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 교육감, 이복조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양 기관의 안건 소관 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지원사업 관련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와 시 교육청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시와 시 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안건은 △주택사업 공동위원회 운영 개선 △한복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 개설 협조, 2건이다. 시 교육청의 안건은 △학교용지 부담금 전출 요청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3건을 상정했다. 시와 교육청은 교육행정협의회 외에도 매년 실무협의회를 3회 개최하고 있으며 친환경무상학교급식위원회 및 교육지원심의회를 통해 △무상급식비 △학교다목적 강당 건립 △특수학교 방과후 교실 운영 지원 등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작년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 사업' 등 부산교육의 공동 대표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은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이를 받아 추가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이끌고 미래 교육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함께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며 “부산의 교육 혁신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등 3백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다자녀가정, 출산친화기업 및 31초 우리가족 행복담기 영상공모전 시상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뇌과학 최고 권위자 노규식 원장의 전문가 초청 공연이 마련돼 육아에 필요한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부모들에게 전달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오은영 박사는 ‘현명한 부모,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법’, 노규식 원장은 ‘ 내 아이를 바꾸는 두뇌육아법’ 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하고 강연에 참가한 부모들과 육아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브레드 이발소 △행복더하기 '벌룬&버블쇼' △야외 어린이 그림존 △가상현실·디지털 로봇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 하늘연극장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브레드 이발소(싱어롱쇼’ 가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되며 야외광장에서는 ‘벌룬&버블쇼’ 와 바닥을 스케치북 삼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야외 어린이 그림존’ 이 마련된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가상현실체험, 로봇 오목 대결, 말과 함께하는 오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기 열쇠고리 만들기, 투구 만들기, 전통놀이공예품, 가족신문 만들기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소방관 체험·가상현실화재진압’, ‘심폐소생술’, ‘물부족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올해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늘렸다. '정책 공감존'에서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출산·육아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아이돌봄서비스’ 등 대표 정책 소개와 정책 홍보 공간을 운영해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프로그램 사전 예약 및 참석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행사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육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으로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고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라이즈센터와 함께 ‘부산 퍼블릭 라이즈 얼라이언스’를 출범하며 지역혁신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부산형 라이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준현 부산라이즈센터장과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등 8개 지역혁신기관장이 참석해 출범식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 퍼블릭 라이즈 얼라이언스'는 시와 부산라이즈센터를 중심으로 부산시 8개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대학과 산업계,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통합지원체계다. 시, 부산라이즈센터를 비롯해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문화재단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연구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8개 지역혁신기관이 함께 한다. 이날 협약은 지역의 혁신기관들이 '부산 라이즈' 추진을 위한 사업수행, 성과관리, 환류체계 구축·운영 등 기관 간 상호협력해, 라이즈 사업의 지역 내 조기 정착과 시와 대학 간의 획기적인 소통 채널을 사전에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협약기관은 기관의 전문영역에 대해 지역대학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협력하며 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한다. 또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부산형 라이즈'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 열리는 ‘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의’에서 ‘부산시 라이즈 기본계획’ 등을 심의하며 이달 말 ‘부산시 라이즈 기본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라이즈 기본계획과 연계한 지역대학의 특성화 전략이 반영된 대학별 라이즈 계획을 공모·선정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부산형 라이즈’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퍼블릭 라이즈 얼라이언스'는 기존 개별 사업의 한계를 넘어 대학, 산업계, 지역사회가 하나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부산형 라이즈'의 시작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전문성 있는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부산만의 특화된 라이즈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농심호텔 크리스탈홀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30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도 글로컬대학30 지정에 도전하는 지역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지역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부산지역 글로컬대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성과 독창성, 파급력을 가진 대학의 새로운 역할 모델 개발·확산 등 혁신전략을 마련해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추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글로컬대학30 혁신전략 수립 특강 △부산대-부산교대 글로컬대학 추진사항 △동아대-동서대 본지정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우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글로컬대학30 혁신전략 수립’ 이란 주제로 인재양성의 패러다임 전환과 대학의 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특성화 분야, 지역적 여건 등을 고려한 대학 고유의 혁신모델 창출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황성욱 부산대 기획처장은 부산대-부산교대의 통합추진, 시-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한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사업’, ‘글로컬 임상실증센터’ 개소 등 핵심 혁신과제 추진사항과 우수사례,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발표한다. △오동윤 동아대 기획처장은 ‘통합산단’을 기반으로 ‘부산시-대학 공동 이익’을 실현하는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을 목표로 개방형 사학 연합 모델 구축, 지속 가능한 통합산단 중심의 개방형 연합대학, 세계적 도시경쟁력 강화 등 ‘글로컬대학30’의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연합대학 운영 등 글로컬대학 지정까지 경험한 비법을 공유한다. 그간 시는 '글로컬대학30' 공모에 지역대학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대학-산업계 연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예비지정대학 발전계획 수립 자문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지난 4월 예비지정 결과 발표 직후,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글로컬대학지원단을 구성해 예비지정대학과 함께 실행계획서 수립, 비전 및 혁신전략보고회 등 지자체, 지역대학, 산업계, 전문기관 등 지산학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적극 가동해 지난 8월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동아대-동서대 연합모델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대학 혁신의 새로운 모델 창출과 혁신 기조 확산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컬대학 지정을 통해 지역대학들이 특성화되고 지역-대학-산업계의 탄탄한 파트너십이 구축돼 지역대학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함께 실현해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같이 하는 헌혈, 가치 있는 헌혈”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올해 마지막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뿐 아니라 헌혈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 추가 기념품도 지급한다. 이번 직원 단체헌혈은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에 대처하고 공직자가 혈액 수급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시 헌혈권장활동의 하나다. 어제 기준 시의 혈액보유량은 3.4일분으로 응급상황 대비 최소 보유량인 3일분을 겨우 넘기고 있으며 적정 수준인 5일분에는 모자란다. 특히 올해 한파가 예상돼 혈액 수급난이 걱정되는 만큼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헌혈 참여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시는 헌혈 기부 문화 확산 선도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올 한 해 우리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단체헌혈에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헌혈 문화 확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부산 SK telecom 여자 플러레 국제 월드컵 펜싱 선수권 대회’ 오는 5일부터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4 부산 에스케이 텔레콤 여자 플러레 국제 월드컵 펜싱 선수권 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여자플러레월드컵’은 한국 펜싱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반이 된 대회로 파리올림픽 종료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시니어 국제월드컵대회다. 국제펜싱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 부산펜싱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등의 시드 배정 포인트를 두고 국내 20명, 해외 150명 등 총 24개국 17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는 △5일부터 진행되는 예선전과 예선 토너먼트 △6일은 개인전 본선 64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되며 △7일에는 단체전 24개국 선수들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4강전부터는 케이비에스엔 스포츠에서 녹화중계 예정이며 유튜브 ‘FIE Fencing Channel’로 실시간 방송 예정이다. 세계 수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4강, 결승 경기가 기대되며 이전 튀니지 대회에서 여자 선수단이 단체 3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선수단의 활약도 기대된다. 해외 선수로는 세계 랭킹 1위 미국의 키퍼리, 2위 이탈리아 파베르토, 3위 이탈리아 에리고 아리아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다. 국내 선수로는 세계 랭킹 20위 홍세나, 43위 박지희, 44위 김기현 등이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펜싱은 파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이번 '여자플러레월드컵'의 성공 개최로 파리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부산에서 느껴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우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의 가치를 전 세계와 함께 나누며 다양한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유명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 여러분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의 기부금 3천만원으로 마련됐다. 시,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등을 비롯한 하나은행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그리고 시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해 6천 킬로그램 상당의 김장을 할 예정이다. 담근 김치는 행사 직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 공동주최 김장행사인 '2024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과 연계해 추진된다. 국민통합 김장행사는 같은 날 오후 2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천400여명, 90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안부 행사에는 부산지역 국민운동3단체 회원 40여명이 함께 참석해 이웃사랑에 앞장선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하나은행의 사회공헌 활동과 적십자사 부산지사의 나눔·봉사 활동은 부산이 따뜻한 공동체의 도시가 되는 단단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오늘 참여자들이 담근 김치 한 포기마다 담긴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계를 넘어서는 이스포츠의 힘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이스포츠연맹,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이스포츠산업의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연사들과 이스포츠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로 2016년 ‘세계이스포츠정상회의’로 시작해 2022년 ‘월드이스포츠서밋’ 으로 새로 단장한 바 있다. 특히 2017년부터 8년 연속 부산에서 개최되어 ‘이스포츠 중심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경계를 넘어서는 이스포츠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분과별 패널토론, 교류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의 현주소를 정의하고 미래 이스포츠의 발전 방향과 도전 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분과별 패널토론에서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이스포츠’ △‘세계 최정상에 선 한국 이스포츠’ △‘이스포츠 공정성 확보를 리드하는 심판의 역할과 방향성’ 등 총 10개 의제로 이스포츠산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글로벌 해설자 '울프 슈로더', 북미 최대 모바일 게임 대회인 이에스엘과 대규모 세계 이스포츠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하는 '차바 즈바라', 그리고 티원의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스포츠에 관심 있는 학생과 취업준비생 등에게 각국 이스포츠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장에서는 동시통역 및 통역 지원이 제공되는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행사 참석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고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이 부산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을 방문해 주신 세계 이스포츠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월드이스포츠서밋'을 통해 이스포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우리시에서도 이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 시내버스 새 디자인 ‘빅 버스’ 첫선 [금요저널] 부산시는 2016년 도입한 현재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을 약 9년 만에 개편하고 내일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빅 버스 시민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새 디자인 명칭은 ‘빅 버스’ 이며 일반버스와 좌석버스 2종류가 제시됐다. ‘빅 버스’ 디자인에는 부산의 도시 이미지와 시인성, 심미성, 상징성 등 요소들을 담아냈고 일반버스에는 ‘깨끗함, 친환경, 스마트’를, 좌석버스에는 ‘따뜻함, 포용, 친절함’을 연상시키는 색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차량 외부 도색은 물론 외부 번호·노선 규정, 차량 내부 노선도 및 부착물 규정, 외부 광고면 규정 등 모든 디자인이 새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내일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김재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성현도 부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새로운 디자인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시의 시내버스 운행차량은 총 2천517대이다. 그 중 매년 신규로 교체되는 200~300대에 차례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며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가 '빅 버스'로 교체가 완료될 예정이다. '빅 버스' 공개 행사 후 시는 부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은행과 함께 대중교통·'동백패스'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 구호는 '동백패스로 알뜰하게, 빅 버스로 편리하게'다. 작년 8월 도입한 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의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곧 가입자가 6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실시한 ‘동백패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동백패스’ 가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의견이 많은 만큼, 시는 ‘동백패스’ 활성화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연결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시는 ‘빅 버스’로 새롭게 탄생한 60년 역사의 시내버스와 가입자 60만명의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가 부산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60퍼센트’ 목표 달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공공디자인은 한 도시의 정체성과 첫인상을 좌우하는 얼굴과 같은 것이다 부산의 새 시내버스 디자인 '빅 버스'는 부산 곳곳을 누비며 부산의 한층 높아진 도시품격을 시민들에게 보여 줄 것이다”며 “'빅 버스'나 '동백패스'와 같은 시민 친화적인 대중교통 정책들을 지속해서 추진해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선포식’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주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2025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 가치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표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2025년도 적십자회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건안전 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긴급 구호 등 적십자사의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회비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기부자들과 평소 재난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는 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한 적십자 활동은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모금 선포식이 좋은 귀감이 되어 부산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재단법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오늘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오늘 오전 9시 2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시 행정부시장,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해 ‘창투원’ 설립취지문 채택과 정관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발기인 총회는 시의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투원 설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기관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올해 9월 행정안전부의 설립 협의를 거쳐, 지난 달 22일 시의회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과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창투원' 설립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 시의회는 ‘기술창업’을 비롯해 새롭게 생겨나는 융합산업 등 다양한 창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창투원’의 수요자층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고 시는 시의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창투원’을 창업 사령탑으로 제대로 설립할 예정이다. 시는 '창투원'을 지역 출연기관들의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통합 창업지원 체계를 갖추고 부산금융중심지와 벤처투자를 연계해 지역의 자본 시장을 활성화하며 국내외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수시로 교류하는 '글로벌 창업허브'를 구축하는 등 부산의 혁신 성장을 이끌 핵심 기관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12월 중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재단법인의 대표를 비롯한 임원 후보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까지 임원 선발을 완료해 '창투원' 이사회를 구성하며 2월 중 법인설립을 완료해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창투원’은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경영지원팀, 5개 팀으로 구성된다. 상근 임원인 원장을 비롯한 상근 임직원은 35명으로 출범한다. 향후 55명까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창투원’에 필요한 인력은 기존 창업지원기관에서 ‘창투원’ 으로 옮기는 직원 외에도 경력 직원과 신규 직원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발기인 총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을 향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며 “'창투원'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부산의 미래를 위한 창업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우리시는 이번 출범을 통해 '창투원'이 부산을 넘어 국가적 창업 생태계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게임 체험 팝업 전시 ‘다이브 더 게임버스’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난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4주간 해운대 플랫폼에서 게임 체험 팝업 전시 '다이브 더 게임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의 유망 게임기업 6개 사가 10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부산게임기업 지원책으로 최초로 시도한다. '게임 세계에 빠져들다'라는 의미를 담아 부산의 대표 겨울 축제인 해운대 빛축제와 연계해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부산의 우수한 게임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도 부산의 게임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게임 스토리와 이미지를 담은 콘셉트 공간과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수집된 방문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 품질 향상을 지원해, 부산 게임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표다. 전시에는 △더블스택 △비앤디앵글 △비쥬얼다트 △스토리게임즈 △씨플레이 △투핸즈인터랙티브 등이 우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평일에는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열린다. ‘패스포트 투어’를 통해 게임 체험 후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개발자와 함께하는 ‘어택 투데이 픽’ 이벤트를 통해 개발자와 직접 소통하며 게임 개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포토 이벤트 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다이브 더 게임버스' 팝업 전시는 지역의 게임 기업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시민 여러분께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며 “부산에서 태어난 게임 콘텐츠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오늘 이 자리가 게임을 사랑하는 사용자와 창작자가 서로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