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오전 9시에 박형준 시장과 주요 기관장 20여명은 광복기념관 위패 봉안소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한다. 이번 경축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광복회원, 보훈단체,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천2백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 영상 상영 △백기환 광복회부산광역시지부장의 기념사 낭독 △박형준 시장의 경축사 △부산시립예술단의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경축 공연은 부산시립예술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의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백산 안희제' 작품을 선보인다. 안희제 선생의 삶을 통해 나라 잃은 시대의 고통과 자주독립의 이상, 민족을 위한 헌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독립운동의 의미와 교훈을 전달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경축사를 통해 “광복은 해방을 넘어 우리가 어떤 국가를 세울 것인가를 묻는 역사적 출발점이었고 그 갈림길에서 우리는 지난 80년간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라는 길을 쉼 없이 달려왔다. 우리 부산은 시대의 전환기마다 대한민국의 내일을 앞장서서 열어온 도시로 다시 한번 우리 부산이 국가 대전환의 길을 여는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이미 부산은 세계의 기업과 자본, 사람과 물류가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 도시, 남부권의 중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광복 80년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으로 반만년 겨레의 역사 위에 더 높은 희망의 깃발을 세우는 길, 그 중심에 또다시 우리 부산이 우뚝 서 나아가자”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시와 구·군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서 희생과 헌신으로 광복을 이루어낸 독립선열에 경의를 표하고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민족단결과 애국심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8월 11일부터 내일까지 5일간 주요 간선도로변, 대중교통 등 부산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해 자주독립 정신을 기린다.
가수 싸이,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특별 홍보대사 활동 본격 전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대중적 홍보를 위해 지난달 특별 홍보대사로 위촉한 글로벌 케이팝 스타 싸이와의 전국체전 홍보활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가수 싸이를 두 대회의 특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최근 싸이가 직접 참여한 홍보 영상이 도착함에 따라 위촉 사실과 함께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알리게 됐다. 싸이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챔피언', '강남스타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에 케이팝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최초 10억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고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싸이흠뻑쇼' 공연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이고 있다. 시는 싸이가 지닌 전 국민적인 인지도와 호소력, 그리고 도전 정신과 대표곡 ‘챔피언’을 통해 전하는 도전과 화합의 메시지가 전국체전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어 특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 홍보대사 위촉 외에도, 대형 공연을 활용한 현장 홍보도 진행한다. 오는 8월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5'에서 전국체전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객 약 2만 2천 명을 대상으로 △[홍보관 운영] 키오스크 퀴즈 행사, 포토존 설치, 홍보 광고지와 기념품 배부 등 △[홍보영상 송출] 공연 직전 대형 전광판을 통한 홍보영상 송출 △[싸이 홍보멘트] 공연 중 싸이의 직접 멘트, △[마스코트 설치] 체전 마스코트 '부기' 공기 놀이기구 설치 등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싸이의 전국체전 홍보영상, 체전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 등을 통해 전국체전을 ‘함께하는 축제의 장’ 으로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싸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의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모두가 즐기는 에너지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싸이 특별 홍보대사 위촉과 싸이흠뻑쇼와 연계한 전국체전 현장 홍보를 통해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전역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후 2시 40분 학장종합사회복지관, 사상구 일원 어르신 가구, 새밭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전국적인 폭우 이후 또다시 이어진 폭염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업현장 방문에 이어 '긴급 폭염 점검'의 두 번째 현장점검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시의 대책들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집중 대응 기간에 돌입해, △이동 노동자,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 근로자 안전대책 강화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시민체감형 쿨링 기반 시설 확충 등 강화된 폭염 대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7월 11일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폭염 대응 특별대책 점검회의’에서 취약계층 등에 대한 폭염 대책을 논의했고 폭염 장기화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당부했다. 올해 강화된 취약계층 폭염 대책은 △폭염 취약계층 예방·대응체계 가동 △폭염 대비 긴급물품 지원 △폭염 취약계층 생활안전 강화 대책 마련 등이다. 오늘 '긴급 폭염 점검'에서는 박 시장이 직접 △종합사회복지관 △폭염취약 어르신 가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취약계층 폭염 대책의 현장 작동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우선, 지역사회 나눔과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일선 현장의 종사자와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뿐만 아니라, 재가 노인서비스센터, 작은도서관, 들락날락 등 다양한 유형의 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 시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부산사회복지관협회장 등 현장전문가와 취약계층 기후돌봄을 위한 시 복지정책의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사상구 일원의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지속되는 폭염 속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예방·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시에서는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돌봄서비스 체계와 연계한 폭염 피해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1만 8천여 세대에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장비를 설치해 활동 상황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119에 통보되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마지막으로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새밭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 편의시설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수시 현장점검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1천30곳을 운영 중으로 미등록 경로당을 포함한 경로당 2천433곳에는 7~8월 2개월간 월 16만 5천 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무더위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특히 강화된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 등에 대한 무더위쉼터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지난 7월 14일부터 시 전체 무더위쉼터에 대한 운영현황을 전수 점검하는 등 쉼터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여름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폭염에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는 일에는 시뿐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연이은 폭염 속에서 주변 어르신과 취약한 이웃들이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를 조성하고 부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부금 2억 2천만원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조성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중 1억 8천만원은 부산진구에 문을 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10호점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 △6호점 강서구 △7호점 동구 △8호점 북구 △9호점 기장군 △10호점 부산진구로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폐원 노인요양센터·어린이집 등 저출생과 고령화 등에 따른 도심의 유휴공간을 새 단장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사회가치경영으로써 의미가 있다. 아울러 올해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에 2천5백만원,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에 1천만원,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에 5백만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노후화된 주택에 안전손잡이, 경사로 등을 설치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8가구를 지원한다.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아동을 돌보는 조손가정에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가구를 지원한다.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부산실버영상제 청년일기’ 운영을 주 내용으로 하는 프로젝트다. 청년들이 어르신 미디어 교육과 부산실버영상제에 파트너로 참여하며 어르신과 젊은 세대가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시는 현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를 5호점까지 개소해 운영 중이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2022년 1호점 △2023년 2호점 △2024년 3호점 △2025년 2월 4호점, 6월 5호점이 개소했다. 그동안 △친환경 노인일자리 3천281명 창출 △폐플라스틱 83톤 수거 △친환경 제품 판매 매출 6억 2천만원 △어린이 환경 교육 및 체험 7천734명 △본받기 2천143명의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사업은 지난 5월 환경 분야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그린 월드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 동네에서 우리 손으로 만드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거점이자 공공·민간·시민이 함께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15분도시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어선 해양 안전강화 위한 '인공지능 기반 소형선박 블랙박스' 개발 본격 착수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전 10시 30분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형선박 및 동력수상레저기구 선상사고 예방을 위한 일체형 블랙박스 개발'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를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원데이터기술, ㈜산엔지니어링,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간 사업내용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과제는 부산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개발로 시와 행정안전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해 33개월간 일체형 블랙박스 기술개발 및 실증 업무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해 11월 시의 지역맞춤 과제 선정, 올해 상반기 사업공모 및 평가 후 지난 6월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3년 동안 21억 9천만원이 투입돼, △승선자 이상행동 및 위험 상황 탐지 기술 개발 △일체형 블랙박스 시제품 개발 및 안전관리 서비스 플랫폼 구축 △실증 시험대 구축 및 안전관리 서비스 실증·개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인공지능 기반 일체형 블랙박스는 센서 및 영상 데이터 인공지능분석 기술을 활용해 어선과 레저 요트 등 소형선박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된다. 상세 요소기술로는 승선자 이상행동 및 위험상황 감지, 위험상황 경보 및 사고상황 데이터 저장,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 클라우드 구축 등이 포함되며 기술개발 후 어선과 요트를 대상으로 선박 실증을 통해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원데이터기술과 공동연구기관인 ㈜산엔지니어링,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3개 기관이 기술개발, 실증 업무 등을 주관한다. ㈜원데이터기술은 인공지능 기술 및 클라우드 기반 응용 서비스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일체형 인공지능 블랙박스 엣지 기술을 개발한다. 해양 스마트 기술 선도기업인 ㈜산엔지니어링은 일체형 블랙박스 제품개발을 진행한다. 조선해양기자재 해상실증 및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보유선박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실선 데이터 수집과 개발제품의 실증·검증을 지원한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원데이터기술을 비롯한 우수기술을 보유한 참여기관에서 해양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원인 규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인공지능 블랙박스 개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의 국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내 해양·수산 안전 예방을 강화하며 새로운 해양 안전 시장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 보고와 향후 사업 구상안 논의를 위해 오늘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첨단 기술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치의학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심의·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치의학 전담 행정조직을 설치하고 △2018년에는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9년부터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운영해 정책 수립 및 심의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5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첫 번째 안건으로 시가 '2025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을 보고한다. 시는 '치의학산업 글로벌 선도도시 부산' 실현을 비전으로 △기업 육성 △인재 양성 △판로 확대 △기반 구축 등 4대 전략과 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 육성] ‘디지털 전환 기술 플랫폼 구축 사업’과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전시회 참가 등 기술 상용화와 디지털 환경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인재 양성] ‘디지털 치의학 신기술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치과의사, 치기공사, 치위생사 등 치의학 종사자와 예비 인력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로 확대, 기반 구축] 치의학 산업 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개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등을 통해 산업기반 확장과 세계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정책 보고에 이어 치의학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향후 사업 구상안에 대해 산·학·연·병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의 김호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그간의 유치 활동 경과, 정부 정책 동향, 향후 일정 및 대응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공유한다. 시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외부 전문가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부산에는 치과병의원 1천353곳, 치과기공소 485곳 등 총 1천800여 개의 치의학 의료·산업기관이 운영 중이며 종사자 수는 5천188명으로 서울·경기권에 이어 전국 세 번째 규모다. 또한,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포함한 11개 대학에서 치과의사, 치기공사,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하며 산업·인재 기반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치의학산업은 디지털 건강관리, 첨단의료 등과 연계된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분야”며 “부산이 치의학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5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 총력 대응… 통합해양대 출범으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산지역에서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중 첫 번째로 8월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과 전략과제를 한 번 더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총장, 해양 산업계,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다. 특히 영호남을 축으로 남부권 해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 통합대학이 남부권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공동 추진체계 마련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시와 전라남도, 양 대학 간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통합해양대는 '고-케이를 견인하는 1국 1해양대'를 비전으로 부산캠퍼스를 본교로 해양대 통합, 학과 융합, 해양 첨단분야 확장 및 캠퍼스 특화 등 3대 분야에 대한 9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양 대학 통합을 통해 해양 첨단분야를 확장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 캠퍼스를 구축, ‘초광역’ 해양산업 인재를 육성한다. 고교-대학-기업이 연계된 전주기적 인재양성 체계를 완성하고 일반고 대상 ‘신속취업형’ 및 해양수산고 대상 ‘조기취업형’ 교육과정 등 현장형 인재를 육성한다. 해양산업의 고부가가치 기술 상업화와 국제화를 위해 시험대 캠퍼스 조성, 공동대학원 설립 등 지산학연 혁신 협력지구를 구축한다. 시는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모두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며 다른 예비 지정 대학인 경성대와 부산외대에 대한 보고회는 오는 8월 1일 박 시장 주재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특화산업단지 조성, 규제특구 지정 확대 등을 통해 기업과 연구소, 혁신기관을 유치하고 청년 주거·복지·문화 등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도 촘촘하고 내실 있게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가 글로컬대학 지정의 마지막 해인 만큼 최다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지역대학과 함께 혁신전략 수립 워크숍 개최 등 혁신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결과 올해 부산지역에서 3개 대학이 예비 지정됐다. 시는 최종 본 지정을 위해 예비 지정 대학, 산업계, 지역혁신기관 등과 글로컬대학지원단을 출범해 특화 산업분야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대학과 공동 집필진을 구성해 과제 발굴 및 기획 등 실행계획을 함께 수립해 오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기 위해 지역 및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5월 대학별 혁신기획서를 평가해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표해양대 △경성대 △부산외대 등 부산지역 대학 3곳을 포함해 전국 18곳을 예비 지정했다. 예비 지정 대학은 8월 11일까지 세부 실행계획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교육부의 평가 절차를 거쳐 9월 중 최종 10개 내외의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컬대학이 추가로 지정되면 기존의 글로컬대학과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 인재를 끌어모으는 초석이 될 것이다. 글로컬대학이 명성 높은 외국 대학들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육성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선도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9월 교육부로부터 해양대 통합모델이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되면 해양 특화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성장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동반 상승을 일으켜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 및 노동 현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지역 노사 대표, 노동·노사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부산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7기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 제7기 노사민정협의회 신규위원 위촉 △2024년도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성과 및 2025년도 주요 사업 내용 보고 △부산지역 계속 고용 및 재고용 실태 연구 보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심의를 통해 노사민정 각계 대표가 '안전한 일터, 안정적인 일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임금체불 없는 ‘안정적인 일터’ 조성을 통한 부산의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분야별 결의사항이 담겨있다. 박형준 시장은 “상용근로자 100만명 시대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우리시의 의지와 기업의 고용 창출 노력, 땀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노동자, 시민이 함께 이룬 성과”며 “제7기 노사민정협의회가 안전하고 안정적인 일터,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우리시도 부산 경제가 더 높이 도약하고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며 고용 생태계가 견고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 행복마일리지' 걷고 참여하고 나누면 행복이 쌓이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시민의 행복 실천을 생활화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부산 행복마일리지’ 2차 시범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7월 30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행복마일리지’는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을 통해 △걷기 △15분도시 시설 방문 △자원봉사 등의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참여형 인센티브 제도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운영된 1차 시범사업은 부산시민 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시 하루 만에 일반 참여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종료 후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1.6퍼센트가 만족, 99.2퍼센트가 재참여를 희망하는 등 높은 시민 만족도와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참여 규모를 5만명에서 10만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참여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참여자 5만명을 추가 모집한다.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2만명 규모의 특별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특별모집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고립·은둔 청년 △고독사 위험 가구 △정신 건강 위기 대상 등이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신청 단계에서 자동으로 특별모집 대상으로 분류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기존 가입자가 보유한 포인트는 7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한다. 2차 시범사업의 포인트 적립 기간은 7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특히 포인트 전환 한도가 1차 시범사업과 대비해 확대된다. 기존 최대 3만원의 동백전 전환 한도가 2차 시범사업에는 4만원으로 상향되며 그 외 적립 포인트는 국민체육센터 등 등록된 할인 가맹점에서 할인율만큼 사용할 수 있다. 하루 8천 보 이상 걸으면 100포인트가 지급되며 주 3회 이상 실천 시 추가 200포인트가 지급된다. 앱 내 ‘15분도시 생활권 맵’에서 ‘들락날락’, ‘하하센터’ 등 600여 개 행복시설 방문 후 큐알 코드 인증 시 50포인트가 적립되며 주 3회 이상 실천하면 추가 200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자원봉사은행’ 앱에서 봉사 미션을 수행하고 적립한 포인트를 ‘행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2차 시범사업의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30일 오후 3시부터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누리집 또는 앱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의 작은 실천이 모여 도시에 활력을 더하고 서로를 잇는 따뜻한 변화의 시작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 행복이 이어지고 함께 돌보고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가 부산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롭게 단장한 공항리무진버스… 7월 31일 정식 운행 [금요저널] 부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7월 31일 자로 김해공항을 오가는 리무진버스 10대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리무진버스는 2개 노선으로 △'공항리무진1'은 해운대·기장과 김해공항을 오가며 기장 출발점 기준 오전 4시 50분이 첫차이고 △'공항리무진2'는 서면·부전을 기종점으로 부전역 정류소 기준 오전 6시가 첫차다. ‘공항리무진1’은 기장의 반얀트리해운대부산에서 도시철도 장산역, 해운대해수욕장, 한화리조트해운대 앞 등을 지나 광안대로를 통과해 김해공항을 오간다. ‘공항리무진2’은 간선급행버스체계를 이용해, 부전역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소에서 서면역 앞을 지나 김해공항을 오간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공항리무진1' 9천5백 원 △'공항리무진2' 7천5백 원이며 다른 대중교통과의 무료 환승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해 폐업한 공항리무진버스보다 500원가량 저렴하다. 사전 예매 시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현장 탑승 시에는 신용카드, 교통카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단, 공항리무진버스는 현금 없는 버스로 현금 이용이 불가함으로 탑승 시 카드가 필요하다. 이용 방법은 시외버스 예약 앱인 '버스타고'를 이용한 예매가 원칙이며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에서도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잔여 좌석이 없으면, 현장 탑승이 불가능하니 이용하고자 하는 승객은 사전 예매를 해야 한다. 앱 발권 큐알 승차권을 탑승 시 태그하는 방식으로 자율 좌석제며 좌석 지정은 할 수 없다. 이번에 운행을 개시한 리무진버스는 기존 운행 방식과 달리, △해운대·기장 노선의 경우, 수영교차로를 경유하지 않고 광안대로를 통과해 운행 시간을 단축하며 △서면·부전 노선의 경우, 동서고가도로가 아닌 간선급행버스체계를 통과해 도시철도 동의대역과 주례역 간선급행버스체계 버스정류소에서도 승하차할 수 있다. 또한, 부산시버스정보관리시스템을 부착해 버스 운행 및 도착시간 정보를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서 노선명 검색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착 정보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 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리무진버스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객 1인당 2개 이하까지 별도 추가 요금 없이 수하물을 실을 수 있어, 수하물로 인해 시내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승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리무진버스는 23인승으로 좌석 앞·뒤·옆의 여유 공간이 충분하며 등받이 조절까지 가능해 여행의 시작과 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좌석별 유에스비 포트가 있어 핸드폰 충전이 가능하며 개인 독서등, 와이파이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공항리무진 차량 모두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로 주행 시 물과 공기만을 배출해 환경까지 고려한 교통수단으로 미세먼지 절감에도 탁월하다. 한편 이번 공항리무진버스 정식 운행으로 기존 김해공항을 오가던 2029번 시내버스는 노선 중복으로 7월 31일 자로 폐선한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최단기간에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글로벌 여행객의 눈높이에 맞는 공항리무진버스를 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항리무진버스는 공항 도착 이후 걷는 수고를 최소화하고 주차 걱정까지 없어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대중교통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수령·사용하는 일반시민과 신규로 가입하는 동백점 가맹점에 대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백전으로 소비쿠폰을 결제한 일반시민과 동백전 가맹점으로 신규 신청한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정책지원금을 지급한다. 동백전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백전으로 '소비쿠폰 합산 18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에 당첨될 시 △1등 10명, 5만원 △2등 100명, 3만원 △3등 5천 명에게 2만원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동백전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동백전 앱 상단의 ‘가맹점 찾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백전 가맹점의 경우, 이벤트 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백전 가맹점으로 신규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역시 이벤트에 당첨될 시 △1등 30명, 5만원 △2등 100명, 3만원 △3등 500명에게 2만원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동백전 가맹점은 동백전 누리집 가맹점 메뉴에 있는 ‘가맹점 등록 신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동백전 앱 내 배너를 통해서도 신청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 여부는 9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중소상공인지원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의 연계 이벤트를 통해 신속한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하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시는 이번 이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6년 만에 다시 문 연다 [금요저널]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다채로운 시설과 콘텐츠를 함께 갖추고 6년 만에 시민 곁으로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삼락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폭염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개장식은 개장 당일 오후 3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 지역인사와 부산시민들이 함께 6년 만의 물놀이장 재개장을 알리는 기념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수영장, 유수풀 등 놀이시설과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물놀이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최대 입장인원은 1천50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1회차, 오전 10시~ 12시 △2회차, 오후 12시 30분 ~ 2시 30분 △3회차, 오후 3시 ~ 5시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주차는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인근 주차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임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며 사전 예약과 현장 선착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늘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사전 예약 1천 명, 현장 선착순 5백 명이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사상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 화명생태공원 폐쇄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등을 이유로 2020년에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이 폐쇄된 이후 서부산 시민들은 여름철 물놀이 공간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서부산권의 공공 물놀이장 부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히 추가경정예산 4억 5천만원을 확보했고 사상구는 물놀이장 시설 조성 및 운영을 준비하는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물놀이장 재개장을 준비했다. 박형준 시장은 “6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이자 행복한 추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육아 친화적인 기반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