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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 교육감, 이복조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양 기관의 안건 소관 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지원사업 관련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와 시 교육청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시와 시 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안건은 △주택사업 공동위원회 운영 개선 △한복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 개설 협조, 2건이다. 시 교육청의 안건은 △학교용지 부담금 전출 요청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3건을 상정했다. 시와 교육청은 교육행정협의회 외에도 매년 실무협의회를 3회 개최하고 있으며 친환경무상학교급식위원회 및 교육지원심의회를 통해 △무상급식비 △학교다목적 강당 건립 △특수학교 방과후 교실 운영 지원 등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작년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 사업' 등 부산교육의 공동 대표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은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이를 받아 추가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이끌고 미래 교육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함께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며 “부산의 교육 혁신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등 3백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다자녀가정, 출산친화기업 및 31초 우리가족 행복담기 영상공모전 시상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뇌과학 최고 권위자 노규식 원장의 전문가 초청 공연이 마련돼 육아에 필요한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부모들에게 전달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오은영 박사는 ‘현명한 부모,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법’, 노규식 원장은 ‘ 내 아이를 바꾸는 두뇌육아법’ 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하고 강연에 참가한 부모들과 육아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브레드 이발소 △행복더하기 '벌룬&버블쇼' △야외 어린이 그림존 △가상현실·디지털 로봇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 하늘연극장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브레드 이발소(싱어롱쇼’ 가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되며 야외광장에서는 ‘벌룬&버블쇼’ 와 바닥을 스케치북 삼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야외 어린이 그림존’ 이 마련된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가상현실체험, 로봇 오목 대결, 말과 함께하는 오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기 열쇠고리 만들기, 투구 만들기, 전통놀이공예품, 가족신문 만들기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소방관 체험·가상현실화재진압’, ‘심폐소생술’, ‘물부족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올해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늘렸다. '정책 공감존'에서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출산·육아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아이돌봄서비스’ 등 대표 정책 소개와 정책 홍보 공간을 운영해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프로그램 사전 예약 및 참석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이다. 부산' 행사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육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으로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고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년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 새 단장… 2월부터 본격 운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을 새롭게 단장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은 분야별 전문가들을 확대 구성해 모니터링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택시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학계, 민간·공공기관, 경제·금융·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0여명과 함께 주택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은 주택시장의 주요 지표를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수시로 현안을 진단해 분석하며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모니터링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한편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은 2021년 최초로 구성돼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부동산 거래 현황 파악 및 분석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지난해까지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주택시장의 안정화와 정책 반영에 큰 기여를 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2022년 부산시 14개 구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2023년 전세사기 예방 및 청년 주거정책 제안 △2024년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제시 등이 있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은 주택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 시의 정책 수립과 실행에 있어 중요한 협력자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관박물관, 봄맞이 행사 ‘봄을 깨우는 시간, 입춘’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내일 오전 10시 박물관 로비에서 관람객 대상 봄맞이 행사 ‘봄을 깨우는 시간, 입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의 시작을 알리며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선조들의 입춘 세시풍속의 전통과 의미,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입춘은 24절기 가운데 첫 절기로 이날부터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 조상들은 이날을 기리고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갖가지 의례를 베푸는 풍속을 가졌으나, 근래는 그 기능이 축소돼 가정에 입춘방을 붙이는 것으로 대처한다. 이번 행사는 정관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한 가정당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라는 뜻이 담긴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첩 2장을 선물한다. 100가족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입춘첩은 원하는 대로 색칠한 다음 현관문이나 방문에 붙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유현 시 정관박물관장은 “옛날에는 입춘이 되면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가정마다 입춘첩을 대문에 붙여 한 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했다”며 “올해 모든 가정의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글로벌 부산의 디자인 펀더멘탈'이라는 주제로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도시디자인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 전반에 걸쳐 창의적인 디자인 관점의 도시 공공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부산 디자인 혁신 협의체'를 지난해 9월에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는 첫 번째 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디자인 부산을 위한 32개의 질문'을 통해 부산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글로벌 부산의 디자인 펀더멘탈’을 위한 주요 질문으로는 △부산이 가진 산·강·바다 등 풍부한 디자인 자원 △글로벌 도시로 가는 부산의 난제 △도시디자인은 정책은 어디에서 출발해야 하는지 △어떻게 부산의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지 △부산의 도시디자인이 어떻게 항도 부산의 활력을 찾을 수 있을지 △시 디자인부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이 있다. 이어 △디자인 시정과 시민사회의 협력 △디자인 대학과 도시의 상생 방안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등 부산의 도시디자인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시와 구·군, 지역 공공기관 등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구·군, 지역 주요 공공기관 및 도시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도시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구·군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과 같이 시와 구·군, 공공기관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앞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미래디자인본부 조직을 신설해 디자인 사령탑 기능을 강화하고 ‘디자인 부산 혁신 전략’ 및 ‘부산을 바꾸는 빅 디자인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하는 등 그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자인 정책과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기업성장기반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상생협력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부처 협업으로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과 농촌협약에 해당하는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별 기업 및 산업 현황 분석에 따른 신규 연고자원 발굴과 사업화 프로그램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사업 공모가 진행됐다. 공모 결과 전국 30개의 사업 과제가 선정됐으며 부산의 경우 2개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 과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사업' 시는 서구를 대상으로 한 '기업성장기반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상생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서구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와 손을 잡고 내년까지 국비 13억원, 시비 2.8억원, 구비 2.8억, 총 18.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혁신과 성장 촉진을 위한 기업지원 종합시스템 운영 △사업화 및 생산성 향상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안정적 고용 확대를 위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3대 목표 아래 12대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특히 △기술닥터 및 연구지원 협력 네트워크 운영 △기술교육·세미나 개최 △서비스 실증·시제품 제작·인증 및 분석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수출상담회 지원 △기업 및 일자리 유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과제들이 사업에 포함돼있어 지역기업들의 높은 참여도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울경 최초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서구는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삼육부산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이 분포해 의료자원이 풍부하나,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있다. 이러한 의료환경을 적극 활용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과 함께 의료·헬스케어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성장 촉진은 물론, 의료 연구개발 및 헬스케어 기업의 기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과 의료·헬스케어 기업 유치 및 판로개척,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지역기업들이 동반성장하고 상생협력하는 교류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서 지역 연고산업 선도 도시 부산을 육성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시는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늘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년 인사회는 '존중과 화합의 힘으로 부산의 미래를 열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5대 종단과 함께 부산의 화합과 발전, 재도약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5대 종단 대표자와 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각 종단 대표자의 신년 메시지 전달 △공동선언문 발표 △시-종단 간 인사 및 환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박 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부산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글로벌 허브도시'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시민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완성 △15분 도시 핵심시설 확대 △고품격 문화콘텐츠 확보 △안녕한 부산-복지돌봄체계 강화 △시민건강-안전도시 구축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디지털신산업 육성 등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형준 시장은 “5대 종단 대표자님들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새해를 맞이해 모두가 좋은 기운을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를 얘기하면서 부산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도 함께 발표하는 이 자리가 올 한 해 부산이 '시민행복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작년 한 해 부산이 각종 지표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려 한다.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전제는 시민행복과 화합에 있다. 시민들이 부산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5대 종단 지도자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울경, 상생 위해 맞손… 혁신균형발전 이끈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40분 케이비에스부산 본관에서 ‘2025 신년 대토론회’ '부울경 상생의 길을 묻다' 녹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케이비에스부산총국이 이번 토론회를 주최했으며 이날 녹화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9월 케이비에스창원총국 주최로 진행된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자리로 갈수록 심화 되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해 보다 구체적 해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은 뚜렷한 변곡점이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고 실제 많은 지역 도시와 마을은 우리 동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부울경은 초광역 경제동맹 등 진일보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고심해 왔으며 특히 케이비에스 부산·창원·울산과 함께하는 지상파 방송 토론회를 통해 부울경 상생 발전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하는 것은 물론, 부울경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다지며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지난 9월 방영된 ‘1부’ ‘부산·울산·경남’ 이 사라진다’에서는 부울경 소멸 위기의 현주소를 짚고 냉정한 상황 판단을 했다면, ‘2부’ ‘부·울·경 상생의 길을 묻다’ 편에서는 부울경이 공동 대응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함께 남부권을 수도권과 맞먹는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 성장시킬 핵심 정책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토론회는 총 90분 동안 크게 △4대 특구 사업 △2차 공공기관 이전 △에너지 문제 △저출생 및 청년인구 유출 대응,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 부산은 4대 특구에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4대 특구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혁신의 발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부산 내 각 특구의 연계는 물론, 경남·울산과 각각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시는 4대 특구로 혁신 산업, 혁신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혁신 인재가 다시 혁신기업 유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의 경우 한국산업은행 이전 가능성을 비롯해 각 시도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 2차 공공기관 이전 시의 보완점과 지역 협력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부울경 시도지사가 한목소리로 2차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정부의 정책에 실제 어떤 변화가 있을지, 변화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물·에너지’ 분야에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안이 수도권 기업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부울경 공동 대응 방안, 취수원 다변화 등이 논의됐다. 부울경은 전기요금 차등제가 당장 기업 이전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에 공감하며 기존의 3분할보다 최소 5개권역 이상의 분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취수원 다변화의 경우 그동안 쉽게 해법이 나오지 않은 만큼,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 ‘저출생·청년인구 유출 대응’ 주제에서는 부울경 시도지사 모두 목소리를 높였다. 저출생·청년인구 유출 대응책 및 성과, ’ 25년 인구 감소 대응책, 각 시도의 인구 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적 제안 등 주제 토론을 통해 각 시도의 청년 정주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부울경 시도지사는 부울경 안에서의 인구 이동이 아닌 수도권으로 유출된 인구를 선회시키는 정책 마련에 더욱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부울경이 남부권 혁신균형발전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공동으로 노력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도출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무엇보다“부산의 4대 특구 선정으로 운신의 폭이 넓어진 만큼 인재 양성과 혁신기업 유치 등 대한민국 혁신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부산·울산·경남 케이비에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재단법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창립이사회를 개최하고 초대 원장에 서종군 전 한국성장금융 전무이사를, 이사에 고미자 전 시 청년산학국장 등 4명을, 감사에 이정훈 변호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창립이사회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이 직접 임원 6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초대 원장을 비롯한 임원 6명의 임기는 2년이다. 서종군 신임 원장은 한국성장금융 신규 설립을 주도하며 신설 조직인 한국성장금융을 대한민국 대표 모험자본으로 성장시키는데 이바지한 인물로 다양한 정책금융기관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창투원이 공공분야 창업과 투자에 전문화된 조직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전문가로 평가된다.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 정책대학원에서 자산관리경영학을 전공했다. 하나증권, 금융위원회,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산업은행 등에서 근무하고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본부장을 거쳐 투자총괄 경영자를 역임했다. 서 원장은 임명에 앞서 “창투원이 창업의 사령탑이 돼 집중형 창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산에 창업 붐을 일으켜 기업과 부산시민으로부터 박수받는 창투원이 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산지역 내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벤처투자와 연계한 지역자본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투원을 설립했으며 오는 2월 중 법인설립을 완료해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창투원은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 △경영지원팀, 5개 팀으로 구성된다. 상근 임원인 원장을 비롯한 상근 임직원은 35명으로 출범하며 향후 55명까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창투원에 필요한 인력은 기존 창업지원기관에서 ‘창투원’ 으로 옮기는 직원 외에도 경력 직원과 신규 직원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부산의 혁신 성장을 이끌 핵심 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민간과 공공 영역 모두에서 두루 경험이 풍부한 분을 기관의 수장으로 영입했다”며 “창투원이 창업 생태계의 허브로서 부산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공동체 조성과 부산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갈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삼성중공업 부산 R&D 센터'를 전격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명절 연휴를 전환 국면으로 삼아, 지역 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시민행복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대표되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21일 설 연휴 현장 방문이 관광·문화 등 소비 부문 특화 대책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점검이었다면, 오늘 방문은 설 명절을 계기로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부산에 살면서 희망을 소망하고 미래를 함께 그리기 위한 박 시장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소통 행보다. 먼저, 박 시장은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다. 결혼이민자 멘토-멘티 결연식에 참석해, 직접 1일 멘토가 되어 결혼이민자들과 소통한다. 부산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족은 2023년 기준 약 2만 8천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문화자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 주기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와 체류 기간이 짧은 결혼이민자 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정서적 지지체계를 만들고 명절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 사회 이해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박 시장은 1일 멘토로 센터를 방문해 결혼이민자들로부터 한국사회 정착에 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등 결혼이민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문화 사회로의 자연스러운 전환과 문화 다양성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이어 부산의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조선해양기업이자 부산 대표 투자유치기업인 삼성중공업의 '부산 R&D 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산 지역 채용 인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삼성중공업 부산 R&D 센터’는 지난 2023년 6월 시와 삼성중공업과의 투자 양해각서 체결 후, 같은 해 12월 개소했으며 현재 직원 1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정제한 뒤, 액화천연가스로 만들어 저장·하역하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부산의 대학에서 조선·해양 관련 공학을 전공한 젊은 고급인력이 부산 지역 내에서 취업으로 연계돼 앞으로 채용 규모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일자리가 늘어나 ‘시민행복도시’ 와 디지털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부산이 나아가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부산에서 일하고 부산에 정착하며 부산의 미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청년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인재뿐 아니라 전국의 우수 인재들이 부산에서 정착하고 근무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더욱 확대하고 우수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박 시장 주재로 열린 ‘2025 민관합동 경제회의’에서 미래 신산업 분야 특화기업 중심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2023년 이후 삼성중공업 45억원, 오리엔탈정공 250억원 등 조선해양 대표기업의 투자에 이어 어제는 한화오션과 100억원 규모의 엔지니어링센터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조선·해양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채용 등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박형준 시장은 “연말연시 시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 있었다. 이번 설을 계기로 새해에는 부산시민들이 희망을 더 많이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은 부산이 '시민 행복'과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원년이 될 것으로 빈틈없는 현안 사업 추진으로 부산의 미래를 열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과 혁신이 공존하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월부터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 확대 시행 [금요저널] 부산시는 2023년부터 추진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월부터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추진한 총사업비 65억원의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으로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스마트 감응신호 △실시간 신호제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등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 도입한다. 먼저,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기반을 구축해 센텀지구 일원에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신호정보 확인이 가능해진다.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서비스’는 목적지 설정 후 진행 경로상 교차로의 신호등 잔여 시간 정보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해 과속, 꼬리물기 예방 등 교차로 내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도입되는 기능이다. 시는 2023년 9월 도로교통공단, 10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미래 융복합 교통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기기를 최신 표준 규격 신호제어기로 교체하는 등, 관련 도로 기반을 구축했다. 센텀지구 50개 교차로에서 ‘카카오내비’를 통해 서비스를 우선 개시하며 앞으로 ‘티맵’과 ‘현대 블루링크’ 등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서비스 대상 교차로도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교차로'를 확대 구축하고 교통 데이터를 활용해 신호를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정체를 최소화하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스마트 감응신호'와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도 도입한다. ‘스마트 감응신호’는 부도로의 교통량과 보행자가 드문 곳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교통신호를 줄이고 주도로의 녹색 교통신호를 연장해 소통상황 개선 효과를 보이는 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 강서·기장 일원 26곳에서 운영 중으로 주도로 녹색시간이 녹산산업대로 38.8퍼센트, 기타지역 36.6퍼센트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번 사업으로 부산추모공원 등 기장군 일원 11곳이 확대 구축됐다. 또한,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으로 교차로 교통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스마트교차로를 통해 산출된 최적 신호를 해운대해변로 일원에 적용해 실시간 교통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의 대상 권역과 적용 범위를 확대해 부산의 열악한 도로 여건을 극복하고 골든타임 확보 체계를 강화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우선신호를 요청하면 진행 방향의 녹색신호 시간을 연장하는 시스템으로 5개 소방서에 29대의 전용 단말기를 구급차량에 배포해 시범운영 중이다. 우선신호 적용 시, 지난 2021년 긴급차량의 통행시간은 40퍼센트 감소하고 통행속도는 80퍼센트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에 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8월 ‘부산광역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을 발의하고 8개 병원으로 대상 권역을 확대했으며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출동 정보 연계를 통해 사고 현장까지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이외에도, 시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광안대교~거가대로 구간의 해상교량과 접속도로의 교통정보 연계 및 통합 관리를 가능케 하는 '해상교량 통합교통정보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다. ‘해상교량 통합교통정보관리 시스템’은 광안대교부터 거가대로 구간에 연결된 축을 이루는 해상교량, 터널, 지하차도의 상이한 관리주체 간 통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이를 통해 흩어져 관리되던 교통정보가 하나로 묶여 교통수요 변화와 돌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해당 구간의 정보수집 사각지대에 있는 교통정보 음영 구간을 보완하기 위해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용 교통정보 수집 카메라, 돌발상황 레이더 검지기, 교통안내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안전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으로 구축한 시스템들의 효과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총사업비 29억원의 '실시간 교차로 정보제공 서비스 구축사업'을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부산경찰청과 협력 추진해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 제공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율협력주행 기반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원스톱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노력 [금요저널] 부산시는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유학생의 유치-교육-취업-정주의 원스톱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간다고 밝혔다. 시는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 전략을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으로 정하고 4단계 추진전략, 13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유학생 수는 1만 8천 명, 유학생 이공계 비율은 15퍼센트, 취업·구직 비자 전환율을 27퍼센트로 설정했으며 특히 유학생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유학생 취창업 지원사업과 한국어교육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유학생 취창업 지원을 위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내 상담 창구를 구축하고 전담 인력을 채용해 취업 상담을 한다. 또한, 외국인 구직 수요 발굴·관리, 기업 인력수요 발굴·관리, 취업과 비자 연계로 구인 구직 부조화를 해결하며 채용박람회 개최, 직무 실습 지원, 취창업 특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학생의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을 거점 한국어센터로 지정했으며 유학생의 한국어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올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유학생 유치와 학업 지원을 위해 유학생 공동유치 지원, 유학생 종합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부산지역 대학과 함께 오는 4~5월 일본, 9월 중국, 몽골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부산유학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에는 지난해 방문한 국가의 현지 교육관계자를 부산으로 초대해 지역대학과 함께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학생의 학업 적응과 지역 내 정주를 위해 신입생에게 ‘웰컴 패키지’를, 대학에는 필수 교육 영상을 배부한다. 또, 40여명의 유학생으로 구성된 ‘부산시 유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부산·유학생활 홍보와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2월 대학, 정부 부처,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부산시 유학생 유치지원 회의'를 열어, 올해 시 유학생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대학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광역형 비자, 정부 부처의 유학생 지원 정책 소개, 대학의 건의 사항과 유학생 지원 사업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올해는 유학생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부산에 익숙한 유학생이 부산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특히 올해는 대학 스스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를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유학생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시는 이를 위해 지역대학과의 소통을 강화해 2028년 유학생 3만명 유치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