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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부모의 보육에 따른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부산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3~5세 필요경비 및 0~2세 급간식비를 전격 확대 지원하는 등 보육분야 전반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특히 내년 부산형 전면 무상보육 실현을 목표로 시와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협력해 예산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시청 들락날락에서 ‘2026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선포식’을 열어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선포식에는 박 시장과 안 의장을 비롯해 보육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먼저, 시는 ‘당신처럼 애지중지’주요 시책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에서 월 4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3~5세에 대한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추진한다.시는 부산형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주요시책사업으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을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필요경비 :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고 있는 보육료 외 기존 부모가 부담하던 실비 성격의 비용을 말하는 것으로 특별활동비·현장학습비·부모부담행사비·특성화비용 등이다.이어 시는 △내년 부모부담행사비를 3~4세에 대해서도 확대 지원하고 기존 미지원 항목인 특성화비용을 3~5세 유아 모두에게 신규 지원해 진정한 무상보육을 추진할 계획이다.특성화비용은 통상적인 보육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영유아에게 필요한 교재교구비를 말한다.해당 항목을 지원하게 되면 시 어린이집의 교재교구가 더욱 풍성해지고 보육서비스의 질이 획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시는 유아에 비해 지원 금액이 적었던 영아에 대한 급간식비 지원금액도 월 4천 원을 인상한다.기존 급간식비 지원금액은 0~2세 영아는 일 400원, 3~5세 유아는 일 1천 40원으로 지원금액의 차이가 컸다.시는 내년부터 0~2세 영아에 대해 일 600원으로 지원금액을 대폭 상향해, 유아 급간식비 지원금과의 격차를 줄인다.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의 70.9퍼센트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0~2세에 대한 지원으로 시 어린이집 급식의 질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정부의 보육료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보육료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국적 유아에 대해 월 10만원의 보육료를 시 자체적으로 지원한다.이를 통해, 외국인 가정의 보육부담을 경감하고 외국인 정주환경 조성에 힘쓴다.정부지원 보육료는 지원대상을 대한민국 국적 영유아에 한정하고 있어, 외국국적 영유아는 적게는 월 28만원, 많게는 월 56만 7천 원의 보육료를 자부담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시는 ‘외국인주민과 함께 활력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목표로 외국인주민 가정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외국인 유아에게도 대한민국 유아와 차별 없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 3~5세 외국국적 유아에 대해 월 10만원을 신규로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이 사업으로 유아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던 외국인주민 보호자들의 보육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앞으로도 지원대상과 금액을 지속 확대해 외국인주민이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자녀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부산형 365열린시간제 어린이집'과 '시간제 보육기관'을 확대하고 맞벌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도 내년에 2곳을 늘린다.부모가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언제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부산형 365열린시간제 어린이집’을 올해 10곳에서 내년 13곳으로 확대하고 ‘시간제 보육기관’도 내년 10개 반을 추가해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내년 3월 2곳이 새로 문을 열어 총 7곳으로 늘어난다.이렇게 내년 시가 신규·확대해 추진하는 보육 사업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 수 감소 및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양질의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정됐다.안성민 의장은 “영유아 보육과 교육을 담당하는 시설과 기관의 공적 보살핌이 우리 부모님이 직접 아이들을 돌보는 것과 다름없는 수준에서 똑같이 제공토록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이번 정책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과 보육현장에 힘이 되고 무엇보다 우리의 미래인 영유아 어린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부산의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하고 지난 6월에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시도 1위를 기록하며 혼인 건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 긍정적 흐름 속 우리시는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부모와 어린이집 현장의 요구를 깊이 있게 경청하고 재정적 여건 등을 충분히 검토해 어린이집 3~5세 실질적 무상보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육뿐 아니라, 교육·일자리·주거까지 아이를 키우는 전 과정이 연결된 통합 육아도시 부산으로 계속 나아가겠다. 또한, 부산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금정산 일원에서 '2025년 부산청년봉사단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부산청년봉사단은 개인의 봉사가 아닌, 청년 간 교류하고 협력하는 ‘연합봉사’를 목적으로 매년 시에서 봉사단원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행사는 '청년이 지키는 금정산,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국립공원'을 표어로 해 청년들이 직접 시민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합봉사활동에는 청년봉사단과 청년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예방 캠페인 △쓰담 달리기 △청년 홍보 공간 운영 등 탐방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봉사단은 △[산불예방 캠페인] 금정산 입구 및 탐방로 주요 구간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탐방객을 대상으로 흡연 금지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전개했다.또한 △[쓰담 달리기] 금정산 탐방로 및 금정산성 일대에서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쓰담 달리기를 진행했다.아울러 △[청년 홍보 공간] 금정산 입구 광장에서 홍보 공간을 운영해 탐방객에게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의 의미를 알리고 환경보호 퀴즈,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부산의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가족 단위 탐방객도 현장에서 다수 참여해 '청년이 앞장서는 환경보전'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청년봉사단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의 자연을 지키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의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클래식부산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과 11월 15일 오후 5시에 부산콘서트홀에서 온 가족을 위한 발레콘서트 ‘헬로 발레-발레의 초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대는 다양한 발레 주요 장면을 ‘2025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김주원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하는 ‘갈라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된다.갈라콘서트 : 오페라나 뮤지컬 등에서 중요한 아리아와 중창 따위를 간추려서 만든 공연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김주원 예술감독의 연출과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 김광현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 단원 55명이 들려주는 웅장하고 섬세한 실시간 연주가 어우러져 발레 무대를 찾는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헬로 발레-발레의 초대’는 발레의 고전 작품과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김주원 예술감독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발레의 대표작인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라 실피드’, ‘파키타’등의 주요 장면을 선보이며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과 섬세한 표현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일반 관객들은 김주원 예술감독의 깊이 있는 해설과 발레 시즌 단원들의 수준 높은 표현력을 통해 발레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세계로 초대된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제15회 대한민국 발레축제에서 호평을 받은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의 창작발레 ‘샤이닝웨이브’의 솔로 및 파드되도 함께 선보인다.‘샤이닝웨이브’은 부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시민들의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에는 '2025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과 '클래식부산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발레와 음악의 완전한 조화를 선사한다.윤전일 김희현, 이주호, 홍주연, 곽지오, 정혜윤 등의 발레 단원 11인과 오케스트라 단원 55인이 함께 호흡을 맞추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이를 바탕으로 무대 위에서 발레와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예술적 무대를 구현할 예정이다.공연은 유료이며 전석을 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예매는 △부산콘서트홀 누리집 또는 △놀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부산콘서트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클래식부산으로 전화하면 된다.클래식부산 박민정 대표는 “‘헬로발레-발레의 초대’는 김주원 예술감독의 연출과 해설로 전 연령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으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발레 장면과,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레와 음악이 조화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발레가 대중문화예술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수영구 망미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소비 진작 환급행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차 환경 개선 사업 대상지 및 '스타소상공인'점포를 방문하며 시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전통시장 소비 촉진 정책이 실제로 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박형준 시장이 직접 환급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비 혜택 체감 정도를 묻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소통을 이어간다.또한 최근 수출 확대와 매출 증가 등 성장세를 보이는 ‘스타소상공인’점포를 방문해 전통시장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상인의 도전과 혁신이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의 뜻을 전한다.스타소상공인 발굴·육성 사업: 성장 잠재력 높은 소상공인을 선정해 부산 대표브랜드로 육성지원하는 사업 오늘부터 11월 8일까지 3일간 시는 100개 전통시장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6월 열린 1차 행사에는 3만 5천여명이 참여해 약 22억 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상인과 시민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2차 행사는 동일 시장 내 3일간의 구매 금액을 합산할 수 있어 시민들이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박 시장은 환급처를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환급을 기다리는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시는 전통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망미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11면에서 22면으로 확대하는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다.주차시설 확충을 통해 그간 주차 불편으로 방문을 주저하던 시민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늘고 이는 시장 매출 회복과 상권 활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한 시장 상인은 “시장 근처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 손님들이 오고 싶어도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며, “주차장이 넓어지면 장 보러 오기 편하고 잠깐 들르는 손님도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이어 박 시장은 온라인 판매 확대와 해외 수출 실적 증가 등으로 성장 모범 사례로 꼽히는 대현상회를 방문해 ‘스타소상공인 발굴·육성사업’의 성과를 점검한다.대현상회는 2024년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이후 △신규 공장 준공 △중국·싱가포르 초도 수출 △연 매출 26.5억원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통시장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음을 보여준 모범 사례이다.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판로 개척 △상담 등을 집중 지원하는 ‘스타소상공인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혁신 소상공인 육성과 상권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환급행사 등 시민 체감형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주차 환경 개선과 시설현대화 등 기반 확충, 시장별 특성화 및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정책의 완성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만족에서 시작된다”며 “전통시장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더 자주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소비 촉진과 기반 시설 확충, 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6'을 앞두고 12개 부산 기업이 'CES 혁신상·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은 △㈜씨아이티 △㈜데이터플레어 △㈜투핸즈인터랙티브 △㈜샤픈고트 △㈜비젼테크 △㈜허브플렛폼 △㈜파워쿨 △㈜뷰런테크놀로지 △㈜모스 등 10개 기업이며 1개 기업은 ‘CES 2026’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은 △㈜크로스허브 △㈜스튜디오랩 2개 기업이다.특히 올해는 △㈜크로스허브 △㈜스튜디오랩 2개 기업이 부산 기업 최초로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이번 성과는 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시는 △‘글로벌 전략 설명회’ △기업 맞춤형 일대일 상담 △영문 홍보 영상 제작 지원 등 기업별 특성에 맞춘 전략적 지원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구매자 연결 프로그램을 신설해 혁신상 수상이 실제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다.혁신상 수상 이력 : 12개, 7개, 1개, 2개, 1개 특히 ㈜크로스허브와 ㈜스튜디오랩의 수상은 블록체인 및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자체 사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크로스허브는 지난해 5월에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신원인증 및 글로벌 결제 설루션 기업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핀테크 시장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스튜디오랩은 시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협력해 ㈜스튜디오랩의 부산 연구사무실을 유치하고 2024년 실증사업 ‘젠시 스튜디오’를 부산역에서 수행한 바 있다.젠시 스튜디오 : 혼합현실·VFX 기반 가상 스크린과 인공 지능 촬영 로봇, 트레드밀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무인 촬영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구도와 환경 제공 한편 시는 시 출연기관과 지역대학과 함께 미래 첨단산업 분야 중소·창업 기업의 'CES 2026'참가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부산라이즈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6개 대학이 함께 참여하며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아울러 시는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CES 2026'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 공간을 확보했으며 이곳에서 부산기업 28개사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11월 21일 오후 3시 영도 스페이스 원지에서 △시 △참여기관 △참여기업 △응원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팀 부산 2기 발대식을 개최해 ‘CES 2026’을 향한 혁신적인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박형준 시장은 “인공 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지금, 부산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그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인공 지능과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부산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락생태공원 내 수관교 수변공원에서 ‘우리동네 15분도시 예체능’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시의 핵심 기조인 ‘15분도시’와 ‘생활체육 천국도시’정책의 성과를 시민이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문호·박재욱 전 야구선수, 전 탁구 국가대표 서효영 선수, 턱걸이 기네스북 기록 보유 유튜버 오요한, 부산 소재 러닝 동호회, 생활체육 강사, 시민 등 1천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15분도시'이자 '생활체육 천국도시'부산의 생활체육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든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공식행사 △생활체육 강습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공식 행사는 스포츠 전문 허형범 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문호·박재욱 전 야구선수의 토크콘서트와 팬 사인회로 시작된다.이어 박 시장이 부산 소재 러닝 동호회, 시민과 함께 ‘15분 슬로우조깅’으로 수변공원 1.5킬로미터를 달린다.이날 시민들은 탁구·축구·배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 강습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줄넘기·줌바댄스 등 동아리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생활동아리 공연은 △음악줄넘기팀 △줌바댄스팀 △어린이 치어리더팀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진다.이와 함께,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스포츠 가상현실 체험 △조정 △건강 측정 △골프 △양궁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시는 그동안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15분 생활권 내 축구·테니스·풋살·게이트볼·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세대별 맞춤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아울러 △5대 인기종목 전국 생활스포츠 대회 △낙동강의 매력을 담아낸 ‘부산 낙동강 슬로우 철인3종 페스타’ △도심과 바다, 교량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자전거 행사 ‘세븐브릿지 투어’ △체조, 요가, 댄스 등 누구나 참여하는 즐거운 체육활동의 장 ‘달밤에체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어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15분 생활권 기반의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시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내년 말까지 테니스장 100면 이상, 파크골프장 총 500홀 이상을 신설·개보수할 예정이다.또한, 급증하는 러너 인구에 맞춰 러너스테이션 등 편의시설을 조성해 건강한 달리기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생활체육은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15분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부산 100개 전통시장(87개 환급장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소비진작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당시 행사에는 3만 5천여명이 참여해 총 22억 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상인 및 시민의 긍정적인 호응을 끌어냈다.시는 소비자가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리고 자연스럽게 추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2차 행사에서는 환급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점포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일 최대 2만원, 행사 기간(3일간) 최대 6만원까지 지원된다.또한 기존에는 당일 구매분만 인정되었으나, 2차 행사에서는 동일 시장 내 3일간 영수증 누적 합산이 가능해 행사 기간 여러 품목을 소액으로 나누어 구매하더라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전통시장 매출 증가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환급은 상품 구매 후 해당 시장의 환급처(부스)를 방문해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확인받고 현장에서 즉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다만, 간이영수증, 세금계산서 등은 인정되지 않으며 배정된 상품권 소진 시 시장별로 조기 종료된다.행사점포는 품목 제한 없이 도소매업 및 음식점업 등 전통시장 내 대부분 업종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소비활동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단, 유흥·게임·사행성 업종 등 행사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업종은 제외된다.한편 시는 행사 기간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인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환급 대기 동선 관리,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행사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행사 참여 시장 및 환급 장소, 운영시간 등 세부 안내는 시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체감할 수 있는 소비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정책으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통시장이 시민 생활 속 더욱 가까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해운대 그린시티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해 ▲열 요금 안정적 관리 ▲열 사용시설 관리자 교육 ▲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해운대 지역난방 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열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무상 소각열과 연료전지 폐열을 적극 활용하고 엘엔지(LNG) 보일러 가동을 최소화하는 등 열원 운영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감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좌4동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 사용시설 관리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지역난방 설비 전문업체에서 강사로 참여해 ▲지역난방 자동제어시스템의 이해 ▲열 교환시스템 관리 방안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에는 해운대 그린시티 내 공동주택 등 열 사용시설 관리자 및 입주자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열사용 시설 관리자의 실무 기술 향상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난방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시민 생활에 밀접한 열 공급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시는 아울러 겨울철 한파 및 열수요 급증에 대비해 노후 열 수송관 집중 점검과 공급시설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중단 없는 지역난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열 수송관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상시 모니터링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지열 온도 차 발생 지점 등 취약 구간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또한 ▲보일러 ▲열교환기 ▲순환펌프 ▲무정전 전원 장치(UPS) 등 핵심 설비의 운전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열 공급 중단을 대비한 응급 복구체계 점검도 병행한다.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집단에너지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핵심 기반 시설로 안정적 열 공급은 시민 편익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설비 운영, 드론 열 수송 점검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운영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응급의료 유관기관 네트워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소방 ▲구·군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국립중앙의료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 등을 통한 응급의료체계 고도화 전략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 기관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해제 등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응급의료 관계자 간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시 2025년 응급의료 성과 및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공유 ▲응급의료 현안 및 과제 논의 ▲응급의료와 공공의료 연계 정책 발표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 공유 및 종합 토론 등이다.시는 이번 교류(네트워킹)가 응급 의료시스템 재정비를 위한 새로운 전략과 정책 사례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을 통해 응급의료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교류(네트워킹)를 통해 부산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에게 차질 없는 응급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는 어제(3일) 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시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등 관계기관 담당 부서를 비롯해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부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참여했다.참석 기관들은 올해 추진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중점 추진 방향과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들을 논의했다.시는 청소년 문제 담당 경찰관들의 현장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위원회는 각 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위기청소년 대상 범죄 유형별 맞춤형 선도 프로그램 연계 확대와 학교전담경찰관의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범죄예방교실’) 지원 등을 위해 관련 예산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시 아동청소년과는 권역별 청소년 성문화센터 운영체계 개선을 통해 청소년의 성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학부모 연계 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부산경찰청은 고위험 소년범의 재범 방지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와 학교폭력 가해 학생 대상 특별 교육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산교육청은 저학년층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기반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불법도박 청소년 맞춤형 교육 강화(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고위기 청소년 긴급 구조 및 보호(부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약류 근절 홍보 강화 및 치료·재활 사업 확대(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청소년 범죄가 날로 지능화, 다변화되고 있다”며, “관련 기관 간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