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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제4회 태극기거리 축제…시민, 학생 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제4회 나주시 태극기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옛 나주역 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지역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나주역사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한 태극기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 나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역사 문화형 도시재생 축제로 진행됐다. 죽림동은 1929년 10월 일본인 학생의 부당한 행위에 항거한 나주 학생들의 외침이 시작된 곳으로 이 사건은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확산해 전국적인 항일운동의 불길을 지핀 역사적 현장이다. 나주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근대 산업 시설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거리로 죽림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대역사기념관1, 문화예술소통창작소, 댕기머리 게스트하우스, 그린빌리지, 청춘 스트리트몰 조성, 주차장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근대역사기념관2에는 태극기 전시관을 함께 마련해 학생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역사 현장이 오늘의 시민 삶 속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 거리 퍼레이드, 학생운동 재현 뮤지컬, 주민 문화 생활동호회 공연, 청소년 문화 광장, 희망음악회 등 공연과 함께 댕기머리 체험, 태극기 퍼즐 맞추기, 태극기 한반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태극기 체험존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태극기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학생항일운동 역사의 현장인 옛 나주역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일제의 부당함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정의와 용기,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나주 정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문화재단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 포스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운영하고 있다.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울림 창작소’에서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다울림 창작소 입주 작가이자 UN 초청 작가로 활동 중인 김근태 작가가 주 강사로 참여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지난 10월 23일 열린 1회차 수업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어지며 장애인 대상 수업은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고 비장애인 대상 수업은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김근태 작가는 사고로 인해 한쪽 귀와 눈을 잃은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소통과 공감의 예술’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그는 한국인 최초로 UN 본부 초청 전시를 열었으며 평창 패럴림픽, 제네바와 파리 유네스코 본부, 호주,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작품을 발표한 국제적 작가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예술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청 [금요저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야외활동 증가로 일회용품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도내에서 유통되는 위생용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준·규격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전남지역에서 제조 및 유통 중인 일회용 젓가락·종이냅킨·컵을 포함한 19개 위생용품이다.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세균수, 대장균 등을 중점 검사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일회용 컵·종이냅킨·젓가락·빨대 등 위생용품 17품목 168건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위생 물수건 사용 2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관련 부서에 신속히 통보했다. 전남에 위생용품 제조업으로 등록된 곳은 31곳이다. 이중 위생 물수건 처리업소는 15곳이다.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위생 물수건은 매월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해야 한다. 납, 비소 등 중금속 항목은 6개월에 1회, 세균수, 대장균 등 미생물 항목은 매월 1회 검사를 해야 한다. 2023년 7월 1일부터는 형광증백제 항목이 추가된다. 양호철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강화해 도민 보건 안전을 확보하고 위생 수준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바라는 기업·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에 사무실을 둔 법인·단체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 오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접수한다. 지정 유형은 사회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제공형, 지역사회 공헌형, 혼합형, 창의·혁신 등 기타 유형, 5개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및 사업 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선정 결과를 6월 중순까지 전남도 누리집과 시군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지역 특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법인·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조직 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배분 가능한 이윤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 준수 등의 요건을 갖추고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전남에는 인증사회적기업 198개, 예비사회적기업 162개 등 총 36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1]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전남 1차 예선대회가 2023. 4월 4~5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전라남도체육회 주최로 전라남도육상연맹, 영암군육상연맹 주관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영암군, 영암군 체육회 후원으로 [전라남도 육상연맹 임원단2] "더 빨리 더 멀리" 슬로건을 내세우고 2023 전라남도 소년체육대회가 맹환금 전남육상연맹 부회장의 가슴 따뜻한 열정으로열리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신학기를 맞아 지난4일 여성청소년계장 등5명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비행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빛가람중학교 앞에서 하교하는 학생들 상대로 학교폭력예방 홍보및 캠페인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서 화이트존 부근 청소년운집 예상지역에 방문해 흡연 등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나주경찰, 신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또한 학교 주변PC방,편의점,코인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에 방문하여 업주 및 종업원 대상으로 청소년대상 담배,술판매 금지 및 출입제한시간 준수 등 관련 법령에 대해 홍보하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오는4월28일까지『23년 신학기 아동·청소년 안전확보 및 유해환경 집중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아동학대 조기발견 등’ 선제적 경찰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한 역사강연,유치 취지문·결의문 낭독 등 마한사 복원 노력 집중 조명고대 마한(馬韓)역사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나주시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최적지임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4일 오후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과 센터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마한사 계승과 유적 보존을 위해1977년 결성된 반남마한유적보존회를 비롯한 마한 관련 단체,지자체와 정치권,학계·전문가,관계기관·사회단체장,언론인 등 시민940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센터 유치를 통해 국내 어느 지역보다도 먼저,활발하게 전개해왔던 나주시의 마한사 복원 노력,성과에 화룡점정을 찍겠다는 각오다. [나주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 개최1] 특히 마한사 재인식의 출발점인 반남 신촌리9호분 금동관(국보 제295호)이1917년 출토된 이후100년 넘게 마한사 복원의 핵심 동력 역할을 한 나주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국립나주박물관,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복암리고분전시관 등 마한 관련 핵심 연구·활용시설과 연계한 마한사 복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나주가 센터 유치의 최적지임을 선포했다. 발대식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윤병태 나주시장,이상만 시의회의장,정홍채 반남마한유적보존회장,윤여정 나주문화원장을 비롯해 도·시의원,추진위원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센터 나주 유치 영상 상영,대회사,마한 역사 강연,센터 유치 취지문·유치결의문 낭독,결의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 개최2] 윤병태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산강 유역에서 가장 중요도가 높고 마한 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지역이 나주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반남고분군과 같은 국가사적과 국보 금동관,금동신발 등 마한 유산이 갖는 상징성을 보더라도 마한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지역은 나주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어 “나주는1917년부터 그 어느 지역보다 먼저 묵묵히 마한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노력해왔고 센터 유치는 이러한 노력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국립나주박물관,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연계한 마한사 삼각축을 구성해 마한사를 제대로 정립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켜가겠다”고 강조했다.박중환 초대·전)국립나주박물관장은 마한 역사 강연을 통해 ‘마한사 편견의 배경’,‘마한사 재인식의 신호탄이 된 나주 마한유적’,‘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장소의 조건’ 등에 대해 설명하며 센터 나주 유치의 당위성에 힘을 보탰다.박 전 관장은 “센터 건립장소 선정에서는 각 지역에서 가진 마한 유적의 규모,상징성,유적 집중도,출토 문화재의 중요도 등이 객관적으로 평가돼야 할 것”이라며 “경기,충청,전라 지역 안에서 나주 반남고분군,복암리고분군이 갖는 상징성과 마한 연관성을 뛰어넘는 유적은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나주 신촌리9호분 금동관이나 복암리 정촌고분 금동신발처럼 국가지정문화재인 마한 대표 유물을 동시에 보유한 지역은 나주가 유일하다”며 “일제강점기로부터 모진 풍상을 겪으며100년 넘게 마한유적 보존에 힘써온 나주시와 시민단체,지역사회의 마한 역사 현창 사업에 대한 의지와 업적은 충분히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홍채 반남마한유적보존회장은 결의문 발표를 통해 “어느 누구도 관심 없을 때 시민 스스로가 조직을 만들어 지난50여년의 세월 동안 마한사 복원에 앞장서 왔던 나주가 센터 유치의 최적지”라며 “마한의 후손80만 나주인들은 마한의 역사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킬 역사의 현장이자 마한의 중심 나주에 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나주시는 마한의 문화유산 자원,관련 학술기관과의 연계성,시민의 강력한 의지,행정의 추진력 등 네박자를 갖춘 유일무이한 마한의 중심지로 센터 유치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할 계획이다.한편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찬란했던 고대 문화를 꽃피운 마한사를 복원하고 이를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는 관광문화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사업 대상지 선정을 통해2024년 건립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나주지역 외국인 계절 근로자75명이4일 입국했다.모두 베트남(비탄시)국적으로 지난 해12월 나주시와 베트남 비탄시 간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식적인 첫 인력 교류가 이뤄졌다. 이들에 이어4월 말까지 베트남 비탄시 근로자50여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날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계절 근로자75명과 인솔 담당자,주한베트남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외국인 근로자 입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베트남 비탄시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3] 행사는 환영 인사와 격려사,기념 촬영에 이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근로 준수사항 및 인권 보호,한국 문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이날 사전 신청 농가에 배정된 근로자들은 비자(E-8)체류 기간인5개월 간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근로자들은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과 외국인 등록 절차를 거친다. 근로 성과가 좋으면 재추천을 통해 다시 계절근로자로 입국할 수 있다.시는4월 한 달 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을 채용해 근로자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다.또 특별 점검 기간을 운영,숙식 및 근로 여건을 꼼꼼히 살피고 무단 이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풍부한 영농 경험과 성실함을 겸비한 베트남 근로자들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의 국내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인권 보호,소득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인력 교류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법무부로부터 올 상반기 외국인 근로자205명을 배정받았다.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나주배원예농협이 선정되면서 베트남 국적 근로자50명을 추가로 확보했다.이날 입국한75명과 더불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70명이 앞서 농가에 투입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145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을 완료했다.오는4월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더해 총240여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입국을 마치고 나주지역 농가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해병대전우회, 새봄맞이 영산강 환경정화 구슬땀 [금요저널] 나주시 해병대전우회가 쾌적한 영산강을 위해 해병대 다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 해병대전우회는 지난 4일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영산강 둔치 공원 및 동섬 일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에 나섰다. 평일임에도 생업을 미루고 전우회원 10여명은 수난구조보트를 강에 띄워 동섬 주변에 동동 떠다니는 물고기 사체 100여구와 1톤 분량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한영기 회장은 “이번 주말 영산강 유채꽃 행사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강변 경관을 제공하고자 전우회원들과 소소한 봉사에 나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뿐만 아니라 재해·재난 복구, 인명 구조 등 지역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 분청사기 초등학교 교과서로 배운다 [금요저널]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분청사기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청문화박물관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지역교육 활성화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흥의 역사·문화, 분청사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우리지역 문화유산인 고흥 분청사기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과 수업과 연계해 12월까지 매주 운영되며 학생들이 문화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고흥 분청사기에 대한 학습지 사전 교육, 전기물레 체험, 문양 그리기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인 고흥 분청사기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물관은 초등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고흥의 역사·문화 교육을 진행해 우리 고장 문화유산인 고흥 분청사기를 바로 알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누구나 고흥의 문화유산 알리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축구 꿈나무’ 육성 [금요저널] 고흥군이 사단법인 차범근 축구교실, 고흥군체육회와 협약을 맺고 ‘2023년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에 나선다. 차범근 축구교실은 1990년에 차범근 감독이 설립한 무료 어린이 축구교실을 모태로 운영되고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육성 아카데미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월에 차범근 감독과 나눈 차담회를 통해 지방유소년 축구의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 프로젝트 구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상호 합의했다.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의 창단 배경은 엘리트체육 육성이 아닌 축구 취미교실로서 지역적 한계와 경제적 부담으로 선진 육성시스템을 경험하지 못하는 지방 유소년들에게 지원하는 일종의 체험 프로젝트이다. 이에 따라, 고흥군에서는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구상에 착수하고 고흥군체육회, 사단법인 차범근 축구교실, 팀 차붐과 협력해 오는 4월 25일에 업무협약을 맺고 창단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고흥군에서 참가 학생의 유니폼 등 훈련용품 및 장소를 제공하고 사단법인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전문코치와 우수학생 독일 해외연수를 지원하며 고흥군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의 협조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또한, 현재 고흥에서 거주하고 있는 차범근 감독이 직접 방문해 원포인트 레슨 및 멘토링을 하며 축구교실에 참가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한편 4월 25일에 열리는 창단식에는 손흥민 선수의 현 소속사인 토트넘 구단의 훈련코치와 스폰서인 AIA생명사가 주관하는 ‘팀 차붐 in 고흥’이라는 행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손흥민 선수의 응원 영상 및 유니폼 증정, 토트넘 훈련코치의 레슨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고 있다. 한편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은 오는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고흥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를 받으며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버스터미널 남자화장실 신축으로 악취 민원 해소 [금요저널] 고흥군은 고흥버스터미널 이용자의 오랜 고충이자 민원사항이었던 터미널 내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남자화장실을 신축했다고 5일 밝혔다. 고흥버스터미널은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건물로 노후화되고 시설 내 환풍구가 없어 남자화장실의 악취 문제가 심각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 시설 정비 및 정화조 공사 등 다방면으로 힘써왔으며 터미널 사업자 측과 화장실 악취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남자화장실을 신축하기에 이르렀다. 이번에 신축한 남자화장실은 소변기와 좌변기 각 3대와 세면대 2대를 갖춘 최신식 시설의 7평 규모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터미널 출구 옆의 가벽을 철거하고 세워졌다. 군 관계자는 “버스터미널은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자 고흥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고흥의 관문과도 같은 곳으로 매우 상징적인 장소이다”며 “이번 남자화장실 신축을 계기로 악취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흥버스터미널 버스운행시간표 교체, 승차 홈 및 여자 화장실 정비 등 지속적인 터미널 환경 개선을 통해 군민 및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