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일제로부터 빼앗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리며 애국정신의 계승을 통한 국가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프라노 이영규의 오페라 아리아 ‘초인 264’로 서막을 열고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이영규는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종손녀로 이육사 시인의 대표 시 ‘청포도’, ‘꽃’을 노래로 재해석해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창작 뮤지컬 ‘광복, 그리고 내일로’ 가 준비돼 있다. 이 작품은 항일운동의 중심도시인 대구에서 전개된 국채보상운동, 대한광복회 결성, 대구3.8만세운동 등 자주독립을 위해 불타올랐던 대구의 치열한 역사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조명하며 대구의 희망찬 내일을 향한 메시지를 전한다.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시장 권한대행, 시의회 의장,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진행된다. 이어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장 권한대행,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6시 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음악회’ 가 열린다. 국내 정상급 가수 7팀이 출연해 축하공연과 주제공연을 통해 80년 전 광복의 감동을 시민들께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각 가정과 기업, 단체가 함께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도로변과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의 애국심을 북돋우고 있다. 아울러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자 유족 440명에게 위문금, 생계곤란 손자녀 1,370명에게 특별 위문금을 지급하고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게는 대구도시철도 무료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광복 80년을 맞아, 조국독립과 민족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경축식이 선조들이 목숨 바쳐 지켜오신 대구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고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모두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국정기획위원회는 최근 두 달여간 대통령 대선 공약을 바탕으로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대통령 지역공약 구체화 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13일 대국민 보고회를 통해 123개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지원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국정위 발표에 따르면, 시도별 지역공약은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 체계로 반영되어 향후 지방시대위원회가 범부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이행지원 컨설팅, 제도·규제 개선 등 종합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에 지역공약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그간, 대구시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국정위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박수현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 및 각 분과위원장 등 국정위 핵심 인사를 대상으로 대통령 지역공약의 구체적 추진계획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TK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등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주요 사업들의 새정부 지역공약 반영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차원의 재정 및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늘 발표에 따라 대구시는 대통령 임기 내 지역 숙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통령 지역공약의 이행을 뒷받침할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문제는 지역 정치권 및 소관 부처와 지속 소통해 신속히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새정부 5대 국정목표 및 123개 국정과제와 관련된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신산업 분야와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대구·경북 공동협력TF를 통해 광역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해 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TK신공항 등 핵심 사업들이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최종 채택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전방위로 노력중”이라며 “공식 발표 이후에는 관련 국비 확보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돼 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2월 25일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매시장 이전지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 제외와 신속한 그린벨트 해제 혜택을 받게 됐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지난해 4월 지역전략사업 공모에 신청한 후, 사업계획 평가, 현장실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필요성, 개발 수요 및 규모의 적정성, 그린벨트 내 입지의 불가피성 등 세부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민선 8기 대구 시정 출범 이후, 대구시는 2023년 3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를 하빈면으로 선정하고 이전지와 인근 지역을 ‘토지 거래 허가구역’ 으로 지정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투기 방지와 토지 가격 급등을 예방하는 등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10월에는 기획재정부 주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돼 왔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비는 총 4,460억원으로 국비 1,004억원, 지방비 3,456억원을 투입될 계획이며 203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전할 도매시장은 최적 동선을 위한 일방향 프로세스 기능 배치, 공동선별장 및 청과동 자동창고 설치, 통합 경매장 설치, 공동배송장 및 온라인물류센터 설치 등으로 출하자와 소비자 등의 편의를 제고하고 통합 물류 기능 확충과 스마트 물류체계 도입을 통해 첨단 도매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북구 매천동에 위치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위 거래 규모의 거점 공영도매시장으로 한강 이남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개장 37년이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물류 동선의 비효율성, 설계 물량 대비 200%에 육박하는 초과 거래로 인한 시설 공간 부족, 쓰레기 악취 등의 문제로 도매시장 이전을 통한 근본적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 선정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2차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 시, K2 및 군사시설 후적지, 제2국가산단, 제2수성알파시티 등 대구광역시 핵심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지역전략사업 선정으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의 신속한 그린벨트 해제와 예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며 “올해까지 예타를 마무리하고 도매시장 이전을 통해 최첨단 농수산물 물류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해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2024년 하반기 동안 1,791명이 신청, 1,286명의 이용자가 7,423건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의료기관, Wee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며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은 의뢰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득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 지원금을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받고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 기관을 선택해 120일 동안 총 8회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역별 서비스 제공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은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시설, 인력 및 자격기준을 갖추고 소속 제공인력의 교육 이수 후 서비스 제공 기관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마음이 힘든 시민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마음이 건강해야 사회가 밝고 행복해질 수 있다, 앞으로도 마음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http:pediennews.com/admin/board/board_form.html?modemodify&seq491545&ScodBRD02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월 25일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아진카인텍과 수성알파시티 내 ‘본사 및 ABB기반 차세대 기술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진카인텍은 1976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회사로 첨단 안전 기술을 활용한 차량 경량화 부품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진카인텍은 수성알파시티 내 부지 2,247㎡에 232억원을 투자해 경북 경주에 있는 본사를 이전하고 ABB기반 차세대 기술 연구소를 설립한다. 본사와 연구소 이전에 기존인력 15명과 IT 연구개발 인재 45명을 신규 채용해 총 60명의 고용 효과가 유발된다. ㈜아진카인텍은 현재 제조공정의 80% 이상을 로봇 기반 자동화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차체 부품 생산 분야에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연구소를 구축해 미래형 유연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아진카인텍 공장에서 실증한 후 자사와 아진그룹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23년부터 과기부와 함께 수성알파시티를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글로벌 캠퍼스를 유치해 IT·SW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인재를 지역 기업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망기업의 연구소를 수성알파시티에 유치해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중호 ㈜아진카인텍 대표는 “대구는 자동차 부품 및 디지털 산업 핵심 도시로 ABB 기술과 결합한 미래차 산업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대구시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서 탄탄한 성장을 이뤄온 ㈜아진카인텍의 대구 본사이전을 환영한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 미래모빌리티 및 ABB산업의 연계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 4개 분야 선도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하수도분야에 AI와 ICT를 접목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 선도사업’을 4개 분야 총사업비 227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의 효율적인 운영 및 안정적 관리를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 선도사업’은 2021년 환경부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급변하는 강우 양상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4개 분야에서 33개 사업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4개 분야 모두 선정됐으며 국비 149억원을 확보했다. 4개 분야 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자산관리사업, 지능화사업 그리고 하수관로 내 ICT기반의 계측기 설치로 시민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도시침수 대응사업, 하수악취 관리사업이 있다. 자산관리사업과 지능화사업은 완료돼 운영 중에 있고 도시침수 대응사업과 하수악취 관리사업은 올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자산관리 및 지능화 사업은 하수처리장에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의 이력과 자산 상태를 데이터화하고 AI를 활용한 운영 관리체계를 도입함에 따라 하수처리장 내 업무량이 감소하고 비상시 대응 체계가 강화됐으며 전력 사용 최적화가 가능해졌다. 특히 지능화 사업을 통해 인력중심이었던 방류수질 관리를 AI기반 수질관리 시스템으로 전환해, 단계별 수질 감시 및 적기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이로 인해 방류수질 기준의 표준편차가 감소하는 등 안정적 방류수질을 확보하게 됐으며 전력사용량이 사업 전과 비교해 24.6% 절감시키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ICT기반 계측기를 하수관로 내 설치해 강우 시 하수와 우수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도심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으로 2025년 1월 착수해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3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재난 예방 및 관련 사업에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하수악취 관리사업은 도심 내 하수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악취 발생 지도 구축 및 저감 장치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민 이용이 많은 신천과 팔거천 둔치의 악취가 심한 구역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 및 운영한 후 점진적으로 대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도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안전과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하수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신청 안내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기본직불금 지급을 위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 및 방문으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농업인·소농 자격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게 기본직불금을 지급한다.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는 본인의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기본직불 등록신청서 및 필수서류를 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면적직불금 지급단가를 전 구간 5% 인상하고 비진흥 밭 단가를 비진흥 논 단가의 80% 수준으로 상향해 논·밭 간의 형평성을 개선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사업시행지침서를 확인하거나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공익직불제 통합콜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사업대상자는 반드시 비대면 및 방문 신청기간 동안 본인의 자격요건에 맞는 유형의 직불금을 신청해야 한다”며 “사업대상자 누락 및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시민의 힘으로 만든 세계 최고 수준의 마라톤 대회 [금요저널] 2025년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대구마라톤대회’ 가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6대 마라톤인 뉴욕에 근접한 대회 신기록을 내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국제 엘리트 남자 부문에서 2022년도에 2시간 3분대를 기록한 후, 오랜 부상에서 회복한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가 2시간 5분 20초의 기록으로 6년 만에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13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손에 쥐게 됐다. 지난해 풀코스 첫 출전에 2시간 5분대를 기록한 마라톤 영재 아디수 고베나 또한 2시간 5분 22초의 대회 신기록이었으나,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놓치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 흥미진진한 경기가 연출됐다. 여자 부문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메세레 베레테 토라 선수가 2시간 24분 08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남자 부문에서는 코오롱 소속의 박민호 선수가 2시간 12분 1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선수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특히 여자 부문에서는 대구마라톤대회를 위해 제주도 전지훈련을 한 충남도청 소속의 최정윤 선수는 2시간 32분 20초로 우승을 거두며 한국 여자 마라톤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안전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도착지를 3개소로 분산 배치하고 병목 구간 코스를 조정하는 등 자원봉사자 4,200여명, 경찰인력 770여명 등 총 행사요원 5,800여명이 전 구간에 배치돼 대회 시작부터 종료까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존 셔틀 노선을 두 배로 확대 운영했고 전 종목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골인지 Smile 포토서비스는 어떤 순간을 담아낼지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마스터즈 풀코스 참가자를 위한 스포츠마사지 서비스는 지친 몸을 회복시켜 주어, 앞으로 더욱 확대해달라는 참가자들의 호평이 있었다. 또한, 장애인 휠체어 마라토너 배재국과 그의 아버지,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의 아이콘이 된 국민마라토너 이봉주도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마라톤 코스 전역에서는 20개 팀 650명의 거리 응원단이 참가자들을 열정적으로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으며 이들은 각양각색의 구호와 박수, 응원가로 참가자들에게 끝까지 힘낼 수 있는 동기부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대회 성공의 핵심은 대구 시민들의 양보와 배려에 있었다. 을 강조했다.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차없는날 캠페인’ 이 큰 역할을 했다. 이 캠페인은 대회 원활한 진행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이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협력한 결과물이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6대 마라톤대회 수준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자랑스러운 대구 시민들의 양보와 배려 덕분이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내년부터 대구마라톤 개최 시기를 대한육상연맹과 협의해 3월 첫 주 일요일로 변경하고 우승상금을 2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해 세계7대 마라톤대회로 격상시키겠다”고 대구마라톤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동성로를 세계적인 젊음의 거리로 만들고 상권 부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회 전체 회의를 올해 첫 개최하고 현안사항을 논의, 의견을 수렴했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상권, 공간, 문화관광, 교통’ 4개 분야 12개 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해 동성로를 글로벌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종합 프로젝트이다. 동성로는 대구 시민의 추억의 거리이자 만남의 장소로 지역의 중심 거리이나, 소비행태의 온라인화 등으로 인해 상권이 침체되고 있어, 대구시에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대구혁신 100+1 과제에 담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국비 등 사업비 확보, 사업 구체화를 위한 용역, 관계기관 협의 등 사업별로 준비기간을 거쳐, 가장 먼저 방문객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부 해제’ 와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제한 규제 개선’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해 3월에는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타운’ 개소, 7월에는 대구 최초의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그리고 12월에는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젊음의 잔디광장으로 리뉴얼했다. 특히 동성로에 1, 2호관을 개관한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 타운’은 도심 내 공실을 활용해 청년들이 동성로에서 학업을 하면서 주거, 놀이, 일자리 등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와 도심 공동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성로 일대의 대구 최초 ‘관광특구 지정’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쇼핑 관광지로 성장하는 전제조건이자 시작을 알리는 사업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우대금리 융자, 공개공지 공연 등 각종 규제 완화,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모 등의 이점으로 제도적인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방문객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차상한제 규제개선’과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행사·축제·힐링 공간으로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은 민간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완료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큰 사업이다. 이러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과가 상권 활성화로 가시화되고 있다. 동성로 관광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동성로의 2024년도 시간 평균 유동인구는 4만명 정도이며 월 평균 유동인구는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또한, 신용카드사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4년 월평균 카드 매출액은 1,125억원 정도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장기화된 내수 부진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소폭이지만 상승하고 있는 동성로 상권 분석결과는 프로젝트 추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올해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최종 로드맵을 확정하고 ‘상권, 공간, 문화관광, 교통’ 4개 분야 12개 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총사업비 60억원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상권활성화 사업’은 점포 컨설팅과 동성로패스 개발 등 사업을 확장한다. 그리고 지난해 시민의 호응이 좋았던 먹거리 축제인 ‘디저트 페스타’를 확대해 9월에 ‘핫 디저트’, 11월에 ‘쿨 디저트’로 두 번 개최할 계획이며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빈 상가 활용 소상공인 팝업스토어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라이콘타운 대구’ 가 올해 6월 옛 경북문인협회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교육, 체험, 창업 지원, 상권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통해 지역 혁신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옛 중앙파출소와 광장 등을 공연문화 중심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중앙파출소 리뉴얼’과, 주요거점 공간 ‘버스킹 광장’ 조성, 옛 대구백화점에서 CGV한일 구간의 ‘대표 문화거리 광장’ 조성이 추진된다. 그리고 2.28기념중앙공원 주변 골목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사업을 접목해 저층부 전면 디자인 개선, 루프탑 활성화 등으로 특색 있는 ‘감성 노천카페 거리’를 조성하고 통신골목·야시골목 등 ‘골목길 디자인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상기 도심 공간 구조 개편 사업은 올해 세부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 및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동성로 일원을 자유로운 디지털 광고물 설치가 가능하도록 ‘옥외 광고물 특정구역 지정’을 추진해 상권 활성화와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서 중구와 함께 외국인관광객 편의시설 개선, 축제·행사, 각종 제도개선 등을 위한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따른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공모사업을 발굴·신청하는 등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동성로에 젊음의 열기를 불어넣을 ‘청년버스킹’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저녁에 총 60회 정도 개최해 대한민국 버스킹 성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전국 청년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청년 에너지 폭발 이벤트인 ‘청년주간행사’를 9~10월 중에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부 해제’ 와 ‘주차상한제 규제개선’은 도심 교통흐름 개선과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방문객과 상인의 의견 등을 모니터링해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협의회’ 운영으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 창구를 위해 만들어진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관협의회’는 ‘상권, 도심공간, 문화관광, 교통’ 각 분야의 전문가, 유관기관, 상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사업의 협업 및 민간과의 소통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월 24일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5번째 민관협의회 전체 회의를 개최해, 동성로를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는 매력적인 상권으로 조성하고자, 2025년 추진계획과 현안사항 협의, 다양한 민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동성로의 변화와 활력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의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동성로 상권이 살아나고 주변 상권으로 활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달성군 가창면의 대표 힐링 장소인 최정산 힐링숲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3월 4일부터 다시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최정산 힐링숲’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공간이며 지난해에는 7,678명이 방문해 산림치유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정산 자락에 위치한 최정산 힐링숲은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치유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도와 최정산 누리길, 생태 탐방로 억새군락지, 산정 습지 등 기존 산림 인프라가 풍부하며 주요시설로는 힐링숲길, 일광욕장, 풍욕장, 안내센터, 화장실, 주차장 등이 있다. ‘산림치유’란 숲의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최정산 힐링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이루어지는 체조, 요가, 댄스, 명상 등을 통해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동, 청소년, 가족, 직장인 등 특정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숲해설가와 동행하며 최정산 힐링숲 내의 다양한 식물과 동물, 곤충 등을 관찰하고 자연의 생태와 특징을 알아보는 계절별 숲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추석 연휴기간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며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에서 낮 12시,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 2차례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과 전화, 현장방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20~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홍만표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최정산 힐링숲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산림치유, 숲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숲에서의 단순한 여가를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신천 보행환경 개선사업 구간 중 신천 우안 희망보~신천철도교 3km 구간에 대해 2월 공사를 완료하고 개방한다. 대구시는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자전거도로 분리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신천은 도심 속 휴식과 운동 공간, 산책로 등으로 연간 약 6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둔치 일부 구간에 보행자·자전거 겸용 도로 구간이 남아 있어, 보행자와 자전거 충돌 등 안전사고 위험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대구시는 2023년도에 우선적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칠성야시장 0.9km 구간, 중동교~희망교 우안 0.8km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했고 상동교~동신교 좌안 3.7km 구간은 보행로 폭을 3m에서 5m로 확장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는 신천 우안 희망보~신천철도교 3km구간에 대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분리를 시행해 올해 2월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했고 신천철도교~침산교 3.6km 구간도 올해 연말 완료를 목표로 신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보행공간이 부족한 구간에는 데크를 신설해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분리했으며 쾌적한 보행과 주행감을 위해 보행로에는 탄성포장, 자전거도로에는 아스콘 포장을 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연말 완료 예정인 LED 가로등 설치 사업과 더불어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신천은 더욱 안전하게 산책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신천은 대구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는 도심 휴게 공간으로 보행로 정비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지역 우수기업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구일자리포털’ 내에 지역기업홍보존 메뉴를 신설한다. 대구일자리포털은 ‘시민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지역 내 일자리, 교육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2월 오픈했다. 대구일자리포털은 고용24 채용정보, 민간일자리포털과 연동해 지역에 있는 채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고용24 직업훈련 메뉴와 연동해 구직자, 근로자, 지역특화 교육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정보를 전문직업상담사가 1주일 내 답변을 제공하는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대구일자리포털은 2025년 2월 기준 가입자 5,430명, 방문자 576,278명, 페이지뷰 4,863,944건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및 교육훈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메뉴 및 페이지 개편 등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기업에 대한 정보접근성 강화를 위해 신설한 ‘지역기업홍보존’은 지역에 있는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근무환경, 사내복지, 채용프로세스, 인사담당자 생생인터뷰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되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일자리포털은 시민 맞춤형 일자리, 교육정보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기업홍보존’ 운영으로 지역에 내실 있는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역 내 취업으로 연계해 지역 청년들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