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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아낌-e 마을 만들기 경진대회 시상식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2일 창원시청 제3 회의실에서 ‘아낌-e 마을 만들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낌-e 마을 만들기 경진대회’는 올해 4월 6일 창원특례시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와 업무협약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19개 마을, 총 401가구가 참여했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주민들이 다 함께 마을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했다. 전년 대비 전력사용량 절감률,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탄소중립 홍보 활동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금산마을 우수, 용지 가로수길 마을, 부산마을 장려, 동부마을, 동정동 무학아파트, 한효국화맨션, 신목마을, 경화동 11통, 8개 마을이 선정됐다. 우수마을에는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시상금은 최우수 200만원, 우수 각 150만원, 장려 각 100만원으로 재원은 창원시와 한전 경남본부가 50:50이다. 금산마을은 마을 평균 전기사용량을 27%나 절감해 최우수 수상 영예를 안았으며 추가 부상으로 시상금 외에도 한국전력공사에서 금산마을 무더위 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경진대회로 전년도 대비 참여 가구 전체가 4개월 동안 절감한 전력량은 25.3MWh로 4인 가구 기준으로 1가구가 6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경연대회 우수마을을 중심으로 기후실천 노력이 주변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리며 시 또한 무공해차 보급 확산, 기후 격차 해소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부당사용 자제 당부 [금요저널] 함양군은 수질오염을 초래하고 하수도시설 정비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부당 사용으로 공공하수 처리의 원활한 흐름이 방해되어 배수관이 막히고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해 악취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공공하수 처리비용을 증가시켜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초래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공공하수도로 배출되고 남은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각 가정에서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시킬 수 있는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사용이 허용된 제품은 환경부 등록번호, 모델명, 인증 일자, 사업기관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확인 후 제품을 구입해야 하며 인증된 제품의 경우라도 설치된 거름망을 제거하는 등의 개조나 변조 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불법 제품을 부당 사용 시 사용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권필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설치 시 반드시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증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오물분쇄기 불법 사용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자녀와 가정에 돌아간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한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도 제16기 함양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금요저널] 함양군은 11월 2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6기 함양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군은 함양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함양농업대학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15년간 32개 학과 1,118명이 졸업했으며 올해 16기 농업대학 졸업식에서는 24명이 졸업함으로써 총 1,14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올해 함양농업대학은 지난 6월 전통가양주반을 개강해 이론 및 실습교육, 이러닝교육 등의 내용으로 5개월간 100시간의 학사일정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 중 25명이 전통가양주제조사 2급, 12명이 전통장류제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열린 졸업식은 개회식과 학사보고 표창장 및 졸업증서 수여, 축사, 졸업 케이크 절단, 단체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농업대학을 통해 그동안 관심이 많았던 전통 식품에 대해 전반적 지식을 습득하고 자격증도 취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배운 것을 토대로 현장에 적용해 전문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농업대학 학장인 진병영 군수는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농업 현장에서 적용해 함양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 주체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대상 종가집 거창공장과 협약 체결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1일 ㈜대상 종가집 거창공장과 드림스타트 대상자 170여명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김치 후원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 종가집 거창공장은 거창군 드림스타트에 월 1회 김치 30통을 정기 후원하기로 협약했으며 후원 물품은 향후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정수 ㈜대상 종가집 거창공장장은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후원품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범 거창군 행복나눔과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시는 물품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농촌에서 살아보기’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하동군은 의신베어빌리지가 지난 21일 농정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농촌에 일정기간 거주하며 일자리·농촌생활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유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회는 일반형과 프로젝트형 두 분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전국 126개 참여 마을 중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일반형과 프로젝트형 각 5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장려상을 차지한 의신베어빌리지는 2021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최다희 씨가 하동군에 정착해서 운영자로 근무하는 점과 2021년부터 5기수 26명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12명의 높은 전입 실적을 올린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하승철 군수는 “의신베어빌리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더 발전시켜 하동군만의 매력있는 귀농·귀촌 유치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금요저널] 하동군은 민선8기 ‘소통 변화 활력, 군민과 함께’라는 군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22일 금남면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 군은 연초 읍면정 보고회를 시작으로 공정한 정책 결정을 위한 채널로 이동군수실을 민선 8기 임기동안 꾸준히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금남면 분회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환담한 데 이어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강대선·박희성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4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군민과의 대화는 형식적인 군정 소개 등을 생략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주민들의 하동 발전 제안 등을 생생하게 청취하고자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대송산단 진행 상황, 진정천 준설, 계천시장 용도 전환 등과 같은 주요 관심사항부터 생활쓰레기 집하장 증대, 해안도로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등과 같은 문제 등에 대해 하승철 군수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군은 이날 면민들이 건의한 사항이나 각종 정책제안 등을 군정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동군수실은 현장에서 군민의 소리를 듣고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찾고 결과적으로 소통의 힘을 통해 하동을 발전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읍·면 이동군수실을 통해 민선 8기 소통 군정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 우수 업체 제품에 국무위원들도 반했다 [금요저널]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 앞서 국무회의장 앞에 깜짝 홍보부스를 차리고 우리 농촌 우수제품 추천에 나섰다. 맛과 영양, 신선도가 뛰어난데도 홍보 루트가 부족해 지금껏 국민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숨은 히트상품’을 골라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지원과 관심을 호소하겠다는 취지다. 정 장관은 “국무회의장에서 우리 농식품을 적극 홍보해 인구 감소로 활기를 잃은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정 장관이 추천하는 식품은 하동 청년농부들이 만든 과일이유식과 주스, 양갱 등이었다. 농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은 하동군벤처농업협회 회원사 제품들이다. 2008년 설립된 하동군벤처농업협회는 귀농한 청년 농업인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단단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공동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산물을 매입·가공해 판매하는 등 지역농가와 상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 이유식 제조업체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이다. 이 회사 오천호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서울 압구정동에서 죽 장사를 하다 사업을 접고 귀농을 결심했다. “이유식으로 쓰려하니 간을 하지 말아달라”던 손님의 말을 기억하고 고향 하동에 내려와 연매출 200억원의 벤처업체를 키웠다. 오 대표 같은 성공사례가 늘어나면서 하동군은 지난해에만 817가구 1118명이 귀농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826가구 1004명이 외지에서 들어와 정착했다. 이외에도 배즙으로 유명한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 섬진강 다슬기국으로 히트친 정옥다슬기 등 성공한 벤처기업이 늘어나면서 나이 든 지역 농민들의 농사 수입은 물론, 지역 농협 예금과 지역 우체국 택배 물량도 증가하며 지역 전체가 활력을 찾고 있다. 인구 4만 3000명인 하동군은 지난해 1600만 달러어치의 농축수산물을 해외에 수출했다. 2014년 600만 달러에서 약 3배 늘어난 수치다.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은 국무회의에 앞서 정 장관이 추천한 하동 먹거리를 시식하고 정 장관의 적극적인 시도와 하동군 제품들을 응원했다. 한덕수 총리는 “날이 추워졌는데, 배즙을 마시니 감기 예방에 좋을 것 같다”며 동석한 국무위원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동군벤처농업협회와 같이 지역 영세·소농가와 상생·협업하는 우수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과일칩과 양갱을 맛보며 “과하게 달지 않고 식감이 좋아 손이 간다”고 말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국무회의장에서 농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농식품부 장관의 열정이 느껴진다 우리도 전국의 농식품 업체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우리지역의 성공적인 농식품이 국무회의 농특산물 시식회에 전국 최초로 소개돼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역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인 만큼 다양한 지원 및 사업 발굴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 대한민국 지역교육 혁신역량 대상 수상 [금요저널] 하동군이 평생학습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으로 대한민국 지역교육 혁신역량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민선8기 군수공약인 ‘하동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지방 ‘소멸’에서 ‘소생’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하동군은 지난 21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교육 혁신역량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하고 생존역량이 뛰어난 지자체를 격려하고자 한국지방자치학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5개 부문 9곳 단체장이 수상했다. 하동군이 수상한 지역교육 혁신역량 대상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생존전략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 가운데 지역교육 혁신역량 부문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소생 지수 개발 및 대상 심사를 맡은 임승빈 교수는 심사평에서 하동군은 대학교는 없으나 평생학습 기반이 잘 구축돼 있으며 특히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대표적으로 추진한 교육사업인 하동 아카데미 운영에 따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하동군 민선8기 공약사업인 하동 아카데미는 먼저 군민이 부서별로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해 부서별 수강 신청 방식을 일원화하고 모든 군민 대상 프로그램을 안내·홍보하며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 등 소통하는 교육 창구를 조성했다. 여기에 대상별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해 영·유아, 청소년,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3년 한해 동안 벌써 1047개 프로그램, 1만 1594명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교육인프라가 전혀 없는 지역, 희망하는 분야의 강사없는 지역에서도 강사를 초빙해 피아노, 하브루타, 코딩, 볼링 등 학생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각 읍면에 총 16개 프로그램과 농어촌지역에 접하기 어려운 유아발레, 수영, 방송 댄스 수업을 진행해 지역 학부모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교육환경이 좋은 하동을 만들기 위해 평생학습관 건립추진, 명문고등학교 육성, 맞춤형 교육 지원프로그램, 교육경비 지원사업, 하동군장학재단 운영,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교복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 사업을 개발 추진 중이다. 하승철 군수는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소멸을 지방소생으로 바꾸고자 주거·교육환경·각종 생활인프라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며 “평생학습 통합브랜드 하동 아카데미 운영이 교육을 통한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방소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지방소생 시상식 참석과 함께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복합 타운 구상과 귀농·귀촌 별천지 하동 조성을 위해 금산군 귀농교육센터와 다락원을 답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징수활동에 나선다. 군은 이번 정리기간 동안 체납자들에게 전화·문자 안내, 압류 및 공매처분 예고서 발송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농업직불금 압류 및 추심을 통해 강력한 체납 징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급여·예금 압류를 통한 신속한 채권확보와 장기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관허사업제한 및 명단 공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상시 및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특별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위해 사전 압류예고서 발송, 이장회의, 마을방송, 전화 및 문자 독려, 분납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지방세 체납액은 군청 재정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를 통한 납부, 읍·면사무소나 위택스 사이트에서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업직불금 압류와 관련해서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직불금 지급액에서 지방세 체납액을 충당한 나머지 금액을 받기 때문에 미리 확인 후 자진 납부해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 [금요저널] 고성군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고성군스포츠타운 3, 4구장에서 고성군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2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리면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종목 활성화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8개 팀 1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A조, B조 2개 조가 링크전으로 예선전을 진행한 후 조별 1, 2위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22년 제21회 대회에서는 교사리팀이 우승, 동외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기완 고성군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이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이뤄내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