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의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에 확실한 기여.”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됐다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며 설명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덧붙여 문성호 의원은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보완하고 보강한 것은 연희1구역재건축조합의 도움이 있어서 더 큰 효율을 냈다. 조합에서는 기반 시설 관리 인원을 야간 당직까지 배치하는 등, 특히 어제와 같은 폭우 경보 기간에 더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확실히 개선한 이재식 연희1구역재개발조합 전문조합관리인과 모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변 기반 시설 보완 및 보강하고 야간 관리까지 맡아 도움을 주고 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2023년에 홍제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건드려 고은산 일대가 정전이 되기도 했다 어제 홍제동에서는 배전함이 폭우 속에서 개방되어 위험을 초래하는 일도 있었다 다행히 주민의 발빠른 신고와 서대문구청의 대응으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폭우 속 우리 안전은 우리가 직접 사소한 현상이라도 유심히 지켜보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하지만 연희동 철학자의 길 토사물 사건과 같이 크고 작은 침수 피해와 휘어진 수목의 붕괴 위험 등 아직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사건이 있다 서대문구청은 물론, 주민센터와 협력해 발 빠른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며 말을 마쳤다. 인접한 하수도의 범람 혹은 물고임 현상, 언덕과 산길 등지에서의 토사물 흐름과 수목의 휘어짐 현상 등 붕괴 위험에 대해서는 언제나 쉽고 빠르게 120 다산콜재단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긴급구조 신호는 국번없이 119로 요청할 수 있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전문성 제고 위해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심미경 서울시의원이 서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개편 현황 점검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은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추진에 걸맞은 교육과정 개편이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 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미경 의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사들과 서울반도체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고는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술을 선도할 영 마이스터 육성'을 교육 목표로 내세우며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개편과 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첫 입학생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심미경 시의원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를 초청해 성사됐으며 교육과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형식으로 이뤄졌다. 윤태영 교수는 “첨단산업·전문인력 양성이라고 하면 고가의 기자재와 시설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현장에는 유행을 타는 첨단장비 구입보다는 기업들이 뛰고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초구, '2025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발표회’를 끝으로 5일간 이어진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시민의식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조별 토론과 발표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며 주도성과 사회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서초구 4개 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7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한 9일 발표회에서는 ‘우리 삶의 중요한 판단, AI에게 맡겨도 될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8명씩 구성된 9개 조가 각기 다른 관점에서 고민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개회 인사와 함께 식전 마술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진 조별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AI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판단력 사이에서 균형점을 모색하기 위한 집중 토론의 결과를 발표하며 뛰어난 사고력과 논리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수료식과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관객 140여명은 어린이 발표자들의 진지한 태도와 준비된 발표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한 관객은 “아이들이 이 정도까지 고민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역량은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기후약자 1,000세대에 친환경 모기퇴치제‘시나몬 가랜드’ 전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름철 기후약자들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모기기피제 ‘시나몬 가랜드’를 제작해 18개 동 총 1,000세대에 전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나몬 가랜드’는 모기 퇴치에 효과가 있는 천연 재료 계피와 유칼립투스를 활용해 제작한 방향제다. 구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해당 방향제를 전달해 여름철 건강을 지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프로젝트는 서초구 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하고 18개 동 주민센터 내 자원봉사캠프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초등학생,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과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7월 중순부터 8월 둘째 주까지 18개 동 총 1,000세대에 방향제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참여 주민 A씨는 “가족과 함께 이웃을 위한 가랜드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고 어르신 B씨는 “내가 몸이 불편하지만, 이웃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서 보람찬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구 자원봉사캠프는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제작부터 경로당 환경 개선까지 기후·환경·안전·돌봄 등 지역사회 주요 이슈에 맞춘 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아기 속싸개 제작, 손수건·용돈봉투 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나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동산 중개시장 혼선 막는다.양천구, 공인중개사 맞춤‘도시정비사업’포럼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부동산 중개 시 정보 혼선을 최소화하고 최신 제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 업 지식포럼’을 오는 9월 3일 해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천구 공인중개사협회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구는 부동산 시장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공인중개사가 도시정비사업 절차와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급변하는 정책 및 법령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주민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및 정비사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2025년 하반기 부동산 이슈분석’과 ‘도시정비사업 추진절차 및 사업성 분석’ 등을 주제로 양천구 지역 특성에 맞춘 사례 중심 위주의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주요 내용과 공인중개사 실무 업무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은 중개업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게 되는 불명확한 정보로 인한 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양천TV’에 교육 영상을 게시하고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 교재를 제작·배포해 포럼 이후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개업 종사자와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구글폼 또는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시정비사업은 제도와 정책 변화 속도가 빨라 주민뿐 아니라 중개업 종사자도 혼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이 정확한 정보 전달과 원활한 중개로 이어져 주민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2023년부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개설해 주택 조합 임직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 ‘정비사업 상세 절차도’, ‘도시정비사업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 정비사업 초기단계부터 완공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소비 활력 UP” 온누리상품권 쓸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 2곳 신규 지정 [금요저널] 양천구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월4동 먹자골목과 신월7동 골목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근거해,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된 구역을 기초지자체 조례로 지정하는 상권 유형이다. 구는 면적 2,000㎡ 당 소상공인 점포가 25개 이상 밀집한 곳 중 상권 규모, 특성, 발전 가능성, 상인 동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 △상징조형물 설치 △기획행사 추진 △노후시설 정비 △상인회 사무실·행정인력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권 활성화와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적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신월4동 먹자골목’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거주지 중심 상권이다. 요식업이 주를 이루며 최근 재단장한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 와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 증가와 더불어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신월7동 골목상권’은 재래시장과 소규모 점포가 혼재돼 있는 곳으로 요식업, 소매업, 서비스업 등 업종이 다양하며 주택가 중심에 위치해 인근 주민이 주요 고객층이다. 이번 골목길상점가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확대돼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지고 지역 소비 진작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2021년 ‘서서울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양천구 내 골목형상점가는 이번 추가 지정된 2곳을 포함해 총 8곳으로 늘어났다. 구는 상권별 특성에 맞춘 마케팅, 경관 개선, 환경 정비와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영세한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와 협력해 지난 상반기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자료를 확보한 뒤, 총 2억 1천만원의 체납 세금을 압류하고 이 중 1억 4천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는 고액 체납자 A씨를 집중 관리 대상자로 판단하고 담당 공무원이 거래소에 직접 동행해 압류 해제와 동시에 체납액 1억 2천만원을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이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체납 처분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세수 확보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가상자산 압류는 자진 납부 효과도 불러왔다. 2020년부터 등록면허세 등 19건의 지방세를 체납한 무재산자로 알려졌던 B씨는 “가상자산까지 압류할 줄은 몰랐다”며 체납액 140만원을 스스로 납부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2월 압류 전 예고 조치만으로도 1억 2천만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한 바 있다.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압류 예고와 납부 독려를 병행한 결과, 강제 집행 없이도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낸 것이다. 가상자산은 그간 추적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여겨졌지만,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가상자산 압류를 시작해, 3억 4천만원 규모를 압류하고 2억원을 징수한 성과를 냈다. 이러한 강남구의 선제적 조치는 25개 자치구로 확산됐고 서울시 차원에서 자치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체납자 가상자산을 일괄 조회·압류하는 현행 체계의 초석이 됐다. 현재는 체납자가 직접 가상자산을 매도한 뒤 원화로 납부하는 방식이지만, 올해 2분기부터 비영리법인의 법인 계좌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구는 가상자산을 법인 지갑으로 이전해 직접 매각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장기 체납자라면 가상자산도 예외 없이 압류 조치하고 있다”며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신유형 재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청 강당이 오페라 극장으로 대변신” 동작구,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구민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 ‘오페라 가까이에서 듣다 in 동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작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구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2009년 창단한 ‘서울오케스트라’ 가 참여해 소프라노·바리톤·테너 등 성악가 8인과 함께 아름다운 아리아와 앙상블을 선보인다.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은’ △‘뮤지컬 이순신’ 중 ‘나를 태워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오페라 작품 18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6시 내 고향’, ‘생방송 좋은 아침이다’ 등 KBS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던 김혜정 아나운서가 곡 해설자로 나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동작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약 3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11일부터 동작문화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멋지게 조성된 신청사 대강당에서 품격 있는 오페라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노인종합복지관서 배식 봉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지난 8월 8일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평소 ‘히어로즈봉사단’ 회원으로서 정기적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은 어르신들의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봉사했다. 이날 봉사는 식사 배식뿐 아니라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고 건강을 살피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됐다. 박 의원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고 웃음을 보여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의 하루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연 의원은 지역 곳곳에서의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서울시의회에서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노인 여가·건강 증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서울시가 도심지 내 대기오염과 생활 소음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상반기 배달용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확대와 배터리교환형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30% 추가 지원에 이어 전통·도매시장 상인과 산업단지 입주 업체가 신규 구매시 2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개인, 법인 등이 전기 이륜차를 신규로 구매하면 성능과 종류에 따라 각각 최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추가되는 지원은 도매시장·전통시장 상인과 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한 추가지원금 20만원 지급이다. 전기 이륜차 수요가 높은 지역에 중점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산업단지 3곳, 마곡, 온수)과 도매시장 4곳을 비롯해 서울 시내 전통시장 104개 곳이다. 지원 차종은 ‘소형’과 ‘기타형’에 한하며 입주 계약 확인서 또는 상인회 입점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에도 배달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의 전기 이륜차 구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추가 지원인 구매보조금의 최대 30% 지급은 유지된다. 국비 10%까지 더하면 약 40%를 지원받는 셈. 또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에 대한 구매보조금의 30% 추가 지원도 계속된다.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예컨대, 배달업 종사자가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구매시엔 구매보조금+ 배달업 지원(구매보조금의 30%&10%)+ 배터리 교환형 지원를 추가로 지원받는 것이다. 영세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는 구매보조금 외 20%를 추가로 지원한다. 전기 이륜차 제조·수입사와의 협업을 통한 ‘가격할인제’도 지속된다. 차량가를 50만원 할인해주는 이 제도를 적용받은 모델 구매시 시가 배달용·소상공인 최대 15만원, 일반용은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차량 가격 할인에 참여하는 제조사는 현재 7개 사로 배달업 종사자를 위해 배달용품을 무상 설치해 판매한다.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조금 신청접수는 8월 13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보조금은 규모·유형, 성능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1.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구매 계약 후 2개월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한다. 개인은 2년 내 1인당 1대 구매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신청 대수에 제한이 없으나 5대 이상 구매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친환경차량과, 120다산콜센터, 전기차 통합콜센터, 서울시 누리집 ,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보조금 지급 대상은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한다. 보조금은 시가 구매자에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 이륜차 제작·수입사로 직접 지급해 구매자는 전기 이륜차 구매 대금 중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제작·수입사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박태원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장은 “이번 하반기 보급계획은 배달업계와 소상공인 외에 도매·전통시장, 산업단지 등 생활밀접형 수요층에게도 지원을 넓힌 게 특징”이라며 “조용하고 깨끗한 도심을 위한 전기이륜차 전환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로 유학 온 외국인 8만명 시대…학업·취업·정착 지원 방안 찾는다 [금요저널]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이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학업은 물론 취업, 정착에 이르는 안정적인 서울 생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대학관계자, 외국인 취·창업 전문가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 유학 후 서울 정착 외국인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유학생 유치·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Study, Work and Live in Seoul- 유학생 정착 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법무부·고용노동부, 산업계, 외국인 커뮤니티 등과 진행한 ‘외국인 정책 혁신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비자 제도, 생활 환경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외국인·유학생 대상 규제철폐 토론회’ 등 외국인 유학생 정착 방안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은 총 20만 8,962명으로 전년보다 15% 늘었고 이중 서울 소재 대학 유학생이 8만 1,199명으로 전체의 38.9%를 차지했다. 외국인 유학생은 ’16년 10만명을 넘은 뒤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아울러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 후 진로 의견 조사’에 따르면 86.5%가 졸업 후 한국 취업을 희망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와 유학생 및 유학생 관계자 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는 AI, 미디어·콘텐츠 등 창조산업에 특화된 서울시 산업 구조를 분석해 유학생과 기업을 이어주는 맞춤형 정착 설계 전략을 제시한다. 또 외국인 유학생 유치·교육- 인재 수요-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 모델도 제안한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화연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는 ‘유학생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거버넌스 체계의 쟁점’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유학생 정책의 패러다임이 ‘글로벌 인재 양성’에서 ‘국내 취업 및 정주 인구 확보’로 전환되는 현상과 국내 대학 졸업 유학생의 사례를 분석한다. 또한 유학생 정책 거버넌스 체계에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면서 발생하는 정책 일관성 문제를 고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인 역할을 위한 과제를 제안한다. 이어 연구원·대학·기업·산업 전문가 패널들이 유학생 진로의 현실과 한계 실효성 있는 외국인 취업·창업 방안 유학생 진로 다변화와 서울 산업생태계 연결 외국인 인재 정착을 위한 市·대학·기업 간 거버넌스 전략 마련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실질적인 정책 수요자인 문·이과 전공별 외국인 유학생의 목소리와 실제 한국에서 창업→취업 경험을 거쳐 마침내 서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외국인 유학생 출신 취업자의 경험과 사례도 생생하게 나눈다.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과 지원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첨단기술·인프라·인재를 연계한 융합 혁신 거점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서 창조산업 등 전략 산업 분야별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고급 해외 인재 유치 및 정착을 위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마련한다. 앞서 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서울 소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담당자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조사결과 외국인 유학생들은 문과나 예체능 분야가 이공계에 비해 취·창업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직무 경험 기반 인턴십 기회 제공을 들었다. 실제 외국인 유학생 담당자들 역시 문과·예체능 유학생들이 실습 참여도가 높고 정주 의지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지원들이 대부분 이공계 유학생에 집중되어 있어 유학생 취·창업이 가능한 산업분야에 대한 정보제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재근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는 유학생 정착 관련 심도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시-대학-기업-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취·창업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유학생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며 “서울시는 외국인 유학생이 즐겁게 공부하고 일하고 오래도록 머물며 국내외 인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아동학대를 멈춘 용기, 보호를 실천한 당신의 이야기를 찾습니다" [금요저널] 서울시가 아동학대 징후를 발견해 조치했거나 피해아동에게 도움을 준 사례,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한 사례, 예방을 위한 실천 활동 등 실제로 ‘아동학대’ 예방·대응에 나섰던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찾는다. 서울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과 유관기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대응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하며 일반시민 유관기관 2개 분야별로 각 특성에 맞는 사례를 모집한다. 응모를 원하는 참여자는 서울시 누리집 또는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글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A4 2~3장 분량, 공백 포함 1,200자 이상 3,0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아동을 보호하고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고문의 ‘아동 신원 노출 금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7점을 선정하며 총 330만원 규모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보다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심사를 통과한 작품 중 30점을 무작위로 선정해 참가상도 제공한다. 수상작은 10월 중순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사례집으로 엮어 제작되어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수상자 중 일부를 초대해 오는 11월 말 열리는 ‘아동학대예방주간’ 기념행사에서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및 내 손안에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기관의 역할과 시민 참여가 함께 조명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경험을 경청하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바람직한 훈육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