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 상동지구, ‘숲골 주민동아리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1일 상동숲골협동조합이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동 숲골 주민동아리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상동 숲골 주민동아리 지원사업’은 거창군 상동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이며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작은 공동체를 발굴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공동체 사업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운영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지원 동아리로 선정된 숲골 언니들 허브야 놀자 샛별 피클볼 클럽 동아리 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숲골 언니들이 만든 유기농 생강청 시음회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며 동아리별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활동 성과품을 서로 공유했다. 회원들의 자체 투표를 통해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샛별 피클볼 클럽은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오며 지난 4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장기 피클볼대회에 출전해 남자 복식 2위, 여자 복식 2위, 혼성 복식 3위, 단체 2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숲골 언니들은 동아리 활동으로 만든 레몬생강청을 거창읍 공유냉장고에 기부할 예정이며 허브야 놀자는 허브티·스머지스틱·천연아로마연고를 만들어 아로마 연고 100여 개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동아리 활동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뒀다. 박경자 샛별 피클볼 클럽 회장은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적극적인 활동과 회원모집이 가능했으며 언젠가는 거창군에서도 피클볼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하게 동아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봉기 거창군 도시건축과장은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활기차게 동아리 활동을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도 챙기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런 작은 공동체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건강해지고 도시재생사업도 추진 동력을 얻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통영시는‘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무과 김석근 징수팀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석근 징수팀장은‘NICE 평가정보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납세 징수방법’을 주제로 체납 차량번호판 영치 시 체납자와의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된‘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는 체납징수, 세무조사, 벤치마킹 부문에서 전국 각 시도에서 우수사례로 접수된 44건 중 서면심사를 거쳐 통과한 18건에 대해 발표대회를 진행해 체납징수 부문에서 통영시는 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석근 징수팀장은“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 납세자와의 다툼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NICE평가정보 프로그램을 활용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 휴대폰 문자로 사전예고를 시행했고 이를 통해 번호판 영치에 따른 체납자의 불만을 해소해 높은 징수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체납세 징수 환경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시 세입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합천군의회는 22일 합천군의회 의원간담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합천군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연구회’, ‘합천군 농촌관광 발전연구회’에서 추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합천군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신경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성종태, 이태련, 권영식, 박안나, 신명기, 정봉훈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합천군 재래시장 특화 모델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합천군 농촌관광 발전연구회’는 이종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삼술, 이한신, 김문숙 의원 총 4명으로 구성돼 지난 5월부터 합천군 농기계 테마공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각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현장답사를 통한 의견 수렴, 지역 내 관계자와의 면담, 우수사례 조사·분석 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신경자 합천군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연구회 회장은 “오늘 발표한 연구 결과와 의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향후 합천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 필요한 조치와 함께 합천 시장만의 특색있는 경쟁력 확보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합천군 농촌관광 발전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비교 분석한 내용으로 합천군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농기계 테마공원 설립에 관해 긍정적인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나아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세부 연구의 필요성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조삼술 의장은 “의원 모두가 연구단체에 소속돼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연구 결과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청(사진=합천군) [금요저널] 합천군은 22일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경남도 내 18개 모든 시·군이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일 밀양시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김윤철 군수는 “본격화되는 우주항공 경쟁 시대에 산업·안보·국제협력 등을 아우르는 우주항공청을 조속히 설립해 국가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세대 준비를 해야 될 것”이라며 “경남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루 빨리 특별법이 제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지난 4월 과기정통부에 회부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까지 구성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인터넷소통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영예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2023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에서 공공부문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창원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대상을 기록해 타 지자체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은 올바른 사회관계망 활용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2008년 제정됐으며 SNS 콘텐츠 분야에서는 대내외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창원시는 디지털 소통 지수 콘텐츠 경쟁력 지수 모니터링 운영성 평가 등 여러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총점 84.61점으로 ‘종합지수 AAA’ 등급을 받았다. 시는 다양한 SNS 채널과 매체별 특성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시 정책, 생활 정보 등을 빠르게 공유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를 수시로 갱신해 채널별 연동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통해 SNS에 접속하지 않는 시민들에게 창원시의 주요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창원시의 지친 일상생활 속 즐거움을 강조한 콘텐츠도 빛을 발했다. ‘창원국가산단 2.0 후보지 유치’, ‘무한복지에 갇힌 창원특례시’와 같은 주요 홍보물은 춤, 노래, 패러디, 시트콤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해 재미와 정보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내 숨은 영웅의 미담을 소개하는 콘텐츠, 알찬 정보만 뽑아 창원 소식을 짧고 재미있게 전하는 ‘숏토리’, 블로그·소셜 기자단이 전하는 창원의 일상 소식 등 참신하고 감동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시는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SNS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유튜브 구독자 수 64.2%,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 684.1%,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9.2% 증가해 창원시 인터넷 소통 채널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유정 창원시 공보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소통 채널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실시간 소통을 강화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열린 행정도시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청(사진=합천군) [금요저널] 합천군은 22일 합천문화예술관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성과공유회에서 농촌 발전에 참여한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양수발전소 홍보를 위한 부스가 마련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군민 공감대 확산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노력이 계속됐다. 이날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고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 및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의지가 재확산됐다. 한 주민은 “군민 모두가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며 “합천의 미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 참여하자”고 호소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주변지역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끝까지 군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설명회, 간담회, 견학 등을 통해 주민들에 대한 사업 이해도 증진과 우려 부분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지난해 연말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결정하고 유치청원 동의서 서명운동 참여 및 거리 유치홍보를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 합천은 호남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따른 출력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적절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형적으로도 상부지는 양안 경사가 급하고 하상폭이 좁은 V자형 계곡, 하부지는 완만한 U자형 지형으로 900MW의 설비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전형적인 댐 건설 지형에 해당된다. 그밖에 건설 예정지 내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이나 별도 관리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이 없고 법정보호종이 서식하지 않는 등 환경의 적정성, 국토 균형발전 및 경제적 측면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1.75GW 규모의 양수발전소 사업지를 11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합천군은 주민수용성, 부지의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양수발전소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군민의 공감을 바탕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끊임없는 유치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현재 경남 합천군·경북 영양군, 경북 봉화군·전남 구례군, 전남 곡성군, 충남 금산군 등 4개 발전사, 6개 지자체가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사업성과 공유회 및 동아리 축제 개최 [금요저널]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는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사업성과 공유회 및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그간 합천군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됐던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및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행사는 대양풍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사업성과보고 2023년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참여한 문화, 예술, 체육활동 등을 전시 및 공연으로 다채롭게 선보였다. 대병 난타, 적중 요가, 묘산 라인댄스, 적중 레크리에이션, 묘산 난타 공연과 묘산 아트비의 그림 전시, 천사동아리 천과 실을 이용한 작품, 가회 무봉관의 캘리그라피 작품, 전통발효연구회의 발효식품 전시, 청덕도농교류센터 목공 체험 사진 등이 전시됐다. 특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된 마을책자 및 사진첩 전시는 그동안 참여단체들의 노력의 결과를 잘 보여줬으며 적중 마을영상제작단에서는 마을영상아카이빙 영상과 사진집 제작 과정을 설명하며 활동과정을 발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가회 연동 마을의 아트테라피는 지난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마을 주민의 초상화를 그림으로 승화시켜 보는 이들로부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별들의 도시 은하’의 국악퍼포먼스, 색소폰 퀄텟팀의 연주, 지역 청소년 동아리 리얼스탭의 댄스, 적중 ‘야시’ 장구난타, 대양 풍물단 등 특별 초청공연도 마련돼 완료지구 주민들은 함께 축제를 즐기며 유대감과 결속력을 다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은 지역개발지원센터와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 시설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런 노력의 결실들이 하나하나 모여 성과공유회 및 동아리 축제까지 올 수 있었다”며 “그동안 애써주신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와 완료지구 단체 및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는 합천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역량강화사업 전담기관 모집공고에서 2023년 1월 25일 비영리법인 사단법인 희망마을 합천이 선정돼 현재 군으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이외에도 활동가 양성 과정,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등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과 관련된 지역 주민 밀착형 사업을 통해 군민이 더욱 생기있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5회 고성지킴이 회원 작품전 개최 [금요저널] 고성군은 11월 21일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제15회 고성지킴이 회원 작품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 공연 축사 색줄 자르기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 공연에는 고성지킴이 회원인 백지원 명창의 장금 공연이 펼쳐져 많은 참석자의 큰 호응을 받으며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15번째 작품전은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김옥선, 김진엽, 문소희, 박연순, 방덕자, 백지원, 손혜정, 안창모, 이도열, 이계안, 이서희, 이위준, 이판철, 정대호, 정은주, 한승구, 황동구 회원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방덕자 고성지킴이 회장은 “좋은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들이 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전통의 멋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고성지킴이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지킴이는 2002년 소가야의 전통과 얼을 이어가는 예인과 장인으로 구성돼 현재 1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매년 작품전을 개최하며 군민들의 문화적 안목을 높이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제20회 고성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 개최 [금요저널] 고성군은 11월 26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스포츠타운 테니스장 및 보조테니스장에서 ‘제20회 고성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테니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0여명의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전국신인부, 지역신인부. 테린이혼복부로 나눠 각 부별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배상길 고성군테니스협회 회장은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는 테니스 인기에 맞춰 구력이 낮은 선수도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테린이혼복부를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천후 테니스장을 갖춘 고성군은 테니스 경기를 위한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참가자들이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고성군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테니스장을 준공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3개의 코트를 포함해 다수의 테니스 코트를 갖추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행복가득 가족마음이음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고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으로 10월 15부터 11월 19일까지 보호대상아동의 원가정 복귀 가족 지원을 위한 ‘행복가득 가족마음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복가득 가족마음이음 프로그램’은 아동보호서비스 전 과정에서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을 제공해 원가정 보호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분리 및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정 부모의 긍정적인 관계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특히 아동 학대로 분리 조치되거나 위기가정, 전문가정위탁보호로 위탁된 가정 등의 아동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안정적인 원가정 복귀와 가족관계를 유지하는 일환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야외에서 동물과 식물을 관찰하고 나뭇잎과 씨앗 등을 모아 자신을 표현하는 활동을 했으며 공룡자연농원에서 가족 단위로 쿠키 만들기 활동과 연잎밥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식사한 후 지역숲체험 지도 강사의 지도로 가족과 함께 숲체험 시간을 보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보호대상 아동과 원가정 간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보다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돼 아동들이 원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성군 공공아동보호서비스 진행을 위해 2020년 10월부터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을 배치했고 아동보호서비스 지원을 위해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보호가정, 보호종료 사후관리 등 120여명 아동의 개별보호 립을 통해 보호대상아동의 양육상황점검, 원가정부모와의 면접교섭, 원가정 복귀지원 등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