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대표 먹거리 뒷고기 토요 무료 시식회 개최 [금요저널] 김해시는 동상시장 청년몰과 함께 오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김해뒷고기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전국체전과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다. 시식회 대표 메뉴는 뒷고기로 만든 동파육, 꼬치구이, 소금구이, 떡볶이로 800인분이 음료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된다. 단, 당일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20~30대 MZ 소비층을 겨냥해 뒷고기 퓨전요리 4종을 선보이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김해시는 뒷고기를 문화콘텐츠 상품으로 만들어 고부가가치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차별화된 정체성과 긍정적 이미지를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창동 김해시 축산과장은 “김해뒷고기가 지역 대표 먹거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도약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동상시장 청년몰이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뒷고기 시식회 같은 다양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 부활의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신축 다회용기 세척시설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김해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에 신축한 다회용기 세척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민간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세척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척시설 신축으로 1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더 줄어들 전망이다. 새 세척시설은 지상 1층, 연면적 422㎡ 규모로 기존 임대시설 1개 라인에서 1일 3,600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하던 것에서 3개 라인에서 1만1,000개 세척이 가능해졌다. 세척시설 수탁기관인 김해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1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민간장례식장에 작년부터 다회용기를 공급하기 시작해 지금은 각종 단체의 야외행사까지 확대 공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 8월 관내 민간장례식장 및 2022년 12월 초중고 총동창회 등과 다회용기 사용 업무협약을 맺은 후 단계적으로 다회용기 서비스를 확대해 오고 있다. 세척시설 신축으로 관내 민간장례식장 12개소와 각종 행사에 다회용기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고 그동안 장례 2,486건과 단체행사 23건에 1회용품 쓰레기 47.82톤을 감축해 탄소배출량 132.2톤을 저감시켜 30년산 소나무 20,030그루의 식재효과를 거뒀다. 또한 1회용 쓰레기 감축뿐만 아니라 다회용기 세척시설 운영을 위한 대여·회수·세척·위생관리 등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다회용기 사용문화와 공원묘원 장례식장 조화금지 및 현재 추진중인 친환경 현수막 사용 등이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1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양산시는 양산시청소년회관 주관으로 지난 2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1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가 양산을 찾은 참가 청소년과 관람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합창대회에는 양산, 울산, 거제에서 초·중등학생으로 구성된 총 8개팀의 합창단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화음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큰 호응과 환호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KBS울산어린이합창단이 ‘성장통’, ‘꿈을 이루자’라는 곡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북정 하모니 합창단과 남외초등학교 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양산전국합창대회는 합창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참여로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청소년들의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산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합창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남표 창원시장, 2024년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의 해로 만들 것 [금요저널] “우리 창원은 얼마든지 세계와 견줄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은 그 잠재력을 폭발시켜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하는 해로 만들겠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7일 열린 제129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에 임하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성과 홍 시장은 본격적인 시정연설에 앞서 “지난해는 우리 창원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변혁에 착수했고 올해는 산업구조 재편과 도시 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해 혁신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하나둘 모여 도시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고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특히 방위·원자력 산업은 대규모 수출계약과 수주가 잇따르며 창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방점을 찍을 창원국가산단 2.0도 최종 후보지에 선정됐다. 수소산업은 UAE 아부다비와 수소 모빌리티 보급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중동 시장까지 물꼬를 트는 등 해외까지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도시 공간에도 혁신을 입히기 시작했다. 지구단위계획은 50년 만에 재정비해 미래 도시공간 수요에 대응하는 기반을 다졌고 시내버스는 18년 만에 전면 개편을 완료했다. 수서행 SRT는 올해 9월 경전선 운행을 시작했으며 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도 정부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도시의 미래를 밝혔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것은 더 세심히 살펴 나갔다. 올해 5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융화를 위한 진해가족센터가 개소했고 노숙인의 자립을 도울 창원시립복지원도 50년 만에 이전 신축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대폭 개선하는 한편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수돗물은 ISO22000 국제 인증을 취득해 안정성을 검증받기도 했다. 도시 위상에 걸맞은 품격도 하나하나 갖춰 나가고 있다. 창원 의과대학은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개발계획 수립에도 착수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과 지원센터 개소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도 나섰다. 이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설명에 나선 홍 시장은 2024년도 시정의 핵심 키워드로 ‘혁신’과 ‘안정’을 꼽으며 “안정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미래형 도시 공간 설계 배려와 포용의 보듬복지 강화 안전한 일상이 담보되는 도시라는 5개의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적인 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혁신성장으로 경제활력을 이끌어 나간다. 혁신성장의 전초기지가 될 창원국가산단2.0은 내년도 예타 신청을 시작으로 초격차 경쟁력을 갖춘 방위·원자력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여기에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첨단 인프라와 서비스를 집적해 매력과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기존의 창원국가산단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미래 50년을 위한 대전환을 본격화한다. 마산해양신도시에는 ICT 중심의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하고 중리·봉암공단은 대개조에 착수해 산업·업무·주거·문화가 융·복합된 첨단 공단으로 탈바꿈한다. 진해신항 및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따른 경제적 편익 선점을 위해 물류혁신특구 지정과 항만배후단지, 스마트내륙물류거점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미래 공간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형 도시 공간을 설계한다. 수도권과 창원, 가덕도신공항을 잇는 고속철도 등을 정부 계획에 반영하고 도시철도는 내년 상반기에 예타를 신청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대상 확대를 위한 도로법 시행령 개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이를 통해 고속화 도로 건설 등을 추진해 도심의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꾼다는 복안이다. S-BRT는 내년 3월 개통해 버스의 정시성과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개통 전·후 효과를 비교해 2단계인 3.15대로 BRT 설계에 반영한다. 도시관리계획은 내년 중 1차 정비를 완료하고 원도심 재생사업과 블록단위 소규모 개발, 중동과 성주동에 대한 지구단위계획도 추진해 주거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셋째, 배려와 포용의 보듬복지를 강화해 모든 시민이 당당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한다. 사회 취약계층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세대를 잇는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시정의 온기를 더해 나간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낡고 오래된 마산장애인복지관은 자족복합행정타운으로 이전 신축을 추진한다.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개소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하고 경남 최초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과 출산 축하금 확대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도 마련했다. 노동 관계법령에서 제외된 프리랜서는 실태조사를 통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피해를 입은 수산업 소상공인은 전용 상품권 발행 등으로 지원을 강화한다. 청년을 유인하는 매력적인 정주 여건도 갖추어 나간다. 노후주택의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월세 및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의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도 제공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창원 새내기 지원금을 신설해 대학 입학생의 생활비 부담도 덜어줄 예정이다. 관내 대학과 연계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비스업 관련 전문직 학과도 개설해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는 대학혁신지원체계도 구축한다. 넷째, 일상의 품격을 더하는 문화를 창출한다. 생활 공간에서 언제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고급 교육기관인 의과대학도 유치해 도시의 격을 높여 나간다. 창원의 3대 축제는 전문 기획자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입히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창출하는 생산적인 축제로 재탄생시킨다. 해안선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마산만 그랜드 디자인은 내년 10월까지 방향을 확정하고 올해 오랜 매듭을 푼 구산해양관광단지와 명동마리나항만 등도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시를 대표하는 해양레저 관광자원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끝으로 안전한 일상이 담보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안전사고 등 유형별 종합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범죄 우려지역에는 다목적 CCTV 확충 등으로 안전한 시민의 일상을 지원한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시설 개선과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의 안전시설도 확대해 교통사고 위험도 대폭 낮춘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태풍 피해지역은 재발을 원천 차단한다. 창원천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침수를 예측하는 대응시스템을 내년 2월까지 구축하고 하천의 저류 용량을 늘리기 위한 준설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 우수저류시설은 유역별로 설치해 나가고 하남지구와 반지지구 등에 대한 각종 재해예방사업도 추진한다. 시 전역의 임도는 전수조사를 통해 재해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별도의 재해위험지도를 제작해 특별 관리한다. 홍 시장은 연설을 마무리하며 “최초의 계획도시부터 지금의 특례시까지 수많은 변화를 선도해 온 창원의 저력에, 시민과 의원 여러분의 연대와 협력이 더해진다면 내년은 미래 50년을 이끌 성공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2024년은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향한 위대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의 해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세입 감소에 따라 긴축재정으로 전환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 재구조화를 단행했다. 지방보조금과 중복성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심의를 강화해 낭비성 예산을 최소화하고 시급하지 않은 것은 공약사업이라도 과감하게 추진 시기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마련한 2024년도 예산안은 3조 7,073억원으로서 올해 본예산 대비 75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그중 일반회계는 3조 2,417억원, 특별회계는 4,656억원이 편성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K-well 브레인로드 시범운영’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거제시는 건강 및 항노화에 대한 관심증가와 웰니스중심의 체험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개발된 웰니스관광상품‘K-well 브레인로드’시범운영 참가자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well 브레인로드’는 해풍 명상체험, 무지개길 트레킹과 씽잉볼 테라피 & 브레인차, 브레인요가, 맨발걷기 및 아쿠아로빅, 헬리오테라피 등 특화된 뇌발달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존감을 높이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코스는 쌍근어촌체험마을에서 시작해 무지개길 트레킹 → 저구항 → 명사해수욕장 → 학동흑진주몽돌해변 → 쌍근어촌체험마을이다. 트레킹과 전세버스를 이용해 이동하게 되며 중간중간 웰니스 프로그램이 접목된 총 도보 8km, 1박 2일 관광상품이다. 트레킹을 좋아하고 뇌발달, 스트레스 해소를 원하는 만 20세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 18명을 접수·선발해 오는 2023. 12. 9. ~ 12. 10. 양일간 진행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 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치유협회와 거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담당자는 “K-well 브레인로드는 거제시 대표 트레킹 코스인 무지개길과 대표 관광지인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연계한 웰니스관광상품으로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여행상품으로서의 가능성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를 고도화해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챌린지 진행 [금요저널] 거제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주간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와 관련된 유관 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챌린지를 시행했다. 유관 기관장들은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아동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가정 및 사회가 만들어져야 살기 좋은 거제, 더 나아가서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우리 시민 모두가 아동을 위해 학대 근절을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한다”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챌린지에 참여했다.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부터 1주일 동안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해 아동학대의 예방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K-하이테크 플랫폼 ‘청소년 미래직업 탐색 AR 미션 챌린지’ 행사 실시 [금요저널] 지난 25일 거제시에서 후원하는 ‘2023년 K-하이테크 플랫폼 청소년미래직업 탐색 AR미션 챌린지’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중공업과 부산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세 기관이 협업해 개최했다. 거제시에서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홍보하고 현장 안전 관리 등을 지원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박종우 시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중심에 있는 거제시 청소년들이 미래 신기술을 이해하고 미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좋은 기회”며 “거제시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순서는 1부 강연과 2부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부산대학교 박경민 교수가 ‘디지털 전환 미래 사회가 가져올 직업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2부에서는 ‘미래 유망직종 및 조선·해양산업의 디지털화’라는 주제로 참여 청소년 3~5인으로 구성된 30여개의 팀이 AR을 통한 미션을 수행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강연만 듣는 것이 아닌 친구들과 발로 뛰며 직접 디지털을 활용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의 주민과 기업,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개발을 위한 훈련이 이뤄지고 아이디어 공유 및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구성원이 활용할 모든 자원이 개방된 플랫폼을 말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보건소, 2024년 기간제 의사 채용 [금요저널] 진주시보건소는 지역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년 보건소 기간제 의사’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기간제 의사는 진료, 예방접종 대상자 예진 등 지역보건 의료사업 업무를 하게 되며 채용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응시자격은 진주시 비공무원 공정채용 규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고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 소지자이다. 응시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진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간제 의사 모집에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선진지 벤치마킹 통해 현안사업 추진 박차 [금요저널] 거제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충청·전라권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이 직접 참여하고 15개 부서 20여명이 동행한 일정으로 충청권역 아산, 예산, 부여, 서천, 군산, 전라권역 완주, 장성 등을 방문했다. 주요 방문지로는 예산상설시장, 부여 백제문화단지, 국립부여박물관, 서천 국립생태원, 장항스카이워크 전망대, 군산 짬뽕특화거리, 수제맥주체험장, 완주 용진농협로컬푸드직매장, 장성호 수변길, 홍길동테마파크 등이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지역별 특성화된 관광자원과 성공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부서간 공유와 협업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력를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시·군 관계자 및 시설 관리자의 해설과 간담회를 병행했다. 특히 박정현 부여군수,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김성관 서천부군수, 김명신 장성부군수의 현장 설명을 통해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교류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만남을 약속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공무원의 정책결정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며 해외 뿐 아니라 국내 가까이에서 성공 또는 실패 사례를 경험하고 느끼면서 우리시에 잘 적용시키는 동시에 관에서 직접 수행하는 사업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살기좋은 거제, 행복한 거제를 위한 미래 100년 로드맵의 답을 국내·외 우수사례를 통해 얻는다는 계획으로 이번 벤치마킹을 포함한 지난해 경주, 포항 등 국내 4박 5일 벤치마킹과 지난 3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출장을 이어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종우 거제시장, 100년디자인 위해 상공 날았다 [금요저널] 박종우 거제시장이 이번에는 헬기를 타고 거제시 상공을 돌며 100년 거제디자인 구상에 나섰다. 이번 예찰은 지난 4월 배를 타고 섬 전체 해안선을 따라 지형·경관 등을 예찰한 이후 두 번째다. 이날 항공 시찰은 산림방제 예찰 및 주요현안 사업장 점검을 위해 거제시가 경남도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27일 오전 10시 통영 무전동 헬기계류장을 출발한 헬기는 거제, 동부·남부, 일운면, 장승포·아주동, 장목·하청·연초면, 고현동, 사등·둔덕면 순으로 해안선을 따라 거제를 한바퀴 돌았다. 박 시장은 특히 거제면 신촌 간척지, 장목관광단지, 아주동 도시가로망, 하청·연초지역 산림방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날 헬기에는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장, 관광과장, 도시계획과장이 동승해 주요 사업장의 지형·경관 등을 함께 살폈다. 박 시장은 “다양한 시각으로 현장을 바라보면서 전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거제를 디자인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예찰이 산림방제는 물론, 권역별 관광기본 방향, 도시가로망 정비 등 100년 거제 디자인 기본 방향 수립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조선 산업 도시에서 해양·관광·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KTX 역세권 개발, 거제형 기회발전특구 전략수립 등 전 분야에 걸친 ‘100년 거제 디자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