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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제4회 태극기거리 축제…시민, 학생 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제4회 나주시 태극기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옛 나주역 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지역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나주역사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한 태극기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 나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역사 문화형 도시재생 축제로 진행됐다. 죽림동은 1929년 10월 일본인 학생의 부당한 행위에 항거한 나주 학생들의 외침이 시작된 곳으로 이 사건은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확산해 전국적인 항일운동의 불길을 지핀 역사적 현장이다. 나주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근대 산업 시설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거리로 죽림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대역사기념관1, 문화예술소통창작소, 댕기머리 게스트하우스, 그린빌리지, 청춘 스트리트몰 조성, 주차장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근대역사기념관2에는 태극기 전시관을 함께 마련해 학생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역사 현장이 오늘의 시민 삶 속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 거리 퍼레이드, 학생운동 재현 뮤지컬, 주민 문화 생활동호회 공연, 청소년 문화 광장, 희망음악회 등 공연과 함께 댕기머리 체험, 태극기 퍼즐 맞추기, 태극기 한반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태극기 체험존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태극기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학생항일운동 역사의 현장인 옛 나주역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일제의 부당함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정의와 용기,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나주 정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문화재단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 포스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운영하고 있다.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울림 창작소’에서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다울림 창작소 입주 작가이자 UN 초청 작가로 활동 중인 김근태 작가가 주 강사로 참여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지난 10월 23일 열린 1회차 수업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어지며 장애인 대상 수업은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고 비장애인 대상 수업은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김근태 작가는 사고로 인해 한쪽 귀와 눈을 잃은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소통과 공감의 예술’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그는 한국인 최초로 UN 본부 초청 전시를 열었으며 평창 패럴림픽, 제네바와 파리 유네스코 본부, 호주,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작품을 발표한 국제적 작가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예술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전국 최다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지역의 고유한 무형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전승 토대 마련을 위한 문화재청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 도입한 것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공동체 16개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공동체 종목의 전승 활성화를 통해 무형유산 가치 확산 및 전승공동체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16개 종목은 아리랑, 제다, 씨름, 해녀, 김치 담그기, 제염, 온돌문화, 장 담그기, 전통어로-어살, 활쏘기, 인삼재배와 약용문화, 막걸리 빚기, 떡 만들기, 갯벌어로 한복 생활, 윷놀이다. 전남도는 16개 사업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서 신청한 6개 사업 모두가 결실을 봐 전승공동체 지원을 통한 지역문화를 전승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전남도의 선정 사업은 전통 민간 장고 복원 타당성 사업 용역 전통 제다의 정체성 정립 및 전통 야생다원 기반 지속가능한 전통 차문화 전승 교육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천년의 역사 보성 제다 강진 월출산 차문화 전승공동체의 활성화와 제다 무형유산의 가치 확산 함께 불러요 우리 아리랑이다. 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지역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의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도민의 무형유산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과 육성에 계속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전승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축제 빛낸 숨은 주역”자원봉사 활동 조명 [금요저널] 영암군 대표 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 기간 중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은 영암군 자원봉사자들의 분주한 손길이 조명받고 있다. 여성자원봉사협의회와 군서면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새마을회,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이 동참한 자원봉사단은 축제기간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어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행사 안내, 프로그램 운영,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으며 환경 살리기 프로젝트인 ‘꽃길 따라 플로깅 역사투어 왕인산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바로온’ 봉사를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봉사는 나를 희생하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나도 에너지를 얻는 것이다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축제가 마무리됐다. 항상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가꾸는 데 앞장서고 계신 분들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 봉사자분들께서 앞장서 우리 지역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군, 꿀벌폐사 피해 농가에 입식비 8억원 긴급 지원 [금요저널]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꿀벌 월동기 이후 집단폐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농가에 꿀벌 입식비를 긴급 지원했다. 군은 꿀벌 채밀기가 시작되는 4월말 이전 꿀벌을 새로 입식할 수 있도록 8억 3,2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전남도에도 추가지원을 건의하는 등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꿀벌피해 조사반을 구성, 관내 양봉업 등록 99농가를 현장방문해 피해상황을 전수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해남군 관내 99농가 2만2,045군 중 79농가 1만5,393군, 약 70%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100% 피해를 입은 농가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긴급지원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예비비 3억원과 이월사업비 1억1,600만원 등 8억 3,200만원을 피해농가 벌 입식비로 지원했다. 또한, 꿀벌 피해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응애예방에 3억 3,200만원과 노제마병 등 질병 구제약품과 면역 증강제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피해 확산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월동 후 꿀벌 관리 및 꿀벌 질병 방제 양봉기술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공익적 가치가 큰 꿀벌의 보호를 위한 밀원 숲 조성도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723ha, 1,187천본을 식재한 가운데 금년에는 현산면 등 7개면 119ha에 22억원을 투입해 헛개, 황칠나무 등 밀원수를 식재하는 등 밀원숲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꿀벌피해 발생이후 축산사업소, 농업기술센터, 해남양봉협회와 함께 꿀벌피해 대책반을 구성, 수차례 간담회를 양봉 농가의 피해 현황, 경영상황 및 건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청취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양봉농가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자체 예산을 긴급히 투입해 꿀벌 입식비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꿀벌 피해의 농업재해인정 및 농업재해보험 제도 개선 등 농식품부 중앙정부의 근본적 대책 요구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봄 단비 머금은 배꽃 절정 … 나주시, 8~9일 배꽃 대향연 [금요저널] 봄 단비를 머금고 더 활짝 피어난 나주배꽃이 상춘객의 봄맞이 감성을 자극한다. 4월 첫 주 본격적으로 만개하면서 새하얀 절경으로 수놓고 있는 배꽃의 대향연을 이번 주말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감상해보자. 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8~9일 이틀 간 나주배박물관 일원에서 ‘2023년 나주배꽃 대향연’ 행사를 개최한다. ‘나주 배꽃 길에서 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화려한 배꽃 경관과 함께 나주배 전시·홍보와 다채로운 체험·이벤트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전국 배 생산율의 약 2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인 나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나주배의 우수성과 더불어 고품질과 생산·유통을 통한 글로벌 명품 과일 브랜드화 비전을 대내외에 알린다. 시는 한 해 배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인 ‘배신제’를 봉행을 시작으로 전시, 시식·체험 등을 통해 임금님 진상품에 올랐던 나주배의 맛과 효능, 가공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 껍질 길게 깎기, 배 예쁜 모양으로 깎기, 나주배꽃 4행시 짓기 등 경품 이벤트와 배즙을 섞어 만든 인절미를 직접 메쳐보고 맛보는 배떡 나눔 체험도 진행된다. 전국 유일의 배 박물관에서는 나주배의 역사·문화, 품종,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인근 과수원에는 배꽃 아래 봄 소풍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꽃 감상 스팟, 배꽃 길 걷기 코스 등을 조성했다. 행사 기간 시는 한수제, 영산강 유채꽃밭을 오가는 순환형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해 나주 봄꽃 대향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4일 나주배박물관과 인근 과수원, 주차장 등을 방문해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 한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윤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둔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배 전통과 역사, 맛과 효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적인 명품 과일 브랜드로 육성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아빠 육아 지원 신규사업 ‘광양아랑’ 추진 [금요저널] 광양시는 4월부터 아빠 육아 지원 신규사업 ‘광양아랑’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광양아랑’은 ‘아빠랑 아이랑’의 줄임말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 또는 초보 아빠를 위한 아빠 육아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공동육아’ 보편화로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늘어나고 있으나 양질의 아빠 육아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이 큰 양육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광양시립도서관 5개 관에서 아빠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시작으로 오는 22일 용강도서관에서 심재원 작가의 ‘엄마와 함께하는 콩닥콩닥 아빠 육아’ 특강을, 29일에는 서천석 박사의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특강을 희망도서관에서 개최한다. 또한, 4월에서는 아빠 양육자들이 정보교환과 육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아빠 육아 커뮤니티를 개설한다. 이외에도 희망, 용강, 금호도서관에서 각각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중마도서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도서관 소풍, 희망도서관에서 육아 책 나눔 장터 등을 운영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아빠 양육자들이 육아 커뮤니티에서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했으니 육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 [금요저널] 광양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섬진강 자전거길과 국토종주 자전거길 2곳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섬진강 자전거길 구간인 다압면 섬진마을과 국토종주 자전거길인 광양읍 운전면허 시험장 앞 2곳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매주 5일간 운영된다. 단,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는 성인용 55대, 아동용 19대 등 총 74대가 비치돼 있으며 신분증만 제시하면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 무료로 2시간 이내로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대여소는 지난 2018년에 개소해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금까지 약 12,000대를 무료 대여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우리 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 삼아 안전하고 편안한 라이딩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힐링의 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광양시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이용에 따른 경제적, 환경적, 건강 보건적 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도로망 구축과 시설 정비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광양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농가 경영혁신을 통한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교육과정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역량 강화 교육으로 이뤄지며 기본교육은 강소농 핵심 철학인 비품고가역, 강소농의 비전과 미션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화교육과 후속·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강소농 교육은 농가 경영상태를 고려해 시설원예 교육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교육 등 분야를 세분화해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작물 재배교육과 마케팅교육이 필요한 강소농에게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올해 선정된 강소농 대상자 모두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경영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영혁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휠체어 등 이동 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 등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가입 대상자는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이동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생활환경이 어려운 분들이다. 지원내용은 휠체어 등 이동 보조기기를 운행하는 장애인이 보조기기 운행 중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제3자에 대한 배상을 보장한다. 보장금액은 사고당 2천만원, 자기부담금 5만원으로 청구 횟수와 총 보장한도 제한 없이 2024년 3월 31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이동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휠체어 등의 전용 보조가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외출 시 만일의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호흡기, 소변기 등 다양한 보조기구를 챙겨서 휠체어로 이동하는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4월 중 휠체어 전용 보조가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기별로 추가 신청을 받아 3천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이동 보조기기 안심주행 사업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이동 편의가 증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2023년에도 실업률 높은 청장년층, 동행이 필요한 영유아, 청소년, 노인 세대의 행복을 찾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고자 한다. 시는 빈곤층을 위한 최저생활 지원 근로 능력이 없거나 미약한 수급자에 대한 자가 건강관리 방법 합리적 병·의원 이용과 약물 복용법 알림 일하고 있어도 소득이 빈곤선을 넘지 못하는 근로자를 위한 적금통장 가입과 성실 근로에 따른 매칭금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두텁고 촘촘하게 보호하기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광양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2022년 전국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규 보호 5.2% 증가 부적합 틈새계층 서비스 연계 제도 개선 참여 한시 긴급생계지원 선불카드 100% 지급 기초수급자 생계급여 99.9% 집행 의사무능력자 관리 40% 확대 등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아울러 2023년 보건복지부 수급자 재산 기준이 의료급여 3,400만원, 생계·주거·교육급여 4,200만원에서 4대 급여 통합 5,300만원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연 소득 1억 이상, 일반재산 9억 이하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서 일반재산에 차량가를 추가 폐지함에 따라 빈곤층임에도 부양의무자 등 기준 초과로 수급에서 탈락하는 현상을 방지하고 신규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는 의료급여 특화사업‘건강검진 받고 행복 찾기’라는 소규모 집합 교육으로 건강꾸러미를 제작·배부했다. 이를 통해 수급자에게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 최소화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집합 교육 횟수와 대상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신규 의료급여 자격을 처음 취득한 수급자에게 올바른 의료급여기관 이용 합리적인 약물 복용 방법 자가 건강관리 운동요법 코칭 등을 교육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일하는 근로 빈곤층의 탈빈곤과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2022년 자산형성지원 사업으로 사업비 9천9백여만원을 투입해 신규가입자 122명을 선정·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5배 증액한 4억9천여만원으로 총 413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동수 주민복지과장은 “광양시의 다양한 빈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층의 생계 불안과 긴급위기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 확대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인화 광양시장, ‘현장에 답이 있다’ 적극 현장 행보 [금요저널] 정인화 광양시장이 5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4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중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체육시설 조성 후보지 3개소 등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저류시설,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보강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농업기반 정비사업이다. 현재 진월면 월길리 중도·가길들은 개인 관정에 의존해 농업용수를 사용하고 있어 지하수 자원 고갈, 염해 피해 등 농업용수량의 절대적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관개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작물 생산성을 높여 영농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중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야구장 조성 후보지 3개소 현장을 찾아 부지 현황과 사업 적합성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광양시의 유일한 야구장인 마동 체육공원 내 성인·리틀 야구장은 수년간 임시로 조성돼 있어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점으로 정식 규격의 야구장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시는 성인·리틀야구장 각 1면, 관람석과 투구 연습장 등을 갖춘 야구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사회인 및 유소년 야구 활성화는 물론이고 전지훈련팀 유치, 야구대회 및 행사 운영 등이 가능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의 첫 단추는 바로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기고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