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정책 소외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약 918억원 투입 종합계획은 '생애주기 지원 실현으로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역량개발- 교육 ▲주거안정- 금융 ▲문화- 여가 ▲출산- 양육 ▲노후준비- 건강의 6대 분야에 32개 지원사업으로 구성 시, 종합계획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끼인세대'가 '키(Key)세대'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를 지원하는 ‘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끼인세대’란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의 제2조에 따라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사람'을 의미한다.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약 9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끼인세대에서 키(Key)세대로'라는 슬로건으로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감을 해소해 사회통합 및 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종합계획은 '생애주기 지원 실현으로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역량개발- 교육 ▲주거안정- 금융 ▲문화- 여가 ▲출산- 양육 ▲노후준비- 건강의 6대 분야에 32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일자리 분야, 힘이 되는 일자리정책] ▲이- 전직 지원 ▲디지털 기술 활용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6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역량개발- 교육 분야, 교육을 통한 성장지원] 맞춤형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을 위해 2026년 신규사업인 ‘직장인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비롯한 4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주거안정- 금융 분야, 안정과 복지를 위한 통합 주거지원 실현]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금융 분야 지원을 위해 2025년 신규사업인 ‘폐업소상공인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문화- 여가 분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여가생활]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이로 인한 문화- 여가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는 ‘부산형 어린이 패스트트랙’을 포함한 7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출산- 양육 분야, 함께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조성] 출산- 양육 친화 환경 조성과 경제적 부담 등을 경감 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등 6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노후준비- 건강 분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통합 지원] 개인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자산관리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사업인 ‘노후 준비를 위한 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지원사업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시행한다.아울러 시는 2026년에 3개 지원사업을 추가해 '끼인세대' 지원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특히 40대 임신- 출산 증가에 따른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부산 40+ 산모 행복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한 3개 지원사업을 추가한다.‘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분야별 정보-일자리- 교육-일자리정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누리집 주소 : https:www.busan.go.kr/depart/abnotice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를 해소하고 사회통합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끼인세대'가 '키(Key)세대'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 [금요저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광애원과 함께 ‘부산도시공사(BMC) 생활돌봄서비스’ 선도모델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상재 부산도시공사 복지사업본부장, 박선래 사회복지법인 광애원 대표이사가 참석한다.‘협약식 개요’ o 일시/장소 : ’ 25.10.14.(화) 16:30 / 부산시청 26층 회의실 o 참석대상 : 정태기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상재 부산도시공사 복지사업본부장, 박선래 사회복지법인 광애원 대표이사 o 협약내용 : 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주택단지 생활돌봄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o 행사내용 : 협약식, 기념촬영 및 환담 등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부산에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독거노인의 건강 악화와 고독사를 예방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시는 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 수행기관 선정 및 관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 선도모델 예산지원 ▲부산도시공사는 임대단지 선정, 수혜가구 모집, 주거환경 개선 물품 지원 ▲사회복지법인 광애원은 참여자 고용 및 직무교육, 근태관리, 점검(모니터링), 성과측정 등을 맡는다.‘부산도시공사(BMC) 생활돌봄서비스’는 올해(2025년) 12월까지 사하구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시범 운영된다.신규 모집된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규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된 부산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참여자는 오후 1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2인 1조로 독거노인 60가구를 주 1회 방문한다.주요 서비스는 ▲어르신 안부 확인 및 건강상태 점검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재활용품(폐플라스틱 등) 분리배출 지원 ▲화재감지기 설치, 전등 및 콘센트 교체, 소방안전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이다.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 가정의 만족도 등 서비스의 실효성이 확인되면, 내년(2026년)에는 서비스를 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광애원과 협력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며 지역 복지 체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독거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 돌보는 예방적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도 창출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고리원자력본부에서 ‘2025년 제2차 원자력 안전 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분야별 전문가 △교수 △시민 대표 등 시 원자력 안전 대책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날 현장 회의는 △고리1호기 해체 현장 △고리 2·3·4호기 현황 △사용후핵연료 건식 저장시설 설치 예정지 확인 등 원전 안전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고리1호기는 2017년 영구 정지 이후 지난 6월 최종 해체 승인을 받아,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돌입했다. 고리 2·3·4호기는 계속 운전 여부와 관련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사용후핵연료 관리 대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원자력 안전 대책위원회는 이번 현장 회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원전 안전 분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원자력 안전 관리의 구심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현장 회의에서 수렴된 위원들의 의견은 정부와 관련 기관에 건의해 향후 원전 정책 수립과 안전 제도 보완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정부의 원자력 안전 정책 기조 아래 고리 원전 현안 등을 정부·한국수력원자력·전문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소통 강화 및 지역 주민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자주하는질문 책자 발간 [금요저널] 부산시는 특·광역시 중 최초로 시행하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자주하는질문'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기본계획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선도지구 공모와 관련한 사항까지 담겼다. 주요 내용은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와 관련된 사항으로 구성되며 추가로 △선도지구 신청서 작성 방법도 수록해 참여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책자는 시 정비사업 통합누리집 자료실에서 전자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1단계 사업 대상지인 북구, 해운대구에는 실물 책자가 배포됐다. 시는 정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책자 제작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활용해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온라인으로 △‘부산튜브’ 동영상 제작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유튜브 채널 ‘부산노후계획도시’ 신설 △시 블로그 홍보물 게재 등을 진행하며 오프라인으로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미래도시지원센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사업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홍보 동영상은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오는 9월 19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노후계획도시 전용 유튜브 채널 ‘부산노후계획도시’에 질의응답 동영상을 제작해 게시하는 등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북구와 해운대구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선도지구 공모 추진 현황 등 사업지 내 동향을 파악한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수요조사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해당 지역을 찾아가서 설명하는 자리로 지난 △9월 9일 △9월 12일 진행됐다.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안내와 일대일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로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9월 16일 △9월 17일 양일간 운영한다. 한편 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 1단계 선도지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 화명·금곡 2천500세대, 해운대 3천200세대 규모로 선정하며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우선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배성택 시 주택건축국장은 “특·광역시 최초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다”며 “우리시는 침체한 부동산 시장에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5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 시민참여·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 동시 수상 [금요저널] 부산시는 ‘2025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 '시민참여' 부문과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지난 12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공공 커뮤니케이션 분야 대표 상이다. 공모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6월 사이 집행이 완료된 공공 홍보 캠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11회를 맞아 기존 지방자치단체 중심에서 △정부 부처 △공공기관 △일반 기업까지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영역의 우수 공익 캠페인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대회로 발전했다. 시민참여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부기랑 운동하장’은 '부산역 광장을 운동장으로'라는 콘셉트의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캠페인으로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는 총 2만 2천266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체력 검증·운동처방 15분 행복 공간, 생활체육 체험 공간, 정책 전시 공간, 클래스·공연 공간, 이벤트 공간의 5개 공간에서 2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지역 영향력자와 함께한 ‘15분 운동 챌린지’ 영상은 111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확산 효과를 거뒀고 시민 만족도는 91퍼센트에 달했다.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힙부산’은 세대 공감을 주제로 한 어르신 변신 프로젝트로 활동적 장년 세대의 변화를 조명하며 고령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와 협업해 제작한 부산 어르신들의 힙한 변화를 담은 콘텐츠는 총 400만 회 조회를 기록했으며 ‘무신사 매거진’에도 게재돼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혔다. 또한 케이티엑스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1천436개 매체를 통한 옥외광고와 다수 언론보도로 전국적 관심을 모았고 참여 어르신들이 실제 모델·강연자로 활동하는 등 ‘제2의 인생 무대’를 열었다. 시는 이를 시작으로 ‘당근’, ‘오늘의집’, ‘씨제이올리브영’ 등 민간 기업과 협업해 ‘부산당근이지’, ‘청년러브:오늘부산’, ‘영부산’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동시 수상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홍보' 전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생활체육과 세대 공감이라는 서로 다른 주제에서 모두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영일 시 대변인은 “일방적인 전달 방식이 아닌 시민이 직접 즐기고 공감하는 참여형·체감형 홍보 정책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디지털 플랫폼과 민관 협업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홍보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연합뉴스TV 제13회 경제포럼’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산업·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포럼은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올해 처음 신설된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은 △지방 행정 혁신 △산업·일자리 창출 △청년·가족 정착 △지방문화 활력 △특별상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수훈 연합뉴스티브이 대표이사 사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중앙부처 및 정관계 등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은 수도권 중심 성장 구도를 넘어 물류·금융·디지털 첨단산업 등 지역 강점을 살린 혁신 성장 전략을 통해 산업과 일자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허브도시로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견인해 육·해·공이 결합된 트라이포트 물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인공지능·양자 등 첨단 신산업과 금융산업 고도화를 추진해 민선 8기 3년간 14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청년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상용근로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용 성과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과를 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 센터 지수 아시아 2위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역대 최단기간 해외 관광객 200만명 돌파 등의 성과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부산이 이뤄낸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지털·해양 금융을 비롯한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력반도체·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부산을 기업·인재·자본이 모이는 세계적 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그간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부산이 대한민국 균형발전 성장거점이자 해양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시내버스 영업소에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 도입 완료… 음주 운행 원천 차단 [금요저널] 부산시는 버스 운수종사자의 음주 운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시내버스 영업소 전체에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리 측정, 음주 운행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음주측정 시스템에 홍채·안면 인식 기능을 도입한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을 시내버스 53개 영업소에 설치 완료했다. 시스템은 △홍채와 안면 인식을 통한 측정자의 신원 확인 △호흡측정기를 통한 음주 수치 측정 △음주 측정 기록의 저장과 가공 △측정 결과를 미측정, 정상, 운행불가 등으로 모니터에 표출한다. 특히 ‘운행불가’는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 송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해 운수종사자의 음주 여부를 운행 전에 점검·기록하며 운수종사자와 관리자가 모두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시험 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내일 오전 10시 시내버스 연제공용차고지에서 시스템 시연 등 현장점검에 나선다. 시와 버스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 음주 적발, 대리 측정 경우 등 시스템 시연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운수종사자의 음주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 명령을 발동한다. 이에 따라, 운송사업자는 종사자의 무단 음주 운행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해당 운수종사자가 도로교통법에 따른 처분을 받도록 한다. 또한, 관련 사실은 72시간 안에 시로 서면 보고한다. 이와 함께, 운송사업자가 개선명령을 준수하지 않으면 음주 운행에 따른 행정처분을 가중 처분해 개선명령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운수종사자가 운행 불가 판정을 받고도 무단으로 운행을 개시했을 때, 경찰에 적발되지 않는다면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분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령에 따른 과태료가 전부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버스 음주 운행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는 부조리”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공공의 관리·감독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무관용의 원칙으로 최대 수위 처벌 등 음주 운행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내일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자율주행버스 무료 시범운행 시작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년 1월 정식 운행을 앞두고 내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을 한다고 밝혔다. 평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5시 55분까지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오시리아 도착 열차시간 등을 고려해 편성됐다. 동해선 오시리아역 앞 자율주행버스 승강장을 시·종점으로 동부산관광단지를 2개 노선으로 운행한다. 시범운행 기간에는 요금이 무료며 내년 정식 운행부터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부과된다. 차량은 자율주행 레벨 3 수준의 전기버스로 4대가 운행된다. 차량당 최대 승객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모든 차량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시험운전자와 안전관리요원이 항상 탑승해 돌발상황에 대비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안전 확보를 위해 수동운전이 병행된다. 시는 시범운행 기간 축적된 운행 데이터를 토대로 기술 안정성을 검증하고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내년 1월부터 정식 운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2022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이후 국비를 확보해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지난 7월 10일 개통 후 시는 현재까지 내부 시험운행을 계속 진행해 왔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은 부산이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범운행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 모델을 마련해 앞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 청년 로컬 브랜드의 불을 켜다… '2025 부산 로컬 온 마켓'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내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카페 '노티스'에서 '2025 부산 로컬 온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시민에게 지역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부산 원도심에 있는 카페 ‘노티스’는 1950년대 지어진 쌀 창고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지역가치창출가 기업 17개 사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부산 특유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지역 제품들을 전시·판매해 방문객들은 이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기회를 가진다. 행사는 △로컬 제품 전시 및 판매 △체험 프로그램 △부산 지역 식음료 브랜드로 구성된 푸드존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먼저,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가치창출가들이 제작한 대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맞소잉 △헬로커피 하이허니 △타이밍어스 △이지미 △컨투어송 △엘미르 △봄오리 △일레갈로 △수엘비 등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 브랜드와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부산 지역 식음료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도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소운 캐리커처 △유일무이 △곰방공방 △바소랩 등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푸드존에서는 △허거스 △꿀꺽하우스 △부산역전도가 △그린에딧 등 부산의 맛과 개성을 담은 특색 있는 식음료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들의 특색있는 브랜드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성을 갖춘 지역 브랜드와 시민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지역가치창출가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부전천 우·오수 분리벽 설치 완료… 성지곡 맑은 계곡물 동천으로 직접 유입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전천 복개 하천 내 우·오수 분리벽 설치를 통해 성지곡 수원지의 맑은 계곡물 하루 평균 약 7천 톤이 동천으로 직접 유입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부산진구 시민공원에서 광무교에 이르는 1.7킬로미터 구간 복개 하천 양측에 총연장 3.5킬로미터 규모의 우·오수 분리벽을 설치하고 악취와 수질오염의 원인이던 모래막이 못 4곳과 둑 2곳을 철거해 하천수 흐름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작년 10월 31일 착공했으며 오는 9월 15일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성지곡 수원지 계곡물은 부전천 복개박스를 거치며 생활하수와 비점오염원에 섞여 전량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맑은 계곡물과 하수를 분리하는 구조로 정비함으로써, 깨끗한 계곡물이 동천으로 직접 흘러드는 체계가 완성됐다. 과거에는 부전천으로 유입된 계곡물이 오수와 섞여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돼 시설에 불필요한 부담을 줬고 모래막이 못에 쌓인 퇴적물은 악취와 수질오염의 원인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맑은 물과 하수를 분리함으로써 그동안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성지곡 수원지의 계곡물이 하수처리를 거치지 않고 동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체계가 갖춰졌다. 이번 사업으로 성지곡 계곡물이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되면 도심 하천의 유량이 보완돼 자정능력이 강화되고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던 불명수가 줄어들어 하수처리 효율이 높아지고 운영비 절감 효과도 뒤따를 전망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부전천 외에도 동천으로 연결되는 지류 하천의 하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우·오수 분리벽 설치가 필요한 구간에는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성지곡에서 내려온 맑은 물이 다시 동천을 흐르게 되면서 도심 하천의 수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동천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자 맑고 건강한 하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극한 가뭄 강릉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 '순수365' 90톤 긴급 지원… 재난사태 극복에 힘 보탠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됐으며 식수원 고갈로 인해 제한 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강릉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이와 함께,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의 병입수 '순수365' 총 90톤을 강릉시 가뭄피해 지역에 지원한다. 본부는 지난 9월 3일 1차분 1.8리터 1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 첫 지원에 이어 본부는 지원 물량을 4배로 대폭 늘려 1.8리터 4만 병을 추가 지원한다. 향후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9월 중으로 1만 병씩 4회에 걸쳐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물 나눔'을 통해 가뭄을 극복하고 강릉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8일부터 강릉시 현지에서 물탱크차 3대를 동원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원이 초유의 물 부족 사태로 고통받는 강릉시민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재난 사태가 조속히 극복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 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의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지난 8월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9월 4일 핵심 법정 절차인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잇달아 통과했다.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데 있어, 도시계획 차원의 '공원구역 지정 및 공원용도지구 설정', '지속 가능한 보전 이용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금정산은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만 통과하면 마침내 '금정산국립공원'으로 최종 결정되며 이후 올해 말까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고시 등의 후속 행정절차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금정산은 낙동정맥에 있는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 자원과 범어사, 금정산성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부산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여론은 2005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타당성 검토 등의 여러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 2019년 6월 시가 환경부에 국립공원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는 부산시민 모두의 소중한 성과로 금정산이 부산의 금정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도록 남은 절차까지 차질 없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