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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칩스 페스티벌> 행사 [금요저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2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 56개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 진출까지 확대되며, 서울이 지속 가능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이번 성과는 재단이 추진한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페어 참가 ▴유통사 연계 프로그램 ▴시민참여형 축제 등 종합 지원 체계의 결과이다.특히 브랜드·마케팅·디자인 개선을 위한 밀착형 지원과 기업-유통사 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소규모 기업이 진입하기 어려운 무신사·29CM·SSG닷컴·롯데뮤지엄 아트숍·아마존 등 대형 플랫폼에 149건 입점 성과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었다.재단은 기업 수요를 반영해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품 품질 향상과 함께 유통사 관계자와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데이 등 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에 집중했다.올해 6월 밋업데이와 1:1 컨설팅에서는 헬로오스틴 신영웅 대표, 마음스튜디오 이달우 대표, 저스트프로젝트 이영연 대표가 참여해 ▴해외 전시 전략 ▴홈페이지 개선 ▴리브랜딩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했다.이 외에도 파리 메종&오브제, 도쿄 기프트쇼에 참여해 해외 판매 접점을 확장했다. 해외 전시에 참여한 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형 지속가능 디자인의 경쟁력을 구체적으로 보여줬다.특히 파리 메종&오브제에서 서울관은 다양한 구매자와 연결돼 내년 2월 프랑스에 제품 발매 제안과 9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팝업 제안을 받아 준비 중이다.도쿄 기프트쇼에 참여한 ‘플레이31’은 일본 토이 저널의 주목을 받으며 창의적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었고, ‘피그랩’은 ‘달팽이 언박싱 커터’로 여성 소비자층의 호응을 이끌었다.파리 메종&오브제에 참가한 ‘디아렌토’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구매자와 직접 연결돼 다양한 기회와 만날 수 있었으며, ‘하트플래닛컴퍼니’는 독일 편집숍 ‘블링크윌킷’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시민이 일상에서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인 은 행사 3년 차를 맞아 DDP, 연남·연희, 성수, 서촌 등 서울 대표 장소로 무대를 넓히며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브랜드·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DDP 어울림 광장에서는 그린칩스 제품으로 꾸민 호텔 모양 쇼룸 팝업을 열고, 둘레길갤러리에는 20개 참여기업 제품을 전시했다.마포구 연남에서는 ‘그린칩스 타운 호텔’ 콘셉트로 도시탐험가, 홈 가드너 등 라이프스타일별 객실을 구성해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설계했다. 객실 미션으로 친환경 굿즈를 수령하고, ‘라운드’ 앱 챌린지를 연계해 11만 건 이상 실천 인증 게시물을 기록하며 오프라인 참여가 디지털로 확산됐다.또한 연남·연희 지역 내 22개 상점, 참여기업과 협업해 ‘보고·걷고·대화하는 축제’를 이루어냈다.서울시와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디자인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일상 캠페인을 지속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속 가능 가치가 확산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자인은 도시의 일상에 스며들어 변화를 만들어야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라며, “서울디자인재단은 지속가능 디자인 산업을 지원하여 일상에 지속가능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이민옥 서울시의원은 12월 6일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로부터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성동구이동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따뜻한 겨울나눔 지원사업 성동구 농아인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잔치'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성동구 청각·언어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는 감사장을 통해 "귀하께서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 추진한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동구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감사장을 드린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청각·언어장애인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사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장애인들이 사회적 차별 없이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민옥 의원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적 포용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최기찬 서울시의원, ‘독산4동 1022일대 신통기획 재개발 추진 주민설명회’참석해“주민의견 적극 청취”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1일 ‘독산4동 1022번지 일대 신통기획 재개발 추진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과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이번 설명회는 독산4동 1022번지 일대 신통기획 재개발을 추진하는 주민들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기존 독산 A구역 해제, 구역계 조정 등 이제까지의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절차 등을 공유했다.해당 구역은 8만3203.0㎡ 면적에 토지소유자 792명으로 동의율 등의 요건을 충족하여 지난 10월 31일 금천구청에 수시 신청을 접수한 이후 서울시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심의를 앞두고 있다.특히 이 곳은 신안산선 개통 예정 독산역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함께 관악산 생태공원, 금천체육공원 등 양호한 생활 환경을 갖추고 있다.또한 주변에 모아타운, 공공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최 의원은 "주민들께서 준비해 오신 과정에 대해 자세히 듣고,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구역계 조정을 통해 이해관계가 단순화되었고, 동의율 요건도 충족되는 등 여건이 갖춰져 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어 최 의원은 "주민분들이 오랜 시간 인내하며 준비해 온 만큼 사업이 서울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고 검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위 치 도 [금요저널]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강북권의 성북·강북·동대문·중랑·마포구 등 모아타운 6개 지역을 확정해 총 8,478세대 주택공급에 나선다.서울시는 12월 1일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226-1일대 모아타운’ 외 5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통과된 안건은 △성북구 정릉동 226-1번지 일대 모아타운 △강북구 수유동 392-9번지 일대 모아타운 △동대문구 답십리동 489번지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중화2동 299-8번지 일대 모아타운 △마포구 창전동 46-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악구 성현동 1021번지 일대 모아타운으로,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8,47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성북구 정릉동 226-1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2개소를 통해 총 782세대가 공급된다. 세분화된 도로체계와 높은 경사로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나,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으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이 지역은 노후건축물 67.5%, 반지하 주택 68.8%에 이르는 노후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던 곳이다.보국문로8길 변 주민운동시설, 휴게마당 등 공동이용시설을, 서경로9길변 저층부에는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해 쾌적하고 활력 있는 주거환경을 만든다.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여 △ 층수완화 △ 건축규제 완화가 적용되며, 지하2층 지상29층으로 기존 A-1구역 379세대, A-2구역 155세대에서 총 782세대로 248세대 증가한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대상지는 가파른 경사지내 도로가 형성된 지역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도로 폭을 기존 5m에서 8~10m까지 확장하고, 서경로변 15m 도로에서 20m로 확장하며 향후 버스정류장 설치 등을 주변의 개발사업 등을 고려한다.이번 심의 통과로 모아주택의 여러 이점을 적용받아 사업성을 확보하고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되며, 이에 주변 지역들의 모아주택 사업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도 기대된다.강북구 수유동 392-9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기존 1,725세대에서 870세대 늘어난 총 2,595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이 지역은 신축·구축 건축물이 혼재하고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저층 주거지로,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주변 수유동 31-10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진입도로 확보 및 공원 집적화를 통한 주변 개발계획과의 연계를 유도하여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수립되었다.모아타운 내 진입도로 설정을 위하여 기존 6m의 좁은 도로폭을 15m까지 확폭하고, 주 가로로 설정하여 수유동 31-10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의 진입도로로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공원을 동측에 설치하여 공원 집적화 및 규모화를 통해 녹지 연결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공원서비스권역을 확대하여 공원 활성화를 유도하였다.또한, 용도지역 상향, 기반시설 정비 및 공공시설 계획 등이 포함됐다.대상지 내 제2종 지역은 효율적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해 적정 개발단위의 통합 시행 및 경관을 보호하는 범위에서 제3종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여 아파트 건축이 가능하도록 지역 내 용도지역 상향을 전제한 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또한 대상지는 협소한 도로폭과 주차난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보차혼용도로로 조성되어 있어 보행 안전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도로폭을 확장하고, 보차분리로 차량과 보행체계를 개선하였다. 특히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간선도로인 삼양로변에 차량 진출입 불허구간을 설정하였다.인근 지역과 연계되는 삼양로98길 및 노해로9길 구간은 주가로와 커뮤니티 가로로 조성하여 가로활성화시설 집중 배치를 통해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대상지는 반경 600미터 이내 가오리역, 화계역, 수유역이 인접해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인근에 우이초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동측으로는 수유동 31-10번지 일대 모아타운이 위치해 이번 사업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동대문구 답십리동 489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3개소를 통해 총 994세대가 공급된다.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92%에 달하고, 협소한 내부도로 및 높은 경사로가 형성된 지역으로, 이번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에서는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해 사업성을 확보하고, 모아타운 내 주요 도로를 확폭해 보도 조성 등 교통 여건을 개선한다.지하2층, 지상23층으로 기존 A-1구역 91세대, A-2구역 116세대, A-3구역 100세대에서 총 994세대로 687세대 증가한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A-2, A-3구역은 건축협정을 통해 천호대로73길을 공공보행통로로 조성해 지역 보행 접근성을 높이고, 지하주차장 통합 설치 등을 통해 사업성 또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아울러, 건자재 상가와 사업구역 사이에 완충공간을 마련하고, 주변 지형에 순응하는 건축물 배치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유기적인 보행동선 체계를 갖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중랑구 중화2동 299-8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현재 공사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 1개소와 모아주택 3개소 추진을 통해 총 1,800세대를 공급한다.이 지역은 노후건축물 81%, 반지하 주택 70.2%에 이르는 노후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이번 계획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모아타운 관리계획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전면 상향해 사업성을 높였다. 도로 여건도 크게 개선한다. 동일로123길을 기존 8m에서 12m~15m로 확폭해 보차혼용 도로를 양측 보도를 갖춘 진출입로로 바꾸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동일로 129길변에서 원활한 차량 통행과 진입을 위해 1구역 우측으로 10m 도로와 3구역 우측으로 6m 도로를 신설한다.동일로123길에는 주민공동시설, 공공공지 등 가로활성화 시설 배치해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만든다.이번 계획은 조닝계획을 적용한 자율정비구역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과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있는 정비체계를 구축했다.마포구 창전동 46-1번지 일대는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통과로 향후 모아주택 1개소가 추진돼 총 298세대의 주택이 ’32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79.6%, 반지하 주택 비율이 44.4%에 이르는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도로 협소 및 주차공간 부족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2025년 3월 모아타운 주민제안 신청 이후 市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심의에 상정되었다.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모아주택사업 추진 시 기존 222세대에서 76세대 늘어난 총 298세대의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내용은 ▴정비기반시설 확충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필요시설 공급 ▴특별건축구역 지정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다.사업구역과 접한 도로는 모아주택 개발규모에 맞게 충분한 규모로 확폭하고 전면공지를 활용하여 보도를 추가 조성하였고, 기존 공공청사는 용도에 맞게 사회복지시설로 변경하고 접근이 편리한 위치로 이동하는 등 인접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비기반시설 계획도 마련하였다.특히, 와우 근린공원과 창전 어린이공원을 연결하여 인접 주민 뿐만 아니라 와우산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였다.마포구 창전동 46-1번지 일대는 와우산에 인접하고 광흥창역에 가까워 생활환경과 교통이 우수하나, 신축 및 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광역적 개발이 어려워 인접 지역이 재개발되는 동안에도 잔여지로 남은 지역으로, 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관악구 성현동 1021번지 일대 모아주택 4개소에서 기존 1,385세대보다 624세대 늘어난 총 2,009세대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해당 대상지는 구릉지형 정비 취약 주거 밀집지역으로,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함에 따라 2023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어, 주민설명회, 서울시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공람 등의 절차를 거쳐 심의에 상정되었다.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은 ▴사업추진구역의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확충 ▴모아주택 사업추진 계획 수립 등이다.모아주택 개발에 따른 세대수 증가와 주변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고려하여 은천로33길 및 내부도로를 확폭하고 대지안의 공지를 활용한 보도를 조성하여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였다.또한, 기존 주진입로인 은천로33길 북측 일부 단차발생으로 인해 통행이 불편했던 구간의 도로 평탄화를 위해 금번 계획에서 사업구역에 편입하여 도로 정비 실행력을 강화하는 등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관악구 성현동 1021 일대는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성현동 일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 [금요저널] 탄소중립 미래서울을 이끌어 갈 청년들이 여기 있다. 서울시는 12월 6일 1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청년이 탄탄한 서울’ 성과발표회를 통해 그 주인공을 밝힐 예정이다.청년들이 탄소를 줄여서 탄탄한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청년이 탄탄한 서울’은, 서울 소재 대학 내 활동 가능한 대학생 또는 마을 중심 활동이 가능한 청년 등 ‘청년’이 중심되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추진하는 것이다.시는 올해 초 청년 중심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를 공개 모집했고, 총 14개 팀 150여 명이 참여해 지난 약 일 년간 생활권에 기반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을 실천해 왔다.각 팀은 생활권 기반이 되는 캠퍼스나 지역에서 ‘축제 폐기물 모니터링’, ‘보드게임 개발’, ‘환경 강의 필수 교양 과목 지정’, ‘전자 식권 도입’, ‘텀블러 세척기 설치’, ‘캠퍼스 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등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해 왔다.활동에 참여한 14개 팀은 감탄, 디에코, 에코코, 연그린, 이큐브, 제로웨이브, 한가지, CES, FC-KW, S.C.H, SEM, THE EYES, THE라온하제, YEEF 이다.6일 열리는 최종 성과발표회에서 지난 5월부터의 활동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는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팀 3팀을 선정하고 서울특별시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전문가와 선배 대학생․청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7명이 환경적 성과, 아이디어의 혁신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등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학업과 활동을 병행하느라 애쓴 청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의 다양한 시도와 실천들이 모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리수 온라인 홍보 [금요저널]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정책들이 시민들의 공감과 인정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수돗물 아리수’와 ‘외로움 없는 서울’, ‘숏폼드라마 서울만 보면 설레’ 등 대시민 홍보캠페인이 호평을 받으며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과 ‘올해의 광고PR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 등 총 5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공익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는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공공브랜드를 발굴·격려하여 사회의 공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시상식이다.올해의 광고PR상은 광고PR을 연구하는 학자·실무자로 구성된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한 해 동안 집행된 캠페인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작품에 시상하는 광고제로 올해 18회째를 맞았다.먼저 아리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킨 ‘옳다 아리수’ 캠페인은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 ‘IMC분야 대상’과 올해의 광고PR상에서 ‘동상’ 등 3관왕을 기록했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체험형 홍보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며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옳다 아리수’는 팝업 전시·와우카 운영 등 직접 마셔보는 체험형 홍보와 온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이 아리수를 접하고 이해하는 접점을 폭넓게 만들어왔다.특히 백화점과 여의도 한강 선착장에서 진행한 ‘팝업 전시’와 찾아가는 아리수 트럭 ‘와우카’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총 62,200명의 시민이 참여해 현장에서 아리수를 직접 시음하며 맛과 품질을 체험했고, ‘정수기 물과 다르지 않다’, ‘믿고 마실 수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면서 아리수의 우수성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MY SOUL WATER ARISU’를 주제로 한 두 차례의 팝업에는 약 4,000여 명, 시·지역·학교 행사를 찾아간 ‘와우카’에는 58,2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시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온라인에서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소통 방식을 적용했다. 방송인 타일러가 요리‧운동을 하며 아리수의 다양한 쓰임새를 보여준 웹예능과 아리수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숏폼 드라마가 호응을 얻으며, 유튜브 아리수TV 구독자 수가 24% 증가하는 등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아울러 아리수 캠페인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넘어 실제 음용률 변화로 이어진 점도 수상의 중요한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서울시민 수돗물 음용률은 75%로 전년 대비 5.4%p 상승해 캠페인의 효과를 보여주는 지표로 작용했다.서울시 생활정책 숏폼드라마 ‘서울만 보면 설레’도 ‘제3회 한국공공 브랜드대상’ 지방자치단체 브랜드전략 부문 대상 수상했다.이번에 수상작은 뉴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공공 정책홍보의 신선한 시도로,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처음 부터 끝까지 수요자 중심의 소통 관점에서 숏폼드라마 시리즈로 제작한 최초 사례다.영상은 총 22편으로 구성되며, 21편의 본편과 1편의 티저영상 제작했다. 모바일 시청 형태의 세로형 2분 내외 영상으로 생활 속 정책을 드라마화한 몰입형 시리즈로 서울시 명소와 정책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다.양육·교육 분야는 서울형 키즈카페, 엄마아빠택시, 유아차 런 등을 통해 돌봄 부담 경감과 안전 이동의 가치를 드러내고, 청년 분야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자립·성장이라는 구체적 사례를 보여준다.건강·복지 분야는 손목닥터9988, 마음편의점 등의 시민편의 정책을 일상의 이야기와 정서적 돌봄의 연결을 흥미롭게 보여주며, 교통·환경에서는 기후동행카드, 국제정원박람회, 따릉이, 스크린도어, 해치버스를 통해 이동권과 안전, 친환경 전환을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연출했다.특히 각 에피소드는 실제 정책과 시민의 현장을 연결하는 배경에서 로케 이션 촬영을 진행해 공간의 사실감을 높였고, 과도한 설명을 피하고 일상생활의 디테일을 반영하여 쉬운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전개했다.서울시가 서울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해 추진하고 있는 ‘외로움없는 서울’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은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정책부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외로움 없는 서울’은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고립·은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외로움 예방부터 고립·은둔 가구 지원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외로움안녕120’과 ‘서울마음편의점’, ‘365 서울챌린지’ 등이 있다.특히 공감 중심의 홍보 방식을 통해 시민과 정서적으로 소통한 점이 주효했다. 대표적으로 ‘외로움 없는 서울’의 앞글자를 활용한 “방법이 외·없·서?” 슬로건을 통해 외로움은 함께 풀어갈 수 있는 문제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효과를 냈다.또 참외 이미지에 ‘참 외로울 땐’이라는 문구를 활용하는 식의 언어유희를 적용해 홍보 포스터를 제작, 정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인지하도록 기획했다.이외에도 정원박람회, 파크골프 대축제, 책읽는 서울광장 등 시 주관 행사와 연계한 체험형 오프라인 캠페인을 병행해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더욱 높였다.공감 중심의 소통 방식은 국내외로 주목을 받았다. BBC 등 해외 언론이 ‘외로움 없는 서울’을 소개하며 국제적 관심이 높아졌고, 코미디언 이수지가 참여한 홍보영상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공감대를 더욱 넓혔다.시는 이러한 반응을 바탕으로 외로움 예방·지원 체계를 더욱 널리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모두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방식으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수상의 배경으로 평가된 만큼, 이러한 소통 방식을 정책 전반으로 확장해 시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모두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방식을 확대해 시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1일 열린 백사마을 재개발 기공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지역 정치권이 기다려온 변화가 이제야 비로소 시작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기공식은 지난 5월 건축물 해체 착공식 이후 6개월 만에 이루어진 본격적인 공사 개시로, 정체되었던 백사마을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6년간 각종 절차 지연과 행정적 혼선으로 발전이 멈춰 있었으며, 특히 서울시가 주거지보전사업과의 통합 진행을 검토하면서 착공 시점이 4~5년 더 늦어질 우려가 컸다.이에 서준오 의원은 2022년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통합 개발의 문제점을 직접 지적하며, 주민 우선·속도 우선의 정책 전환을 요청했다.이후 서울시, 노원구청, 주민대책위와 수차례 협의하며 ‘분양단지 우선 착공’이라는 결정적 전환을 이끌어냈고, 백사마을 사업은 정체를 벗고 실질적 착공 단계까지 빠르게 이어질 수 있었다.산림청 소유 부지 매입 문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산림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해결했으며, 사업 인가권자인 오승록 노원구청장 역시 모든 절차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업 추진 속도를 높였다.서 의원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준 덕분에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움직일 수 있었다”며 지역 정치권의 공동노력을 강조했다.서준오 의원은 “임기 첫해부터 백사마을 재개발 정상화에 매달렸고, 오늘의 기공식은 그 과정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며 “백사마을과 같이 장기간 방치된 재개발·재건축 사업들이 다시 움직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이어 “상계뉴타운, 상계희망촌, 월계시영, 하계5단지·상계마들단지 공공임대 재건축 등 노원구 전역의 현안들도 사업성을 높여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서 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 후 백사마을을 포함해 노원구의 주요 정비사업 전반을 직접 챙기며 조정자·촉진자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기공식은 서 의원의 활동이 노원구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로 지하보도, 주민안전과 보행환경 대폭 개선”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관악로 지하보도가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 우려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생활형 공공보행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됐다.이번 정비 사업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이 서울시 예산 7억 원을 확보하며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고, 11월 27일 준공식을 통해 공식 개방됐다.그동안 해당 지하보도는 누수, 구조물 균열, 조명 노후 등으로 보행 안전성이 낮았고 폐쇄적 환경 때문에 주민들이 기피하는 공간이었다.이에 송 의원은 단순한 보수 수준을 넘어, 보행약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안전 통로이자 지역 주민이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형 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방향을 확대했다.이번 정비를 통해 연장 34m, 폭 7.4m, 높이 2.3m 규모의 지하보도 전체 시설 보강, 출입로 및 캐노피 4개소 정비, LED 조명 및 CCTV 설치, 벽면 정비, 안내체계 개선 등이 이루어졌다.특히 개방형 디자인과 심리적 안정감을 고려한 조명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의 어둡고 폐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밝고 쾌적한 생활보행 인프라로 개선됐다.총사업비는 13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그중 송 의원이 확보한 7억 원의 예산은 공간 개선 범위 확대와 추진 안정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준공식에서 송 의원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정비가 아니라, 주민의 안전과 삶의 품격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생활 인프라를 사람 중심으로 개선해 ‘걷기 편한 도시, 안전한 관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관악로 지하보도는 향후 관악로 보행 네트워크의 핵심 연결축으로 활용될 전망이며, 주민의 일상 이동 환경뿐 아니라 도시의 안정성과 미관 수준을 높이는 지역 대표 공공보행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재역 일대 교통·생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시설인 ‘GT-C 환승코어’를 더욱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양재역 GT-C 환승코어 네이밍&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동과 일상을 잇는 수익 공간’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양재역 GT-C 환승코어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과 실제 적용 가능한 수익시설·서비스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GT-C 환승코어가 환승 기능과 함께 지역 경제와 생활 동선을 아우르는 교통·문화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모전 대상 공간인 양재역 GT-C 환승코어는 GT-C 광역철도, 지하철, 버스, 복합청사, 광역버스환승센터, 주차장, 지상 공간까지 통합해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주변 상권 활성화, 이용객 체류 유도, 지역 자원 활용 등 다양한 수익 창출 가능성을 담아낼 미래형 생활 플랫폼이다.공모 기간은 오는 12월 21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접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기준은 수익 창출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문화성 및 지역성 반영 여부 등으로 심사 결과는 2025년 12월 말 발표 예정이다.시상은 네이밍 분야와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네이밍 분야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1팀 등 총 17팀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4팀 등 총 20팀을 선정해 시상한다.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환승코어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역 GT-C 환승코어는 모든 교통수단을 5분 이내에 갈아탈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환승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시설”이라며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GT-C 환승코어를 품은 양재역 일대가 교통·생활·문화·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미래형 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전세사기 NO”부동산 거래질서 강화…공인중개사 자정 결의대회 개최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임차인의 재산을 위협하는 전세사기가 사회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이 구민의 주거 안정과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 책임 있는 중개 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로 진행됐다.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인중개사 전원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자정선언문’을 채택하고, △전세사기 가담·방조 행위 금지 △거래당사자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 △위험 거래 사전 차단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중개 △불법 중개행위 금지 등의 실천 과제를 선언하며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구는 부동산 시장의 신뢰 회복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결의를 통해 자정노력과 윤리의식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구는 전세피해 신고와 지원 연계를 위해 2023년부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변호사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안심 전세가격 안내 시스템 구축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사업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자정 결의에 적극 동참해주신 공인중개사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2026년도 예산안 1조 103억 원...주민체감사업 중점투자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조 10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양천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올해 대비 1.6% 증가한 수준으로, 일반회계는 9919억 원, 특별회계는 184억 원이다.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주민생활 안정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은 확대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전략을 수립했다.먼저, 촘촘한 복지서비스로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운영비 27억 6천만 원 △양천구 보육타운과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 운영 8억 4천만 원을 편성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목어르신복지센터 신축공사비 5억 7천만 원 △돌봄·통합지원 운영비 3억 3천만 원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확대 5억 원 등 노인복지 지원을 강화한다.또 2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 활동지원사 처우개선비를 신설하고 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한다.유아부터 성인까지 ‘행복한 교육도시’를 위해 △‘Y교육박람회’12억 8천만 원 △‘양천교육지원센터’운영 6억 5천만 원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운영 10억 6천만 원 △실내건축 기술자 양성 교육 확대 1억 5천만 원 등을 반영하여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특히 양천구는 민선 8기 내 장학기금 20억 원 추가 조성을 목표로 매년 5억 원씩 기금에 출연해오고 있으며, 내년에 5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총 40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완성하게 된다.‘안전한 도시’를 위해 생활 안전 인프라 강화 예산도 중점 편성됐다.△통행로 확보를 위한 전신주 이설 1억 2천만 원 △하수관로 정비공사 5억 4천만 원 △겨울철 도로결빙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열선 설치 4억 8천만 원 △공원 보안시설 개선 2억 5천만 원 등 사고와 범죄로부터 주민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깨끗한 도시’를 위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재건축 안정화에도 집중 투자한다.△목동아파트 재건축 이주계획 안정화 방안 연구 2억 원 △목동운동장 일대 통합개발 사업 1억 9천만 원 △공공지원 용역 등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1억 3천만 원 등을 편성해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이기재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구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면밀한 성과분석을 토대로 실효성이 검증된 사업 위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의 비전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리풀원두막이 서리풀트리로 재탄생서초구, 겨울밤 밝히는 '서리풀트리'본격 운영양재역, 교대역, 강남역 등 지역 내 유동인구 많은 10곳 서리풀 트리로 변신해 내년 1월 말까지 운영서리풀트리 높이 3.5m, 바닥면적 2㎡ 규모, LED 전구 활용해 5가지 색상 패턴 변화전성수 구청장, “서리풀트리가 희망의 불빛이 되어 주민들에게 따뜻함과 행복함을 선사하길”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리풀트리’는 무더운 여름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서초구의 ‘서리풀원두막’을 겨울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시설이다.올해 구는 △양재역 △교대역 △강남역 △예술의전당 △신사역 △반포사거리 △이수교차로 △함지박사거리 △사당역 △염곡사거리 등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10곳에 트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높이 3.5m, 바닥면적 2㎡ 규모로 제작된 서리풀트리는 LED 전구를 활용해 5가지 색상 패턴이 변화하며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펼쳐 삭막한 겨울 밤거리에 아름다운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설치된 트리는 일몰 시 자동 점등되며 특히 야간에 주민들이 횡단보도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따뜻한 분위기와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된다.구는 서리풀트리를 2017년부터 매년 색다른 디자인으로 꾸며져 겨울밤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바 있다.행정안전부의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사례에도 대표적인 문화경관 시설 활용 방안으로 소개된 바 있다.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리풀원두막’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으로, 2017년 영국의 비영리 환경단체가 주관하는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으로 확산된 대표적인 폭염저감시설이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서울지역 유일 정부혁신 ‘최초’, ‘최고’2개 부문에 인증을 받은 바 있다.동절기 동안 서리풀트리가 설치된 10곳을 제외한 서리풀원두막 282개는 보호덮개를 씌워 안전하게 보관될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트리가 겨울 밤거리를 아름답게 밝혀 주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