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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 교육감, 이복조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양 기관의 안건 소관 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지원사업 관련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와 시 교육청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시와 시 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안건은 △주택사업 공동위원회 운영 개선 △한복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 개설 협조, 2건이다. 시 교육청의 안건은 △학교용지 부담금 전출 요청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3건을 상정했다. 시와 교육청은 교육행정협의회 외에도 매년 실무협의회를 3회 개최하고 있으며 친환경무상학교급식위원회 및 교육지원심의회를 통해 △무상급식비 △학교다목적 강당 건립 △특수학교 방과후 교실 운영 지원 등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작년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 사업' 등 부산교육의 공동 대표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은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이를 받아 추가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이끌고 미래 교육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함께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며 “부산의 교육 혁신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등 3백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다자녀가정, 출산친화기업 및 31초 우리가족 행복담기 영상공모전 시상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뇌과학 최고 권위자 노규식 원장의 전문가 초청 공연이 마련돼 육아에 필요한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부모들에게 전달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오은영 박사는 ‘현명한 부모,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법’, 노규식 원장은 ‘ 내 아이를 바꾸는 두뇌육아법’ 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하고 강연에 참가한 부모들과 육아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브레드 이발소 △행복더하기 '벌룬&버블쇼' △야외 어린이 그림존 △가상현실·디지털 로봇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 하늘연극장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브레드 이발소(싱어롱쇼’ 가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되며 야외광장에서는 ‘벌룬&버블쇼’ 와 바닥을 스케치북 삼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야외 어린이 그림존’ 이 마련된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가상현실체험, 로봇 오목 대결, 말과 함께하는 오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기 열쇠고리 만들기, 투구 만들기, 전통놀이공예품, 가족신문 만들기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소방관 체험·가상현실화재진압’, ‘심폐소생술’, ‘물부족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올해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늘렸다. '정책 공감존'에서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출산·육아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아이돌봄서비스’ 등 대표 정책 소개와 정책 홍보 공간을 운영해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프로그램 사전 예약 및 참석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행사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육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으로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고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강서구 편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강서구청 1층 구민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강서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송현준 시의원, 강서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공감정책단, 강서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 ‘시민이 제안하는 15분도시 강서구’ △ ‘시민과 함께 나누는 강서구 이야기’ 순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 부산’ 정책은 부산 내 어느 지역에 살든지 집 가까이에서 일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를 위한 시설을 충분히 이용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 함께 자아실현을 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16개 구·군 주민들과 소통해 각 구·군별 맞춤형 '15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비전투어 시즌2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이 제안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강서구 편은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지역주민의 '에코델타복지타운 건립' 추진 제안이, △2부에서 박형준 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과 강서구민 간의 토크콘서트 '시민과 함께 나누는 강서구 이야기'가 진행된다. ‘1부’에서 강서구민이 제안할 ‘에코델타복지타운 건립 사업’은 총 416억원을 투입해 강서구 강동동 4863-1번지 일원에 연면적 7,648제곱미터로 대형 복지타운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6년 5월 준공 후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시설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립어린이집 등이 설치돼 모든 주민이 종합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비전투어를 통해 구민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붙일 예정이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서구 내 8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질의에 대해 박형준 시장, 김형찬 구청장이 진솔하게 답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서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구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15분도시 부산’ 정책은 시민들이 좋은 사회적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그 속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만나 이웃을 사귀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전 세대가 같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며 “‘15분도시 부산’을 위한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15분도시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 개최 [금요저널]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성큼 다가왔다. 부산시는 용두산공원에서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는 ‘2025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 0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타종한다. 이번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사전행사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맞이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을사년 청사의 해에 맞춰,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종이를 다함께 펼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는 3복을 주제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핫팩·음료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저녁 7시부터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참여 프로그램은 △‘덕담캡슐’ 뽑기 △민속놀이 △최단 시간 순발력에 도전하는 ‘스피드챌린지’ △사랑의 종이접기 등으로 구성된다. 송년음악제는 밤 11시부터 55분간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 낭만적인 한 해의 마무리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차분하고 부드러운 음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2025년 첫 시작을 알릴 타종자는 박형준 시장,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5명과 시민대표 17명이다. 총 22명의 타종자들은 희망, 사랑, 평화 3개 조로 나눠 올해를 마무리하는 33회의 타종에 참여한다. 시민 타종자는 올해 부산을 빛낸 시민과 내년의 희망찬 새해를 상징하는 시민으로 시, 시의회, 교육청에서 추천한 17명이다. 갑진년 한 해 지역사회에 봉사한 국민훈장 수여자, 청년 월드클래스 선정자, 시정 기여자 등 희망과 사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분들을 선정했다. 다가오는 을사년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기 위해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와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으로 꾸려진 ‘부산광복원정대원’도 참석해 의미 있는 새해를 함께 맞이한다. 먼저, 시에서 선정한 시민 대표는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박희채 부의장 △부산시 장애인육상연맹 소속 남기원 선수 △2024년 자원봉사대상 국민훈장석류장 수상자 최복순 씨 △2024년 부산광복원정대원 참가자 맹지현 씨 △부산청년정책 네트워크 기여자 청년 작곡가 안후윤 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우수출판 콘텐츠의 작가 오성은 씨 △1만 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의 귀감 모범운전자회 김영자 지회장 △총 417회의 생명나눔 헌혈 참여자 최현진 씨 △2024 넥스트 10 청년 월드클래스 선정자 미술작가 정안용 씨 △22년간 묵묵히 이웃봉사를 실천한 대한적십자 봉사회 안정애 부산시협의회장이다. 또한, 시의회 추천으로 △서지영 부산시한의사회 부회장 △익수자 2명을 구조한 윤재호 경찰관 △안정애 영도구 새마을부녀회장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김주신 소방관이, 교육청 추천으로는 △이용하 교장 △이재웅 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 △이아현 부경고등학교 학생회장이 타종자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인 용두산공원에 총량제를 실시해 인파가 과다하게 밀집될 경우, 입장을 통제할 예정이다. 주요 진출입로와 공원 내 위험지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해 안전 준비 태세를 갖췄다. 사전에 주요 진출입로와 공원 내 위험지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수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위험 동선을 차단하고 공원 내 야간 조명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평시에는 관람객이 행사장 주요 진입로를 자율적으로 보행할 수 있으나, 주요 관리구역이 혼잡할 때는 인파를 우회 분산시킬 계획이다. 현장에 배치된 안전 요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객 운집 상황을 파악해 8천 명 초과 시, 주요 진입로를 통제한다. 특히 행사 당일 많은 인원이 단시간에 집중될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안전을 위해 용두산공원 내 주요 진출입로가 조기 통제될 수 있다. 시는 전문 안전 인력을 투입해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사고 제로 부산’의 역량을 입증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광복로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한다. 지하철의 경우 남포역 기준으로 다대포행 02:05, 노포행 01:36까지 연장되며 남포동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1시경까지 연장된다. 지하철 1~4호선 모두 막차가 한 시간 이상 연장된다. 시내버스의 경우, 남포동 방면을 경유하는 6개 노선, 1003)이 2시간 연장돼 1시경까지 운행한다. 행선별 막차 시간은 다르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행사장 인근 주차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된다.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타종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에 바라는 모든 소망을 이루실 수 있도록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 대비해 따뜻한 외투와 목도리, 장갑 등 개인 방한용품을 잘 챙겨 오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제시된 기장군·강서구 총 57.5만 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경남도와 부산시에 기회발전특구를 추가 지정하고 이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 올해 상반기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또 하나의 특구를 확보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번 지정은 경남과 함께 1차 지정 이후 유일한 2차 기회발전특구로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 △동부산 이파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지구로 모빌리티 소부장 분야인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다. 기장군은 ’ 23.7월에 지정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인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16만 평 △동부산 이파크 일반산업단지 31.2만 평이 지정됐다. 기장군은 정관 신도시, 일광신도시가 있어서 정주여건이 뛰어나며 부산-울산 고속도로 및 동해남부선 등 교통이 좋아 기회발전특구의 장기적 성장 측면에서 유리한 환경이다. 기장지구 전력반도체 핵심기업이 투자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는 2023년 1단계가 준공돼,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반도체 관련 국책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3년 소부장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강서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지구 10.3만 평이 특구로 지정돼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기술 개발 및 이차전지 산업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구 내 투자기업은 19개 사로 투자 규모는 2조 3,566억원이며 고용 창출은 2,286명으로 추정된다. 주요 핵심기업으로는 △금양 △아이큐랩 △비투지 △신성에스티가 있다. 아이큐랩은 경기도 안산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에 국내 최초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를 기반으로 연간 3만 장 규모의 전력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팹을 구축해 전력반도체 자립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비투지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공정 간 시너지 최대화를 위해 세계 최초로 갈륨나이트라이드 기반 화합물 반도체 전력 소자 개발을 추진해 전력반도체 공급망 완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금양은 발포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2022년에 21700 원통형배터리, 올해는 4695 원통형배터리 개발에 성공해 기장군 동부산 이파크 일반산업단지에 1조2천억원을 투자해 원통형배터리 생산공장을 건립 중이다. 향후 잔여 부지에 추가 투자도 계획 중으로 기장을 원통형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성에스티는 친환경 전기차 및 이차전지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금형 부품 제조 기업으로 중국 옌타이 생산 거점과 창원 본사를 부산으로 통합 이전하고 강서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외국인투자지역에 463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스마트 공장을 건립함으로써 연 1천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부품 생산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파급되는 경제적 효과는 투자금액 2조3,566억원에 대해 생산유발액 4조4,961원, 부가가치유발액 1조 8,501억원, 고용유발인원 16,329명이다. 시는 '기회발전특구'를 중심으로 '도심융합특구'와 '문화특구', '교육자유특구' 등 4대 특구 간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회발전특구를 인재가 넘쳐나는 기업하기 좋은 정주환경까지 우수한 협력 단지로 조성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육성하고자 ‘교육특구’ 와 ‘문화특구’ 등과 연계,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센텀2지구의 ‘도심융합특구’는 반도체 팹리스 중심으로 육성하고 한국산업은행 유치를 중심으로 문현 등 ‘금융기회발전특구’를 통한 혁신제조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 등으로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두 번째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수도권의 경쟁력 있는 기업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부산에 공장을 추가로 증축함으로써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특구 주변 정주환경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더욱 많은 우수기업이 부산으로 몰려들고 또 부산에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부산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전국 208개 표본 감시기관 감시체계의 환자 감시현황에 따르면, 올해 주별 신고 건수가 47주에 69명, 50주에는 142명으로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없어,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한다. 실제 지난해 부산 지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92퍼센트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 환자 분비물에 의한 감염,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등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경우 2~3일 후에 회복하나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보육시설이나 학교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시 증상 소실 후 최소 48시간에서 72시간까지 환자의 등원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는 환자와 공간을 구분해 생활해야 한다. 또한 조리 종사자, 환자나 영유아를 돌보는 종사자는 증상소실 후 최소 48시간까지 근무 제한이 권고된다. 또한,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은 0.1~0.5퍼센트 농도의 락스를 묻힌 천으로 닦아내 소독하고 이때 마스크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고 비누 등을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경계선지능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과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이나 보호를 받지 못해 취업이나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시와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부산 경계선지능청년의 사회생활과 경제활동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양 기관은 경계선지능청년의 △직무훈련, 일경험 제공 등 일 역량 강화 지원 △직무개발 및 지역사회 일자리 연계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기타 경계선지능청년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해 서로 돕는다. 청년재단은 부산에 거주하는 경계선지능청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자, 시 경계선지능청년 지원사업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에 시는 청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 경계선지능청년의 경제적·사회적 자립 지원에 집중하고 시 대표산업 중 이들이 도전할 만한 분야에 대한 교육과 일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계선지능청년이 경제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립 교육, 자격증 취득, 일경험을 묶음으로 지원하고 직장생활 적응에 초점을 맞춘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시 대표 산업인 커피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할 예정이며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정보기술이 적용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해당 분야 교육과 함께 해당 기술을 활용하는 업무에 대한 일경험도 지원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청년재단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 청년재단과 함께하는 경계선지능청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비롯해, 경계선지능인 실태조사부터 5개년 기본계획 수립까지,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체계를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부산농심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부산시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동성 기장군 부군수,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등 반도체 관련기업, 협회,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여 년간 전력반도체를 부산의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의 노력과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 △업무유공자 시상 △성과영상 시청 △특화단지 조성 성과 보고 △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보고가 진행되며 이어 2부 행사로 △교육개발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을 기획해, 2016년 '전력반도체 상용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일괄공정이 가능한 국내 유일 공공팹 시설인 '부산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와 '신뢰성평가인증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7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험장, 연구개발, 인력양성 향후 시는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반 시설 △기술 △인재 △기업 △협력, 5대 전략 분야별 세부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특화단지 중심으로 수립하고 궁극적으로는 부산을 반도체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며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정부와 대학, 기업의 협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부산사회서비스원, ‘제1차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역계획’ 전국 최초 수립·발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제1차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역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자체 차원에서 부산이 가장 먼저 지역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지역계획은 '15분 행복도시 부산, 모두가 누리는 사회서비스'를 목표로 3대 추진 방향과 9개 추진 과제를 제시한다. 첫째, '모두 돌보는 사회서비스'를 위해 초고령화·저출생 등 신사회적 위험에 따른 다양한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절적이고 파편화된 돌봄을 통합하고 전 시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경계선지능인, 고립은둔 등 신취약계층의 새로운 수요와 복지 사각지대에 적극 대응한다. 이와 함께, 고용·주거·환경 등 수요가 많은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다분야 융합 사회서비스를 확충한다. 둘째, '모두 발전하는 사회서비스'를 위해 5인 미만 소규모 공급기관, 다양한 분야나 사회서비스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공급기관을 지원하고자 공급 확대와 규모화 등을 추진한다. 사회서비스 공급 확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물적·인적자원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서비스 공급자의 성장을 지원해 공급 다양화, 규모화, 산업화를 추진한다. 또한, ❻사회서비스 제공·체험·연계 협력이 가능한 기초 공공 기반을 구축·확충한다. 셋째, '모두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위해 품질관리, 복지기술 활용 및 다주체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❼종사자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 인력양성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❽사회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서비스 기술을 개발·활용하며 ❾다양한 주체가 참여·협력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역계획의 내용검증과 효과성 분석 등을 위해 지난 10월 25일 사회서비스 전문가와 관계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지역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또한, 11월 중순에는 부산시민 2천873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내용적인 면에서 내실 있는 검증 절차를 거쳤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워크숍’에서 시 사회서비스지역계획 수립 우수사례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 문의를 많이 해오고 있다. 시는 향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제1차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역계획’의 세부 추진 과제를 연계·포함해 수립하고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모니터링·분석과 정책 환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기본계획과 시 지역계획의 사회서비스 정책 과제별 추진현황, 실적 등을 분석해 사회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환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지역계획을 통해 부산시와 함께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이끄는 사회서비스를 실현하는 한편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품질 관리 등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우리시가 수립한 지역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서비스 중심의 부산형 사회서비스 혁신 기반을 마련해 그 책임과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1에서 ‘2024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 대상은 본사를 부산에 두고 종업원 10명 이상 고용,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자 중,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선진 경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55명에게 시상됐다. 올해 시상식에는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표창과 트로피를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중소기업인 대상에는 △이경희 동아기획 대표 △배광호 삼원액트㈜ 대표이사 △김경희 아쿠아셀㈜ 대표이사 △박기용 동산스포츠 대표 △김재규 Mt.H콘트롤밸브㈜ 대표이사, 총 5명이 선정됐다. 이경희 대표가 이끄는 동아기획은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여성기업 인증을 보유한 종합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인쇄·옥외광고·친환경 골판지 전시 공간 등의 직접 생산설비를 보유해 양질의 디자인 작업물과 신속한 생산 리드타임 확보로 고객의 만족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증 장애인 채용을 위해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자회사 동아위드를 설립해 현재 총 50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고 있다. 배광호 대표이사가 이끄는 삼원액트㈜는 주요 산업 설비 공장자동화 배선 분야 전문기업으로 수입에 의존해오던 제품을 국산화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배선 절감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배선 관련 표준 규격을 바탕으로 매년 꾸준한 기술 개발 및 연구에 투자하고 있으며 공장자동화 고객 맞춤 원스톱 전체 해결책을 도입해 산업 현장에 경제적이고 적합한 제품을 납품함으로써 공장자동화 산업 전반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경희 대표이사가 이끄는 아쿠아셀㈜는 부산의 여성·벤처기업으로 대기 및 수질 분야에서 부산의 환경산업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혁신적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안정적이며 독창적인 환경오염처리 시스템을 설계·제작·시공하고 관련 특허 및 각종 인증을 얻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수의 기업에 납품·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매출 및 고용이 증가해 부산의 환경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박기용 대표가 이끄는 동산스포츠는 기능성 스포츠용품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다수 지식 재산권 보유하고 기능성 쿨링 및 방한 제품 기획에서 판매까지 원스톱 공정을 구축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스포츠용품을 제공한다. 특히 ‘PCM’ 기술을 활용한 쿨링 제품은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 공식 굿즈로 채택되는 등 일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둬 3백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김재규 대표이사가 이끄는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는 초저온, 친환경 특수밸브 전문 제조기업으로 선박 엔진의 안전을 책임지는 크랭크케이스 감압밸브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50퍼센트 이상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달성한 바 있으며 초저온 안전밸브의 국제인증인 ‘ASME’를 취득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액화천연가스터미널에 초저온 안전밸브를 공급하고 있다. 작년에는 수소충전소의 핵심부품인 미세유량조절밸브를 국산화해 국가표준인증을 취득했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인 대상 표창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시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3년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특히 부산 전략산업 분야 선도기업부터 친환경 기술개발 등 사회가치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기업의 기업인들께서 두각을 나타내주셨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성과평가에서 '청년카페 운영'과 '직장적응 지원' 두 개 부문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2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년카페’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 26개 지자체에서 63개 청년카페가 운영 중이고 △‘직장적응 지원’은 36개 지자체, 39개 운영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지역특화 청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기업-청년매칭 등 취업 연계, 고용유지 등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지원 사항, 고용노동부·부산시 청년정책 연계 부문 등에서 부산청년 특색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단념 이행을 예방하고 기업 내 청년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등 신규 입직 청년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년수요 맞춤형 토탈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재발굴과 육성, 기업발굴과 매칭, 기업적응, 고용유지의 4단계 지원체계로 내담자의 △자신감 회복 △취업 집중 △진로 집중의 세 가지 프로그램 트랙을 제공해 실질적인 청년의 취업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특히 시는 기업발굴단을 통해 1천여 개의 기업을 발굴하고 직업전문상담사로 구성된 매칭전문가단을 운영해 청년-기업 매칭서비스 지원과 직장적응, 고용유지 등 사후관리까지 청년 맞춤형 토탈케어 시스템 구축·지원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내년에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청년카페를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역량강화프로그램의 참여 인원을 5천 명에서 6천 명으로 늘려 더 많은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 오전 11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4 부산 청년잡 성장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성과보고회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사업 참여 청년과 기업, 대학, 특성화고 등의 우수사례를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맞춤형 역량강화 및 직장적응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과 기업의 사례발표 △‘청년잡 레벨업 토크쇼’를 진행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으며 내년도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역 특성에 맞게 시와 정부가 청년일자리 정책의 협력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청년이 즐겁게 머물고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올해의 우리말빛’ 수상… 이름으로도 빛나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한글학회가 주최한 '올해의 우리말빛'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우리말빛’은 공공사업과 공간명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담아낸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쉽고 바른 우리말을 쓰는 기관 등의 명예를 높이고 국어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들락날락’은 ‘도담도담나눔터’ 와 ‘맑은물 상상누리’ 와 함께 공간 이름 부문에 선정돼 어제 오후 3시 한글학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보람을 받았다. 보람: 배지에 해당하는 우리말 '들락날락'은 시민 참여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이름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쌓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친근하고 쉬운 우리말로 담아냈다. 특히 우리말의 ‘말맛’을 잘 살리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름으로 평가받았다. ‘우리말 보람공모전’과 자료 조사를 통해 발굴된 919개 공공사업 및 공간 이름 중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최종 3개의 공간 이름과 3개의 우리말 사업이 선정됐으며 ‘들락날락’은 국민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담아낸 대표 사례로 인정받았다. '들락날락'은 단순한 이름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의 본질을 잘 담아냈으며 부산시민의 아이디어가 공공정책에 반영된 성공 사례로 시민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 참여로 탄생한 쉬운 우리말 이름인 '들락날락'의 이름이 공간의 역할과 가치를 잘 나타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며 “'들락날락'은 앞으로도 부산의 아이들이 즐거운 경험과 배움을 쌓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지난 11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사회적 포용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으며 ‘SDG 시티 어워즈’ '대상'을 받았다. 현재 부산 전역 75곳이 개관해 운영 중이며 30곳이 현재 조성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