차’라는 근대 교통수단의 시발점이기도 하였다.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동대문은 청량리와 연결되어 오늘날 서울 동부 지역의 거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 의류산업의 시작은 6‧25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고향을 잃은 피란민들이 인근 미군부대에서 나온 옷감으로 옷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것이 시초다. 그 배후에는 창신동 봉제공장들이 밤낮없이 재봉틀을 돌렸기에, 오늘날 상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24시간 내에 가능한 의류산업 집적지로 성장할 수 있었다. 해방촌과 이태원은 전쟁과 식민지라는 시대의 아픔 속에서 생겨났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태원은 러일전쟁을 전후해 일본군이 용산에 군사기지를 만들면서 원래 마을을 빼앗긴 주민들이 옮겨와 형성했고, 해방촌 역시 일제강점기 말 신사가 있던 터 위에 만들어진 마을이다. 광복 이후에도 미군부대가 들어서면서 이들 동네는 오랫동안 발전이 더디었다. 그러나 오늘날 해방촌과 이태원은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이자, 미로 같은 골목길을 간직한 ‘레트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서울의 강북 지역은 도시의 원형과 흔적을 품은 ‘기억의 장소’로서, 개발과 변모의 속도가 빨랐던 서울에서 오히려 일상과 역사의 결이 오랫동안 축적된 곳이다. 이번 책은 2024년 한 해 동안 역사학자와 시민이 함께 답사한 내용을 토대로, 각 동네의 형성 과정과 변화상을 하나의 특징으로 포착하여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1960년대 이후 급격한 개발 속에서 사라지거나 변형된 흔적들을 동네의 기억과 연결하며, 서울 역사에 접근하는 입문서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서울역사답사기》제9권은 9월 30일 이후 온라인 ‘서울책방’(store.seoul.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history.seoul.go.kr)이나 서울 시내 공공도서관에서 전자책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 답사기를 계기로, “시민들께서 자신이 사는 동네의 역사부터 관심을 기울이고 되새기며, 서울의 시간을 함께 읽고 이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