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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제4회 태극기거리 축제…시민, 학생 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제4회 나주시 태극기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옛 나주역 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지역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나주역사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한 태극기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 나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역사 문화형 도시재생 축제로 진행됐다. 죽림동은 1929년 10월 일본인 학생의 부당한 행위에 항거한 나주 학생들의 외침이 시작된 곳으로 이 사건은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확산해 전국적인 항일운동의 불길을 지핀 역사적 현장이다. 나주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근대 산업 시설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거리로 죽림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대역사기념관1, 문화예술소통창작소, 댕기머리 게스트하우스, 그린빌리지, 청춘 스트리트몰 조성, 주차장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근대역사기념관2에는 태극기 전시관을 함께 마련해 학생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역사 현장이 오늘의 시민 삶 속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 거리 퍼레이드, 학생운동 재현 뮤지컬, 주민 문화 생활동호회 공연, 청소년 문화 광장, 희망음악회 등 공연과 함께 댕기머리 체험, 태극기 퍼즐 맞추기, 태극기 한반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태극기 체험존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태극기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학생항일운동 역사의 현장인 옛 나주역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일제의 부당함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정의와 용기,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나주 정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문화재단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 포스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운영하고 있다.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울림 창작소’에서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다울림 창작소 입주 작가이자 UN 초청 작가로 활동 중인 김근태 작가가 주 강사로 참여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지난 10월 23일 열린 1회차 수업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어지며 장애인 대상 수업은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고 비장애인 대상 수업은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김근태 작가는 사고로 인해 한쪽 귀와 눈을 잃은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소통과 공감의 예술’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그는 한국인 최초로 UN 본부 초청 전시를 열었으며 평창 패럴림픽, 제네바와 파리 유네스코 본부, 호주,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작품을 발표한 국제적 작가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예술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도서관, 제59회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 [금요저널] 강진군도서관이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제59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해마다 4월 도서관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이번 도서관주간행사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해 10개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행사 기간 중에는 도서관 전체 자료실 도서 대출이 무제한 가능하며 대출 정지 상태 이용자가 정지 해제를 요청할 경우 연체가 풀어지고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종합자료실에서는 ‘책 읽는 봄, 씨앗을 선물할게’ 이벤트에는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선착순 매일 20명에게 꽃씨를 제공하며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차곡차곡 독서통장’ 이벤트가 4월 12일부터 진행된다. 도서관 독서통장에 5권 이상 대출기록이 있는 어린이가 통장을 가져오면 선착순 100명에게 깜짝 선물을 준다.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세월호 관련 책 전시도 열린다. 특히 14일 오전 다목적강당에서는 병영중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아홉 번째 봄, 함께 하는 기억 416’이라는 주제로 임정자 동화작가의 특강이 열린다. 이밖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에 간 물고기, 무지개 물고기 포일아트 만들기, 도서관 지도 찾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김명수 강진군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 행사는 군민들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도서관이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청 [금요저널] 전남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읍 美프로젝트 추진사항 보고회’를 군 부군수실에서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강진읍 美프로젝트는 강진읍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아름다운 강진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강진의 자연환경이나 문화예술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재방문율을 높여, 명실공히 관광객 5백만명 유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민선8기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해, 강진읍 美프로젝트 관련 8개 실과소 및 강진읍 주무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진읍 美프로젝트 관련 부서 간 각자의 추진사항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추진 방향 및 협의 사항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군은 각 부서별로 전략사업추진단 ‘강진읍 美프로젝트 및 활성화 추진’ 인구정책과 ‘강진읍시장 환경개선사업’ 환경축산과 ‘깨끗한 강진 만들기’ 해양산림과 ‘사계절 꽃 피는 강진’ 건설과 ‘세계모란 · 작약공원 확대 조성사업’ 안전재난교통과 ‘강진호수공원 환경개선사업’ 농업기술센터 ‘사계절 아름다운 꽃묘 보급 및 전시’ 강진읍 ‘꽃길 따라 느끼는 계절 ‘美’ 강진읍 프로젝트 추진’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서순철 부군수는 “강진군의 중심지인 강진읍 전역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조성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강진읍 美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만 지방정원,‘군민 1호 기증 조경수’접수 [금요저널] 강진군이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 지방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 1호 기증 조경수가 접수돼 화제다. 강진군은 지방정원 조성 사업에 군민이 기증한 조경수를 활용하겠다고 지난 3월, 밝힌 바 있다. 군민 기증 조경수는 군민 입장에서는 애정을 갖고 기른 나무를 군 조경사업에 기부·봉사할 수 있고 군은 지방정원 조경에 쓰일 나무 구입비를 줄일 수 있어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 특히 군민이 조경수를 기증할 경우, 조경수목 앞에 표지석을 설치할 예정이어서 가족 및 단체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지방정원 조성 조경수 첫 기증자는 강진읍에 거주하는 군민, 김상곤 씨로 총 500만원 상당의 완도호랑가시나무 1주, 돈나무 2주를 기증했다. 김상곤 씨는 “강진군을 대표하는 지방정원을 조성하는데 군민의 일원으로 기여하고 싶고 나중에 자녀와 후손들에게 ‘아버지 나무’, ‘할아버지 나무’로 기억되고 싶어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씨 기증 이후로 강진읍, 군동면, 도암면 등에서도 기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영빈 전략사업추진단장은 “강진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강진만의 특색있는 지방정원을 조성하겠다”며 “조경수 기증 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진군에 나무를 기증하고 싶은 군민은 올해 6월 말까지 읍·면사무소나 전략사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나무의 형태, 가치 등을 판단하고 기증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기증 문의는 061-430-5387로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 군민 · 전문가와 함께 백년대계 설계한다 [금요저널] 영암군은 4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민선8기 본격 도약을 위한 ‘2023년 영암군 혁신위원회 본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변창흠 前 국토부장관을 비롯해 현의송 前 농민신문 대표, 박봉순 前 나주부시장, 최향철 前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 류재민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사장 등의 전문가와 조정현 영암읍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장, 하준호 영암군 청년협의체 대표, 김광민 대한민국 시도청년정책협의회 상임대표를 비롯한 지역을 대표하는 군민 등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긴 3시간 가량 진행되며 심도 깊은 논의들이 오갔다. 회의는 우승희 군수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획감사실장의 군정현황 보고와 상정안건에 대한 담당 팀장의 발표에 이은 위원들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류재민 이사장이 위원장에 선출되고 전성원 영암군 문해교육협의회 회장이 부위원장에 지명됐다. 이날 논의된 상정 안건은 ‘청년문화거리 조성’, ‘외국인문화거리 조성’, ‘나불도 활성화 방안’, ‘영암형 청년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조성’, ‘한옥·한목·한와 산업 육성방안’, ‘천황사권 개발’ 등이다. 변창흠 위원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중심의 계속적 추진주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지훈 위원은 “생태관광거점도시로서 영암이 추진하고 있는 국립공원박람회 개최 및 월출산 생태탐방원 유치 등의 사업과 같은 맥락으로 천황사권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봉순 위원은 본인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단순 시설 위주의 사업보다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병행한 사업추진을 강조했으며 김광민 위원은 청년문화거리 조성 안건에 대해 “사업내용에 대해 문화적 요소를 중점으로 볼 것인지 취·창업을 중심으로 볼 것인지 명확한 목적을 제시해야 한다”며 사업목적과 타겟팅의 구체적 설정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참여 위원들은 각자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큰 도시’를 목표로 하는 군의 미래상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으며 군 관계자들은 제시된 의견에 대해 적극 수용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류재민 위원장은 “사업 추진 시 용역에 의존하기보다는 현장을 발로 뛰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행정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우승희 군수는 “앞으로도 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군민들의 의견을 가까이 듣는 열린 군정을 펼치겠다”며 “영암이 균형 잡힌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혁신위원회가 주요 정책의 수립과 발전계획 구상 및 현안문제 해결에 있어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문가와 군민의 정책 참여로 미래 발전 전략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출범한 ‘영암군 혁신위원회’는 본위원회와 8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위원회 30명, 분과위원회 각 20명의 총 190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위원회는 2025년 4월까지 2년간 군정 주요 현안, 중장기 발전전략 설정 등 군 자문에 대한 제언 역할을 수행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진도군,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 371명 [금요저널] 진도군에서 1억원이상 고소득 어업인이 371명으로 조사됐다. 군은 해양수산 정책 수립 자료 활용을 위해 최근 조사한 결과 지난해 352명보다 5.4% 증가한 371명으로 확인됐다. 분야별 업종별 고소득 어업인은 양식어업 종사자 335명 어선어업 종사자 15명 가공·유통 분야 15명 기타 6명이다. 또 소득은 1억이상~2억미만인 자는 234명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으며 2억이상~3억미만은 80명으로 21.6%, 3억이상~10억미만인 자는 53명 14.3%, 10억 이상은 4명으로 1.1%로 조사됐다. 읍면별 현황은 의신면이 1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군면이 139명, 조도면 33명, 군내면 21명, 임회면 16명, 진도읍 10명, 지산면 9명이다. 고소득 어업인의 증가 요인은 민선 8기 김희수 군수 취임과 동시에 주력품종인 김·전복·톳·꽃게 등을 집중 육성하고 청년어업인·영세어업인을 포함 수산 분야 예산을 대폭 지원한 결과 등으로 풀이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 어업을 비롯한 가공·유통, 어선·어업 등 분야별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육성·지원을 확대하는 등 어업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통해 지난해 12월말부터 전담팀인 전략품종육성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진도군, 나무 묘목·꽃씨 나눠주기 [금요저널] 진도군이 청소년 등 군민들에게 나무묘목과 꽃씨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산림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무궁화 묘목 1,000본과 채송화, 블루 세이지 등 꽃씨를 무료로 분양했다. 군은 어린나무 분양을 계기로 군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꿔 아름다운 경관과 대기환경 개선 등 산림자원을 확보해 산림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소득도 올리는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 세대에게 나라꽃 무궁화 육성·보급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군민 스스로 도로변, 생활권 주변에 위치한 잔여 부지를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변화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군수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적극 추진,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과 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해 무궁화 육성보급과 교육 관광 명소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 블로그 운영 100일 프로젝트 추진 [금요저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군민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블로그 운영 100일 프로젝트’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의 SNS 활용 능력 배양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젝트는 군민 2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도우며 기록하자는 뜻의 ’가치로그‘라는 팀명으로 오는 7월까지 2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6차 융복합농장, 치유농장, 지역 관광명소를 돌며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콘텐츠들을 개인 블로그 등 SNS을 활용해 홍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 최근에는 육회비빔밥거리, 자동차극장, 엑스포공원 야간경관 등을 체험하고 블로그에 소개하는 등 지역 홍보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평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생생하게 취재해 홍보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4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함평군, 함평경찰서 교통안전관리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아동센터 6대, 어린이집 11대, 아동복지시설 2대 등 총 19대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운행기록 제출 확인 통학버스 구조·장치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안전기준에 미흡한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오는 28일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도 아이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첫 정례회 성료 [금요저널] ‘함평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첫 정례회’가 지난 5일 함평군청에서 성료했다. 이날 회의에는 함평군청,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공모사업,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주요 안건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인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 범죄 우려지역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업 교통약자 사고 예방 특화시설 및 실버안심존 확대 등이다. 군은 지난 2021년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됨 따라 지난해 조례 제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군·경찰서·교육지원청 소속 팀장급 이상으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실무협의회는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목적으로 관계기관 간 협조·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함평군청 김우석 총무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특성과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경찰서 김창진 생활안전교육과장은 “이번 회의는 자치경찰제의 확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봄꽃 만발 전남서 생동하는 기운 느껴보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봄꽃이 만발하는 4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여수 하화도, 화순 동구리호수공원, 신안 임자도 튤립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 도심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3개 권역에서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10월까지 7개월 동안 정원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총 3천500만 송이의 꽃이 계절별로 피고 지는 93개의 다양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차가 달리던 아스팔트 위에 조성한 잔디길 ‘그린아일랜드’, 꽃이 가득한 정원에서 하룻밤 보내는 ‘가든스테이’, 동천뱃길 위에서 정원을 둘러보는 ‘정원드림호’ 등 다양한 돌풍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수 하화도는 여수여객선터미널에서 1시간 10분, 연륙교로 연결된 백야도 선착장에선 30분이 소요된다. 꽃이 많아 꽃섬이라 불리는 하화도는 진달래, 찔레꽃, 유채꽃, 구절초 등 다양한 꽃으로 가득하다. 하화도의 5.7km 둘레길 ‘꽃섬길’은 해안선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산책 코스다. 절벽을 이어주는 출렁다리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오랜 시간 파도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해식애 절벽과 어우러진 꽃밭 풍경은 사회관계망에서 소문난 사진 촬영 명소다.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은 봄마다 벚꽃과 철쭉이 만개한다. 만연산 아래로 펼쳐지는 호수 풍경을 감상하며 수변 산책로 맨발로 걷는 지압 보도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봄철은 물론 사계절 남녀노소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휴식 공간이다. 또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해 반려동물 예절을 지키며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행복한 산책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봄꽃의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지고 밤에는 호수에 두둥실 떠 있는 보름달의 낭만적 풍경이 운치를 더한다. 신안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7일부터 10일간 ‘2023년 섬 튤립 축제’가 열린다. 8만 7천425㎡의 광활한 면적에 피어난 30여 종의 튤립과 풍차 조형물은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해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상춘객의 발걸음이 매년 끊이지 않는다. 애기동백 숲길, 토피어리 동산, 아열대식물로 꾸며진 유리온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어린이 팔찌 만들기, 튤립 공예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한반도 서남부에 있는 전남은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계절별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며 “봄꽃이 반기는 전남에서 완연한 봄을 한껏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