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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제4회 태극기거리 축제…시민, 학생 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제4회 나주시 태극기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옛 나주역 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지역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나주역사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한 태극기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 나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역사 문화형 도시재생 축제로 진행됐다. 죽림동은 1929년 10월 일본인 학생의 부당한 행위에 항거한 나주 학생들의 외침이 시작된 곳으로 이 사건은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확산해 전국적인 항일운동의 불길을 지핀 역사적 현장이다. 나주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근대 산업 시설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거리로 죽림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대역사기념관1, 문화예술소통창작소, 댕기머리 게스트하우스, 그린빌리지, 청춘 스트리트몰 조성, 주차장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근대역사기념관2에는 태극기 전시관을 함께 마련해 학생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역사 현장이 오늘의 시민 삶 속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 거리 퍼레이드, 학생운동 재현 뮤지컬, 주민 문화 생활동호회 공연, 청소년 문화 광장, 희망음악회 등 공연과 함께 댕기머리 체험, 태극기 퍼즐 맞추기, 태극기 한반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태극기 체험존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태극기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학생항일운동 역사의 현장인 옛 나주역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일제의 부당함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정의와 용기,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나주 정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문화재단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 포스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운영하고 있다.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울림 창작소’에서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다울림 창작소 입주 작가이자 UN 초청 작가로 활동 중인 김근태 작가가 주 강사로 참여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지난 10월 23일 열린 1회차 수업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어지며 장애인 대상 수업은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고 비장애인 대상 수업은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김근태 작가는 사고로 인해 한쪽 귀와 눈을 잃은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소통과 공감의 예술’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그는 한국인 최초로 UN 본부 초청 전시를 열었으며 평창 패럴림픽, 제네바와 파리 유네스코 본부, 호주,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작품을 발표한 국제적 작가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예술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청 [금요저널] 장흥군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최근 물가상승 압박이 높아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장흥군은 이번 달 14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할 방침이다. 심사기준은 착한가격 메뉴 비중 가격 수준·안정 노력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이다. 현재 장흥군은 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 업소의 수를 늘리고 보다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가 해당된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공공요금 지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급, 이용 활성화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장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를 확인하고 경제산업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여성문화센터, 제68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여성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제68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6강좌에 670명이며 모집은 정원의 80%를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평생학습도시 광양’을 통해서 사전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접근이 쉽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정원의 20%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여성문화센터에서 현장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오는 5월 1일 ~ 7월 21일까지 강좌별 12주이며 교육 대상은 남녀 구분 없이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문화 취미, 자격증 취득. 기술창업 과정, 야간 및 직장인 과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과목은 경매기초 공인중개사 pop&예쁜글씨 도배기능사 문학해설체험 파워스피치 등 6개 강좌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체를 건전하게 형성하고 활력을 넘치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직원과 채용 강사 선생님 한 분 한 분이 역할을 충실히해 양질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광양읍 도로가 달라진다’ 주요 간선도로 개설 본격 추진 [금요저널] 광양시는 광양읍권의 편리한 도로망 구축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소방도로 개설을 본격 추진한다. 광양읍은 옛 광양읍성터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덕례지구, 칠성지구, 목성지구, 용강지구 등 신도심이 공존하는 도시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와 원도심 내 소방도로 개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광양읍권에 계획된 도로는 23개 노선에 총사업비는 2,168억원 규모로 올해는 총사업비 1,229억원을 투입해 1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신성마을 도로개설공사 신광맨션~강남세탁소 도로개설공사 등 2개 공사는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설계 및 보상을 추진할 예정인 도로공사는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사거리 도로개설공사 제일자동차정비소~덕례덕진봄아파트 도로개설공사 용강정수장~용강지구 도로개설공사 광양읍 옥룡 입구~월파마을 도로 확포장공사 광양읍 인동마을 도로개설공사 광양읍 마로산성 진입도로개설공사 광양보건대 앞 도로연결공사 등 8개 공사로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편입토지 및 지장 물건에 대한 보상 등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풍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세풍산단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세풍산업단지와 남해고속도로 광양IC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편입토지와 지장물건에 대한 협의 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사거리 도로는 원도심 중심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현재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시계탑사거리에 쌍구형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5일 시장 주변과 원도심의 교통 정체를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자동차정비소~덕례덕진봄아파트 도로개설공사는 신규 공동주택 입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덕례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올해 3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실시계획인가와 편입토지 협의 보상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1만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목성지구와 용강지구에는 원활한 교통통행을 위해 용강정수장~용강지구 도로개설공사 광양읍 옥룡입구~월파마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민간업체에서 추진하는 목성지구와 용강지구 단지 내 도로가 개설되면 광양읍권과 중마동권을 연결하는 순환교통망이 구축돼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교통 불편 사고위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화’ 하는 사업과 ‘출·퇴근 혼잡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읍권에는 11개 사업에 총사업비 89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는 ‘광양읍 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사업’ 등 6개 사업에 73억원을 투자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특히 ‘광양읍 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는 50m 범위 안에 직각삼각형 형태의 3개의 교차로가 있어 교통 신호로 인한 차량 통행 정체와 빈번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회전교차로 설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2016년부터 회전교차로를 계획했으나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고 기술적 검토가 필요해 지연됐다가 민선 8기 들어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의 기술 자문을 해 쌍구형태의 회전교차로를 계획하고 사업비 58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부터 도시관리계획변경, 실시계획인가. 편입토지와 지장 물건에 대한 협의 보상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서천교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LF스퀘어 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사업 쓰레기매립장 앞 진입로개선 및 유턴 차로 확보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출·퇴근 혼잡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도로는 각종 사회 기반 시설의 기초이자 도시의 발전과 사회를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분야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이용자 중심의 도로를 개설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총 1,889개 노선에 대한 전수조사와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통해 도로 건설 투자순위를 결정하는 ‘광양시 도로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기본계획’을 수립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로 건설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선정 [금요저널] 영암군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3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개 분야가 선정, 사업비 475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분야는 전남블루 재능봉사단과 다문화 무지개봉사단 부문으로 재능나눔 문화확산 및 자원봉사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전남블루 재능봉사단’ 분야에서는 예담은 봉사동아리가 “너의 꿈을 응원해”를 주제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천연염색, 섬유아트 체험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다문화 무지개봉사단’인 가족센터 봉사단은 “월출산 무지개의 아름다운 활동”이라는 주제로 관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머리염색과 지역 아동들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전통음식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수혜자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체험과 정서적 지지, 그룹 활동 등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직업체험의 기회 등을 제공하고 봉사자들에게는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 시작 [금요저널] 담양군은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능력이 없는 사회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24일 제2기가 출범했으며 집수리와 도배, 각종 설비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자원봉사 회원 등 모두 201명으로 구성됐다. 매월 읍면사무소와 복지기동대에서 대상자를 조사·선정해 본청 기동대에 지원을 요청하면, 복지기동대의 날에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복지기동대에서 다양한 도배, 집수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첫 번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에는 담양읍에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대상 가구에 방문해 생활폐기물 약 15톤을 수거했으며 앞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12개 읍면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매천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도서관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예술 등 책·사람·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열어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도서관 인문학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모두’를 너머 달라서 온전한 ‘우리’라는 주제로 자유 기획 기본형과 ‘봉성 시절의 구례탐험’ 주제로 사회 확장형 2개의 사업에 선정되어 2천 2백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정은혜 작가 강연을 선두로 장애, 나이 듦, 물질 자원 순환까지 다름이라는 존재 방식에서 나와 우리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을 4월 21부터 7월 말까지 30명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 기간은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인문학 프로그램 전 과정 참여를 전제로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례군매천도서관은 2020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받아 매년 새롭고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2015년부터 9년 연속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전남에서 최장기 운영기관이 됐다. 아울러 정지아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기초, 전라남도립도서관 지원 사업 선정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매천도서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2023 ‘구례 책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청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4월 12일부터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라남도 주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군 전산교육장과 산동면 나들이장터 두 곳에서 진행되며 주4회는 군 전산교육장에서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매주 토요일은 산동면 나들이장터에서 스마트스토어 등 특화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인·비대면 중심으로 생활 양상이 변화하면서 고령층 등 일부 취약계층에서 디지털 정보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스마트 기기의 사용 확대로 취약계층은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적으로도 차별받거나 소외되고 있다. 이에 군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인터넷 기초’부터‘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 교육’등 디지털 이용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을 고려한 실생활 활용 중심의 교육과 인공지능 시대 전환에 대응하는 챗GPT 등 인공지능 과정도 함께 교육한다. 김순호 군수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군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을 사랑한 예술인, 故민영숙 화가 고별전 [금요저널] 지난 2월 유명을 달리한 해남 출신 故민영숙 화가의‘고별展-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이 4월 8일부터 15일까지 해남읍 민아뜨리에에서 열린다. 해남고-조선대학교 미술대학를 졸업한 화가는 14번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70여 회에 달하는 단체전과 협회전, 초대전에 참여한 중견작가로 삶의 순간에서 만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선보이며 냉철함과 따뜻함 속에서 퍼지는 잔잔한 울림의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해 왔다. 2021년 광주 양림미술관 초대전에서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다수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을 정도로 화가로서 재능이 꽃피우는 시기였기에 작가의 요절은 더욱 애석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물드로잉은 작가의 작품 활동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여줬는데, 국궁 화살촉에 먹물을 묻혀 표현하는 작업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작가의 이런 활동은 높게 인정받아 심사를 통해서만 출품이 가능하다는 아트페어에 3번이나 초대됐고 2013년 전남 청년작가상, 제51회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 제3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분 특선, 제21회 통일미술대전 특별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다양하게 활동한 이력에 더해 눈에 띄는 것은 해남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다. 화가로서의 작품활동 외에도‘2015년 우수영문화마을 프로젝트-면립상회’와‘땅끝순례문학관 예술로 기획사업-연동, 길을 걷다 프로젝트’에 참여했고‘해남군 관광홍보 달력과 부채, 배추니, 고구마 키링 제작과 해남공룡박물관 조형물 설치’해남문화예술회관 타일벽면 그림을 비롯한 관내 아파트 및 유휴시설 벽화 제작 등에 참여하며 해남 곳곳에 작가의 자취가 남아있다. 이번 고별전은 지인들과 미술협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작가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했다. 고별전을 기획한 관계자는“고별전을 통해 작가를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작가가 남긴 작품과 알려지지 않은 삶의 이야기들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민영숙이라는 화가가 멀게, 때로는 가까이에 우리와 같은 공간에 살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작가를 기억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목포시는 지난 5일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3년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청소년참여기구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올해 15기 위원 20명을 확정했다.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학교, 지역청소년 토론회, 교류활동, 정책제안 대회 등 내실있게 운영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청소년이 목포의 희망찬 도약을 만들어 갈 청년으로 자라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내일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역량을 키워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삼학도공원에 활짝 피어난 튤립 보러 오세요 [금요저널] 목포 삼학도 중앙공원에 튤립이 만개해 상춘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현재 삼학도 중앙공원에는 튤립 6만여송이가 형형색색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고 산책로를 따라 주변 곳곳에는 보라색 무스카리, 샛노란 수선화, 분홍빛 살구·벚꽃, 울긋불긋 꽃잔디까지 활짝피었다. 목포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와 함께 삼학도 중앙공원 일원 45,000㎡에 튤립 6만여송이를 식재했다. 시는 이번 주말 튤립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시는 튤립외에도 칸나, 수국, 팜파스, 털수염풀, 야생화 1만본 등을 심어 삼학도 공원이 사계절 꽃으로 물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삼학도를 찾아 활짝 핀 봄꽃들을 감상하며 봄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며 “봄꽃이 지면 백일홍, 코스모스 등 여름꽃과 가을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삼학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