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안군,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모사업 성료 [금요저널] 함안군은 가야읍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함안군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별하별하-슬기로운 벽화생활 말산뜨사-문패로 하나되는 마을 꽃차소믈리에언니쓰-아라가야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꽃차이야기, 총 3개 사업 선정돼 추진됐다. ‘별하별하-슬기로운 벽화생활’는 가야시장의 노후화된 벽면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50여명의 주민이 함께 벽화를 그리는 작업을 진행해, 어둡던 거리가 화사하고 밝은 골목길로 바뀌었다. ‘말산뜨사-문패로 하나되는 마을’은 도시재생사업 권역의 낙후된 마을의 변화를 주기 위해 56호를 대상으로 함안의 상징물을 활용한 통일성 있는 문패를 주민이 함께 설치하면서 이웃 간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꽃차소믈리에언니쓰-아라가야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꽃차이야기’ 는 꽃차를 만드는 배움을 통해 마을주민에게 꽃차나눔 행사를 진행해 많은 사람들과 음료를 나누며 지역 사람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일으키는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는 주민 활동이 늘어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142억원 지급 [금요저널] 함안군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42억원을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올해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농업인 9109명, 면적 6248ha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져 신청면적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보다 1115농가, 327ha, 7억 6600만원이 늘어났다. 0.5ha이하 농업인에게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구간별로 ha당 100~20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 지급하고 있다. 올해 120만원이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3913농가, 47억원, 농업인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5196농가, 95억원이다. 함안군은 신청·접수 단계부터 철저히 자격 검증을 거쳐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년부터는 농업인 소득안정 강화를 위해 소농직불금 단가가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더 많은 직불금이 농업인에게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공익직불금이 어려운 시기에 농업 현장을 지키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농업과 농촌이 창출하는 공익기능 유지와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소농직불금이 인상될 예정인 만큼, 농업인에게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 인구 해법 일자리에서 찾는다 [금요저널] 창원시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제2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이번 제2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창원시정연구원이 연구용역을 맡았으며 낮은 임금과 청년 수요 일자리 부족, 산업 다변화를 위한 인적역량 형성체계 부족, 사회적 돌봄체계 불충분 등이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이는 성장거점형 산업도시의 경직된 구조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전통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창출이 필요하다는 결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람과 기업이 모여드는 혁신과 활력의 도시 창원’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구·기업 유입도시 실현, 100만 도시 유지’를 목표로 혁신산업 일자리 창출 청년 세대 미래보장 사회적 돌봄체계 강화 인구변화 대응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과 67개 추진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제2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이 3대 친화도시 추진과 청년보장제, 그리고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창원산단 미래 신산업공간 재편 등 도시구조 재편을 통해 한층 더 높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진사업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기본계획을 반영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들이 부모와 친구가 있는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인 문화콘텐츠, 연구, 관리 등 고부가가치 산업 일자리를 미래 50년 준비 신산업에서 찾고자 한다. 창원시가 꿈꾸는 미래 50년 신산업을 보면, 드론, 미래항공모빌리티,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기기 부품제조 산업, 지역주력산업인 원전, 방위산업이다. 먼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스마트물류 배송, 통합재난안전관리, 나아가 기후관리 등에까지 실증모델이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기업지원을 강구한다.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은 지역기업의 관련 부품산업 진출과 기술개발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육성할 계획으로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정책 수립용역이 한창 진행 중이다. 그리고 창원의 제조산업을 활용해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기기 부품제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를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창원국가산단 2.0 성공적 추진은 연구, 생산, 융합의 산업혁신으로 원전·방위산업은 물론 전후방 관계 산업 다양성 및 동반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콘텐츠 분야 일자리 기반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내 플랫폼을 통한 웹툰, 영상 캐릭터 등의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창원콘텐츠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기업의 지역진출을 위해서는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한 인재육성에 각고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주력산업과 기술 관련 지산학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을 추진 중이며 나아가 지역대학혁신체계와 글로컬대학 30 등 대학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유명 학과 신설 등 지역 신산업에 필요한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진 청년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과 청년 참여 인프라를 확대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청년에게 양질의 지역 일자리 제공을 위해 유망기업과 청년의 체계적인 매칭을 통한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중소·창업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교통비, 주거정착금을 지급한다. 디지털, 반도체, 항공 등 신산업 기업을 발굴 연계해 현장직업 전문교육을 통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직활동 수당, 면접 수당, 면접 정장 무료대여, 자격증 시험응시료 지원으로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청년의 생활 안정과 주도적인 참여, 소통, 교류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한다. 매월 본인 저축금액을 매칭해 동일 금액 적립 지원하는 “청년 내일통장”은 저소득 근로 청년에게 자산형성을 지원해 지역 정주 기반을 마련한다. 용지 어울림동산 일원에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 창작·전시·행사 공간 마련, 청년예술인 지원, 전시·공연 개최로 청년 문화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또한, 각종 청년 관련 포털사이트 정보공유와 일자리, 주거, 생활·문화, 청년 공간 등 테마별 정보 통합제공을 위한 ‘창원 청년정보플랫폼’이 개통되면 청년 정보 취득과 사업 신청이 편리해질 것으로 본다.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주거 문제에 직면하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한 “청년 월세”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임신·출산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출산부터 양육까지 육아 부담을 들어주고 함께 돌보는 사회 여건을 조성한다. 정부와 시의 재정지원이 확대된다. 정부의 첫만남이용권는 출생아동에게 200만원을 일률적으로 지원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둘째아 이상은 3백만원으로 부모급여 또한 내년부터 0세아는 100만원, 1세아는 50만원으로 확대된다. 그리고 시는 출산축하금을 현재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이상은 200만원에서 내년부터는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이상부터는 200만원에서 다섯째 이상까지 500만원으로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첫 도내 5세아 어린이집 이용 필요경비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 3세아까지 무상보육 개념이 확대되면 학부모의 보육 부담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돌봄 지원도 강화된다.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 육아나눔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맞벌이, 다자녀 등 양육 공백 가정에 돌봄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을 유형별로 10~40%까지 추가 지원하고 있다. 단기인구 유입사업으로 추진하는 창원시의 “외국인 유학생 대학공동 유치” 사업이 관심을 끈다. 대학과 지역생존의 카드로 급부상하고 있는가 하면, 정부의 2027년까지 유학생 30만명 유치로 세계 10대 유학 강국 도약을 추진하는 것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관내 대학과 창원상공회의소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박람회 또는 현지 유학박람회 참석을 통해 유치 활동을 강화하는가 하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해 입국과 교육 그리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창원시에는 창원대 250여명을 포함해 5개 대학에 7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그리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유출을 억제하고자 하는 사업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기업노동자로서 타지역 1년 이상 거주 후 전입 신고하면 재정을 지원하는“기업노동자 전입 지원”과 2024년도부터는 창원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살면서 지역 대학 1학년에 진학하면 100만원씩을 주는 사업도 추진한다고 한다. 인구영향평가제 도입도 검토한다고 한다지자체 자체 인구정책 추진의 한계로 실효성 확보에는 다소 미흡할 수 있지만, 인구정책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분석·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표를 개발한다. 국내 인구영향평가 지표· 도입사례 분석, 인구변동과 상관성이 높은 평가지표 설계를 통해 도입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국대학교 학생들, 마암면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금요저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항공서비스무역학과 학생 30여명이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마암면 일원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마암면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농촌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동국대학교 항공서비스무역학과 학생회에 일손돕기를 요청했고 학생회가 과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마암면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기간 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숙소로 제공했다. 영하권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5곳을 방문해 참다래 나무 가지치기, 시설하우스 보온, 토마토 전정, 주변 환경 정비 등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수 항공서비스무역학과 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농촌봉사활동을 다시 진행하면서 푸근한 인심을 베풀어주셨던 마암면민께 감사드리며 마암면과 좋은 인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마암면장은 “비록 숙련된 인력은 아니더라도 작은 도움이 소중한 농촌에 대학생들의 일손돕기는 인력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읍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하는 공룡나라 두레팜 팜파티 개최 [금요저널] 고성읍주민자치회는 11월 25일 고성읍 기월리에 위치한 공룡나라 두레팜에서 ‘팜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가족 텃밭 운영자들과 함께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농작물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의장, 백수명· 허동원 도의원, 군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민정 사무국장의 팜파티 소개, 박배근 위원의 색소폰 연주, 내빈 소개 및 인사, 4인조 여성 국악 공연, 미니게임, OX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인절미와 달고나 만들기, 두레팜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로 만든 생김치 시식, 수육, 어묵탕, 군고구마 시식은 계속 진행돼 행사에 방문한 주민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지난 9월 고성읍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나눔 텃밭에 심은 배추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진교 고성읍주민자치회장은 “매년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두레팜 가족들을 보면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두레팜 운영에 참여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텃밭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제13회 부산 유기농, 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금요저널] 고성군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3회 부산 유기농, 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13회 부산 유기농, 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는 부산MBC와 ㈜메세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관련 기관, 기업, 단체 등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지자체 홍보관, 도시농업체험관, 귀농귀촌 세미나 등의 참여를 위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이에 군은 귀농 지원 정책 안내 및 농특산물 홍보로 예비 귀농인의 관심을 유도하며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의 대표적인 박람회로 군은 매년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과 귀촌에 대한 지원 정책 안내와 고성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경남 고성을 알리고 귀농의 최적지로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박람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이 상담을 통해 고성군을 알게 되어 올해 11월 실질적으로 고성군에 귀농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최경락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성군은 인구 5만 회복을 위해 전 행정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며 “관내 귀농, 귀촌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행정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청소년센터“온”, 현악3중주-ON악단 연말 정기발표회 성료 [금요저널]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11월 24일 모이자홀에서 2023년 현악3중주-ON악단 연말 정기발표회 ‘우리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악3중주-ON악단은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소속으로 지역 사회에 음악을 전파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에 기반한 문화 예술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1년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각 파트 별 단원들이 꾸준히 악기를 연습하고 지속적인 합주 연습을 통해 ‘놀람교향곡’을 비롯한 9곡의 클래식을 발표했다. 또한 악단장님을 비롯한 소속 강사들의 특별공연 무대와 청소년동아리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시간이 진행됐다. 이진만 센터장은 “내년에도 관내에 거주하는 많은 청소년이 현악3중주- ON악단 프로그램에 참여해 양질의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음악적 경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문화 감수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스포츠산업도시 고성군, 생활체육대회 개최로 활기를 불어넣다 [금요저널] 고성군은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스포츠타운 일원 및 실내체육시설에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5개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11월 29일 고성군게이트볼장에서는 어르신들의 축제인 ‘제17회 고성군수배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된다. 고성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14개 팀, 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같은 날 회화면에 위치한 노벨컨트리클럽에서는 ‘제5회 고성군수배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고성군골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4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일반부, 여성부, 시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동호인의 단합을 도모하고 그 결과는 차기 도민체전 골프 대표선수 선발의 기초가 될 예정이다. 12월 2일 해양레포츠아카데미에서는 ‘제13회 고성군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가 개최된다. 고성군수영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40여명, 성인부 80여명 등 총 12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2022년 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12월 3일에는 2개 대회가 개최된다. 고성군볼링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관내 동호인 50여명이 참가하는 ‘제6회 고성군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가 럭키락볼링장에서 열리고 고성군배드민턴협회 주최 및 주관하고 경남도 내 800여명이 참가하는 ‘제18회 고성군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는 국민체육센터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돼 동호인들 개개인의 기량이 마음껏 발휘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고 고성을 방문하신 외지인들은 고성의 맛집과 관광지를 체험하고 가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인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아동청소년분과,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금요저널]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아동청소년분과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자전거 안전모를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로 통학하는 관내 5개 중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09명의 학생들에게 안전모를 제공했다. 군은 지난 8월 관내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용 시 안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안전모가 가장 필요하지만 구비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이 대다수인 점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구상했다. 또한 고성중학교와 철성중학교에서는 안전모를 배부하며 안전한 자전거 타기 홍보를 함께 실시했으며 이날 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전거에 붙이는 야광 스티커를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동환 영유아아동청소년분과장은 “우리 분과에서는 몇 년 전부터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여러 사정으로 자전거 안전모를 쓰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됐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자전거로 통학하는 중학생들에게 안전모와 야광 스티커를 제공해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홍보를 진행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아동청소년분과는 고성읍청소년지도위원회, 보리수동산, 고성애육원,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공간협의회, 고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 고성가족상담소, 고성군가족센터, 경남돌봄지원센터, 경남고성교육지원청Wee센터, 고성군청소년센터,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복지지원과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감시와 군에 필요한 민관협력 사업을 논의 및 수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취약계층에 ‘건강도우미 약상자’ 나눔 활동 [금요저널] 고성군은 11월 2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건강도우미 약상자’ 2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우미 약상자’는 ㈜세아창원특수강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경남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가정 내 필수 비상약을 구비해 놓지 못하는 취약계층 가구원의 건강을 위해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약상자는 ㈜세아창원특수강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소독약, 연고 밴드, 붕대, 파스 등 8종의 비상약품과 KF94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원목 약상자이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건강도우미 약상자’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5년부터 매년 건강도우미 약상자 물품 및 완성품을 후원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