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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젖줄 영산강 유역에 드넓게 펼쳐진 나주평야 나주가 농도 전남 의 대표 지역임을 보여준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나주농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다양한 직불금 지원으로 ‘생활 안정형 농정’구현 농촌에서 나고 성장한 농부의 아들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윤병태 시장의 농정 철학은 명확하다.“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했다.대표적인 정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이다.농지 면적이나 지역에 따라 1ha당 136만원에서 215만원까지 지원한다.0.5ha 이하 소규모 농가에는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된다.2023년과 2024년 2년 동안 3만 2000여명에게 622억여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원했다.논에서 쌀농사 대신 밀, 보리, 조사료, 두류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주는 전략작물 직불금은 2023년부터 2년 동안 4602명에게 384억여 원이 지급됐다.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에 연 60만원씩 지원되는 ‘농어민공익수당’도 있다.시는 2023년 86억 3700만원, 2024년 87억 8100만원, 2025년 88억 3000만원 등 3년 동안 4만 4000여명에게 모두 262억 5000만원의 농어민공익수당을 지원했다.자연재해와 가격변동 대응 ‘재해보험료’지원 농업은 자연재해와 가격변동에 취약한 산업이다.나주시는 이에 대응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지난 2023년부터 2년 동안 농작물 재해보험료 500억여 원과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 22억여 원을 지원했다.또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위해 2023년부터 2년 동안 벼 경영안정자금 110억여 원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472억여 원 지원 등 다양한 수당과 지원금, 보조금을 지원했다.이 밖에도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지원, 스마트 축산 ICT 보급, 한우·돼지 사육 농가 보조사업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었다.또한 농기계 임대 사업,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농자재 보조금 확대 등을 통해 경영비 절감을 돕고 있다.고품질 농축산물 육성…나주 브랜드 경쟁력 강화 나주시는 ‘맛과 품질로 승부하는 나주쌀’브랜드 강화를 위해 체계적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했다.친환경·고품질 재배 기술 보급,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을 통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통합 마케팅으로 시장의 신뢰도를 높였다.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통합 RPC와 산지유통센터 확충,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다.나주시장이 보증하는 프리미엄 나주배인 ‘천년이음배’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재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제도 구축했다.나주시는 나주배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 가격 안정을 위해 포장재 구입비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 직불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전남 최대 한우 주산지로 명품 한우 육성 체계를 구축해 지난 9월 프리미엄 한우브랜드인 ‘나주 들애찬한우’출시 선포식을 가졌다.들애찬한우는 나주축협 TMF사료공장에서 나주배 부산물을 첨가한 차별화된 사료를 급여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보증한다.시는 또 지난 2023년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별로 농협과 연계한 대표 농산물을 육성하고 있다.현재 노안면 미나리, 세지면 멜론을 집중 육성 중이며 남평-딸기, 왕곡-참외, 문평-양파, 다시-보리쌀, 금천-단호박 등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나주배 글로벌 브랜드화 민선 8기 출범 후 미국, 호주, 베트남,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등 8개국 현지 유통업체 13곳과 총 4470만 달러 규모의 농축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나주배, 쌀, 배즙, 김, 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의 수출 물량을 확대해 가며 지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넓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나주배의 글로벌 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EU, 동남아 등 수출 확대를 추진했고 고품질 배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며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GAP 인증 농가를 확대해 신뢰도 높은 농산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나주시는 지난달 2일 나주배의 프랑스 첫 수출에 나서며 나주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로 일손 부족 해소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나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계절적 농번기에 맞춰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도입해 농가의 수확·재배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2022년 32명에서 2024년 600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8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과수농가와 시설원예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를 통해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작업의 적기 수행을 가능케 했다.농축부산물 상품화…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 2026년 완공 예정인 나주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농축산 및 식품 가공 부산물 등 상품 가치가 낮은 자원에 새로운 기술을 더해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나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5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나주 일반산단에 건립하고 있다.이 센터는 ‘못난이 농축산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음료, 펫푸드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푸드업사이클링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이 산업은 전 세계 시장 규모가 2032년까지 약 11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 센터는 280여명의 고용효과와 165억원 이상의 매출 창출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철통 방역 ‘가축 전염병 제로화’…3년째 청정지역 나주시는 철저한 가축 방역 정책을 통해 AI·구제역 등 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상시 방역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소독 지원, 축산 차량 이동통제,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하고 예방백신 접종과 교육을 병행해 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였다.또한 재난형 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긴급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그 결과 2023~2024년 동절기부터 최근까지 나주시에서는 가축 전염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나주시는 이 같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 성과로 도내 22개 시군 가축방역위생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농촌 정주 환경개선,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나주시가 추진해 온 농촌 정주 환경 개선 사업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농촌형 임대주택 공급, 마을회관, 도로·상하수도 정비, 생활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마을 경관 정비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복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촌 생활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아울러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에 힘써 청년 창업농 영농 정착지원, 스마트팜 교육, 창업보육과 판로 연계사업을 강화했으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가사 돌봄 지원 등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강화를 이끌었다.창업 지원, 농업 교육·컨설팅,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으로 청년과 여성을 미래 농업 인재로 육성해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져 가고 있다.나주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창 ‘나주몰’ ‘나주몰’은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쇼핑몰이다.나주 지역에서 직접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특산품, 공산품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들이 안방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나주몰’에서는 나주배, 쌀, 한우, 홍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시즌별 농축산물 꾸러미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연중 무료 배송으로 제공하고 있다.나주몰은 2024년 연 매출 11억을 달성하면서 1년 만에 250% 대폭 성장했다.2025년에는 매출 목표를 15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전국 단위의 대표적인 지자체 농산물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특히 지난 8월 전남지방우정청과의 협약을 통해 ‘우체국쇼핑’내 나주관을 개설함으로써 추가 매출 15억원을 달성, 총 30억원 규모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농정업무 평가’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농생명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고자 했던 나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농정업무 종합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농업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농업인 지원 정책 강화, 나주배 수출 확대, 가축방역 선제 대응, 고품질 쌀 유통 체계 확립 등 다방면의 성과의 결과이다.또한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푸드업사이클링 추진 등 미래지향적 농업정책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이는 나주시의 농업정책이 실효성과 혁신성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은 이제 단순한 생산을 넘어 수출·가공·환경·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농축 생명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청년과 여성농업인이 주도하는 ‘스마트 혁신농업’으로 ‘농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 설명)1. ‘남도의 젖줄’영산강 유역에 드넓게 펼쳐진 나주평야. 나주가 ‘농도 전남’의 대표 지역임을 보여준다.2.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 이상효 대표와 1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나주배 판촉 행사를 했다.3. 나주들애찬한우 사골곰국 뉴질랜드 시범 수출 선적 행사.4. 나주쌀.5. 나주시장이 인증하는 '천년이음 나주배’.6. 2026년 완공 예정인 나주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조감도.7. 나주 지역 농축산물과 특산품, 공산품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들이 직접 안방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8.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농정업무 종합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농업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에서 4일 나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금요저널]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가 나주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나주시는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가 아동복지시설 ‘백민원’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백민원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나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지영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장과 문창만 금남로지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조지영 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SGI서울보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시설에 소중히 전달해 아이들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SGI서울보증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사진 설명)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에서 4일 나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암농업의 미래, 청년창업형 후계농업인 마인드 함양교육 개최” [금요저널] 영암군은 영암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창업형 후계농 마인드 함양 교육을 지난 28일 기찬랜드 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과 2021년도에 선정된 청년후계농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과 관련한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농산물 직거래 성공사례 분석과 농업의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대한 건의사항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년농업인 지원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승희 영암군수, 2023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참가 [금요저널] 영암군은 우승희 군수가 지난 24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며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엔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회국민총행복정책포럼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안양시와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페스티벌은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라는 주제로 세계 행복도 상위국가인 핀란드, 덴마크의 주한대사와 함께 행복 좌담회를 가졌으며 지방정부의 행복정책을 살펴보는 행복정책포럼, 행복 백일장 및 UCC 공모전 시상, 시인 김용택, 개그우먼 김지선이 진행한 ‘행복토크’등이 이어졌다. 특히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복정책포럼에서 우승희 군수는 발제자로 나선 정익중 이화여대 교수에 이어 최대호 안양시장, 박범인 금산군수와 함께 지방정부의 행복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온마을 배움터인 영암마을학교와 도시 거주 학생이 영암의 현지학교를 다니며 시골살이를 배우는 영암농촌유학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행사에 앞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인 우승희 군수는 ‘행복담벼락’인증샷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행복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날 오전에 진행된 협의회 제10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우승희 군수는 “행복에 대한 고민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화해 우리가 꿈꾸는 사회의 변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본다. 이번 행복정책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아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돌봄정책을 꾸리는 데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생각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우리지역 건강 파수꾼” [금요저널] 영암군은 28일 영암군보건소 회의실에서 2023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30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우승희 군수는 모니터요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지역의 건강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내 의료기관, 약국, 초중고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및 산업체 보건관리자, 마을 이장, 외국인주민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기관에 통보함으로써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높은 군의 지역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주민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함으로써 감염병 관리의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모든 사회 구성원이 질병관리에 협력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김미진 연구원은 모니터요원의 역할과 감염병 감시체계, 주요 감염병의 특성 및 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에 대해 강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과 질서있는 운영이 중요한 만큼 모니터 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 맡은 바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기를 당부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 지적재조사 협업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쾌거 [금요저널] 영암군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적재조사 협업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적재조사사업과 도시재생사업 간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낸 전국 28개 지자체의 사례 접수를 받아 서면 심사를 통해 최종 7개 팀을 선정했으며 영암군은 3개 분야 중 도시 새뜰마을·기타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도시재생 및 취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등은 지적 경계와 실제현황이 불일치함에도 지적 경계 정비 없이 현장 개선사업 위주로만 추진되기 때문에 사업 완료 이후 건축물의 경계 저촉 등 이웃 간의 분쟁 발생 등 갈등적 요인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군은 2018년부터 현실 경계와 불일치한 지적경계를 바로 잡는 지적재조사 사업과 인근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경관이 쇠퇴한 노후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2009년 전국 최초로 영암 망호지구를 지적재조사 정부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는 군서모정지구 외 2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와 도시재생사업 등 국책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의 경계분쟁 등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마을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고향 나주에 전하는 온정 눈길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가 고향인 배드민턴 간판스타 안세영 선수가 또 한 번 고향사랑을 전해와 훈훈함을 자아낸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안세영 선수는 지난달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에 이어 최근 150만원 상당 답례품을 재차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 총액의 30%이내에서 해당 지역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나주시 답례품은 배, 멜론, 잡곡, 쌀, 천연염색제품, 나주사랑상품권, 나주쇼핑몰 마일리지, 나주목사내아 숙박권 등 총 8종이다. 안 선수는 답례품 중 나주사랑상품권을 선택해 “어려운 고향 분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부친인 안정현 씨를 통해 상품권을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재차 기탁 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인 안세영 선수는 올해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공히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이자 배드민턴 여제로 발돋움했다. 안 선수는 지난 1월 3주간 3차례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에 모두 결승전에 올라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차지하며 2주 연속 대회 정상에 등극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배드민턴의 윔블던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역사와 권위의 ‘2023년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전영오픈 여자 단식 금메달은 1996년 이후 27년 만이다. 안 선수는 지난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어린 시절 대부분을 나주에서 보냈다”며 “힘이 들 때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언젠가 나도 별처럼 빛날 수 있길 바랬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나삼균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세계적인 배드민턴 선수로서 고향 나주와 이창동을 빛내준 안세영 선수의 투지와 열정,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풍양 율치권역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준공 [금요저널] 고흥군은 3월 28일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양 율치권역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으로 주민 복지·교육 서비스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 공동체 활력 도모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풍양면 율치리 일원에 연면적 605㎡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첨단농업교류센터 465㎡에 지상 1층 규모의 교육·학습장 시설 주민쉼터 공용주차장 등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 시설물이 완공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및 교육 공간이 마련돼 이를 기반으로 풍양면민의 화합과 권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섭 운영위원장은 “첨단농업교류센터와 교육·학습장이 고흥군의 귀농·귀촌 거점역할과 권역 주민의 화합의 장소가 되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제78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흥군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3월 28일 군 보건소 인근 군유지에서 ‘나무심기 및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자원 및 밀원환경 조성을 위해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산림작업단,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군유지 8,000㎡의 부지에 5년생 황칠나무 880주를 식재했다. 황칠나무는 식용·약용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밀원으로도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나무다. 밀원수종 중에서 황칠나무는 상대적으로 꽃이 없는 6~8월에 개화하며 꽃 하나당 꿀샘에서 분비하는 꿀의 양이 아까시 나무의 양보다 1.7배 이상 많아 밀원적 가치가 상당히 높다. 나무심기 완료 후에는 식목의 계절을 맞아 군민들이 집 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군은 참여자 대상으로 황칠나무, 비자나무, 석류나무 등 2,000여 주를 무료로 분양하며 ‘나무심기 운동’을 홍보했다. 공영민 군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이상기후 현상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는 요즘 숲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성된 숲을 잘 보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산불이나 관리 소홀 등으로 애써 가꾼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성공적인 개최 준비 [금요저널] 고흥군은 지난 3월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 운영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우주항공축제는 ‘별난 우주과학 스토리가 쏟아지는 우주여행’을 주제로 신비로운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주고 우주항공·과학 관련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특히 국민적 관심사항인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개최됨에 따라 지역민과 관광객이 누리호의 성공발사를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고흥군은 지역주민의 소득과 직결되는 신바람 나는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적은 예산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축제로 방향성을 잡고 축제 현장에서 농수특산품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와 홍보·판매부스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를 동시 진행해 고흥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잠재적 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재홍 위원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우주항공축제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하나 되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생산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기간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청 [금요저널] 강진군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6회 강진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 기간 동안 군동면 파산리 금곡사 일원에서 까치내재 정상까지 교통통제에 나선다. 앞서 강진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까치내로 군동면 금곡사 일원에서 작천면 중당삼거리까지 4.5km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다. 3월 31일은 정오에서 오후 8시까지, 4월 1일과 2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통제되며 통제 종료 시간은 교통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또한 자가용 미보유 관광객 및 주민, 학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병영성에서 출발해 금곡사 축제장을 거쳐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 도착하는 구간과 작천면 중당삼거리에서 병영성 축제장을 잇는 구간을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벚꽃축제장에서는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벚꽃 노래자랑, 페이스 페인팅, 보물찾기, 벚꽃길 느리게 걷기,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 놀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같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새롭게 각종 모양의 도장에 잉크를 묻혀 손수건에 찍어보는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강진군의 역사와 벚꽃에 관한 유래 등 다양한 퀴즈를 맞혀보는 ‘벚꽃골든벨’,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사진을 찍어드려요’, 타로카드 점보기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꽃길 및 행사장 조성 등을 통해 봄 손님 맞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청 [금요저널] 강진군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 육성하고 있는 아열대과수 ‘애플망고’ 가 타 지역보다 획기적으로 수확기를 앞당기는 ‘초촉성재배’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망고를 도입, 시범 재배와 연구를 통해 조기 수확에 대한 기술을 배양해오다 최근 조기 수확하는 기술을 완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진읍에서 4,000m2의 애플망고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명환 대표는 지난 18일 공판장에서 처음 망고를 출하하면서 3kg 한 박스당 30만원이 넘는 단가를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번 수확은 올해 대한민국 육지부 최초 수확으로 6월 수확 평균 가격 10만원에 비해 3배가량 높은 가격을 받은 셈이며 특히 맛과 품질 면에서 타 지역 망고보다 더 우수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강진 애플망고의 경우 20~22브릭스까지 나오는 걸로 확인됐다. 최 대표는 “지금은 국내산 애플망고가 거의 없는 시기여서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것 같다”며 “대부분의 망고는 6~7월 사이에 출하되는데, 주산지인 제주도부터 공급량이 몰려들어 해당 기간에는 고가 판매가 어렵고 여름철 고온으로 작업이 힘든 점도 도전의 이유가 됐다”고 말했다. 강진은 일조량이 많고 토양이 찰진 덕에 망고 맛이 좋아 수확기를 앞당기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하에 수년간의 연구를 거쳐 결실을 맺었다. 군은 현재까지 4농가, 1ha의 면적으로 망고 재배면적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플망고는 아열대화 되어가는 기후변화와 높게 형성된 수취단가에 맞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애플망고의 초촉성재배는 냉난방 히트펌프를 활용, 여름 저온처리와 겨울 가온처리를 병행해 꽃을 빨리 피게 만드는 기술을 접목했다”며 “앞으로도 아열대과수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과수 농업은 판매나 마케팅, 재배 환경 등 다양한 변수를 염두에 두고 시작해야 한다”며 “점점 따뜻해지는 기후를 경쟁력 삼아, 애플망고 등 아열대과수 농가의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