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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제4회 태극기거리 축제…시민, 학생 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제4회 나주시 태극기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옛 나주역 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지역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나주역사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한 태극기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 나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역사 문화형 도시재생 축제로 진행됐다. 죽림동은 1929년 10월 일본인 학생의 부당한 행위에 항거한 나주 학생들의 외침이 시작된 곳으로 이 사건은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확산해 전국적인 항일운동의 불길을 지핀 역사적 현장이다. 나주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근대 산업 시설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거리로 죽림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대역사기념관1, 문화예술소통창작소, 댕기머리 게스트하우스, 그린빌리지, 청춘 스트리트몰 조성, 주차장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근대역사기념관2에는 태극기 전시관을 함께 마련해 학생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역사 현장이 오늘의 시민 삶 속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 거리 퍼레이드, 학생운동 재현 뮤지컬, 주민 문화 생활동호회 공연, 청소년 문화 광장, 희망음악회 등 공연과 함께 댕기머리 체험, 태극기 퍼즐 맞추기, 태극기 한반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태극기 체험존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태극기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학생항일운동 역사의 현장인 옛 나주역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일제의 부당함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정의와 용기,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나주 정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문화재단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 포스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운영하고 있다.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울림 창작소’에서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다울림 창작소 입주 작가이자 UN 초청 작가로 활동 중인 김근태 작가가 주 강사로 참여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지난 10월 23일 열린 1회차 수업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어지며 장애인 대상 수업은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고 비장애인 대상 수업은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김근태 작가는 사고로 인해 한쪽 귀와 눈을 잃은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소통과 공감의 예술’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그는 한국인 최초로 UN 본부 초청 전시를 열었으며 평창 패럴림픽, 제네바와 파리 유네스코 본부, 호주,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작품을 발표한 국제적 작가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예술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전국체전 시민 서포터즈 응원단 모집 [금요저널] 목포시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의 시민 서포터즈 응원단 2,02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관심과 체전분위기 붐업조성을 위해 6월 30일까지 집중모집 기간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 응원단은 오는 9월부터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끝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 서포터즈 응원단은 경기 관람과 열띤 응원으로 활기찬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장 환경정화, 올바른 관람문화 정착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며 체전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목포시는 시민 응원단에게 경기장 환경정비, 캠페인 활동 등에 대해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시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897년 개항이래 목포를 주개최지로 열리는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서포터즈 2,023명의 주인공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녹색 둘레길·명품 숲으로 살아 숨쉬는 목포를 만든다. [금요저널] 목포시가 녹색둘레길을 비롯해 명품 숲 조성 등으로 살아숨쉬는 도심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 흐름에 발맞추어 녹색둘레길을 조성하고 삼학도 테마경관, 미세먼지 차단숲, 명품 가로수길 등을 조성해 시민 생활을 윤탁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걷기 좋은 녹색둘레길은 목포 도심 어디서나 300m 안에서 도시숲과 둘레길을 만나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이 사업은 도시 생활권에 이미 조성되어 있는 ‘걷기 좋은 녹색 둘레길’104.2㎞를 기존 길과 함께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나갔다는 목표가 담겼다. 걷기 좋은 녹색둘레길은 생활권 녹색둘레길 71.2㎞, 목포 녹색둘레길 33㎞와 등으로 나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생활권 녹색둘레길은 원도심권에 유달산둘레길, 철도웰빙공원, 양을산 둘레길, 산정산, 코끼리산, 삼학도 숲길, 북항완충녹지, 영산기맥 등 44.2㎞가 조성돼 있다. 여기에 신도시의 부흥산과 부주산 둘레길, 삼향천길, 십자형도시숲, 입암산 둘레길 하당트래킹길 등의 27km 구간이다. 앞으로 시는 목포 도심을 연결하는 ‘녹색 둘레길 조성’ 구상용역에 들어가 연차 사업으로 조성함으로써 관광객과 시민의 트레킹 코스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녹색 둘레길’은 여기에 추가적으로 수변공원을 출발해 평화광장, 남항, 대반동, 해양대, 북항, 노을공원, 삽진·대양산단, 방망이섬, 장재마을, 초당산마을을 거쳐 수변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총 연장 33㎞구간을 연결하는 ‘그린 명품시티’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목포시가 해마다 급증하는 미세먼지 피해를 저감하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강한 도시 숲’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건강한 도시 숲’조성은 크게 삼학도 테마경관 조성과 미세먼지 차단 숲과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목포시 허브 관광지 삼학도에 다양한 테마경관을 연출해 관광명소로 꾸미기 위한 사업에 총 58억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삼학도 일원에 어울림 테마놀이터, 플라워 가든, 항구전망대, 무장애길 등을 조성하는게 핵심으로 6월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또한, 대삼학도 이난영공원 주변에 3.2ha에 꽃과숲, 산책로가 있는 ‘천년 숲 산림공원’을 조성해 사계절 꽃이 피는 숲속 정원을 꾸민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차단 숲을 넓히고 탄탄하게 다지는 데에도 선제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양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은 산단 내 완충녹지 2ha에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숲을 조성하는데 2개 구간으로 나눠서 추진되고 있다. 식재되는 수종은 해안가 지역특성에 맞는 해송, 팽나무 등 4,000여주를 식재할 계획으로 지난해 말 착공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옥암 수변공원 미세먼지 차단숲은 토양환경 적응이 양호하고 활착률이 높은 수종을 선정해 보완 식재를 마무리했다. 최근 관광명소로 급부상 중인 고하도에는 명품 가로수길이 조성된다. 육지면 발상지 고하도 목화정원에서 해상케이블카 고하도승강장에 이르는 총연장 2.1㎞에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연출하도록 왕벚나무 300주를 식재해 봄 나들이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지난 2021년 개장한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도 목공 인구 저변확대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년 9월 개관해 방문객 2,216명, ‘22년 방문객 55,444명이 이용중이다. 올해 10월과 11월 열리는 제 104회 전국체전과 제 43회 장애인체전 등 양대 체전의 분위기를 띄우고 2,000만 관광객 시대 사계절 꽃피는 도시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다. 우선, 올해 가을꽃 메리골드 등 10종에 25만본과 국화 5,000본을 시 직영으로 육묘 생산해 교통섬과 가로 화단장식에 나서는 등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가지 주요 나들목에는 사계정원을 5개소에 만들고 대단위 자투리땅 6,500㎡에는 꽃씨 파종해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면 목포시 공원녹지 기후대응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률 시장은 “탄소 중립으로 무장한 녹색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붓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청 [금요저널] 담양군은 ‘담양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 담양에서 일주일 여행하기는 담양에 머물며 담양의 맛과 멋, 휴식, 체험과 더불어 추억을 쌓고 담양 곳곳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6박 7일 동안 담양 곳곳을 여행한 뒤, 여행후기 작성 및 SNS 게시 등 과제를 수행하면 숙박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여행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예정 인원은 24명으로 광주, 전남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으며 SNS에 담양 관광 홍보가 가능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관광과 관광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여행자의 도시 담양의 관광명소를 비롯해 숙박, 식당, 체험 콘텐츠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야간경관 조성으로 관광객에게 담양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영산강 자전거길 합동 안전점검 나서 [금요저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6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과 함께 자전거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 제공을 위해 영산강 자전거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담양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 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해 담양댐에서 광주 북구 거징이쉼터에 이르는 자전거길 약 29km 구간(지방하천 5.6km, 국가하천 23.4km)에 대해 이루어졌다. 직원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며 이용자의 안전문제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점검과 함께 담양읍 시가지 관방제림부터 담양교 구간 하천 부유물과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병노 군수는 “영산강 자전거길을 찾는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길과 하천을 이용하는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영광산 옥당 동부 재배 신청 접수 [금요저널] 영광군은 영광모싯잎송편 재료인 동부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관내 동부 재배단지 50ha 조성, 50톤 생산을 목표로‘2023년 영광산 동부 자급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원을 확보하고 지리적표시제를 기반으로 영광모싯잎송편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농업인으로 최소 신청면적이 0.1ha이상이며 신청희망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으로 4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떡 가공업체와 농업인간 직접적인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순도 높은 동부 종자 생산을 위한 채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고품질 동부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중 재배 신청자를 대상으로 동부 재배기술 교육과 함께 동부 우량종자를 무상 공급할 계획이며 영광농협을 통해 동부를 수매해 관내 떡 가공업체에 분양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본예산 6,556억원 대비 938억원 증가한 7,494억원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5,913억원 대비 12.22%인 723억원이 증가한 6,63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본예산 643억원 대비 215억원 증가한 858억원이다. 영광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 기능별 세출예산 증액규모는 환경 74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26억원, 농림해양수산 1,712억원, 문화 및 관광 466억원 순으로 증액 편성했다.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상하수도시설 확충 135억원,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 48억원, 전남체전 대비 체육시설 42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31억원,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손실보상 29억원, 참조기양식 산업화 센터조성 29억원, 농기계 임대사업소설치 27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26억원, 환경관리센터 폐기물 처리시설 23억원 등이다. 강종만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생활 안정과 군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4월 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271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은 금년도 농정 최대 현안인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이 4월 20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쌀 적정생산대책”의 일환으로 밥쌀의 공급과잉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 수확기 쌀값을 지지하고 밀·콩 등 수입에 의존하는 식량작물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앙 및 지방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업분야 핵심 사업이다. 영광군은 참여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논 콩 재배를 중심으로 타 지자체보다 일찌감치 ha 당 50만원 추가 지급을 결정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 시 ha 당 최소 250만원을 보전한다. 최대 480만원아울러 내년부터는 쌀 적정생산대책 확대를 위해 영광군에 가루쌀 생산단지 2개소, 100ha 이상을 조성할 계획으로 5월 중 농식품부 공모예정이다. 이외 에도 논 콩 등 논 타작물 생산 장려를 위해 식량작물공동경영체 4개소에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를 지원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 시책의 안착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리군 식량산업의 중심에 있는 들녘경영체에서 논 타작물 재배 150ha를 추진 중이다. 강종만 군수는“우리군은 미·맥 생산중심의 농업으로 논 콩 등 타작물 재배가 어려운 여건인데도 불구하고 쌀 값 안정을 위해 행정과 농업현장이 한마음이 되어 시책을 추진 중이다”며“우리군 쌀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벼 대체작물을 육성해 농업인의 소득은 늘리고 쌀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은 최근 수년간 과수 개화기와 노지작물 정식기인 봄철에 농작물 저온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시설물 점검 및 기술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6일까지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 뒤 7~9일에는 급격히 온도가 떨어져, 저온 시기와 주요 과수의 개화 시기가 겹쳐 과수에서 수정 불량이 발생하고 조기재배 벼 육묘시설과 이른 고추 정식 포장에서 저온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주요작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만상 시기인 4월말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연계해 주 2회 이상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저온피해 예방책 몇 가지를 당부했다. 과수원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상팬을 이용하거나,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리는 방법, 10a당 20~25개의 연소 용기를 태우는 방법 등으로 과원의 온도를 영하로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또한 시설채소는 밤에 곁창을 잘 닫고 작물에 비닐, 부직포 등을 덮어 밤 동안 시설 내부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해줘야 한다. 그리고 노지채소는 부직포, 비닐 등을 씌워주고 아주심기는 늦서리가 내린 이후에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농작물이 봄철 저온피해를 입게 되면 품질이 낮아지고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은 물론 적극적인 홍보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견학 실시 [금요저널] 영광군은 지난 4일 농업의 성장동력인 농업기계에 대한 농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 30여명의 농업인들이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농기계공업혐동조합과 상주시가 공동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농업기계학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전국 241여 개 업체와 400여 개의 기종을 선보였다. 박람회를 찾은 농업인은 밭작물농업기계, 수도작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소농작업기계 및 부품 등의 설명을 경청하고 조작해 보는 등 국내외 최첨단 농기자재에 대한 농업 생산성과 수익 향상에 기여할 기회가 됐다. 특히 다양한 현장에서 실증된 자율주행 농업기계와 농촌진흥청의 가상 시뮬레이터, 스마트ICT시설 기자재 및 농용로봇 등은 최첨단 기술로 많은 눈길을 끌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 견학을 통해 농업기술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첨단 스마트 ICT 융복합 농업시대에 우리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정원박람회 대표 콘텐츠, 오천그린광장 [금요저널] 올 4월, 봄 여행지로 핫하게 떠오른 곳이 있다. 바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다. 이번 박람회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확 바뀐 도시’에 있지 않을까. 순천시는 국내 최초로 재해시설인 저류지를 사계절잔디가 만연한 ‘광장’으로 바꿔냈다. 저류지 기능은 유지하되 이곳에 사계절잔디를 깔고 화훼연출, 바닥분수, 야간경관을 더해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그렇게 박람회 대표 콘텐츠로 떠오른 곳이 ‘오천그린광장’이다. 박람회 개장 후 오천그린광장에 대해 “잘 관리해서 시민들에게 쭉 좋은 광장이 됐음 한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인스타에서 보고 유럽인 줄 알았다”,“집 가까운 곳에 이런 공간이 생기니 정말 좋다”등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오천그린광장의 매력은 남녀노소 누구나 광활한 정원 안에서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해방구’가 된다는 점도 있지만 각종 문화예술이 집합되는 곳으로 정원과 사람, 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이기도 하다. 오천그린광장에는 주제공연장이 설치돼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 ‘카이로스’라는 상설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시민의 날’행사, 각종 브랜드 공연과 기획공연 등으로 박람회 기간 내내 오천그린광장은 문화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오는 8일 오후 5시에는 국기원의 화려한 태권도 겨루기, 일렬 격파, 연속 돌개차기 등 ‘전통 태권도 시범 공연’이 개최되며 12일 오후 2시에는 ‘시민의 날’ 행사로 부여군의 가무악극 공연이 이뤄진다. 오천그린광장은 박람회 입장권이 필요 없는 무료권역으로 언제든지 누구든지 방문해도 좋다. 순천이 풍기는 고유의 도심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당장 순천으로 출발해보자.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