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남도의 젖줄 영산강 유역에 드넓게 펼쳐진 나주평야 나주가 농도 전남 의 대표 지역임을 보여준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나주농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다양한 직불금 지원으로 ‘생활 안정형 농정’구현 농촌에서 나고 성장한 농부의 아들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윤병태 시장의 농정 철학은 명확하다.“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했다.대표적인 정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이다.농지 면적이나 지역에 따라 1ha당 136만원에서 215만원까지 지원한다.0.5ha 이하 소규모 농가에는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된다.2023년과 2024년 2년 동안 3만 2000여명에게 622억여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원했다.논에서 쌀농사 대신 밀, 보리, 조사료, 두류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주는 전략작물 직불금은 2023년부터 2년 동안 4602명에게 384억여 원이 지급됐다.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에 연 60만원씩 지원되는 ‘농어민공익수당’도 있다.시는 2023년 86억 3700만원, 2024년 87억 8100만원, 2025년 88억 3000만원 등 3년 동안 4만 4000여명에게 모두 262억 5000만원의 농어민공익수당을 지원했다.자연재해와 가격변동 대응 ‘재해보험료’지원 농업은 자연재해와 가격변동에 취약한 산업이다.나주시는 이에 대응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지난 2023년부터 2년 동안 농작물 재해보험료 500억여 원과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 22억여 원을 지원했다.또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위해 2023년부터 2년 동안 벼 경영안정자금 110억여 원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472억여 원 지원 등 다양한 수당과 지원금, 보조금을 지원했다.이 밖에도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지원, 스마트 축산 ICT 보급, 한우·돼지 사육 농가 보조사업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었다.또한 농기계 임대 사업,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농자재 보조금 확대 등을 통해 경영비 절감을 돕고 있다.고품질 농축산물 육성…나주 브랜드 경쟁력 강화 나주시는 ‘맛과 품질로 승부하는 나주쌀’브랜드 강화를 위해 체계적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했다.친환경·고품질 재배 기술 보급,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을 통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통합 마케팅으로 시장의 신뢰도를 높였다.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통합 RPC와 산지유통센터 확충,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다.나주시장이 보증하는 프리미엄 나주배인 ‘천년이음배’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재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제도 구축했다.나주시는 나주배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 가격 안정을 위해 포장재 구입비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 직불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전남 최대 한우 주산지로 명품 한우 육성 체계를 구축해 지난 9월 프리미엄 한우브랜드인 ‘나주 들애찬한우’출시 선포식을 가졌다.들애찬한우는 나주축협 TMF사료공장에서 나주배 부산물을 첨가한 차별화된 사료를 급여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보증한다.시는 또 지난 2023년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별로 농협과 연계한 대표 농산물을 육성하고 있다.현재 노안면 미나리, 세지면 멜론을 집중 육성 중이며 남평-딸기, 왕곡-참외, 문평-양파, 다시-보리쌀, 금천-단호박 등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나주배 글로벌 브랜드화 민선 8기 출범 후 미국, 호주, 베트남,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등 8개국 현지 유통업체 13곳과 총 4470만 달러 규모의 농축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나주배, 쌀, 배즙, 김, 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의 수출 물량을 확대해 가며 지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넓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나주배의 글로벌 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EU, 동남아 등 수출 확대를 추진했고 고품질 배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며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GAP 인증 농가를 확대해 신뢰도 높은 농산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나주시는 지난달 2일 나주배의 프랑스 첫 수출에 나서며 나주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로 일손 부족 해소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나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계절적 농번기에 맞춰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도입해 농가의 수확·재배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2022년 32명에서 2024년 600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8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과수농가와 시설원예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를 통해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작업의 적기 수행을 가능케 했다.농축부산물 상품화…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 2026년 완공 예정인 나주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농축산 및 식품 가공 부산물 등 상품 가치가 낮은 자원에 새로운 기술을 더해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나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5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나주 일반산단에 건립하고 있다.이 센터는 ‘못난이 농축산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음료, 펫푸드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푸드업사이클링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이 산업은 전 세계 시장 규모가 2032년까지 약 11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 센터는 280여명의 고용효과와 165억원 이상의 매출 창출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철통 방역 ‘가축 전염병 제로화’…3년째 청정지역 나주시는 철저한 가축 방역 정책을 통해 AI·구제역 등 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상시 방역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소독 지원, 축산 차량 이동통제,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하고 예방백신 접종과 교육을 병행해 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였다.또한 재난형 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긴급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그 결과 2023~2024년 동절기부터 최근까지 나주시에서는 가축 전염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나주시는 이 같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 성과로 도내 22개 시군 가축방역위생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농촌 정주 환경개선,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나주시가 추진해 온 농촌 정주 환경 개선 사업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농촌형 임대주택 공급, 마을회관, 도로·상하수도 정비, 생활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마을 경관 정비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복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촌 생활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아울러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에 힘써 청년 창업농 영농 정착지원, 스마트팜 교육, 창업보육과 판로 연계사업을 강화했으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가사 돌봄 지원 등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강화를 이끌었다.창업 지원, 농업 교육·컨설팅,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으로 청년과 여성을 미래 농업 인재로 육성해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져 가고 있다.나주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창 ‘나주몰’ ‘나주몰’은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쇼핑몰이다.나주 지역에서 직접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특산품, 공산품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들이 안방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나주몰’에서는 나주배, 쌀, 한우, 홍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시즌별 농축산물 꾸러미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연중 무료 배송으로 제공하고 있다.나주몰은 2024년 연 매출 11억을 달성하면서 1년 만에 250% 대폭 성장했다.2025년에는 매출 목표를 15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전국 단위의 대표적인 지자체 농산물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특히 지난 8월 전남지방우정청과의 협약을 통해 ‘우체국쇼핑’내 나주관을 개설함으로써 추가 매출 15억원을 달성, 총 30억원 규모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농정업무 평가’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농생명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고자 했던 나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농정업무 종합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농업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농업인 지원 정책 강화, 나주배 수출 확대, 가축방역 선제 대응, 고품질 쌀 유통 체계 확립 등 다방면의 성과의 결과이다.또한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푸드업사이클링 추진 등 미래지향적 농업정책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이는 나주시의 농업정책이 실효성과 혁신성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은 이제 단순한 생산을 넘어 수출·가공·환경·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농축 생명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청년과 여성농업인이 주도하는 ‘스마트 혁신농업’으로 ‘농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 설명)1. ‘남도의 젖줄’영산강 유역에 드넓게 펼쳐진 나주평야. 나주가 ‘농도 전남’의 대표 지역임을 보여준다.2.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 이상효 대표와 1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나주배 판촉 행사를 했다.3. 나주들애찬한우 사골곰국 뉴질랜드 시범 수출 선적 행사.4. 나주쌀.5. 나주시장이 인증하는 '천년이음 나주배’.6. 2026년 완공 예정인 나주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조감도.7. 나주 지역 농축산물과 특산품, 공산품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들이 직접 안방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8.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농정업무 종합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농업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에서 4일 나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금요저널]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가 나주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나주시는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가 아동복지시설 ‘백민원’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백민원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나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지영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장과 문창만 금남로지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조지영 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SGI서울보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시설에 소중히 전달해 아이들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SGI서울보증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사진 설명)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에서 4일 나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광군청 [금요저널]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에서는 “2023년 선비한복모델 선발대회가 예선 2회와 본선 1회로 각각 나눠 개최된다”고 전했다. 선비한복대회 1차 예선은 5월 17일 9시부터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2차 예선은 5월 19일 9시부터 광주에서 개최되며 본선 대회는 양 예선 대회의 입선자 중심으로 9월 20일 9시부터 영광 상사화 상설무대에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매년마다 개최되는 선비한복대회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에 피로되어 신유학과 유교문화, 심의을 전파해 “일본 유교의 비조”가 된 수은강항선생을 기리는 역사적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9월 20일 ‘강항의 날’ 선포와 함께 개최되는 강항문화제의 중점 선양사업 중 하나이다. 선비한복대회는 ㈜이데이뉴스가 주관사로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그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회 참가는 개인부문과 부부참가부문으로 나눠 공개 모집하며 참가서류로는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가 필수 구비서류이다. 선비한복대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k-선비한복대회”로 검색하거나, 주관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에서는 레뷰에서 파워 블로거 대상으로 인플루언서를 모집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2023년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광양시는 27일 2023년 제1회 광양시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자발적 기탁 금품 16억9천6백만원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심사위원회에서는 2024년까지 심의를 담당할 신규 위촉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과로 접수된 이경모 사진작가 유품인 카메라, 필름 및 기록자료 기탁 건을 비롯한 시 출연 3개 법인에 접수된 자발적 기탁 금품 등 4개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한 자발적 기탁 금품 여부와 반대급부 없는 순수한 기탁금으로 행정 목적 및 법인 설립목적에 직접적 필요 여부를 심의·의결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와 기부 활동이 전국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빠지지 않을 만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도시로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심사위원 여러분께서도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우리 시에 더욱 확산해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배수 개선사업으로 ‘금이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저지대 농경지로 태풍·집중호우 시 농작물 침수가 잦은 지역에 대한 배수 개선을 통해 재해 예방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진상면 금이들 일원은 약 88ha면적에 35ha의 애호박, 취나물 등을 경작하는 시설원예 농가와 53ha의 유기농 쌀 생산 단지로 활발한 경작이 이뤄지는 지역이지만 매년 여름철 강우에 의한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금이들의 배수 지점인 수어천은 광양만권 조위의 영향을 받는 하천으로 여름철 강우에 광양만의 만조가 겹치면 침수 피해가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 11월 금이들에 대한 그간 피해 이력, 주민 면담 등을 통해 수집된 근거로 전라남도에 ‘금이지구 배수개선사업’ 신청서를 제출했고 전라남도의 검토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금이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5년간 국비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배수펌프장 증설과 배수로 정비 등의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우기에 발생한 침수 피해의 많은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완 건설과장은 “지금까지 우기 때마다 노심초사하셨을 금이지역 농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농민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시민 대상 ‘2023 창작시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광양시 중앙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2023 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2023 창작시 공모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예비 작가를 발굴하고 광양시민의 창작 욕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등단 작가를 제외한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자유주제로 1인당 1편을 중앙도서관에 방문,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명에게 시상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참가율이 높은 초등부를 대상으로 참가상을 추가했다. 공모전 결과는 5월 중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시화로 제작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중앙도서관에 전시하고 도서관의 각종 문화행사에도 활용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매해 창작시 공모전에 응모되는 작품들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더 나아가 광양시의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그동안 잊고 있던 문학적 감수성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인화 광양시장,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소통의 장 마련 [금요저널] 광양시는 27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 중 ‘광양시가 응원한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한다’는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간식을 들고 관광과를 찾아가 제22회 광양 매화축제, 제6회 광양 천년 동백 축제 등 봄 축제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관광과 직원들의 재치있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의 스트레스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직급 간 장벽 없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했다.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세대 간 어우러지는 조직문화 조성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관광과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한 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며 거리감이 없어졌고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 또한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때로는 업무에 치이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한차례 ‘광양시가 응원한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봄철 읍면동 현안사항 점검 [금요저널] 광양시는 27일 시청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청 실과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 주요 현안 사항 보고 후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 2023년 시민과의 대화 준비 철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철저 취약계층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홍보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홍보 봄철 산불 예방 철저 광양시 4-H 회원 모집 수돗물 절약 홍보 상수도요금 감면 신청 안내 등을 전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읍면동에서는 쓰레기 무단 투기, 분리수거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하고 꽃 심기, 도로변 정비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해 본청과 읍·면·동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정 현안을 함께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를 위해 ‘보육 감동 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광양시가 민선8기 시정방침인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며 보육 교직원은 만족하는 ‘보육 감동도시’를 만들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023년 보육 분야에 지난해 대비 133억원이 증가한 768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인구 규모가 두 배 가까이인 인근 자치단체와 비슷한 규모로 광양시의 보육에 대한 투자는 선도적이라 할 수 있다. 광양시는 평균연령이 42.9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2018년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후 2022년 3월에는 광주, 전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인증받았다. 또,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의 여건 마련을 위해 2019년 전국 최초 보육 관련 ‘局’을 신설해 보육 발전에 주력한 결과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저출산 우수시책 우수상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보육발전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 보육 정책 최우수 기관 표창 2022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사례 대통령상 등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로 전국 제일의 보육 으뜸 도시임을 증명했다. 올해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 공공성 강화 아이 행복, 부모가 안심하는 맞춤형 보육시책 추진 보육교사 사기 진작과 보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육 으뜸 도시를 넘어 ‘보육 감동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코자 2025년까지 공공 보육 이용률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2023년 현재 공공 보육 이용률이 49.6%로 올해 신축 예정인 광양읍 서희스타힐스,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 아파트 내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추가 개원되면 2025년 공공 보육 이용률 50%를 목표로 한 정부보다 2년 빠르게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된다. 시간제 보육시설은 2019년 3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했으며 민간·가정어린이집이지만 국공립 수준의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공형 어린이집도 11개소 지정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에 개원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지원, 상담 및 아동 발달지원, 기타 보육 관련 문화행사 등 맞춤형 육아종합지원 서비스로 행복한 보육·양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시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코자 국도비 사업 외에 별도로 시비를 편성해 맞춤형 보육시책을 추가로 추진한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만 0~1세 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축소하는 ‘반 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한다. 또한, 민간·가정에 학부모 부담 차액 보육료 공기청정기 설치 어린이집 식판 세척 소독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구 필요경비 등을 지원하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장애아 전문어린이집에 치료사 1명씩을 추가 배치하도록 인건비를 지원해 장애아동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양시는 보육의 주체인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라는 방침 아래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는 명절휴가비는 연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복리후생비는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장기 근속수당은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해 보육교사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2년 동안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24개소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사업비 87억원이 투입됐다. 2022년 신규사업인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시설 개보수비도 올해 확대 지원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육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보육 걱정으로 아이 낳기를 망설이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보육 감동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교사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흥군청 [금요저널] 장흥군은 28일 임가로부터 원목 건표고버섯 수매를 개시했다. 건표고버섯 전국 최대산지인 장흥군은 3.28~3.29 양일간 정남진장흥농협 유치지점에서 장흥군과 전남도내 임가로부터 수매한 건표고를 4.4 입찰을 통해 공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봄철 종균접종 적기를 맞아 군 관계자와 표고연합회가 함께 늦어도 4월 중순까지는 접종을 마치도록 임가에 당부하고 나섰다. 장흥군은 기후변화와 생산단가 상승에 따른 임가의 어려움 및 재배량 감소에 따라 원목표고 활성화를 위해 표고종균, 표고자목, 지역맞춤형 재배사, 기계장비를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지리적 표시관리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표고자목 및 임산물 재배를 조기에 준비할 수 있도록 산림소득 지원절차를 개선해 임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장흥표고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국토정보공사 나주지사, 나주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금요저널] 나주시 관내 공공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나주지사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공공기관의 기부제 동참은 2월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 3월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에 이어 3번째다. LX나주지사는 ‘지적측량 혁신지사’로 드론 촬영 영상과 최신 측량 기술을 접목시킨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지역개발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철 지사장은 “나주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LX에 재직하는 향우들의 적극적인 기부 동참을 독려해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선진화된 지적 측량 기술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는 LX나주지사 임직원들의 노고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의미 있는 일에 기부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법인이 아닌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납부와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한 대면 납부로 참여할 수 있다. 나주시 기부 답례품은 배, 멜론, 잡곡, 쌀, 천연염색제품과 나주목사내아 숙박권, 나주사랑상품권, 나주몰 마일리지 등 총 8종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청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섬진아트홀에서 ‘생명을 살리는 흙의 소중함과 미래의 농업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M이코노미뉴스 윤영무 기자를 초청해 기후 위기 속에서 세계적인 아젠다로 부상하고 있는 탄소중립 인식 개선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 우리 조상들의 생태농업을 현대 농업에 접목해 농업인 누구나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미래의 농업 방향을 제시했다. 군에서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오염된 흙을 게르마늄 등이 풍부한 흙으로 바꿔 친환경 재배 면적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흙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흙을 살려야 경제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을 구례에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4월 7일 서시천체육공원에서 탄소절감과 생태농업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흙살리기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