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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된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이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로봇산업의 다각화와 구조 전환을 목표로, 산업용 로봇 중심의 지역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총 122억 9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경북을 스마트 물류 로봇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자율주행로봇 기술의 상용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냈다.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관련 장비와 기술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창출했다.3년간 총매출 222.8억 원과 고용 102.5명의 창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12월 11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자율주행로봇 기술을 활용한 지역 기업들의 성공 사례와 기술 개발 방향이 공유됐으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장비들이 도입된 점이다.자율주행로봇 무인 시제품 제작 플랫폼, 충돌 안전 분석 메타버스 플랫폼, 자율주행로봇 경사 시험 장비 등 첨단 장비들이 구축되면서 제품 개발과 성능 평가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이러한 기술 혁신은 대구·경북이 자율주행로봇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대구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스마트 물류 로봇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략적 투자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자율주행로봇 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와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로봇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장비 업그레이드와 신규 장비 도입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 현재 관내 등록된 차량 61만 대를 대상으로 제2기분 자동차세 787억 원을 부과하고, 12월 11일 납세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해당한다.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다만, 연세액으로 미리 납부를 완료한 차량과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2기분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6월에 1년치 자동차세 전액 부과납세고지서는 12월 11일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됐으며,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 이메일, 위택스 전자사서함, 간편결제 앱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송달된다.자동차세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손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또한, 대구시는 시력 저하자를 위해 스마트폰 전용 앱이나 음성변환 전용기기를 이용해 고지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음성변환 QR코드’를 고지서에 표시해 발송하고 있다.이는 ‘보이스아이’앱을 다운로드 한 후 사용할 수 있다.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문의 사항은 자동차 등록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자동차세는 대구시의 공공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7월 27일 24시 기준 총 186만명에게 약 3,677억원을 지급 완료했다. 대구시는 온라인 사용처 검색 시스템 도입과 현장 중심 홍보를 병행하며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는 거동불편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 7월 21일부터 본격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주동안 총 186만명, 약 3,677억원이 시민들에게 지급됐다. 이는 대구시 지급대상자 234만명 대비 79.5%, 1차 지급액 대비 79.1%가 지급된 수치이며 첫 주차 지급 상황으로 보아 이번 주 내로 대부분의 소비쿠폰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7월 28일부터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구·군별로 운영되며 거동불편 주민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상담 요청 시 해당 주민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준비 완료 통보 후 재방문해 지급한다. 다른 가구원이 있을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가장 정확한 사용처 검색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가능하며 대구시에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여신금융협회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홈페이지에 사용처 검색 사이트를 구성했다. 대구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너’를 클릭한 뒤 ‘사용처검색’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안내와 함께 대구시에서 활동하는 물가모니터단 및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협력해, 골목상권 공동체와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등을 돌아다니면서 사용가능매장에 스티커를 배부·부착하고 사용처 조회 방법 등을 직접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현장 홍보도 병행 중이다. 또한, 사용가능매장을 확인하는 방법이 담긴 안내문도 읍면동 통장을 통해 배부되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용가능매장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가능매장인 경우, 대구시 홈페이지에 있는 사용가능매장 스티커 파일을 출력해 붙이거나, 배포된 스티커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사용가능매장 표시가 가능하므로 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소비쿠폰 사용처 선정 기준 중 ‘연 매출액 30억 이하’는 우대 카드수수료율 적용을 위한 여신금융협회의 ‘매출액 30억 이하 영세·중소가맹점 선정 기준’ 이 활용됐으며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또는 여신금융협회 ‘매출정보통합조회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매장이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이고 사용제한 업종이 아님에도 사용처 리스트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 매장 상세주소, 본인 성명, 연락처, 사업자등록번호, 상호명, 가맹 업종을 확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군청 또는 시청으로 문의하면 행안부·여신금융협회를 통해 확인 후 결과를 알려줄 예정이다. 그럼에도 여신금융협회에서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한다고 판단해 매출액 조회 결과에 이의가 있는 매장 점주분들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여신금융협회에 직접 수수료 재심사를 신청하고 영중소가맹점에 등록되면 소비쿠폰 사용처로 등록될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주까지 대부분의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받아갈 것으로 예상되며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쿠폰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시민들이 받아가신 소비쿠폰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사용처 등록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이번 교육은 대구시와 구·군이 발주·시공 중인 토목 및 건축공사 현장 12곳에서 공사감독 및 현장소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공사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사 현장의 부조리를 차단하기 위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공직자의 부패행위 및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청렴 의식을 강화했다. 특히 7월 28일 실시한 현장 교육에서는 대구시 건설본부 담당자와 함께 청렴캠페인을 펼치며 청렴문화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해당 기간 동안 공사 과정의 낭비 요인을 시정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대한 특정감사도 병행해, 공사현장 부패인식 개선에 대한 실효성을 높였다.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계기로 공사업무와 관련된 청렴 인식이 실제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렴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의 총사업비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조정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이게 됐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은 기획재정부가 정한 광역도로 국비지원 1,000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초과 사업비의 25%에 해당하는 국비 155억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총사업비 2,699억원이 확정됐다. 이로써 본 사업의 재정 여건이 더욱 강화되고 집행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향후 공사 추진과 품질관리, 단계별 예산 투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9.6km, 폭 17.5m 규모의 광역도로 건설사업으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물류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현재 토지 보상과 전 구간 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연말까지 군도 14호선 이설 및 선사대교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천산터널을 포함한 도로 포장 등 주요 공사를 2027년까지 단계별로 완료할 방침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대구 서남권과 경북 칠곡권역 간 물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근시간 단축과 기존 상습 정체 구간 해소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예정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아울러 상화로 입체화 사업과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도 꼼꼼히 챙겨, 균형 있는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5일간 대구 청소년 15명과 함께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을 방문해,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이어져 온 ‘해외자매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중국 칭다오, 일본 히로시마 등 여러 자매도시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다낭과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작년 8월에는 다낭 청소년 15명이 대구를 방문해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의를 다졌고 올해는 대구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베트남 다낭시를 찾아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약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중·고등학생들로 대구 청소년을 대표해 다낭을 방문한다. 양 도시의 청소년 30명은 다낭시 외무부 방문을 시작으로 △마블마운틴, △탄하 도자기 마을, △바나힐스, △손트라 린웅파고다 등 다낭의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베트남 전통 무술 시범 등 다양한 현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대구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또래 외국 친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감각과 문화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다낭 방문 외에도, 오는 8월 일본 히로시마 청소년 16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국제교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다낭 방문은 대구 청소년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7월 25일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화재안전조사 실무 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안전조사에 관한 세부운영 규정’에 따라 조사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인사이동 후에도 공백 없이 화재 예방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안전조사 방법론과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소방시설 운용 능력과 비화재경보 관리 방안 등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일선 소방서 예방부서 소속의 실무 강사진이 직접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각 소방서의 실무자들은 조사기법과 장비 운용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안전조사는 단순 점검을 넘어, 소방시설 성능 검증과 예방대책 마련까지 아우르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며 “이번 실무교육이 일선 조사 담당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이 새롭게 제정한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위한 화재안전성 인정기준’ 이 7월 18일 자로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 제정은 그간 꾸준히 제기돼 온 생활숙박시설의 불법 운영과 안전관리 미흡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시설의 합법적인 용도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화재안전성 인정기준은 △ 건축물의 구조 및 방화구획, △ 소방시설 설치 기준, △ 피난 및 대피체계 확보, △ 화재위험 요소 최소화 등 다양한 안전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오피스텔로의 용도 전환 시 필요한 거주 안전 확보 기준을 중심으로 구체화함으로써,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한층 더 강화했다. 기존 생활숙박시설을 보유한 건축주 및 사업자가 이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합법적인 용도변경 절차를 통해 오피스텔로 전환할 수 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화재안전성 인정기준 시행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화재 위험성과 피난 안전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지역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를 개최한다.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는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면접 스킬 향상을 돕는 단기간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면접 불안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면접 트렌드 및 사례 분석 강의 △면접관 질문 의도 파악과 전략적 답변법 △예상 질문 및 답변 연습 △말하기 습관 점검 △실전 모의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다년간의 경험을 지닌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강의와 1:1 컨설팅을 진행하며 참가자별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미취업 청년 40명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또는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는 지금까지 총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80명의 참가자 중 2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향후 대구시는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1:1 맞춤형 모더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취업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캠프는 청년들이 면접 불안을 떨치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돕는 자리”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국정기획위 방문해 지역현안 국정과제 반영 건의 [금요저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4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 안도걸 기획분과 기획위원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은 △TK신공항 성공 추진, △맑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취수원 이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건설 등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의 핵심 현안은 정부정책과 긴밀히 연계되는 것이 많다”며 “국정과제로 채택돼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특히 TK신공항 건설은 광주 군공항 이전 건설과 연계되는 사안으로 광주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 기획재정위 위원으로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7월 24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소버린 AI 시대 지역대응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버린 AI란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각 국가가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제도와 문화 역사, 가치관 등을 정확히 이해하는 독자적인 인공지능을 개발·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새정부 AI 정책과 산업여건 변화, 글로벌 동향 등을 진단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대구 지역의 AI 정책 방향 및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소버린 AI 시대의 도래는 지역사회와 산업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과제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흐름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함께 ‘지역맞춤형 AI 정책·전략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밀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경북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현덕 교수는 ‘칩-투-클라우드 AI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칩 설계부터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AI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반도체 및 ICT 산업과 연계한 AI 기술집적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 연구본부 변우진 본부장은 ‘AI 로봇수도 대구 추진방향’을 소개하며 대구를 대한민국 AI 로봇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종합 토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AI 대변혁에 대한 지역 대응 전략과 AI 정책 방향, 산·학·연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실질적인 대응전략 수립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AI 산업 중심의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향후 대구시 AI 정책 방향 설정과 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민안전테마파크만의 폭염 콘텐츠를 활용한 특별 이벤트 ‘시원-하夏데이Day’를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 인증 및 퀴즈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Summer Cooling Challange’ 와 야간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Summer Safety Night’, △야외 문화공연 ‘Summer Melody in 시안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Summer Cooling Challange’는 폭염 콘텐츠 체험 인증 이벤트다. 체험 후 SNS 인증사진을 안내데스크에 제시해 스크래치 쿠폰을 받아 즉석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폭염 교육장 내부에 마련된 QR퀴즈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낮 무더위를 피해 편성된 야간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Summer Cooling Challange’는 ‘여름밤, 자연속에서 도시의 생존법을 배운다’라는 부제로 총 8회 운영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지하철 안전체험과 교통 안전체험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녁 7시 20분부터 50분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야외 문화공연인 ‘Summer Melody in 시안테’는 시민안전테마파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파노라마 분수의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팔공산 숲속에서 여름의 낭만을 더한다. 7월 26일 8월 16일 8월 23일 오후 3시 야외 분수광장에서 열리며 12개팀으로 구성된 뮤지컬, 퓨전국악,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폭염 체험장은 폭염의 위험성과 대처법을 배우는 ‘사전 교육장’과 폭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체험장’, 그리고 스마트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이 설치된 ‘야외 체험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장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성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이번 시원하데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동시에 색다른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아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