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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 교육감, 이복조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양 기관의 안건 소관 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지원사업 관련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와 시 교육청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시와 시 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안건은 △주택사업 공동위원회 운영 개선 △한복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 개설 협조, 2건이다. 시 교육청의 안건은 △학교용지 부담금 전출 요청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3건을 상정했다. 시와 교육청은 교육행정협의회 외에도 매년 실무협의회를 3회 개최하고 있으며 친환경무상학교급식위원회 및 교육지원심의회를 통해 △무상급식비 △학교다목적 강당 건립 △특수학교 방과후 교실 운영 지원 등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작년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 사업' 등 부산교육의 공동 대표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은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이를 받아 추가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이끌고 미래 교육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함께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며 “부산의 교육 혁신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등 3백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다자녀가정, 출산친화기업 및 31초 우리가족 행복담기 영상공모전 시상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뇌과학 최고 권위자 노규식 원장의 전문가 초청 공연이 마련돼 육아에 필요한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부모들에게 전달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오은영 박사는 ‘현명한 부모,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법’, 노규식 원장은 ‘ 내 아이를 바꾸는 두뇌육아법’ 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하고 강연에 참가한 부모들과 육아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브레드 이발소 △행복더하기 '벌룬&버블쇼' △야외 어린이 그림존 △가상현실·디지털 로봇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 하늘연극장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브레드 이발소(싱어롱쇼’ 가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되며 야외광장에서는 ‘벌룬&버블쇼’ 와 바닥을 스케치북 삼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야외 어린이 그림존’ 이 마련된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가상현실체험, 로봇 오목 대결, 말과 함께하는 오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기 열쇠고리 만들기, 투구 만들기, 전통놀이공예품, 가족신문 만들기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소방관 체험·가상현실화재진압’, ‘심폐소생술’, ‘물부족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올해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늘렸다. '정책 공감존'에서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출산·육아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아이돌봄서비스’ 등 대표 정책 소개와 정책 홍보 공간을 운영해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프로그램 사전 예약 및 참석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행사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육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으로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고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