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금요저널] 군위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지난 16일 수서2리 경로당에서 '우리동네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개나리로타리클럽에서 진행한 이미용봉사 활동과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개나리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에서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대기 시간 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네일아트를 받은 99세 어르신은 “시집올 때 연지곤지 찍고는 이런 것은 처음 해본다”며 “예쁘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였고, 또 다른 주민은 “최근에 혈당검사를 하고 싶었는데 때마침 이렇게 와서 검사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이번 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관리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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