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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나주밥상 미식관 부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지역 대표 맛집이 참여한 ‘나주밥상 미식관’을 운영해 나주의 고유한 맛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로 25개국 380여 개 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박람회는 미래 농업기술과 각 지역의 특산품을 선보이며 24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나주시는 ‘나주밥상 미식관’을 통해 나주를 대표하는 곰탕과 홍어 요리를 비롯한 다채로운 향토 음식을 선보였으며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미식관 운영으로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며 박람회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관람객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나주 풍미와 정성을 체험하며 풍성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이번 미식관 운영에는 주몽가든맛집, 영산포홍어, 미강, 길가네 나주곰탕, 나주태광갈비, 바다수산, 화탑마을 식육식당, 나주볼테기, 큰집 나주곰탕, 드들돈가스 등 10개 ‘나주밥상’지정업소가 참여했다.또한 박람회 기간에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와 13세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는 ‘나주밥상’지정업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미식 관광도시 나주의 브랜드를 한층 강화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나주의 고유한 맛과 정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주밥상’을 중심으로 지역 미식 문화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나주밥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주시 대표 외식 브랜드로 ‘건강, 안심, 배려’ 3대 실천 서약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사진 설명)2025 국제농업박람회 나주밥상 미식관 부스.
나주시 친절 버스 운전원으로 선정된 김원종 이성재 씨가 지난 4일 나주시청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으로부터 나주시장상을 받고 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친절하고 안전한 운전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버스 운전원 2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주시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나주시 주요 버스노선을 운행하는 버스 운전원 김원종 씨는 버스를 운행하면서 무거운 짐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이용객들이 승하차 중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로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또 버스 운전원 이성재 씨는 운행 중 차내에서 건강이상자가 발생해 위급한 상황에 부닥쳤는데도 승객들 누구도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차내를 수시로 세심하게 살피던 중 이를 알아채고 신속한 119 신고와 침착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이들은 이같이 모범적인 선행으로 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긴급상황에 대처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나주 대중교통’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뿐만이 아니다.나주 시내버스 운수업체와 노동조합에서도 안전과 친절한 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이날 수상을 한두 명의 버스 운전원 외에도 많은 버스 운전원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친절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버스 운전원들이 이용객들에게 보여주는 배려와 친절이 나주시 대중교통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들이 모범이 되어 보다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 제78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흥군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3월 28일 군 보건소 인근 군유지에서 ‘나무심기 및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자원 및 밀원환경 조성을 위해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산림작업단,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군유지 8,000㎡의 부지에 5년생 황칠나무 880주를 식재했다. 황칠나무는 식용·약용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밀원으로도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나무다. 밀원수종 중에서 황칠나무는 상대적으로 꽃이 없는 6~8월에 개화하며 꽃 하나당 꿀샘에서 분비하는 꿀의 양이 아까시 나무의 양보다 1.7배 이상 많아 밀원적 가치가 상당히 높다. 나무심기 완료 후에는 식목의 계절을 맞아 군민들이 집 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군은 참여자 대상으로 황칠나무, 비자나무, 석류나무 등 2,000여 주를 무료로 분양하며 ‘나무심기 운동’을 홍보했다. 공영민 군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이상기후 현상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는 요즘 숲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성된 숲을 잘 보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산불이나 관리 소홀 등으로 애써 가꾼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성공적인 개최 준비 [금요저널] 고흥군은 지난 3월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 운영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우주항공축제는 ‘별난 우주과학 스토리가 쏟아지는 우주여행’을 주제로 신비로운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주고 우주항공·과학 관련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특히 국민적 관심사항인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개최됨에 따라 지역민과 관광객이 누리호의 성공발사를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고흥군은 지역주민의 소득과 직결되는 신바람 나는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적은 예산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축제로 방향성을 잡고 축제 현장에서 농수특산품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와 홍보·판매부스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를 동시 진행해 고흥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잠재적 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재홍 위원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우주항공축제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하나 되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생산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기간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청 [금요저널] 강진군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6회 강진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 기간 동안 군동면 파산리 금곡사 일원에서 까치내재 정상까지 교통통제에 나선다. 앞서 강진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까치내로 군동면 금곡사 일원에서 작천면 중당삼거리까지 4.5km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다. 3월 31일은 정오에서 오후 8시까지, 4월 1일과 2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통제되며 통제 종료 시간은 교통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또한 자가용 미보유 관광객 및 주민, 학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병영성에서 출발해 금곡사 축제장을 거쳐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 도착하는 구간과 작천면 중당삼거리에서 병영성 축제장을 잇는 구간을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벚꽃축제장에서는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벚꽃 노래자랑, 페이스 페인팅, 보물찾기, 벚꽃길 느리게 걷기,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 놀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같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새롭게 각종 모양의 도장에 잉크를 묻혀 손수건에 찍어보는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강진군의 역사와 벚꽃에 관한 유래 등 다양한 퀴즈를 맞혀보는 ‘벚꽃골든벨’,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사진을 찍어드려요’, 타로카드 점보기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꽃길 및 행사장 조성 등을 통해 봄 손님 맞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청 [금요저널] 강진군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 육성하고 있는 아열대과수 ‘애플망고’ 가 타 지역보다 획기적으로 수확기를 앞당기는 ‘초촉성재배’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망고를 도입, 시범 재배와 연구를 통해 조기 수확에 대한 기술을 배양해오다 최근 조기 수확하는 기술을 완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진읍에서 4,000m2의 애플망고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명환 대표는 지난 18일 공판장에서 처음 망고를 출하하면서 3kg 한 박스당 30만원이 넘는 단가를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번 수확은 올해 대한민국 육지부 최초 수확으로 6월 수확 평균 가격 10만원에 비해 3배가량 높은 가격을 받은 셈이며 특히 맛과 품질 면에서 타 지역 망고보다 더 우수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강진 애플망고의 경우 20~22브릭스까지 나오는 걸로 확인됐다. 최 대표는 “지금은 국내산 애플망고가 거의 없는 시기여서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것 같다”며 “대부분의 망고는 6~7월 사이에 출하되는데, 주산지인 제주도부터 공급량이 몰려들어 해당 기간에는 고가 판매가 어렵고 여름철 고온으로 작업이 힘든 점도 도전의 이유가 됐다”고 말했다. 강진은 일조량이 많고 토양이 찰진 덕에 망고 맛이 좋아 수확기를 앞당기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하에 수년간의 연구를 거쳐 결실을 맺었다. 군은 현재까지 4농가, 1ha의 면적으로 망고 재배면적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플망고는 아열대화 되어가는 기후변화와 높게 형성된 수취단가에 맞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애플망고의 초촉성재배는 냉난방 히트펌프를 활용, 여름 저온처리와 겨울 가온처리를 병행해 꽃을 빨리 피게 만드는 기술을 접목했다”며 “앞으로도 아열대과수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과수 농업은 판매나 마케팅, 재배 환경 등 다양한 변수를 염두에 두고 시작해야 한다”며 “점점 따뜻해지는 기후를 경쟁력 삼아, 애플망고 등 아열대과수 농가의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청 [금요저널] 강진군이 강진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과 건전한 유통을 위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 강진군은 인구정책과장을 필두로 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상품권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데이터 활용 및 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 분석 후, 해당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이번 일제 단속은 사행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의 유형에 따라 구분해 추진한다. 이번 단속으로 위반 행위가 발견될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또한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당이득 환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 의뢰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진사랑상품권의 체계적인 관리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청 [금요저널]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28일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강진푸소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봄철 화재취약시설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등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대비 태세를 갖추고자 마련됐다. 최기정 서장은 공사장 관계자와 함께 임시 소방시설 설치 확인 등 건설 현장의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최기정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용접 불티 등에 따른 공사장 화재 위험이 큰 상황이다”며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 노르딕 워킹 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시행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노르딕 워킹 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도자들이 걷기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바른 자세와 걷기의 중요성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걷기 강습 진행요령 실습, 상해 예방, 응급처치 등 걷기지도자 소양 및 활동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통해 걷기 리더의 자질과 역량을 갖추고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형 사업을 추진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27명의 걷기지도자는 주민 걷기동아리를 결성해 주민들이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올바른 걷기 방법 등을 지도해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산 군수는 “걷기는 건강의 첫걸음으로 일상에서 장비나 도구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운동이다.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맞춤형 보행길 조성, 보행환경개선 등을 통해 걷고 싶고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을 실현해 활력 넘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르딕 워킹은 전용 스틱을 사용해 바닥을 찍으며 걷는 운동으로 일반적인 걷기보다 전신운동 효과가 크고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노인층도 쉽게 걸을 수 있어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 회산백련지 전남도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 공모사업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보조금 7억원을 확보했다. 무안군은 회산백련지 자동차 야영장에서 운영 중인 카라반이 노후화돼 안정성 및 관광객 이용의 편리성에 문제가 발생해 교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도 공모사업을 신청했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카라반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그동안 많은 지적이 있었던 자동차 야영장의 평면적 공간 배치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회산백련지와 조화를 이루는 야영장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산백련지 내에는 2022년부터 장어구이, 왕갈비탕 등을 비롯해 5개소의 식당이 운영돼 그동안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해소됨과 더불어 관광객 편익 증진을 위한 자동차 야영장 카라반 교체 사업을 통해 회산백련지가 체류형 관광지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청 [금요저널] 순천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상사면 초곡마을과 송광면 삼청지구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황전면 하검마을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기획·추진하고 이를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낙후된 마을을 대상으로 빈집·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소방도로 확충, 상·하수도 정비, 안전시설 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은 물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복지 프로그램 등의 역량강화교육을 지원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상사면 초곡마을과 송광면 삼청지구는 주민 주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노후주택, 방치된 공·폐가, 재래식화장실 등 열악한 거주환경, 협소해 차량 진입이 불가한 안길, 악취 및 해충 발생의 미정비된 마을 상·하수도 등의 마을의 취약여건을 발굴했다. 이후 수차례 회의를 거쳐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7년까지 2개소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인프라 확충, 노후주택 정비, 주민공동체 활성화로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주 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계속 발굴하고 생활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고 행복한 농어촌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 출시 [금요저널]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 막걸리 3종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학’은 순천시를 상징하는 시조 ‘흑두루미’를 검을 현과 두루미 학으로 해석한 것으로 ‘현학’막걸리는 흑두루미의 고귀함을 닮은 프리미엄 생막걸리를 지향한다. 시는 지역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 전통주 산업을 육성하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박람회 공식 건배주 개발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제조 및 판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순천주조와 건배주 생산 업무협약를 체결해 4개월간 대량생산 테스트 및 시음회 등을 거쳐 ‘현학 7%’, ‘현학 9%’, ‘현학 12%’막걸리 3종을 최종 출시했다. ‘현학’은 3종 모두 인공 감미료 첨가 없이 순천만흑두루미쌀과 백향과, 고들빼기, 참다래 등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해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현학 9%’는 순천의 고들빼기청, 참다래청 등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9%의 행사용 한정 생산 막걸리로 2023정원박람회 각종 행사에 건배주 및 답례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학 7%는 순천의 백향과청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7% 막걸리로 상큼한 향과 가볍고 달콤한 목넘김을 특징으로 해 여성층 및 MZ세대 등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현학 12%’는 알코올 함량 12%의 기본형 막걸리로 전통 방식의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의 저온발효를 거쳐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시는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흑두루미의 날인 지난달 28일 ‘현학 7%’와 ‘현학 12%’2종을 순천 시내 일부 식당 및 소매점에 사전 공개했고 외식업계 관계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현재 ‘현학 취급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늘까지 짧은 기간 내 ‘가장 순천다운 술, 현학’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학이 지역 특산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창출 및 전통주 활성화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