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의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에 확실한 기여.”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됐다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며 설명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덧붙여 문성호 의원은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보완하고 보강한 것은 연희1구역재건축조합의 도움이 있어서 더 큰 효율을 냈다. 조합에서는 기반 시설 관리 인원을 야간 당직까지 배치하는 등, 특히 어제와 같은 폭우 경보 기간에 더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확실히 개선한 이재식 연희1구역재개발조합 전문조합관리인과 모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변 기반 시설 보완 및 보강하고 야간 관리까지 맡아 도움을 주고 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2023년에 홍제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건드려 고은산 일대가 정전이 되기도 했다 어제 홍제동에서는 배전함이 폭우 속에서 개방되어 위험을 초래하는 일도 있었다 다행히 주민의 발빠른 신고와 서대문구청의 대응으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폭우 속 우리 안전은 우리가 직접 사소한 현상이라도 유심히 지켜보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하지만 연희동 철학자의 길 토사물 사건과 같이 크고 작은 침수 피해와 휘어진 수목의 붕괴 위험 등 아직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사건이 있다 서대문구청은 물론, 주민센터와 협력해 발 빠른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며 말을 마쳤다. 인접한 하수도의 범람 혹은 물고임 현상, 언덕과 산길 등지에서의 토사물 흐름과 수목의 휘어짐 현상 등 붕괴 위험에 대해서는 언제나 쉽고 빠르게 120 다산콜재단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긴급구조 신호는 국번없이 119로 요청할 수 있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전문성 제고 위해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심미경 서울시의원이 서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개편 현황 점검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은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추진에 걸맞은 교육과정 개편이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 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미경 의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사들과 서울반도체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고는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술을 선도할 영 마이스터 육성'을 교육 목표로 내세우며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개편과 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첫 입학생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심미경 시의원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를 초청해 성사됐으며 교육과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형식으로 이뤄졌다. 윤태영 교수는 “첨단산업·전문인력 양성이라고 하면 고가의 기자재와 시설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현장에는 유행을 타는 첨단장비 구입보다는 기업들이 뛰고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 본격화로 주변 도로개선공사 시행 [금요저널] 서울시가 추진하는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MICE 사업 부지인 종합운동장 인근의 도로개선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잠실 MICE 사업은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 대규모 전시장·컨벤션·체육시설·호텔 등 핵심 시설을 유치해 향후 수십 년간 서울의 경제 성장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가 될 공간을 조성하는 약 3조원에 달하는 서울시 대규모 사업이다.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과 서울시는 오랜기간 잠실 MICE 사업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 의원은 “MICE 사업은 잠실 주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그리고 전 세계가 염원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위상이 한층 올라갈 수 있도록 조속하지만 실속 있는 추진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에 잠실 MICE 사업 부지인 現 종합운동장역 인근 주변 도로개선공사를 통해 잠실 MICE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잠실 주민들 또한 보다 깨끗한 교통 및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 의원과 서울시가 함께 추진키로 했다. 지난 7월에는 서울시 관계자와의 회의를 개최해, MICE 사업 추진 현황과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인한 주변 도로개선공사에 대해 보고 받은 바 있다. 이 의원은 “공사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의 철저한 교통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최단기간 도로개선공사를 완료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인근 주변 도로개선공사 시행으로 인해 오는 8월 18일 ~ 2027년 9월 30일까지 잠실유수지공원 ~ 종합운동장교차로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또한, 8월 25일부터는 봉은교삼거리 ~ 종합운동장교차로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왕복 2차로 줄여 신속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 이성배 의원은 “공사 진행 시 우리 주민께 어떠한 피해 또는 위험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서울시의 철저한 점검과 주민 안전 및 편의가 최우선으로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잠실 MICE 사업과 인근 주변의 도로개선사업을 통해 송파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시와 함께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공사 기간 중 교통 통제 및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향후 공사 진행 상황과 교통 안내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 정확하게 잠실 주민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신용보증재단, 부실채권 회수 1위…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2024년 채권회수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채권회수실적 평가’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매년 채권 회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실적을 평가하는 캠페인이다. 서울신보는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전사적인 회수 강화 노력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총 654억원의 구상채권을 회수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수치로 재단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이번 실적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3개년 평균 회수액 대비 2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서울신보의 채권 회수 역량이 비약적으로 향상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신보는 최근 3년간 사고 정상화율, 사고 잔액 등 주요 부실 관리 지표에서도 지속적인 개선을 이뤘다. 2024년에는 대출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한 고객의 채무 중 25.4%를 정상 상환 상태로 회복시켰으며 연체된 대출 채권 잔액도 전년 대비 397억원 감소시켰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7일 ‘제25회 신보중앙회 창립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재단 소속 직원 3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서울신보는 팬데믹 이후 급증한 보증 부실에 대응하기 위해 채권 분류 체계를 개편했다.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회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들을 도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기존 13등급 체계를 22등급으로 세분화했다. 기업 운영 기간, 보증 이용 이력, 휴·폐업 여부 등 기업 특성뿐 아니라 대표자의 연령, 부동산 보유 여부 등 채무자 특성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세분화한 등급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회수 전략도 적용했다. 회수 가능성이 높은 우량채권을 대상으로는 ‘회생지원보증’을 제공해 일시 상환을 유도했고 중간 등급은 채무조정을 통해 자발적 상환을 권유했다. 회수가 어려운 채권을 대상으로는 분할변제를 제안하고 정기적인 접촉을 이어가며 회수율을 제고했다. 제도 정비와 함께 현장 실행력 강화에도 힘썼다. ‘새출발기금’ 전담 조직을 신설해 매각 채권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국 재단 최초로 대환대출자금인 ‘희망동행자금’을 지원해 연체 발생 이전에 상환 부담을 줄였다. 또한 고객과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보증 조건과 상환 일정을 조정함으로써 연체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환 유인을 높이고자 했다. 이 같은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신보는 재기 지원을 넘어 보증, 경영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종합 상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9월부터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자체 규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2월부터는 정기 전자고지 시스템을 운영해 채권 회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채무자의 재기 가능성도 함께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재무 건전성은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보증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채권 관리와 현장 밀착형 상담을 통해 약자와의 지속 가능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자원봉사센터, 한양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협력 약정 체결 [금요저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지난 8월 7일 한양대학교 신본관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과 한양대학교의 자원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 내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연계 사회참여 프로젝트’ 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한양대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봉사 프로그램과 활동에 필요한 예산·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사회봉사단 소속 ‘희망한대 리더그룹’ 이 주체가 되어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한양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가진 청년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 단장은 “우리 한양인은 근면, 정직, 겸손, 봉사의 덕목을 갖춘 ‘사랑의 실천자’로서 사회에 기여해왔다”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넓은 세상에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는 게 힘이다” 동작구, 2025년 복지서비스 안내서 ‘동작알면복지’ 발간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복지안내서인 ‘동작알면복지’를 8월 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2025년 6월 기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구를 비롯해 중앙정부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총 239개의 복지사업을 생애주기와 대상자별로 구분해 수록했다. ‘동작알면복지’는 △임신·출산·다자녀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년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및 일반 △보훈 △다문화 등 9개 분야로 구성돼 사업별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특히 구는 복지정책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용률을 끌어올리고자 △어르신 효도패키지 △청년정책 △임신·출산 지원 △이동지원 서비스는 물론 ‘동작형 아동 석식도시락’과 같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대표 사업들을 전면에 배치해 강조했다. 이외에도 관내 277개 복지시설의 위치 및 이용 정보까지 함께 담아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나아가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종이 책자 1,000부를 제작·배부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안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제공되며 구청 및 각 동주민센터와 복지시설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 권에 담긴 239개의 복지 정보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복지도시 동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소상공인 간판개선 돕는다…교체설치비 최대 200만원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지역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 개별 간판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업소당 1개의 노후 간판에 한해 교체설치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새롭게 교체하는 간판은 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되 업소별 특징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모두 ‘LED벽면이용 간판’ 으로 설치된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건물명 간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무점포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간판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14일부터 △지원신청서 △광고 수행계획서 △소상공인 확인서 △광고물 설치 장소 현장 사진 및 원색 도안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건설행정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8월 31일까지 접수 후, 서류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되며 최종 대상자는 반드시 동작구 등록 옥외광고사업자에게 시공을 의뢰해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건설행정과로 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간판개선 지원사업이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후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복날 맞아 어르신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름철 복날을 맞아 지역 내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일 서초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주관한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가 서초2동주민센터 4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건강과 행복을 전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5일 반포3동 새마을부녀회는 반포3동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손쉽게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간편조리 삼계탕과 식품들을 직접 골라 ‘원기충전 삼계탕 꾸러미’ 100개를 손수 제작해 대상자들에게 제공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작은 정성까지 함께 담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7일 늘푸른교회 지하식당에서는 잠원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경로당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을 초대해 ‘효사랑 행복잔치’를 개최하고 삼계탕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 떡, 다과 등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됐고 행사장에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어르신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도 펼쳐졌다. 또, 가야금 앙상블 ‘실크앙상블’의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특별한 문화 체험과 감동을 선사하고 건강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도 더 세심히 살피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서초2동, 반포3동, 잠원동에서 열린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서초중앙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해 눈길을 끈다. 흔쾌히 후원을 결정한 한규석 이사장은 “매년 폭염에 지칠 수 있는 어려운 이웃과 독거어르신들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서로 돕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올해 스마트보안등 추가 설치…총 3209개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1인 가구 밀집 지역 3개동에 스마트보안등 713개를 추가 설치하고 총 11개동에서 3,209개의 스마트보안등을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지역은 일원1동, 신사동, 삼성2동이다. 구는 여성·청소년·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야간 안전 강화를 목표로 매년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지속해왔다. 지난 2022년 여성 1인 가구가 전체 주민의 22%를 차지하는 논현1동을 시작으로 2023년 대치4동, 역삼1동, 2024년 개포4동, 도곡1동, 세곡동, 삼성2동, 역삼1동에 설치했다. 스마트보안등 설치 이후 6개월간의 범죄 발생 건수를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범죄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올해 강남·수서경찰서의 범죄 취약지 분석에 따르면, 2024년 8월에 설치한 역삼1동은 성폭력·폭력·절도 등 중요범죄 발생 건수가 208건에서 111건으로 약 47% 감소했다. 2023년 6월에 설치한 대치4동도 같은 방식의 비교 결과 309건에서 224건으로 약 28% 줄었다. 스마트보안등에는 IoT 신호기가 탑재돼 서울시의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신고자가 앱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휴대폰을 흔들거나 긴급버튼을 누르면, 위험 상황과 위치정보를 관제센터에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이때 보안등이 깜빡이며 주변 행인과 출동한 경찰에게 위기 상황을 알린다. 고장 여부도 실시간 감지해 보수할 수 있어 상시 밝은 골목길을 유지할 수 있다. 구는 파출소와 협력해 스마트보안등 설치구역 안내, 기능 시연 등 주민 대상 홍보도 병행 중이다. 이러한 시설 구축과 주민 참여 중심의 운영은 범죄자의 심리적 압박을 유발해 범죄 발생률 감소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두가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골목길 하나하나까지 ‘안심’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 보안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재건축 대어’ 신월시영아파트 정비구역 지정…3149가구 대단지로 [금요저널] 양천구는 신월동 지역 재건축 최대 규모로 꼽히는 신월시영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이 7일 최종 고시됨에 따라, 3149가구 규모 대단지 재건축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1988년 준공된 신월시영아파트는 준공 후 37년이 경과되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지난 2023년 1월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같은 해 7월 신속통합기획 접수 이후 2년여 만에 정비 계획안을 확정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적률 249.98%를 적용해 기존 12층, 2256가구에서 최고 21층, 3149가구로 탈바꿈한다. 특히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한 녹지축과 도로 공원, 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보행 친화적 숲세권 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단지 중앙에 위치한 신월근린공원은 북측으로 이전 재배치해 △지양산 △한울공원 △독서공원 △오솔길공원의 산책로가 연결되는 총 2.3㎞ 길이의 공원산책로를 완성하고 공원과 도심으로 열린 개방형 보행·통경축을 마련한다. 단지 내에는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보행통로와 학교가는 길을 조성하고 주민들을 위한 보육시설, 시니어 커뮤니티 등 공공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단지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랜드마크와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스카이라인도 만들어질 전망이다. 구는 향후 사업시행자 지정, 통합심의 등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목동아파트 단지들도 잇따라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되면서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7일 ‘목동4단지’ 정비구역이 지정·고시됨에 따라, 조합설립을 완료한 목동6단지,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한 8·9·10·12·13·14단지 등 8개 단지가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구는 연내 목동 14개 모든 단지의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시영아파트가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 친화적 공원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재건축이 신속하게 진행되어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노후 주거환경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고교학점제 시대의 똑똑한 학부모… 진로·진학 명사 특강 [금요저널] 양천구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인공지능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 미래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22일 진로·진학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진로기반 학습설계와 자기주도학습 역량 향상이라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학부모가 자녀의 학업과 진로를 현명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신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심리 분야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강연을 맡아,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학부모의 역할 변화 △AI시대, 20년 후 직업세계 변화 △자녀 진로에 꼭 필요한 평생학습 자산 △자기주도학습력의 핵심과 실천 전략 △학부모가 자녀 진로·학습설계에서 실천해야 할 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접수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400명이다. 사전 신청자 우선 입장 후, 잔여석 발생 시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며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대규모 진학설명회’를 6회에서 8회로 늘리고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7회에서 14회로 대폭 확대하는 등 시기별 실질적인 정보와 핵심 전략을 제공해, 학부모와 수험생의 대입 전략 대응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교학점제와 AI 기술의 발전은 자녀 교육뿐 아니라 학부모의 역할까지 바꾸고 있다”며 “양천구는 앞으로도 학부모 대상 특강을 통해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관이 함께하는 통합형 의료 돌봄 체계 구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7일 구청 5층 집무실에서 서초아가페의원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고령자, 거동 불편자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병원에 직접 방문을 요청하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사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통합형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아가페의원 배상필 대표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서초아가페의원은 방문진료팀을 구성해 △건강상태 진찰 △질환 진단 및 관리 △약 처방·복약지도 △수액 요법 △기본 검사 △상처 치료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 소속 방문간호사는 방문을 요청한 주민 이외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진료를 마친 이후에는 정기적인 기초 건강관리와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 방문진료를 넘어 의료기관, 방문간호사, 복지플래너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023년 고려대학교 의료원, ㈜바야다홈헬스케어와의 방문형 재택의료 협약을 진행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서초아가페의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의료기관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병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