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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자주재원확충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목표액 달성과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체납액 집중 징수를 위해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에 납세회피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으로 책임징수제 운영, 은닉재산 추적,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체납처분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주소지 및 사업자 등을 찾아 담세능력 여부 등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찰청·도로공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음주·체납차량 동시단속과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집중 영치활동을 실시해 차량 체납액 최소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외에도 체납자의 급여·예금·매출채권 등 환가성이 높은 자산을 집중 압류·추심하고 납기 내 징수율 제고를 통한 체납발생을 억제할 계획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국내·외 경제 여건의 여러 변수로 국세 및 지방세수 감소 등 지방재정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다각적인 징수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금요저널] 진주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약 한 달간 통행을 통제했던 말티고개 봉황교의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부터 통행을 재개했다. 시는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우회로를 사전 홍보하고 신호수 배치와 공중비계 설치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해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선학산과 비봉산을 잇는 봉황교의 목재바닥과 일부 부식이 진행된 시설물을 도장 및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으며 봉황교 양측 주변 흙콘크리트 포장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우천 시 토사유실 및 배수불량 문제도 해결했다. 봉황교는 2014년 조성된 길이 56m, 너비 3m, 지상 12m 높이의 보행교로 비봉산과 선학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도장공사를 통해 당초 조성되었던 ‘하늘을 나는 봉황’을 형상화한 황금색 교량으로 시민들에게 돌아왔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봉황교의 통행이 통제됨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우회로를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가 순조롭게 완료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을 위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신속한 유지관리로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진주시는 지난 18일 신안동 강변무대 옆 잔디광장과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2023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말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반려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들이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개최했다. 동물사랑연대 고사모, 리본, 진주멍이사랑, 한국동물구조복지협회, 허그미 동물보호단체는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홍보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진주시수의사회 수의사들은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으로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시는 반려동물 무료미용, 반려동물행동교육 및 코칭, OX퀴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처, 사랑의 풍선나눠주기, 솜사탕만들기 체험, 달고나 게임, 아로마 펫테라피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반려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부대행사로 반려동물 체육대회, 반려견 놀이시범 공연, 마술쇼, 댄스팀공연, 매직풍선공연, 버스킹 등 공연이 더해져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반려동물과 사람들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반려동물 복지와 문화에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2024년 당초예산안 7천512억원 편성 [금요저널] 합천군은 2024년 당초예산안을 전년 대비 1억원 감소한 총 7천512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0.01%가 줄어든 것으로 지방교부세 감소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계별 편성현황을 보면, 일반회계는 7,244억원에서 7,264억원으로 20억원 증가, 특별회계는 269억원에서 248억원으로 21억원 감소했으며 건전재정 기조하에 군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선8기 핵심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불요불급한 일상경비를 과감하게 줄이고 자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세출구조정을 강도 높게 시행하는 한편 기초생활보장 및 노인·청소년 예산 38억원, 농업관련 예산 8억원, 교통 및 물류 예산 21억원은 증액 편성했다. 내년 예산안은 농림해양수산 1,424억원 사회복지 1,41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584억원 문화 및 관광 633억원 교통 및 물류 327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442억원 환경보호 1,146억원 등이다. 김윤철 군수는 “세수 감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고강도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군민 복지증진, 당면 현안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당초 예산안은 11월 27일부터 개회되는 제277회 합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재난 환경 대비를 위한 도시기반시설 정비 및 미래 신사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둔 2024년도 예산안을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다. 창원시의 2024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3조 7,073억원으로 올해보다 75억원 이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7억원이 증가한 3조 2,417억원, 특별회계는 68억원이 증가한 4,656억원이 편성됐다. 먼저, 일반회계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세 수입 8,590억원, 세외수입 1,329억원, 국·도비보조금 1조 4,011억원, 지방교부세 6,018억원, 조정교부금 1,407억원이며 정부의 교부세 감액으로 세입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가용재원 마련을 위해 업무추진 경상경비 삭감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시행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재원 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 1,44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575억원, 교육 228억원, 문화 및 관광 2,322억원, 환경 1,778억원, 사회복지 1조 5,043억원, 보건 515억원, 농림·해양·수산 1,511억원, 산업·중소기업 및에너지 801억원, 교통 및 물류 1,77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029억원, 예비비 188억원, 인건비 등 기타 5,200억원이다. 주요 투자 유형별로는 첫째, 재해·재난 대비 사회 기반 시설 정비를 위해 신촌지구 우수저류시설 정비 33억원, 귀곡동 일원 침수구역 개선사업 15억원, 반지 재해위험지구 정비 14억원 등 재해취약지역·시설물 정비사업에 143억원을 편성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자를 강화했다. 둘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및 사회적 약자 자립 기반 확충을 위한 투자를 강화 한다. 기초연금, 경로당 운영지원 등 노인복지사업으로 5,623억원, 장애인연금, 장애인 활동지원 등 장애인복지사업 1,602억원, 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등 보육지원 2,671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학교급식비 지원 294억원,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 15억원 등도 반영됐다. 셋째,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한다. 산업 디지털전환 협업 지원센터 지원사업 등 지역 전통산업의 기술 육성 지원에16억원을 편성하고 의료바이오 제조기업 육성 25억원, 원자력산업 및 방위산업 육성 24억원,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지원에 7억원, 수소산업 부품 개발지원, 수소충전소 운영 등 수소 산업 육성에 53억원 등을 편성했다. 넷째,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후변화·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은3지구~풍호동 간 도로개설 50억원,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 22억원을 투입했다. 또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159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 196억원,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19억원, 어린이 통학로·보호구역 개선사업 33억원을 편성해 안전한 일상 확산 및 녹색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투자를 강화했다. 끝으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 및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누비전 운영 21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33억원 청년 내일통장 지원 등 청년지원정책 37개 사업에 55억원, 지역공동체·공공근로 등 일자리 사업에 276억원을 투입하고도시품격 향상을 위해 진해 문화센터·도서관 건립 191억원, 석전동 근주어울림센터 조성 등 도시재생 뉴딜 사업 47억원,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사업 70억원 등도 예산안에 편성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유례없는 세입 감소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 안전과 생활 개선 및 복리증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에 전략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내년에도 재정 누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시 발전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2024년도 창원시 예산안은 11월 27일부터 열리는 제129회 창원시의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난임 고민 모자보건실과 함께해요 [금요저널] 거창군은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진단검사비부터 시술비까지 4종류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사업 중 하나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 등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부부에게 본인부담금, 비급여 일부를 보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존 정부 지원사업 외에도 경상남도와 확대지원 사업을 운영해 관내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시술 횟수 총 21회, 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한의치료를 원하는 부부를 위해 난임 치료 관련 침·뜸 진료비 및 첩약을 160만원까지 지원하며 시술 전 난임 진단을 위한 검진 비용도 부부당 2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은 검사 및 시술 전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창군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혼인 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부부 지원이 중요한 출산지원정책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자보건실은 난임 지원 외에도 가임기여성 엽산제·풍진검사, 신혼·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잘 지내나요?’ 연말연시 자살예방 안부묻기 캠페인 운영 [금요저널]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자살 예방 안부 묻기 캠페인’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 가족, 친구에게 안부 엽서를 작성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엽서와 함께 작은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말연시 자살예방 안부 묻기 캠페인을 통해 가까이 살지만,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 이웃, 친구들에게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고 안부를 물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캠페인처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금요저널] 진주시는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사한 초소형위성 ‘JINJUSat-1’이 발사체로부터 사출되지 못한 것이 공식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JINJUSat-1은 지난 12일 오전 3시 49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됐다. 그간 사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확인 통보를 기다리던 중 21일 스페이스X사로부터 최종 미사출 확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 및 발사 용역업체와 함께 스페이스X사의 텔레메트리 분석을 통해 미사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JINJUSat-1이 계획했던 지구사진 촬영임무 수행은 어렵게 되었으나, 진주시는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위성개발 기술력을 확보하고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한 우주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분야에서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있다. 진주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상국립대학교 등 3개 기관은 2U 크기의 큐브위성 개발을 추진하면서 설계·제작·환경시험 등 전 과정에 걸친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경상국립대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고정용 부품인 브래킷을 직접 제작해 부품 국산화에도 기여했다. 위성 개발에 참여한 경상국립대 석사과정 학생 3명 전원이 우주분야 기업에 취업하는 등 전문인력도 양성했다. 한편 후속 사업인 ‘JINJUSat-2’ 개발사업에는 도비 지원을 통해 경남도도 참여하고 있다. JINJUSat-2는 JINJUSat-1보다 약 3배 큰 6U 크기의 큐브위성으로 10여명의 경상국립대 석·박사과정 학생이 참여해 2027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우주교육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상국립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와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우주교육트랙을 구축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화시스템 등 참여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1차년도 석사 11명을 배출하는 등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주산업클러스터 삼각체제의 한 축인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은 진주시 상대동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178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됐으며 사업 적정성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JINJUSat-1은 우주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미래우주교육센터 공모사업 선정과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의 밑거름이 되는 등 진주시의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위성이 사출되지는 못하였지만 개발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감안해 지속적인 초소형위성 개발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 제주시 노형동에 농산물 직거래 장 운영 [금요저널]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자매결연한 제주시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와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에는 곽세훈 함안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이순자 가야읍장, 김점근 가야읍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에는 함안에서 생산된 아라홍련 햅쌀 1535포를 제주행 선박에 1차 선적하고 오는 12월 10일에는 230포를 2차 선적할 예정으로 총 1765포의 쌀을 판매하게 된다. 가야읍주민자치회는 2015년 6월 제주시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직거래 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호교류하고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2022년에도 직거래장에 아라홍련 햅쌀 1086포를 판매하며 함안군 우수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였다. 김점근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와 노형동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상생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세훈 함안군의회의장은 “품질 좋은 아라홍련 쌀을 제주도민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직거래 장을 마련한 가야읍주민자치회와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교류하면서 우호협력하고 지역홍보와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산불 예방 준비 완료’ 함안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 본격 운영 [금요저널] 함안군은 올해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산연접지 쓰레기 및 농산 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은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2023년 추기부터 2024년 춘기 동안의 산불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담당부서 및 전 읍면은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지역감시원 88명을 투입해 산불위험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진화대원 33명을 상시 대기시켜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불의 초동진화를 위해 헬기 1대를 임차하고 산불진화차량 6대 및 진화장비를 관리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동절기가 시작되는 12월부터는 비상근무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 예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자연과 인명피해가 큰 재난으로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산연접지 쓰레기등 소각행위 절대 금지 등 군민께서는 산불방지를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군에서는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