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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금요저널] 사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국민생각함 활용 정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올해의 생각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사천시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의 생각으로 선정된 사천시의 우수사례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건이다. 시는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생각함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생각함은 국민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정책·행정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참여 플랫폼이다. 매년 공공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금요저널] 진주시는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전선 폐선부지에 설치된 자전거길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동면 독산리 1066번지부터 내동면 유수리 63-1번지에 이르는 약 5.9㎞구간에 ‘경전선서쪽자전거도로’ 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또한 주약동 146-15번지부터 이반성면 평촌리 374-2번지에 이르는 약 28.6㎞구간 명칭은 ‘경전선동쪽자전거도로’로 정해졌다. 폐선부지 자전거길에는 도로명이 부여된 건물이나 시설물이 없어 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 위치 설명이 어려워 사고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자전거길 앞에 경전선 및 방향을 붙여서 자전거 도로명을 부여했다. 시는 자전거길에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등의 주소정보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위치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번호판은 ‘경전선+방향+기초번호’로 표기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새롭게 부여된 자전거길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활용해서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길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중동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운영으로 해외시장 개척 [금요저널] 진주시는 기계부품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튀르키예·이집트 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을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동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KOTRA 경남 지원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진주시 소재 우수 기계부품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와 98건의 수출 상담을 할 계획이다. 시는 해외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지난 9월 선정된 관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9월부터 두 달간 튀르키예와 이집트 현지에서 기업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추진했으며 바이어와 기업 간 원활한 상담을 위해 1대 1 매칭을 진행해왔다. 중동 국제정세 악화로 현지로 무역사절단을 직접 파견하는 대신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이번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을 추진하게 됐으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원하는 기업에는 진주시지식산업센터 내 설치된 상설 화상상담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효 상담이 이루어진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후 해당지역 수출에 필요한 통관, 계약, 인증 등 현지 조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에 참여한 성모 대표는 “국제 정세 악화로 현지 파견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현지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되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국내 농기계 시장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기계 부품 기업체에는 새로운 활로를 찾는 해법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계부품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열기 위해 충분한 시장조사를 통한 바이어 섭외 등 철저한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화상상담에 참여하는 10개사가 현지 바이어와의 성공적인 마케팅과 협약으로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진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수출 물류비와 수출 보험료를 지원하고 해외 지사화 사업, 해외 마케팅 홍보물 제작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온라인 무역사절단의 대상 국가인 튀르키예는 풍부한 노동력과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완성품 중심의 제조업과 자동차·가전·섬유·철강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이집트는 중동아프리카 내 외국 기업과의 기술 제휴나 투자 유치를 통해 제조업 기반을 육성하고 있으며 교통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에 우리나라 기업이 진출해 있어 새로운 해외시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현장·수요자 중심의 규제혁신 추진 [금요저널] 진주시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시민과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 성장과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규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성과로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 10월까지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다양한 행정변화에 대응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규제신고센터’, ‘규제입증책임제’, ‘기업 경영환경 규제개선 공모’ 등을 운영해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있다. 진주시는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이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에 대해 시에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해당 부서와 협업을 통해 개선하며 경남도와 중앙부처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제도개선을 건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규제신고센터 운영의 대표사례로 사봉농공단지 내 기존 공용식당이 코로나 등 여파 및 낡은 시설로 이용자가 감소해 폐업한 후 100인 이상 근로자 기업은 자체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소규모 입주업체는 배달 음식으로 근로자 급식을 해결하는 등 불편함을 겪게 되어‘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에 애로사항을 접수했다. 이에 담당 부서의 적극행정 추진으로 ‘사봉농공단지 근로자지원시설’을 올해 5월 착공했으며 이를 통해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생산지원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육성기금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규칙 개정을 통해 기존 제조업·공예품 생산업체에만 한정되었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대상을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까지 확대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했다. 규제 개혁 건의는 진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상시 운영되는 ‘진주시 규제개혁신고센터’와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신문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등 다양한 창구로 가능하다. 시는 자치법규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규제입증책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규제입증책임제는 자치법규 중 시민·기업이 개선 요청한 규제와 기존 등록규제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존치 필요성을 입증해야 하며 규제존치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규제를 완화·폐지하는 제도이다. 지난 10월 31일에는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가 개최돼 기존 등록규제 198건 중 28건의 주요규제를 심의했으며 ‘정수처분 해제 시 수수료 징구 조항 삭제’등 3건의 규제를 개선했다. 앞으로도 자치법규 규제에 대해 행정여건 변화를 반영,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시민·기업이 자치법규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입증을 요청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규제입증요청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는 현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맞춰 지방규제혁신 TF를 구성, 민간단체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국가발전 전략과 연계한 혁신성장 전략사업 분야 규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상시 건의 방식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기업 경영환경 규제개선 공모’를 통해 시민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업 규제를 발굴·개선해 나가고 있다. 취업·일자리 창출, 창업 인프라 등 경제활동에서 겪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행정이나 공무원의 소극성으로 시민에게 불이익을 주는 내부 규정이나 관행을 직접 해결한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 성과로 앞서 소개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사봉농공단지 근로자지원시설 건립’ 규제해소 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규제를 개선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확산하는 제도이며 매 분기마다 평가해 정부 합동평가 등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일반시가지경관지구 중 정비예정구역에 한해 개발사업 높이 제한을 완화했으며 이 사례 역시 행정안전부 ‘2023년 2분기 적극행정 규제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시선과 사용자의 입장에서 규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히 발굴·개선해 우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로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1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 신청대상은 창원시 소재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민생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소가 해당한다. 다만,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3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옥외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미이행 업소 등은 지정이 불가하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장 소재지 구청 경제교통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평균 가격 대비 저렴성, 위생·청결 등을 심사하고 과태료 처분, 지방세 체납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해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표찰 제작 지원, 종량제봉투 지급, 공공요금 지원,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창원급수센터는 장기간 누적된 과년도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급수센터는 상하수도 요금을 통합고지하고 있으며 누적된 과년도 체납 수전 4천여 개소의 23억원 중 9억원을 징수 중이고 체납 수전은 2023년 11월 23일 현재 1천여 개소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체납 가구가 감소한 배경에는 과년도 체납요금 일소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 특별징수반을 운영해 체납자에게 납부 독촉 및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매월 가구를 방문하는 검침 실무원을 통해 지역사회 성실납부 문화를 조성코자 지속해서 집집이 검침 때 수도 요금 납부 독려와 재제사항을 안내하는 등 자발적 납부를 유도해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경기 침체로 인한 일시적 자금경색으로 납부를 하지 못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행정처분 유예를 통해 각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성실납부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관리해, 매월 수용가가 성실납부할 수 있도록 지정일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안내해 성실납부를 돕고 있다. 최석용 상수도사업소 창원급수센터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하수도 요금을 성실이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징수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히 내는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청아수를 사용하면서 사용료에 대한 성실납부 문화가 더욱더 확산해 체납요금이 일소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배경 웹드라마 ‘김치, Kimchi’ 군민 초청 시사회 대성황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7일 롯데시네마 거창에서 거창군을 배경으로 제작한 웹드라마 ‘김치, Kimchi’ 특별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김태호 국회의원, 이홍희 군의장, 제작사, 출연배우와 군민 출연자,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전석을 가득 채우며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뮤지컬컴퍼니에이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김치, Kimchi’는 총 8부작으로 거창군이 제작 지원을 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3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드라마는 거창군을 배경으로 김치를 세계적인 음식으로 성장시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청춘남녀들의 사랑과 도전을 다룬 내용이다. 5인조 다국적 인기 걸그룹 블랙스완과 KBS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한 인기배우 서도진이 주연으로 나섰고 거창군 가조면과 가북면의 주민들, 거창연극고등학교 재학생,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 최민식 지부장 등 군민이 함께 출연해 드라마의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김치, Kimchi’는 하늘아래 첫 이슬배추로 담은 거창김치가 해외로 뻗어나가는 이야기로 서울대 출신의 남자주인공 호태가 서울의 직장생활을 접고 고향인 거창의 가북면으로 귀향하면서 시작된다. 고향에서 김치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는 또래의 여자 선후배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K-푸드의 원조인 김치 수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극이 진행된다. 지난 9월 13일부터 10여 일간 제작진과 배우 80여명이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한 대성연수원을 주 무대로 거창창포원, 수승대, Y자형 출렁다리, 가조양조장, 가조초등학교, 가북면사무소, 경남도민의집 등에서 촬영했다. 두 달여간의 후반작업을 통해 완성된 드라마는 1세대 인기 걸그룹 베이비복스를 탄생시킨 가요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DR뮤직의 윤등룡 회장이 배경음악을 직접 만들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치, Kimchi’는 유튜브, 네이버TV, 애플TV 등 온라인과 인도, 일본, 베트남TV 등 해외 지상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 김재철 대표는 “드라마를 통해 김치 종주국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김치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고 싶어 제작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거창의 풍경들이 웹드라마 ‘김치, Kimchi’를 통해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제작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웹드라마 ‘김치, Kimchi’가 인터넷상에서 천만뷰, 일억뷰를 넘기고 그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거창을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제작을 위해 제작사는 지난해부터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거창군의 주요 촬영지를 답사했다. 2022년 10월 5분 정도 분량의 예고편 2편을 촬영하고 ‘블랙스완’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약 1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바다케이블카, 2023년 하반기 대정비 휴장 [금요저널]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점검과 정비에 돌입한다. 28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2023년 하반기 대정비’를 위해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임시 휴장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대정비 기간 동안 대방·초양·각산 정류장의 전기설비 안전검사를 비롯해 지삭로프 클리닝, 비파괴검사, 각종 소모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케이블카의 불 휠을 비롯한 구동 라이너와 벨트, 완충 스프링, 오일 등 안정성 강화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점검·교체작업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초속 22m의 폭풍급 바람에도 안전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 곤돌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모노케이블이 아닌 바이케이블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정상부는 물론 전 지주에 풍향 풍속 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해 순간 돌풍과 강풍 등 비정상적인 기상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프랑스 포마사 기술을 접목한 사천바다케이블카의 핵심은 안정장치 2중화와 획기적인 구조방식에 있다. 전원 상실 등과 같은 예기치 않는 상황발생시 비상엔진 가동으로 탑승객을 구조하는 한편 포마의 불휠더블로테이션 시스템은 활차 베아링이 파손되더라도 여분의 베아링으로 비상구조가 가능하도록 이중화돼 있다. 그리고 사천바다케이블카의 구조시스템은 최악의 비상발생 시 자체 구동모터를 장착한 특수구조차량이 케빈에 직접 접근해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시스템이다. 해상·육상구조팀은 실제 비상상황과 유사한 가상 상황을 재현, 주기적으로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재천 이사장은 “철저한 안전점검과 대정비를 통해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안전성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정비 기간이 끝난 후 12월 9일부터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니 케이블카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금요저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28일 경남 사천시 KAI 항공기 개발센터에서 남해안남중권의 미래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2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도 공동사업 추진현황, 협의회 운영 방향, 지역 인프라 구축 및 문화관광 협력사업, 각종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우주항공시대 맞아 경남 사천 KAI 항공기 개발센터를 방문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함께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는 남해안남중권이 경남 사천, 진주와 전남 고흥, 순천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남해안남중권 9개 시장·군수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우주항공청의 조기 개청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협의회는 내년부터 남해안남중권의 미래 비전을 시군이 구상하고 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남해안남중권 발전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이순신 호국 순례길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하는 등 영호남을 뛰어넘는 남해안남중권의 역사적 정체성을 회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농·수특산물 라이브 커머스 판촉, 남해안남중권 시장·군수 릴레이 정책강연, 남해안남중권 친환경 농업인대회, 농어촌 일손돕기 교류활동, 영호남 합창 페스티벌 등 민생형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협의회는 올해 문화예술제,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관광 공연을 추진했으며 2023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와 2023 하동 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협력했다. 또한, 신속한 휴대용 방사능 측정장비 구매·배부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식품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남해안을 관통하는 경전선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공동건의를 통해 순천시 도심구간 노선 우회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영호남 공동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행정협의체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등 전남과 경남지역 9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다. 김철우 협의회장은 “남해안남중권은 남해안시대 중심지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과 아름다운 자연, 문화관광 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 지역 상생발전의 대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연내 통과 촉구에 동참해주신 회원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리며 남해안남중권의 공동번영을 위해 사천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금요저널] 사천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사천시니어클럽은 28일 새롭게 단장한 시장형 사업장 ‘사천愛’에서 무료 시식회를 진행했다. ‘사천愛’는 한국남동발전와 경남공동모금회에서 공동 시행한 취약계층 노인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된 후 환경개선사업을 통한 사업장을 재개장하면서 무료 시식회를 마련했다. 이번 무료 시식회에는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경남공동모금회,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천愛’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소득 창출·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장형 일자리 사업장으로 일명 ‘청춘 과자방’으로도 불린다. 전국 최고의 청정도시인 사천시에서 재배·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오란다 과자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건어물도 포장·판매한다. 한편 사천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대비 313명이 늘어난 2,585명을 모집하는 등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높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