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원특례시 창원급수센터는 장기간 누적된 과년도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급수센터는 상하수도 요금을 통합고지하고 있으며 누적된 과년도 체납 수전 4천여 개소의 23억원 중 9억원을 징수 중이고 체납 수전은 2023년 11월 23일 현재 1천여 개소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체납 가구가 감소한 배경에는 과년도 체납요금 일소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 특별징수반을 운영해 체납자에게 납부 독촉 및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매월 가구를 방문하는 검침 실무원을 통해 지역사회 성실납부 문화를 조성코자 지속해서 집집이 검침 때 수도 요금 납부 독려와 재제사항을 안내하는 등 자발적 납부를 유도해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경기 침체로 인한 일시적 자금경색으로 납부를 하지 못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행정처분 유예를 통해 각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성실납부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관리해, 매월 수용가가 성실납부할 수 있도록 지정일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안내해 성실납부를 돕고 있다.
최석용 상수도사업소 창원급수센터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하수도 요금을 성실이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징수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히 내는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청아수를 사용하면서 사용료에 대한 성실납부 문화가 더욱더 확산해 체납요금이 일소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